축전식 냉난방설비 전문기업 엠투파워가 한국전력과 심야전기 을(II)을 사용하는 비계통형 축전식 냉난방설비 심야전력기기 인증 및 보급에 관한 계약을 정식으로 체결하며 사업 본격화에 나선다. 엠투파워는 삼성전자의 전기식시스템에어컨(EHP)과 한전의 전력수요관리제도를 융합해 세계 최초로 전지형 에너지저장장치(BESS) 개발 및 상용화한 기업이다. 이번에 한전으로부터 축전식 냉난방설비(삼성전자 EHP+ 엠타파워 BESS)에 대해 심야전력기기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BESS를 설치할 경우 일반전기요금보다 약 60% 저렴한 심야전력(을Ⅱ)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엠투파워는 조달청(벤처나라) 등록 후 오는 9월부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매출 60억원, 영업이익 5억원을 목표로 잡고 있는 엠투파워는 오는 2021년 매출 150억원, 영업이익 15억원, 2022년 매출 360억원 영업이익 30억원, 2023년 매출 600억원 영업이익 60억원을 목표로 수립했다. 엠투파워의 관계자는 “관련 법규에 따르면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연면적 1,000m² 이상의 건물을 신축하거나 증축하는
지난 50년간 냉동공조분야의 우수한 기술력과 현장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관련 시장을 선도해온 센추리(대표 백현수)가 저온저장시설 활성화 및 기술혁신을 주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언택트문화 확산, 저온저장시설 활성화 최근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언택트문화 확산으로 소비자들의 구매 형태는 온라인으로 주문해 배송받는 패턴으로 구매 방식이 크게 바뀌고 있다. 온라인으로 구매해 배송받는 품목이 기존의 공산품과 생필품뿐만 아니라 식자재, 반조리음식 등 신선제품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이렇게 신선하고 높은 품질의 식품을 요구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온도에 민감한 제품을 제조, 보관, 운송 및 모니터링하는 콜드체인시장이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어 냉동·냉장창고에 대한 중요성 또한 지속적으로 부각되고 있고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인천신항부두와 연계해 인천항을 수도권 냉동·냉장화물의 신거점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해양수산부의 배후단지 콜드체인 특화구역 선정 등 활성화 방안에 맞춰 저온저장시설에 대한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현재는 인천 항동지구와 북항을 중심으로 약 20여개의 저온저장시설이 시공 또는 계획 중이다. 내륙에서는 용인, 이천을 중심으로 대규모
글로벌 펌프기술 표준을 선도하고 있는 그런포스펌프가 HVAC의 냉각수 분배효율성을 극대화시킨 지능형 분배시스템(DPS: Distributed Pumping System)을 공개했다. 그런포스그룹은 단일 품목의 효율향상으로 에너지절감뿐만 아니라 그런포스의 지능형 펌프를 적용해 산업시스템 전반을 개선함으로써 에너지절감을 극대화시켰다. 시스템 밸런스를 안정화하고 에너지절감을 극대화하는 DPS는 이러한 그런포스의 의지를 반영한 시스템 개선모델이다. DPS는 그런포스그룹의 아시아본부인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전 세계로 급속하게 전파되고 있으며 한국그런포스펌프(대표 신현욱)도 국내 에너지절감 실현을 위해 2019년 4분기에 DPS를 출시했다. 구조 단순화, 시스템 안정DPS는 전체 시스템의 밸런스를 밸브로 조절하던 기존 HVAC시스템의 밸브 대신 그런포스 지능형 펌프를 설치해 냉각수 분배효율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시스템이다. 기존 HVAC시스템은 부하측 소모량에 관계없이 1차측 펌프가 전체시스템에 필요한 유량과 압력을 정속으로 공급한다. 또한 2차 컨트롤밸브로 압력을 조절해 필요 이상의 유량 공급으로 반환되는 유체는 바이패스 라인을 통해 순환된다. 이에 따라 필요 이상의
