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씨에스(DCS, 대표 이진천)는 건축기계설비관련 소프트웨어, CAD 및 BIM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으로 1993년에 창업해 30년 가까이 설비분야 소프트웨어 개발에 전념해왔다. 건축설비설계용 CAD시스템 ‘꼬메(CO-ME)’를 비롯해 소방설비설계용 CAD시스템 ‘화이어(Fire)’, 소방내진설계용 CAD시스템 ‘싸이즈믹포화이어(C4Fire)’를 개발했다. 또한 대한설비공학회 공조부하계산 프로그램 RTS-SAREK, 습공기선도 작성용 프로그램 PsyChart도 개발·배포하고 있다. 이밖에도 △건물에너지평가 △시스템에어컨설계 △백연방지 △도면자동화 △장비선정 프로그램 등 건축기계설비와 관련된 소프트웨어를 다수 개발한 경험을 갖췄다. BIM이 이슈가 된 이후 2010년부터 BIM 활용에 관한 정부과제(BIM 기반 냉난방에너지 해석 및 절약계획서 작성을 위한 도구개발)를 수행했으며 BIM 라이브러리를 제작하고 BIM 학습자를 위한 가이드북을 출판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원장 유호선)이 발주한 ‘시공용 샵드로잉을 위한 BIM 프로그램 개발’ 연구용역에서 플러그인(Plug-in) 프로그램 및 교육용 콘텐츠 개발을 담당하는 등 BIM관련 응용 프로그
유로이엔지(대표 이호진)의 ‘초절전 멀티존 항온항습기’가 단일배관을 이용해 한 개의 실외기로 여러 대의 실내기를 연결함으로써 초기 공사비용을 줄이고 공간활용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 항온항습시스템에서는 2단 냉방제어인 경우 실내기 1대에 4개의 배관라인을 이용해 실외기 2대를 연결한다. 5대의 항온항습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20개의 배관라인을 건물 내 설치해야 하므로 배관공사비가 많이 들고 공간활용도 역시 떨어진다. 특히 관거리가 길면 냉방효율이 떨어지고 고장원인으로 작용하며 이를 위한 보조실외기도 설치해야 한다. 유로이엔지는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문제점을 보완해 1세트의 실외기에 최대 64대의 실내기를 단일배관으로 연결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를 통해 배관공사비를 줄이고 공간활용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일반적으로는 이러한 멀티시스템은 각 실내기에 필요한 냉매를 실외기가 정확한 양으로 제어해 보내줘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유로이엔지는 해외시장에서 성능이 검증된 EHP실외기 시스템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극복했다. 실내기·실외기간 배관거리를 200m, 상하 90m까지 연결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이러한 장거
버티브(Vertiv)는 오늘날 데이터센터, 통신 네트워크, 상업 및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이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UPS, 항온항습기, 정류기, IT인프라 관리용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다.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버티브는 Avocent®, Chloride®, Geist™, Liebert®, NetSure™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약 2만명의 직원들이 전 세계 130개 이상 국가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20년 넘게 신뢰를 바탕으로 비즈니스를 해오고 있다. 파트너십을 통해 산업트렌드에 맞는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신속하게 소개하고 있으며 고객들이 장비와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서비스와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병원 진료시스템도 진화하고 있다. 원격의료는 의료행위의 효율화를 이끌어 제한된 수의 의료진 및 시설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선택이다. 이를 위해서는 많은 양의 데이터처리를 위한 신속성과 응답성이 필수적으로 담보돼야 한다. 글로벌 의료산업에서 레퍼런스를 구축해온 버티브는 차세대 의료서비스를 완벽 지원하고 있다. 유기태
강남 중심가의 상징이었던 르네상스호텔이 초대형 복합건물인 센터필드로 재탄생하며 오는 5월 그랜드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번 현장은 도심 내 대규모 호텔시설의 최초 그린리모델링 사례로써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건물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다양한 기술이 적용되고 관련인증을 획득했다. 연면적 23만9,275m²를 자랑하는 이번 현장을 총괄한 현대건설의 장창익 품질관리팀 설비파트장을 만나 센터필드에 적용된 에너지기술과 문제해결 노하우, 녹색건축 확산을 위한 시사점 등을 들어봤다. ■ 에너지효율부문 주안점은센터필드는 설계 공모단계부터 신재생에너지 적용과 각종 인증획득을 목표로 최첨단 기술이 망라된 건물이다. △녹색건축 최우수(그린1)등급 △건축물에너지효율 1+등급 △정보통신 특등급 △BEMS 2등급 등을 인증받아 건물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글로벌 기업의 임차를 위해 미국친환경건물인증협회(USGBC)의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Gold Certificate를 접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화석연료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 적용 비율은 민간사업임에도 불구하고 15.23%로 최
