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4월3일부터 4일까지 대구 본사에서 천연가스 생산기반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2025년 LNG 생산기지 종합 개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날 행사에는 본사와 전국 5개 생산기지(평택·인천·통영·삼척·제주)의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워크숍에서 LNG생산기지의 운영 안정성 향상과 현장 위험·취약요소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해 △LNG 하역부두 접안 능력 증대 △민간기업 LNG저장시설 위탁 운영 △초저온가스 부품 국산화 등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 이번 행사에서도 참석자들은 각 기지별 올해 중점 추진사업을 공유하고 LNG생산설비의 운영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현장 중심 안전관리 강화 △설비 운영 효율화 및 에너지절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아이템 발굴 △중소기업과 기술개발 협력을 통한 핵심 기자재 국산화 추진 등 여러 주제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다양한 LNG생산기지 운영 개선 방안들을 현장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
설비 단열재시장 글로벌 리더이자 엔지니어드 폼 선도기업 Armacell은 독점적인 저먼지기술을 통해 뛰어난 단열효과와 향상된 작업 안전성을 동시에 충족해 새로운 업계표준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제품인 ‘ArmaGel® XGC’를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Armcell 인도공장의 새로운 최첨단시설에서의 추가생산을 시작한 데 이어 중국에서도 생산되는 ArmaGel® XGC는 가장 까다로운 산업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돼 산업 및 에너지 애플리케이션에서 신뢰성과 뛰어난 내구성을 보장한다. 또한 탁월한 열성능을 제공하며 ASTM C1728 유형 I 및 유형 IV 준수하며 -196℃(-321℉)까지 극저온 조건에 적합하다. Armacell의 관계자는 “비즈니스 성장전략의 일환으로 새로운 인도시설에서의 생산은 공급망 탄력성과 글로벌 가용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독자적인 저먼지기술 통해 뛰어난 단열효과와 향상된 작업 안전성을 동시에 제공해 새로운 업계표준을 세운 Bart Janssen 엔지니어드폼 및 에너지부문 부사장은 “혁신을 향한 Armacell의 노력은 단열 및 음향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획기적인 제품인 ArmaGel® X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4월3일 대구 본사에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한인국)와 ‘에너지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희엽 가스공사 디지털혁신처장과 한인국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 등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에너지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가스공사의 업무 혁신을 위한 디지털 신기술 실증·협업 기회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2025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사업에는 가스공사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출연하는 8,000만원과 중소벤처기업부 지원금 1억원 등 총 1억8,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가스공사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통한 가스공사의 업무 개선은 물론,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협업 매칭, 자금 및 실증 지원 등 스타트업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가스공사는 4월 중 유망 스타트업 3곳을 모집·선정하고 올해 말까지 개선 과제 협업·실증, 사업화 가능성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지역 창업 생태계가 지속가
한국알파라발과 알파브레이징은 4월9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기계설비 전시회(HVAC Korea)에서 공동 부스를 마련해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차세대 열교환기술과 에너지절감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최신 열교환기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에너지관리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된다. 차세대 열교환기술 주목 데이터센터의 지속가능성은 에너지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술을 적용하는 데에서 시작된다. 한국알파라발은 이번 전시에서 AHRI인증을 받은 판형열교환기를 활용한 ‘에너지헌터(Energy Hunter)’ 솔루션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Concept Zero™’ 열교환기를 출품한다. 에너지헌터는 데이터센터 운영 중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 및 재활용해 연료소비를 줄이고 탄소 배출 절감을 위한 솔루션이다. Concept Zero™ 열교환기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고 재활용이 용이한 설계를 통해 2030년까지 화석연료 기반 탄소배출을 ‘제로’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최신 기술들은 데이터센터 운영의 에너지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며 넷 제로(Net Zero) 실현을 위
냉동공조 및 히트펌프 전문기업 BITZER는 독일 Schkeuditz공장에서 출고되는 CE3 시리즈 이상 ECOLINE 왕복동 압축기에 차세대 IQ MODULE CM-RC-02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고 최근 밝혔다. IQ MODULE은 냉동공조 및 히트펌프시스템을 위한 압축기 설치, 작동, 유지관리 및 개조를 단순화하고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존에 적용했던 SE-B3 모터 보호장치를 대체해 CE3 시리즈 이상의 반밀폐형 ECOLINE 왕복동 압축기에 IQ MODULE CM-RC-02를 표준으로 적용하고 있다. IQ MODULE CM-RC-02는 기존에 사용했던 SE-B3 모터 보호장치의 기능을 완벽하게 대체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디지털서비스를 위한 작동을 위해 완전히 새로운 제어개념을 제공한다. IQ MODULE CM-RC-02는 압축기의 주요 작동 파라미터를 모니터링하는 것 외에도 압축기 모터 보호 및 오일히터를 작동하고 토출가스 온도와 오일 공급을 감시할 수 있다. 시스템 고압 스위치 보호회로는 압축기 모듈에 직접 통합할 수 있다. IQ MODULE CM-RC-02는 압축기를 작동하기 위해 상위 시스템 컨트롤러의 단순한 스위치 신호만 있으