1853년 영국 스코틀랜드 제임스 하우덴(James Howden)이 설립한 하우덴(Howden)은 지난 160년간 조선해양 엔지니어링분야에서 글로벌 최고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하우덴은 1882년 제임스 하우덴이 개발한 보일러 강제통풍시스템(Boiler forced draft system)을 비롯해 스크류압축기(Screw Compressor), 공조용 팬으로 유명한 시로코(Sirocco)의 Forward curved blades, 오일프리 피스톤 압축기(Oil free Piston Compressor), 다이아프램 압축기(Diaphragm Compressor) 등 수많은 제품들을 최초 개발 및 상용화해 관련 산업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해 왔다. 현재 전 세계 29개국 약 6,000여명의 우수한 전문가들이 전 세계 곳곳에서 하우덴의 최신 기술과 노하우가 접목된 압축기, 블로워(Blower), 팬(Fan), 회전형 열교환기(Rotary heater) 및 증기터빈(Steam Turbine) 등을 설계, 제작 및 납품하고 있다. 해당 아이템들은 한국의 국가 주요 기간산업인 발전 및 화공분야의 발전을 견인해 왔으며 국내 주요 건설사들과 협업해 해외 플랜트 수주에 기여
현대중공업의 냉동공조사업부문을 분리 독립 법인화해 설립된 현대공조는 산업용, 상업용, 주거용에서 지역냉난방, 해양플랜트, 선박냉동 등 응용기술에 이르기까지 설계, 제작, 판매, 엔지니어링, 설치, 시운전 및 유지보수관리 등을 전문으로 하는 종합냉동공조기업이다. 2006년부터 사업다각화를 추진, 냉동공조분야는 물론 해양 및 석유화학 등 플랜트 핵심설비제조 및 건설업과 히트펌프를 적용한 에너지절감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보다 폭넓은 고객요구에 부응코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제품 라인업 대폭 확대 현대공조의 주요 생산 품목은 고효율 흡수식냉온수기와 냉동기, 터보냉동기, 히트펌프, 공기조화기, 냉각탑, 빙축열시스템 등 냉난방 공조기류 및 산업용 압력용기, 열교환기류 설계, 제작,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고효율 흡수식냉온수기는 COP 1.36 모델로 국내시장은 물론 이란, 파키스탄 등 해외시장에서도 호평받아 2012년 울산시로부터 수출스타기업으로 선정됐으며 끈임없는 연구개발로 현재 IPLV 1.46의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 모델을 다량 확보했다. 터보냉동기는 일본 미쓰비시중공업과 기술제휴를 체결하며 세계 초고효율 제품을 공급하
태양열업계 대표기업 이맥스시스템(대표 이종욱)은 제로에너지건물을 구현할 수 있는 PVT(태양광·열) 복합모듈을 이용한 건물에너지공급시스템을 개발했다. PVT는 전세계적으로 개발 및 보급 붐이 일어나고 있는 새로운 아이템으로 건물에너지부문의 Final Solution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기술개발을 주도한 조성구 이맥스시스템 부사장을 만나봤다. ■ PVT를 이용한 건물에너지공급시스템 개발배경은쏠라셀의 물리적 특성상 입사되는 태양광선의 68%는 발전과 상관없이 열로 변환돼 버려진다. 버려지는 태양에너지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보자는 차원에서 PVT시스템의 개발이 시작됐다. 또한 저온집열을 하는 경우에는 쏠라셀의 온도상승을 억제할 수 있으므로 발전효 율 또한 증대시킬 수 있다. PVT 하이브리드시스템의 가장 큰 필요성은 역시 건물 부문의 에너지자립이다. 건물에너지는 전력 외에 필수적으로 열에너지가 필요하다. 또한 건물은 지붕이나 파사드 등의 설치 가능 면적이 제한적이다. 이에 따라 단위면적에서 보다 많은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기기가 필수적이며 이러한 요구조건에 부합할 수 있는 기기가 바로 PVT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FCU 및 환기장치 전문기업 에이피(대표 임형선)가 최근 광플라즈마 살균환기장치 ‘EAP-250NHB-8 광플라즈마(이하 250NHB)’를 개발·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환기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실내환경에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현대건설·바이오존코리아와 공동으로 개발됐다. 여용석 에이피 기술연구소장을 만나 제품에 적용된 기술과 기대효과에 대해 들었다. ■ 어떤 제품인가 250NHB는 광플라즈마를 적용한 열회수형 환기장치로 살균, 바이러스·유해물질 제거, 실내환기, 공기청정이 모두 가능하다. 광플라즈마 램프를 급기구(SA)에 설치함으로써 외기구(OA)에서 들어온 바깥공기를 통과시켜 세균, 바이러스, 유해물질을 제거하게 된다. 공인시험기관을 통해 부유세균 등을 제거하는 효과를 검증했으며 개발제품, 적용부품 등에 대해 국내·외 협·단체 인증을 획득했다. ■ 시험성적 및 인증결과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에서 오존자외선협회 공기정화장치 기준인 KOUVA AS 09:2019에 따라 △부유바이러스 △부유세균 △오존발생 △입자정화성능 △유해물질 탈취율 등을 시험했다. 부유바이러스 시험은 박테리오파지 바이러스인 파이(Phi)-X174로 진행