슈나이더 일렉트릭(이하 슈나이더)은 1836년 프랑스에서 설립돼 올해 185주년을 맞이한 에너지관리, 산업자동화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최근 IoT기술을 이용해 에너지효율 관리 및 공정최적화를 돕는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플랫폼을 적극 보급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1975년 한국에 진출한 이래 46년간 국내 전기·전력 기반시설 확충과 한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북 익산에 EOCR(전자식 모터보호 계전기) 제품을 만드는 스마트팩토리를 운영하며 생산한 물품은 전 세계에 있는 슈나이더 지사에 공급되고 있다. 슈나이더의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쿨링 등 데이터센터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을 담당하고 있는 김성영 시큐어파워사업부 엔터프라이스팀장을 만나 데이터센터산업의 글로벌트렌드와 쿨링 최적화 솔루션을 들어봤다. ■ 글로벌 데이터센터 트렌드는최근 데이터센터 트렌드는 초대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와 소형 엣지센터로 확연히 구분이 되고 있다. 큰 규모의 데이터센터의 경우 보다 효율적인 에너지절감 솔루션, 특히 공조솔루션에 집중하고 있다. 네트워크 엣지센터는 보다 작게, 하지만 보다 넓은 지역으로 퍼져서 효과
날씨정보와 함께 이제는 익숙한 미세먼지 상태는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생활이 많아진 요즘 실내공기질에 대한 관심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 냉동공조 제어솔루션 전문기업 시스트 로닉스(대표 김원선)는 필요성이 증대되는 미세먼지 및 실내공기질 측정에 적합한 정밀센서와 모니터링시스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 1등급을 획득한 미세먼지센서 ‘ST-IAQ-Series’와 공기질 모니터링시스템 영업을 강화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은 기존 국가측정망 미설치지역에 설치해 주변 농도를 단시간(1초~1분)에 확인하거나 참고자료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의 소형, 경량화 장비로 인정받은 제품을 말한다. 시스트로닉스의 성능인증 1등급은 국가측정망 등에서 사용되는 고도, 고가의 측정기보다 상대적으로 일반 대중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의 성능평가 등급 중 가장 높은 등급이다. 전년비 2.5배 판매 목표 시스트로닉스가 출시한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ST-IAQ-07’은 실시간으로 △ 온도 △습도 △CO₂ △VOC △미세먼지 PM1.0 △PM2.5 △PM10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트랜스미터 전면부 디스플레이(LCD
최근 에너지소비분야의 화두는 ‘탄소중립’이다. 우리나라 냉난방설비분야에서도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에너지소비를 감소할 수 있는 높은 효율의 기술과 함께 콤팩트하고 금속소재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열교환 면적의 집적도(Compactness)가 높은 제품 적용이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냉동기 및 히트펌프와 같은 열원기기의 냉매 충진량과 배관 보유수량을 줄여 설비분야의 탄소중립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열교환기기술이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열원기기의 냉매 충전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과 설치면적을 최소화하고 높은 사용압력에서도 신뢰성을 유지할 수 있는 제품이 출시돼 주목받고 있다. 지역난방 열교환 패키지 개발 장한기술(대표 유해성)은 자동화 프레스설비로 안정된 품질의 브레이징타입 및 가스켓타입 열판을 생산하고 있다. 지역난방 열교환기 패키지 컴팩트 설비유니트 ‘CBXⓇ’의 난방·급탕용 열교환기는 주거환경과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브레이징타입과 일반 가스켓타입 판형열교환기를 제공하고 있다. 고층건물과 같이 높은 내압 및 편압에서 사용이 필요하거나 기계실 설치면적 최소화 요구가 있는 경우는 브레이징타입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배관수로 사용되는
