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김완섭)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7개 사회공헌기업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어린이 등 환경보건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4월15일 그루터기지역아동센터(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여한 기업은 △강청 △개나리벽지 △경동나비엔 △다래월드 △라이온코리아 △브러시월드 △삼화페인트공업 △서울벽지 △슈가에코 △애경산업 △에덴바이오벽지 △LX하우시스 △LG생활건강 △재영 △KCC글라스 △코웨이 △현대엘앤씨 등이다. 이번 환경보건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사업은 어린이 환경성질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환경보건 전문인력이 지원대상 가구를 방문해 곰팡이, 진드기 및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등 환경유해인자를 포함한 실내환경을 측정 및 진단하고 벽지‧장판교체 등 개선공사를 수행한다. 환경부는 실내환경 측정 및 진단 대상으로 13세 미만 기초생활수급자 어린이 1,50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이 시급한 250가구를 선정해 실내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대상요건에 해당하는 사람은 환경보건이용권시스템(www.ehtis.or.kr/ecovoucher)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4월21일 오전 9시부터 4월27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4월16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실내공기질(IAQ) 관련 산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공기청정협회 △한국실내환경협회 △한국오존·자외선협회 △한국환기산업협회 등 관련 협회를 비롯해 공기청정기, 공기살균기 등 실내공기질 관련제품을 제조·판매하는 기업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주요 학술지 등에 따르면 실내공기오염은 뇌졸중, 심혈관 질환,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도 실내공기질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며 관련 기술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환경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련 산업의 성장과 기업경쟁력 강화에 대한 지원내용을 소개했다. 간담회에서는 △우수 환경기술 보급과 산업육성을 위한 신기술 인증 △성능·경제성 검증 등 사업화 지원사업 △해외환경 신규사업(프로젝트) 타당성 조사 △관련기술 해외 현지실증 △해외 구매처(바이어) 초청상담회 등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알리고 업계의 의견을 청취했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4월18일 국무회의에서 산불, 싱크홀 등 대규모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5년도 환경부 ‘필수 추가경정예산안’으로 1,753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된 사업 및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신속한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재해대책비를 1,120억원을 증액한다. 이는 2025년 본예산(350억원) 대비 3배 이상 추가 편성한 것이며 영남지역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피해를 입은 주택·농업시설 및 공장의 재난폐기물 처리비용을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 지원 및 방치된 폐기물로 인한 2차 환경오염을 방지한다. 또한 국립공원의 산불 초동대응 강화를 위해 77억원을 추가 편성한다. 유사시 산불진화에 투입되는 노후 헬기(1대)를 적기 교체하고 고성능 산불진화차량 2대를 추가 도입해 기존 4대를 포함 총 6대를 권역별로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장비 확충을 통해 국립공원공단이 산불 초기진화 및 확산방지에 적기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싱크홀 피해 예방을 위해 노후 하수관로 정비예산을 전년 대비 약 2배 확대한다. 전국 9개 광역시·도의 노후 하수관로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4월21일 코엑스마곡에서 ‘2025년 지자체 탄소중립 활성화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7개 광역지자체에 이어 올해 4월 전국의 모든 기초지자체(226개)에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을 최초로 수립하는 것을 계기로 중앙-지방정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탄소중립 이행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환경부, 유역(지방)환경청,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지자체 간 ‘지자체 탄소중립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또한 △시군구 기본계획 주요사례 발표 △환경부 탄소중립 정책방향 공유 △지역 탄소중립 강화를 위한 기관별 역할 및 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토론회 등을 진행한다. 업무협약 참여 기관들은 지자체가 수립한 기본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중앙-지방정부 공동의 탄소중립 이행체계를 공고히 할 것을 다짐한다. 특히 환경부는 유역환경청을 통해 권역별 탄소중립 이행 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지자체 현장에서의 기후변화 대응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시·군·구 기본계획 수립 사례발표를 통해 △공공·민간의 건축물에 신재생에너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총 13개사업, 9,591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해 4월18일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한다. 이번 산업부 추가경정예산안은 급격한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첨단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편성됐다. 미국 상호관세 부과 등으로 인한 기업들의 피해와 경영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 6,531억원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관세대응 수출바우처와 관세대응 119 운영 등에 888억원을 편성해 국내 기업들이 당면한 미국 관세조치 관련 수출애로 해소를 지원한다. 이밖에 무역기술장벽 대응지원 74억원, 통상기반조성 및 역량강화 19억원 등도 증액했다. 무역보험기금에 3,000억원을 추가로 출연해 국내기업의 방산‧선박 등 해외수주를 뒷받침한다. 유턴기업과 외투기업의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396억원을 확충해 국내 투자유치를 활성화하며 공급망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생산 및 광물 비축에 2,154억원을 편성했다.