1987년 현대전자산업 자동화사업팀으로 출발해 2001년 창립한 아이시에스(대표 전치권)는 영국·아일랜드 에너지관리시장 70%를 점유한 싸일론(Cylon controls)의 한국총판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ABB가 싸일론을 인수하며 ABB의 글로벌 인지도, 포괄적 솔루션과 싸일론의 제품경쟁력이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아이시에스도 국내 자동제어·빌딩에너지관리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전성민 아이시에스 기술영업팀 상무를 만나 ABB·싸일론 합병의 의미와 향후 전망을 들었다. ■ 아이시에스를 소개하면아이시에스는 사무실·주거용건물의 △IBS(Inteligent Building System) △BAS(설비·전력·조명 자동제어) △SI(System Integration) △FMS(Factory Management System)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BMS컨트롤러 전문 제조업체 중 하나인 싸일론의 빌딩자동화 및 에너지관리솔루션을 도입했다. 또한 국내 최고의 자동제어기기 생산업체인 싸이먼(CIMON)사의 H/W와 S/W를 도입해 현장
HVAC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종합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미션크리티컬엔지니어링(공동대표 황민창·류영현, 이하 MCE)이 AAF(American Air Filter)의 에어필터, 여과장비 및 산업용 공기솔루션을 접목, 제품성능과 신뢰성을 업그레이드했다. 1921년 설립된 AAF는 고효율 박스필터, HEPA 필터, 에어필터를 생산하는 실내공기질 전문기업이며 2006년 Daikin Industries Ltd에 합병됐다. AAF는 양질의 공기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Bringing clean air to life’라는 목표 아래 주요산업분야와 장비, 고객니즈에 맞춘 다양한 제품군을 공급하고 있다. 주요 공급분야로는 상업시설, 데이터센터, 바이오, 병원, 산업플랜트 및 발전플랜트 등이다. △Coarse filter △Medium filter △Fine filter △HEPA filter △ULPA filter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악취, 부식, 가스 등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공기오염을 제거한다. 또한 자체 연구개발시설 및 최신 테스트장비를 통해 ISO 16890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며 PTFE 멤브레인을 적용, 기존 유리
1992년 창립한 기성이앤씨(대표 김광호)는 △기계설비, 산업설비분야 설계감리 △에너지분야 사용계획, 진단, 절약기술 개발 △신재생에너지시스템, 온실가스 감축 컨설팅 및 연구용역을 수행해왔다. 이를 통해 인간의 쾌적한 환경조성시스템과 산업기계설비의 응용 및 에너지이용, 온실가스 절감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기성이앤씨는 광범위한 산업분야를 다루고 있지만 최근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콜드체인산업에 따라 수도권 인근 저온창고가 급증하고 있어 전문적인 냉동·냉장창고 설계능력을 보유한 설계사무소로 주목받고 있다. 김원호 기성이앤씨 전무(특수사업본부 본부장)를 만나 국내 냉동·냉장창고동향과 발전방향을 들었다. ■ 기성이앤씨를 소개한다면기성이앤씨는 △설기계술본부 △에너지기술본부 △기후변화기술본부 △CM해외특수본부 △부설 에너지·기후변화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설계기술본부는 공공청사부터 △주거 △업무 △판매 △체육 및 교육 △연구 △산업 △공장 △플랜트시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광범위한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에너지기술본부는 에너지사용계획에 대한 전문적인 노하우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택지 △도시개발 △산업단지 △관광단지 △건축물 △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위기에 빠진 가운데 하나지엔씨(대표 박동일)가 타지키스탄 대통령궁에 음압기를 공급하고 감염병살균 이온클러스터를 일반건물 적용에 확대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타지키스탄 대통령궁 음압기 공급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에 빠져있는 와중에 하나지엔씨는 타지키스탄 대통령궁에 음압기를 공급, 의료장비의 인도적인 지원과 함께 향후 중앙아시아 국가 시장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타지키스탄 정부는 타지키스탄 의과대학 선진화사업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의료기기, 설비운영 및 ICT바이오 진단기기 등 다양한 관련장치가 도입될 계획이며 하나지엔씨는 이러한 타지키스탄 의과대학 선진화사업의 참여를 제안받았다. 