한국EMS협회(회장 박찬우)는 오는 4월24일 오후 12시30분부터 LW컨벤션센터 3층 크리스탈홀에서 ‘에너지효율산업 정책 및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에너지효율과 수요관리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산업현장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정책방향성과 기술적 실행력이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에너지효율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만큼 정책동향과 기술사례를 함께 조망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대응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및 FEMS(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등 에너지효율화기술의 모범 운영사례를 중심으로 업계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현장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에너지효율 및 수요관리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참가를 원하는 경우 EMS협회 홈페이지 또는 온라인 신청 페이지(https://forms.gle/ne6rH8nEB7CGhBHg7)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박병훈 EMS협회 사무총장은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해 에너지효율산업의 역할이 더욱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관련기업, 연구자, 정책관계자들이 최신정보를 공유하고 협
산업부는 우수·유망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조원 규모 우대금융을 지원한다. 산업부(장관 안덕근)와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라이징 리더스(Rising Leaders) 300’ 프로그램을 올해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라이징리더스 300은 △수출 △기술개발(R&D)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대응 △디지털전환(DX) 등 4개분야 중견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3년 시작됐다. 산업부는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당 최대 300억 원 대출 △1.0%p 금리우대 △해외금융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수출 71개사 △R&D 26개사 △ESG 대응 30개사 △DX 12개사 등 총 139개 기업에게 1조3,133억 원을 지원해 해외 현지공장 신설과 신규 AI사업 진출을 도왔다. 산업부는 올해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라이징리더스 300 프로그램 대상자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은 4월25일까지 가능하며 해당하는 분야에 따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 등에서 신청하면 된다. 산업부의 관계자는 “중견기업이 신사업 진출시
서울시는 4월1일과 3일 AIA생명, 경동나비엔과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해 아름다운 정원을 선보인 AIA생명과 올해 처음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하는 경동나비엔은 올해 박람회가 열리는 보라매공원에 특색을 반영한 정원을 만들 예정이다. AIA생명은 ‘사람들이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살도록 돕는다‘는 기업비전을 활용해 신체적·정신적건강을 증진하는 힐링정원을 조성한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설계 속에서 방문객들이 명상과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통해 녹색치유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정원이 단순한 조경공간을 넘어 현대인들에게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장소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줄 계획이다. 경동나비엔은 친환경기술과 에너지절약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친환경정원을 선보일 예정으로 에너지절약형시스템과 친환경기술이 적용된 공간을 구성하며 자연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정원모델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기업이 단순히 시민들에게 정원을 선사하는 것을 넘어 환경보호와 에너지절약을 실천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지난 2월 기준 주택 인허가, 착공, 분양, 준공실적 등 주택통계를 공표했다. 2월 수도권 인허가는 7,003호로 전년동월(8,916호) 대비 21.5% 감소, 2월 누적실적은 2만2,131호로 전년동기(19,883호) 대비 11.3% 증가했다. 서울지역은 4,844호로 전년동월(2,451호) 대비 97.6% 증가, 2월 누적실적은 7,627호로 전년동기(4,952호) 대비 54% 증가했다. 비수도권 2월 인허가는 5,500호로 전년동월(1만3,996호) 대비 60.7% 감소, 2월 누적실적은 1만2,824호로 전년동기(28,839호) 대비 55.5% 감소했다. 2월 수도권 착공은 4,449호로 전년동월(3,510호) 대비 26.8% 증가, 2월 누적실적은 8,434호로 전년동기(1만6,140호) 대비 47.7% 감소했다. 서울 2월 착공은 894호로 전년동월(1,266호) 대비 29.4% 감소, 2월 누적실적은 2,938호로 전년동기(2,572호) 대비 14.2% 증가했다. 비수도권은 착공 5,620호로 전년동월(7,584호) 대비 25.9% 감소, 2월 누적실적은 1만1,813호로 전년동기(17,929호) 대비 34.1% 감소했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024년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동기대비 4.4% 증가한 75조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체별로 살펴보면 공공부문은 공동주택사업 등의 영향으로 27조4,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동기대비 22.8% 증가한 수치다. 민간부문은 47조7,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 감소했다. 