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육성과 지원에 총 3,060억원을 증액했으며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전력, 폐수 등 기반시설 구축에 1,17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특히 용인‧평택 반도체 특화단지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에 62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는 4월1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미세먼지 연구개발(R&D) 연구성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5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의 연계행사로 마련된 자리로 그간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추진된 연구개발 사업의 주요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고 기술전문가 및 연구자들과 함께 성과의 의미를 짚어보는 한편 향후 연구개발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과기부는 2017년부터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한 과학기술 기반의 대응체계를 마련해왔다. 대기질 분석, 발생원 저감, 건강 위해성 평가 등 생활환경 전반을 아우르는 실증중심 기술확보를 목표로 학교, 교통, 산업, 해양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중장기적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각 사업단 대표 연구책임자들이 참여해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목표로 추진된 주요기술 성과를 발표했다. 학교 교실 등 교육환경을 위한 공기질 개선 기술, 도심 대기질의 정밀 진단을 위한 항공관측 기반 분석 기술, 농촌의 악취와 미세먼지를 동시 저감하는 가축분뇨 처리기술 등이 소개됐다. ‘에너지·환경 통합형 학교 미세먼지 관리기술개발사업단(SPMC)‘에서 장춘만 한국건설기술
정부가 1조8,000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분야 추경을 계기로 IT인프라 투자확대와 데이터센터(DC) 규제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는 4월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1조8,000억원 규모의 AI분야 추경 정부안을 계기로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마련해 지난 4월15일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된 ‘국가인공지능(AI)역량 강화방안 후속조치’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국, 유럽 등 주요국들이 인공지능 주도권 선점을 위해 수천억 달러를 투자하는 등 국가 총력전이 전개되는 상황이다. 미국은 지난 1월 AI DC에 약 730조원 투자를 발표했으며 EU는 지난 2월 ‘AI기가팩토리 프로젝트’를 포함해 300조원 투자계획을 밝혔다. 프랑스도 지난 2월 AI DC에 163조원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올해 초 중국 AI 스타트업인 ‘딥시크’가 효율적인 알고리즘으로 고성능 AI모형을 구현하면서 기존 대규모 투자중심의 경쟁구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를 기회로 우리나라도 국가 차원의 전략을 과감하게 실행해 AI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과기부는 지난 2월20일 제3차 국가AI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강우 시 콘크리트 타설 금지 캠페인의 일환으로 4월18일 경기도 일산 수도권지역본부에서 인허가기관 공무원, 발주처, 시공사 등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우기 시 콘크리트 타설에 따른 품질저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연말 콘크리트공사 표준시방서를 개정하고 지난 1월부터 적용하고 있다. 개정된 시방서에 따라 강우 시 콘크리트 타설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다만 강우량이 시간당 3mm 이하일 때는 책임감리자의 승인을 받고 제한적으로 타설할 수 있다. 하지만 중·소규모 건설현장에서는 이러한 개정사실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관리원 수도권지역본부는 건설공사 참여자들에게 관련 내용을 전파하기로 하고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도균 관리원 수도권지역본부장은 “개정사항이 현장에 속히 정착되도록 건설공사 현장점검과 찾아가는 현장컨설팅 등을 통해 관련 내용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공공기관 실태점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점검은 28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6개 점검지표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으며 기관 유형별 종합점수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의 3단계 등급을 부여했다. 부동산원은 연간 1,000건 이상 민원을 처리하는 A유형 기관으로 공공기관 평균 종합점수인 79.21점을 크게 상회하는 종합점수 90.27점을 기록하며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권순일 부동산원 감사는 “이번 2년 연속 우수등급 획득은 국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4월18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해 제도도입 이래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정책’에 따라 자회사를 운영하는 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자회사의 안정적·전문적 운영지원, 독립성 보장 및 근로자 처우개선 등을 위한 모기관의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부동산원은 2018년 11월 자회사 알이비파트너스를 설립한 이래, 공동이익 증진을 목표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 해왔다. 특히 지난해 △모·자 공동협의체 활성화를 통한 소통강화 △외부검증을 통한 공정계약 실현 △전문성향상을 위한 직무교육 및 워크숍 확대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자회사의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해왔다. 이와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총 4개 평가부문 중 △자회사의 안정성·지속성 기반 마련 △바람직한 모·자회사 관계 구축 △전문적 운영노력 및 지원, 3개 부문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것은 한국부동산원과 알이비파트너스가 상호 전략적 파트너로서 함께 노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18일 건설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추락 및 깔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설현장 주요사고 예방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건설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우수사례 공모전’과 일반국민이 참여하는 ‘사고예방 슬로건 공모전’으로 나눠 진행된다. 