유스프 샤리프조다 타지키스탄 주한대사는 “타지키스탄의 코로나19 사태에 많은 지원을 해준 구로디지털단지 중소벤처 기업에 감사한다”라며 “타지키스탄 자유무역지대인 당가라와 구로디털단지가 소재한 구로구 간 자매도시를 만들어 헬스케어 의료기기 및 ICT전자산업분야의 다양한 국제협력 사업이 만들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살균·탈취·공기정화·에너지절감 효과하나지엔씨가 약 10년 전 개발한 감염병살균 이온클러스터는 멸균탈취분야에 노하우를
더하임 엔지니어링(대표 박상진)은 냉동공조 성능분석 계측시스템의 세계적인 선두주자이자 스웨덴에 본사를 둔 ClimaCheck의 국내 대리점이다. 냉동공조 성능분석시스템과 온라인시스템을 국내 연구소, 대학, 제조업체 및 진단업체에 보급하며 국내 냉동산업의 성장 및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ClimaCheck는 냉각매체에 대한 열에너지법칙을 기반으로 한 계측시스템을 개발해 현재 20여개국에서 압축기 및 시스템 제조기업, 대학, 시험연구소 및 냉동 공조기술자들이 사용하고 있다. ClimaCheck 성능분석기는 ACR Journal로부터 2009년 ‘Refrigeration Product of the Year’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1년에는 World Wildlife Fund로부터 지구온난화를 지키는 잠재적 능력을 인정받아 ‘Climate Solver’ 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글로벌 에너지기업 적용…우수성 확인냉동공조시스템 계측을 클라우드를 이용해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ClimaCheck online이다. IoT를 기반으로 칠러 및 냉동공조시스템의 운전데이터를 포함해 성능과 효율, 설비진동 및 윤활유 상태를 클라우드를 통해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르면 건물용 연료전지부문은 2022년까지 50MW까지 용량을 증가시켜야 한다. 목표치 달성을 위해 산업부는 올해 1월 공고한 ‘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개발’ 사업 내 연료전지부문에 ‘25kW급 건물용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및 실증’과제를 포함시켰다. 이번 과제는 건물에 설치되는 연료전지 용량이 수십에서 수백kW수준으로 커지는 추세에 따라 대용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25kW급 모듈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기존 5~10kW급 제품대비 경제성확보가 유리한 25kW 시스템개발을 통해 에너지시장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효율극대화 통한 경쟁력 확보에스퓨얼셀은 이번 과제의 총괄기업으로 선정됐다. 에스퓨얼셀은 건물용·가정용 등으로 주로 활용되는 PEMFC(고체고분자형 연료전지) 전문기업으로 정부주도 연료전지 R&D사업을 몇 차례 수행한 경험이 있다. 에스퓨얼셀은 이번 과제에서 연료전지시스템 및 수소추출기 개발 및 제작을 진행한다. 또한 참여기관에서 개발하는 기술의 방향성 제시·연료전지 도입여부 판단 및 수정·보완 등을 거쳐 시스템효율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과제에서 에스퓨얼셀은 세계 최고수준의 목표달성을 위해 인버터·