지열시스템 설계·시공 전문 벤처기업인 지앤지테크놀러지(대표 조희남)가 보유한 지오썸 하이브리드(GeoSSum hybrid) 지열시스템이 농림신기술(NET) 인증에 이어 이번에 환경부로부터 환경신기술 (NET)인증 획득에 성공하며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오썸 하이브리드는 함몰방지형 개방형 지열공의 원천적인 신기술을 응용해 개선, 개발된 지열시스템 신기술이다. 함몰 방지형 지열공 형태인 지오썸 지열시스템은 그대로 유지하되 심정펌프를 지열공 내부에서 없애고 여러 개의 지열공을 1개의 집수조로 연결, 집수조의 내부 또는 외부에 단일 유니트형 순환펌프를 설치해 지하수 순환이 이뤄지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지열공 내부에 설치되던 심정펌프를 없앰으로써 그동안 개방형(SCW)에서 심정펌프의 운영관리를 위해 부득이 도로 옆이나 개활지에 지열공을 설치해야 하는 한계를 벗어나 건축물의 지하층이나 건물 내 주차장 등에도 지열공 설치가 가능해 설치 공간 제약을 극복하는 효과를 얻게 됐다. 지하수 순환 장애 없어 안정성 높아 지오썸 하이브리드의 주요 구성요소는 히트펌프, 지중열교환기, 집수조 탱크, 보충수용 지하수 관정, 순환펌프 및 순환배관 등이다. 지중열교환기는 지오썸
ABB가 2019년 국내에 출시한 무정전전원장치(UPS)가 빠르게 시장점유율을 확장하고 있다. 수십년간 전 세계에 제품을 공급해 온 ABB는 기존제품대비 우수한 효율의 UPS를 한국시장에 출시하면서 빌딩오토메이션 특화솔루션인 사일론(Cylon)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UPS솔루션은 시스텍엔지니어링(대표 김기원)을 중심으로 공급된다. 시스텍엔지니어링은 10만여개에 이르는 ABB 저전압(Low Voltage) 제품군을 모두 취급하고 있는 국내 최대 ABB 대리점이다. 한지훈 시스텍엔지니어링 기술영업부장을 만나 제품 특장점과 의미에 대해 들었다. ■ 회사를 소개하면시스텍엔지니어링은 신재생에너지관련 전력전자 전문기업으로 그동안 고객만족 및 차별화된 가치창출이라는 슬로건을 갖고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ABB와 긴밀한 협력체제를 바탕으로 최고 기술력의 전력전자 제품 및 부품들을 공급하고 있으며 고객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태양광 인버터, 에너지저장장치, 고조파필터, 순시정전보상장치 등 전력변환장치 및 관련기기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오고 있으며 관련제품 및 부품들을 제작·공급하고 있다. 2000년 창립 이후 축적된
1995년 창립된 센도리(대표 박문수)는 고효율, 고성능의 친환경제품을 제조·공급하고 있으며 에너지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로 지속적인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는 ‘토탈 에너지융합 리딩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조달물품 18건 중 9건이 우수조달물품으로 등록될 정도로 공기순환기(열회수형 환기장치)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센도리는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미활용(수열)에너지 △스마트팜 △건물용 연료전지 △이동형 음압병실 등 국책과제를 통한 기술개발에 집중해 차세대 먹거리 확보에 나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지하역사 쾌적성 향상 기술개발센도리는 공공시설(지하철 역사) 내 미활용에너지를 이용한 냉난방시스템 개발(산업통상자원부)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지하철 역사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인 반면 열악한 실내환경에 대한 이용객 불만이 높다. 시민편의 증진과 역무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공기질 개선 및 냉난방 에너지효율 향상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지하철 역사는 지하에 위치하기에 실내환경 유지를 위해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지만 환기열은 대부분 회수가 이뤄지 않은 상태로 배출되고 있다. 터널 내부 및 지하유출수열 등 미활용에너지 부존량이 높아도 이
우리가 일하고 생활하는 공간은 다양한 이유로 환기를 필요로 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환기장치는 내부와 외부의 공기를 교환을 기능만 수행을 하기 때문에 요즘과 같이 미세먼지가 많다던 지 내부에 바이러스가 퍼질 수 있는 상황이라면 환기가 실내 공기를 더 안 좋게 할 수 있다. 산소농도가 떨어져 창문을 열었는데 미세먼지가 몰려들어오게 되고 바람을 타고 바이러스가 퍼져나가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지난해 모 커피프렌차이즈 공간에서 에어컨에 의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집단 감염이 벌어지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공기를 깨끗하게 한다고 하면 HEPA필터를 떠올리게 된다. 우리가 마스크를 쓰면 숨쉬는게 답답하듯 공조 및 환기장치에는 필터를 부착하면 풍속이 줄어들어 충분한 공기가 공급되기 어렵다. 외부 노출로 인해 수명이 짧기 때문에 적용하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실제 몇몇 건물들에서 공조기에 헤파필터를 도입했다가 철회하는 일도 있었다. ‘CLEAN and SAFE air for everybody and everywhere’를 표방하는 어썸레이는 자체 개발한 차세대 광원을 바탕으로 공기 중의 미세먼지, 세균, 바이러스를 한꺼번에 저감시켜 깨끗하고 안전한 공기를