우수작들에는 총 400만원 상금이 수여된다. TBM 우수사례 공모전은 공사현장의 추락 또는 깔림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위험사례 관련 경험 또는 노하우를 찾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m 이상의 고소작업, 1.5m 이상의 굴착·가설공사, 철골 구조물 공사, 2m 이상의 외부도장 공사, 승강기 설치공사 및 기타 등 6개 위험 공종 중 하나를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대상 1건에 70만원, 최우수상 29건에는 10만원씩의 상금이 수여된다. 선정된 아이디어들은 TBM 교육카드로 제작돼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에 게시되며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교육 자료로도 배포될 예정이다. 사고예방 슬로건 공모전은 안전모 착용 및 안전대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주제로 진행된다. 아이디어 접수는 4월18일부터 5월16일까지 공모전 공식 누리집(www.tbmsa
현대건설이 신사동 디에이치 갤러리 내에 마련한 미래주거모델 ‘하우스 오브 디에이치(House of THE H)’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Award 2025)’ 위너(Winner)에 선정됐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개최된 독일을 대표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권위있는 디자인 전문가들이 심사해 매년 우수한 디자인 상품을 선정한다. 이 어워드는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하우스 오브 디에이치는 현대건설이 제시하는 미래형 주거 모델로 혁신적인 공간 솔루션과 웰니스 기술을 융합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한옥에서 영감을 받은 포켓 테라스와 가변형 가구는 공간의 유연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입주민에게 정서적 웰빙을 제공한다. 또한 AI 기반의 맞춤형 헬스케어와 차량에서 집안 빌트인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Car-to-Home) 서비스 등 현대건설만의 첨단 스마트기술을 적용하고 친환경 소재와 재활용 자재를 활용하는 등 디에이치만의 남다른 철학과 배려를 담았다. 하우스 오브 디에이치는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과 더불어 IDEA 디자인 어워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4월17일 국내 최고층인 22층 모듈러주택인의왕초평 A-4BL 모듈러 견본주택 품평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의왕초평 A-4BL 모듈러 제작사인 엔알비 군산공장에서 진행됐다. LH는 내·외부 모듈러 전문가들과 모듈러 견본주택 주거성능과 마감품질 등에 대해 평가 및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듈러주택은 OSC(Off-Site Construction) 공법을 활용해 공장에서 부재의 70% 이상을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 운반 후 설치하는 주택으로 △철근콘크리트 공법 대비 공사기간 단축 △건설 중 배출되는 탄소·폐기물 저감 △공장제작에 따른 현장작업 최소화로 건설산업 인력난 해소·안전사고 저감 등에 효과적인 건축방식으로 평가된다. 국내 최고층 모듈러주택인 의왕초평 A-4BL은 총 381세대의 통합공공임대로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방식으로 추진된다.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은 LH가 민간건설사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민간의 기술력과 브랜드를 활용해 다양한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해당단지는 지난해 연말 착공해 오는 2027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모듈러공법을 적용함에 따라 철근콘크리트 방식 대비 약 4개월(114일) 정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4월16일 한국부동산원 본사에서 데브올컴퍼니(대표 이장규, 이재철)와 ‘청약 당첨자 검수시스템 개발과 부동산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동산원이 보유한 유·무형의 자산을 바탕으로 민간업체의 사업을 지원해 민간·공공 동반성장 및 부동산 정보기술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부동산원은 청약당첨자 검수에 이용되는 데이터 양식과 검수기능 개발을 위한 제도적·기술적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며 분양업무 통합관리서비스 ‘분양올’과 대금청구 자동화솔루션 ‘청구스’의 운영사인 데브올컴퍼니는 사업주체가 제공받는 양식과 주택청약 제도 등 제반 환경에 부합하는 청약당첨자 검수기능을 개발할 예정이다. 부동산원은 기획재정부의 ‘민간·공공기관 협력강화 방안’에 발맞춰 청약홈 간편인증서 등 민간플랫폼 연계를 매년 확대했으며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에 청약통장 가입 현황, 주택청약 신청·당첨 현황, 평균분양가 현황 등 다양한 청약지표를 제공해 민간데이터 활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강성덕 부동산원 청약관리처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분양가 데이터 품질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에 이은 두 번째로 부동산 정보기술
LH 임대주택 스마트홈 플랫폼 ‘홈즈(Homez)’와 삼성전자 가전제품 플랫폼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 연동으로 입주민의 가전제품 활용도가 더욱 높아진다. 두 플랫폼이 연동되면 LH 임대주택 내 삼성전자의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로봇청소기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홈즈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LH 임대주택 스마트홈 플랫폼인 홈즈는 임대주택 내 조명, 난방, 환기 등 다양한 주거환경을 입주민이 원격으로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지난 2023년 과천지식정보타운 S-10 블록(605세대)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총 12개 단지 2,154호에 서비스가 적용됐다. 신축 임대단지 위주로 적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4월17일 LH는 삼성전자와 경기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스마트홈플랫폼 연동 및 가전제어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기반으로 연내 플랫폼 연동개발과 실증을 마친 뒤 적용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B2B팀장 등이 참석했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이번 삼성전자와의 협약으로 LH 스마트홈 플랫폼 ‘홈즈(Homez)’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