브레이징 타입 판형열교환기 전문기업 솔빅(대표 정갑용)은 고효율의 해수 슬러리 제빙기를 개발, 시판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도 해수 슬러리 이용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솔빅이 개발한 해수 슬러리 제빙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솔빅이 개발한 해수 슬러리 제빙기는 기존의 다관식 아이스슬러리 제빙장치를 해수 제빙용에 적합토록 개선한 것으로 무엇보다도 기술적으로 난제였던 높은 IPF(얼음과 물이 공존하는 상태에서 얼음의 비율을 나타내는 Factor)의 슬러리 생산을 1대의 장비로 구현해 효율과 신뢰성, 경제성 등 3가지 난제를 동시에 해결해 해수 슬러리 확대 보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제품, 품질·신뢰성 떨어져 ‘보급 미진’ 해수 슬러리는 수산물의 냉장 유통기간을 2배 이상 늘릴 수 있는 등 식품 선도 유지에 탁월한 장점을 가졌다. 하지만 그동안 해수 슬러리 제빙기는 선진국 제품조차 품질과 신뢰성면에서 만족할만한 수준에 이르지 못한데다 가격조차 매우 높아 보급이 미진한 원인이 됐다. 또한 실제 이용하는 IPF 20% 이상의 해수 슬러리를 제빙기에서 직접 생산하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구동장치가 포함된 복잡한 장치를 여러 대
이너지테크놀러지스(대표 최윤식)의 ‘냉난방 동시형 히트펌프’가 강진의 모 첨단온실에서 작물이 정식된 상태의 시운전까지 성공적으로 완료해 명실공히 최적 솔루션으로 검증됐다. 이너지테크놀러지스 지난 4월 작물없는 상태에서 간이부하 시운전을 완료한데 이어 6월초 재배작물이 정식된 상태에서 부하 시운전까지 완료했다. 특히 최근 장마철에 제습난방운전 중 주간냉방까지 공급하는 동시형 히트펌프의 장점을 살린 운전으로 농가의 호평을 받았다. 냉난방 동시형 히트펌프는 수배관 연결구 3세트(냉방, 난방, 지열)를 바탕으로 4계절 온실의 에너지니즈에 맞춰 공급할 수 있다. 특히 냉난방을 동시에 축열하는 경우 효율이 650%를 상회하는 에너지효율로 농가 에너지비용 저감 및 온실환경의 완벽한 구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히트펌프다. 2009년부터 시설원예 에너지솔루션 사업분야에 참여하고 있는 이너지테크놀러지스는 날로 높아져 가는 시설채소의 품질향상 요구, 농약사용과 병충해 없는 작물을 재배하고자 하는 농가의 니즈를 반영해 외부환경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에너지성능이 우수한 반밀폐형 온실의 환경요구에 적합한 히트펌프를 개발, 보급하고 그 효과를 검증한 것이다. 실제 고사양의 첨단온실에
2001년 범양에어텍으로 시작된 이수에어텍은 냉동공조 설계 및 제조에 필요한 생산시설 및 인력을 구비하고 표준 및 비표준의 각양각색의 제품을 설계, 제작하고 있다. 냉동공조분야 Engineering 및 Construction에 많은 노하우와 기술을 축적한 종합 냉동공조 전문기업으로 성장했으며 2010년 이후 해외 Power Plant, 정유 Plant 및 담수 Plant 등의 현장에 적합한 설계, 제작, 시공, A/S 업무도 진행하고 있다. 고객 요구에 알맞은 기술노하우와 제조 경험이 바탕이 된 제품으로 세계 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품질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수에어텍은 이수에어텍은 지난 2017년 5월부터 2019년 5월까지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함께 ‘고효율 응축시스템이 적용된 10RT급 직팽식 공조기 개발’ 과제를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수에어텍의 관계자는 “건물냉방을 위한 에너지절감이 국내외적으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고효율로 에너지절감을 실현할 수 있는 냉난방공조장비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고효율 응축시스템이 적용된 직팽식 공조기는 압축기의 에너지를 절감하기 위해 압축기의 압축하는 일을 줄이
폐냉매 정제·재활용 전문기업 오운알투텍(대표 황봉병)이 개발한 ‘혼합 폐냉매 고순도 분리정제 기술’이 환경부가 선정하는 ‘환경기술개발 20선’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폐전기전자제품 및 폐자동차에서 회수한 냉매는 다른 종류의 냉매가 혼입될 가능성이 높으며 혼합된 상태의 냉매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재생냉매 품질을 확보할 수 있는 분리정제 통합설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기존 유사기술인 단일냉매 정제기술의 경우 별도의 정제설비가 아닌 현장에서 냉매를 회수해 재주입기에 의해 냉매의 수분과 오일제거 필터를 적용한 소량정제 및 충전기술이며 공정 후 정제냉매의 순도는 법적기준을 만족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따라 오운알투텍은 혼합냉매를 상대휘발도 차이에 의해 순도 99.5% 이상 분리할 수 있는 정제설비를 개발했다. 연속식이며 에너지 소모량이 적은 대용량의 정제기술로 기존 단일냉매의 냉동오일류 등의 불순물만 제거하는 기술과 달리 오염되거나 혼합된 냉매를 각각의 순수한 냉매로 분리하는 기술이다. 물론 현재까지 국내에 적용된 적이 없는 기술이다. 오운알투텍은 ‘혼합 폐냉매 고순도 분리정제 기술’ 개발로 폐냉매 고순도 분리·정제분야의 글로벌 탑 수준의