지난 2004년 설립된 월드에너지(대표 류진상)는 지역냉방용 흡수냉동기와 직화식흡수냉온수기, 산업용 흡수히트펌프를 비롯해 산업현장, 상업시설, 선박 등 여러 환경에 적용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흡수냉동기와 흡수히트펌프를 설계, 제조, 판매하고 있다. 또한 연료전지용 배기가스 열교환기를 개발해 두산퓨얼셀에 공급하고 있으며 냉동·열교환분야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생 산업기술업체들과 협력해 스마트팜, 오폐수처리 등 환경·에너지기술의 연구개발도 지속하고 있다. 월드에너지는 국내시장은 많은 기업이 저가경쟁을 하고 국내 건설사 의존도가 커질 경우 회사의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해 흡수냉동기의 판매시작부터 수출과 산업용에 집중했다. 2006년 UL인증 획득과 함께 미국시장에 수출을 시작했으며 2008년부터 유럽시장에도 판매했다. 월드에너지의 관계자는 “저온수 흡수냉동기는 국내 지역냉방시장 확대로 세계시장에서 기술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었다”라며 “유럽의 경우 열병합발전이 널리 보급되고 있어 시장진출 기회가 있었다”고 밝혔다. 월드에너지는 지난 2011년 유럽시장 확대를 위해 ‘유럽법인’을 설립했다. 흡수냉동기의 가장 큰 수출시장인 유럽지역이지만 각
지난 1995년 설립된 H&C시스템(대표 이선재)은 가용용 에어컨, 냉장고 등 백색가전뿐만 아니라 상업용 열교환기, 공기청정 건물 공조시스템 등 다양한 HAVC제품의 시험설비설계, 제작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현재 본사는 경기도 수원시에, 지사는 부산시에 위치해 있다. 해외사업을 위해 인도 합작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태국, 베트남에서는 현지 회사와 에이전트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LG, 삼성, Carrier, Daikin, Emerson 등 세계적인 제조사뿐만 아니라 TUV, Intertek, ECL, KCL 등 국제표준 인증기관에도 다양한 시험설비를 납품하고 있다. 최근 미세먼지, 코로나 이슈로 인해 H&C시스템의 시험설비 설계·제작 경재력을 더욱 주목받고 있다. 韓 공청기 규격, 글로벌규격 선도 공기청정기 세계시장은 2015년 약 5조원 규모에 불과했으나 2020년 약 25조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향후에도 최소 연 14% 이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화로 인해 공기질이 악화된 중국, 인도, 중동뿐만 아니라 공기질이 양호한 미국, 캐나다, 일본, 유럽 등 전 세계 모든 국가에서 공기청정기나 공기청정 환기시스템에 대한
그동안 냉매배관은 동관이 주력이었다. 하지만 동관은 수입에 의존하는 구리 100%인 관으로 LME(London Metal Exchange: 런던금속거래소)에서 거래되는 투기성 광물이기도 해 가격변동이 심해 구매 안정성이 떨어진다. 실제로 2020년 LME 구리가격 변동은 4,800달러에서 8,000달러대까지 가격변동이 심했다. 특히 재질이 연해 시공 시 외부충격에 의해 변형되기 쉬워 연결배관으로서 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연간 가격변동 4회 이내로 가격안정성이 크고 구리대비 높은 강도를 가진 스테인리스 소재를 적용한 냉매배관을 고객사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시공편의성은 동관보다 부족하지만 작업자의 힘에 의해 변형될 수 있는 연질의 스테인리스강 개발과 열처리를 통한 연질배관 제조기술을 개발해 비용 및 화재위험성이 큰 용접방식을 대신한 무용접 방식으로 신기술(NET)인증도 획득했다. 이번 신기술인증에는 에버테크코퍼레이션, 포스코, 대천 등 3사가 ‘냉매용 고연질 스테인리스관 관형화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했다. 특히 신기술인증을 받은 용접을 하지 않는 무용접 조인팅을 채택해 용접비용 절감 및 화재위험성을 줄일 수
경동나비엔이 지역난방에서 활용가능한 고효율시스템인 ‘히티허브(통합배관)’로 친환경 난방문화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경동나비엔의 히티허브는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서울주택공사(SH) 고덕강일지구 11단지 600세대에 적용됐다. 이는 통합배관이 공동주택에 적용된 사례 중 최대 규모다. 고덕강일지구 11단지는 2월18일 입주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히티허브가 대규모로 적용된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사용편의성 및 에너지절약 효과가 검증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덕강일지구와 함께 판교 운중동에 위치한 블록형 단독주택 73세대, 부천중동오피스텔 510세대와 병원, 호텔 등 다중이용시설에도 히티허브가 적용되고 있다. 경동나비엔의 히티허브를 적용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통합배관에 대한 신뢰도와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역난방 고효율 솔루션 ‘히티허브’급탕배관을 없애고 세대 내 열교환기를 이용해 급수를 순간 가열하는 방식으로 온수를 공급하는 통합배관시스템은 효율은 높이고 사용자의 편의성도 향상시킬 수 있어 지역난방의 혁신적인 난방솔루션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히티허브는 우수한 에너지절감 효과로 주목받고 있다. 히티허브는 배관 내 순환䞻공급에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