공종별로 살펴보면 산업설비, 조경을 포함한 토목은 전년동기 계약한 대형산업설비 기저효과 영향으로 산업설비가 감소하며 전년동기대비 19.1% 감소한 18조6,000억원을, 건축은 공공주택사업 영향으로 15.4% 증가한 56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기업규모별로는 상위 1~50위 기업은 35조4,000억원(전년동기대비 12.0% 증가), 51~100위 6조3,000억원(28.8% 증가), 101~300위 6조1,000억원(4.9% 감소), 301~1,000위 5조6,000억원(10.6% 증가), 그 외 기업이 21조7,000억원(9.5% 감소)을 기록했다. 현장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39조9,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1% 증가했고 비수도권이 35조3,000억원으로 3.1% 감소했다.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47조3,000억원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지난 4월1일 진주시 자율방재단(단장 이군식)과 재난관리자원 동원·지역재해대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관리원 재난안전관리실장과 이군식 진주시 자율방재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재난관리자원 확보·응원과 지역재해 대응력 강화를 위한 교육·정보교류 등 다방면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재난대응력을 강화해 안전한 국토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이앤씨는 4월3일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 위치한 더샵갤러리에서 포스코이앤씨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을 가졌다. 동반성장지원단은 포스코이앤씨가 보유한 역량 및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협력사가 필요로 하는 분야를 지원하는 포스코그룹 고유의 동반성장프로그램으로 2010년부터 16년째 지속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협력사의 재무와 공정을 개선하는 공동기술개발에 중점을 두며 안전·품질교육 및 안전분야 컨설팅강화와 해상풍력, 이차전지 등 미래 신사업분야에서의 협력기회를 넓혀가는 것에 집중할 계획이다. 2025년 동반성장지원단은 협력사의 역량제고, 매출증대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개발·교육·컨설팅 등 총 3개 분야에서 2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600여개 협력사가 참여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기술개발분야에서는 ‘해상풍력 석션기초 시공을 위한 프리파일링 기술 개발’, ‘공동주택 바닥 석재용 압착재 국산화 개발’ 등 우수기술을 보유한 협력사와 함께 공동기술개발을 실시하며 성과공유제와 연계해 협력사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신규판로를 지원한다. 교육분야에서는 협력사의 안전역량 강화 및 시공품질 확
현대건설 핵심 신사업과 기술 등 미래비전을 담은 PR영상이 주목받고 있다. 현대건설(대표 이한우)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규 홍보영상 ‘Future Starts Here’을 선보였다. 영상은 스마트시티에서 변화된 삶을 살아가는 다양한 세대가 등장해 가상시대를 보다 가깝고 친근하게 표현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9년 PR영상 ‘Out of Frame’을 공개하며 도전정신과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글로벌 성과를 담아낸 바 있다. 이번영상은 보다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현대건설의 노력과 도전 및 변화를 예측하며 산업전반을 리드하는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 면모를 담았다. 현대건설은 영상을 통해 한강대교 위를 달려가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시작으로 △현장을 누비는 건설로봇 △층간소음을 완벽차단하며 입주민 수면과 건강까지 챙기는 올라이프케어 하우스 △환경을 생각한 SMR·수소·해상풍력·태양광 등 차세대에너지 △일상을 편리하게 만드는 데이터센터와 도심항공교통 등 현대건설이 보유한 첨단기술과 핵심사업을 담았다. 현대건설의 관계자는 “기존 영상을 통해 현장중심 시공역량을 선보였다면 이번 영상에서는 패러다임전환을 이끄는 선도적 기업역량과 지속
서울시가 기계설비 등 건설업계의 공사비 현실화 요구에 대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그동안 산정기준이 없어 낮은 대가로 적용되거나 아예 대가를 받지 못했던 기계설비 7개, 전기설비 5개 등 12개 품목을 우선적으로 발굴해 적정공사비 산정기준을 개발한다. 공사비 산정기준은 건설자재 설치 시 얼마나 드는지 비용을 산정하는 것으로 정부에서 매년 초 발표한다. 하지만 새로운 자재·공법 등 급변하는 건설환경을 제때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지자체에서 산정기준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건설업계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지난 2월 국내 5대 건설협회와의 간담회를 가졌으며 3월에도 추가 간담회를 요청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 등을 다시 만나 업계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서울시는 간담회 이전, 공사비 할증적용 강화 등 공공발주 공사비 현실화를 추진하는 내용을 담은 규제철폐안 14호 ‘도심지 특성을 고려한 적정공사비 반영’을 제시한 바 있다. 건설업계는 간담회에서 대가없이 설치되는 품목으로 인해 경영난이 가중됨을 토로하며 정부 기준은 시일이 오래 걸리고 반영여부도 불투명하므로 서울시에서 우선적으로 개발해서 어려움을 극복
현대건설(대표 이한우)이 에너지전환 선도와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둔 중장기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3월28일 ‘2025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장건설사 최초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투자자와 애널리스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발표와 Q&A 등으로 진행됐으며 현대건설의 새로운 성장전략인 ‘H-Road’ 발표를 비롯해 △원자력중심 에너지사업 확대전략△재무목표 △주주환원 정책 등이 제시됐다. 행사는 온라인으로 생중계 되어 행사에 직접 참석하지 않은 주주와 투자자, 국내외 현장 임직원도 현대건설의 비전과 미래 전략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대형원전·SMR 중심 E혁신 주도 H-Road의 주요 키워드는△에너지 트랜지션 리더(Energy Transition Leader) △글로벌 키 플레이어(Global Key Player) △코어 컴피턴시 포커스(Core Competency Focus) 등이다. 현대건설은 트랜지션 리더로서 대형원전과 SMR(소형모듈원전) 등 원자력사업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에너지혁신을 주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형원전 △SMR △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