용접식 판형열교환기 전문기업 삼일산업(대표 조형석)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돼 주목받고 있다. 국민의 생활 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87년 설립된 삼일산업은 38년간 쌓은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영역 확대와 지속적인 R&D를 통해 세계 최초로 신제조기술이 적용된 용접식 판형열교환기 개발에 성공했다. 이후 LG전자, 귀뚜라미, 월드에너지, 캐스코, 파나소닉, 화원태몽, 히타치 등 국내외 메이저기업과 거래하며 견실하게 성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업부설연구소에서 제품의 품질 및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시험실을 구축하고 지역인재 채용으로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세계 최초 개발, 저력 입증 삼일산업은 세계 최초 심용접 제조기술을 통한 용접식 판형열교환기 개발 및 특허등록으로 기술개발의 저력을 입증하며 열교환기 고효율화에 따른 냉동공조기기의 효율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용접식 판형열교환기 개발 당시인 2010년 삼일산업은 매출액 13억원, 상시종업원 10명 규모의 영세중소기업에 불과했으나 ‘위기가 곧 기회다. 하면 된다’라는 강한 의지와 신념을 바탕으로 기술력 축적 및 R&D에
이탈리아와 글로벌 펌프시장에서 60년 이상 경험을 갖춘 심정 및 일반 펌프와 모터분야 선도적인 기업인 SAER Elettropompe S.p.A.(이하 SAER펌프)가 한국 시장에 상륙했다. SAER펌프는 1951년 설립됐다.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펌프산업의 전문가인 SAER펌프는 최고의 기술을 가진 설계부서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고객과 파트너에게 최대한의 유연성과 혁신으로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맞춤형 제품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Made in Italy’를 기업의 최우선 모토로 최상의 품질을 보장하고 있다. SAER펌프는 원심펌프와 심정 및 수중모터는 토목, 산업, 농업 및 관개, 지하수, 광업, 석유 및 가스, 수처리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모든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SAER펌프의 관계자는 “설립 이래 항상 가족이 운영해 왔으며 현재는 3세대로 진입하고 있다”라며 “이를 통해 그룹은 현재까지도 원래 임무를 계속 수행할 수 있었으며 SAER펌프 공장에서 매일 수행하는 작업의 기본원칙을 지켜 최대의 품질을 만족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SAER펌프의 주요 강점 중 하나는 다양한 응용분야에서 고
냉난방수배관 계산 프로그램인 ‘Hyd-SAREK’을 개발한 하니지엔씨(대표 박동일)가 ‘BIM 연계 에너지절약형 통합 수배관시스템 계산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하나지엔씨는 최근 한국산업단지공단의 2020년 프로젝트 R&D사업에 ‘BIM 연계 에너지절약형 통합 수배관시스템 계산 프로그램 개발’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의 총사업비는 8억1,000만원(정부출연금 6억원 포함)이며 사업기간은 6월1일부터 2021년 9월30일까지 16개월이다. 참여기관은 △융도엔지니어링(대표 허종구) △삼양발브종합메이커(대표 양경삼) △지엔원에너지(대표 민경천) △비이엘테크놀러지(CTO 김중헌) 등이며 지원기관으로 경희대학교(홍희기 교수)가 참여한다. 총괄주관을 맡은 박동일 하나지엔씨 대표는 “최신 건축설계 Tool인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3차원 정보모델 기반 건축설계 Tool)과 연계한 에너지절약형 통합 수배관시스템 계산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건물에너지절감에 기여하고 건축설비기술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며 “이번 개발을 통해 첨단 비즈니즈모델을 구축하고 설비공학회를 통해 기술을 사회에 환원하고 보급 확산시켜 선진기술 강국 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