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테크놀로지는 ‘All about the HVAC control technology’를 캐치프레이즈로 냉난방관련 제어기를 제조하는 PCB전문제조사다. 최근 컨트롤러 제조기업으로 냉난방공조시장이 단순 기계산업에 전자제어기반 고부가가치산업으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향후 HVAC 고객군 대응방향과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AHR EXPO에 참관한 박현웅 에스엘테크놀로지 차장을 만나 시장동향과 글로벌 경쟁력 등을 들었다. ■ AHR EXPO 참관 배경은 북미시장은 HVAC업계 최대 수요처 중 하나이며 글로벌 선도기업들이 최신기술을 선보이는 전시회가 AHR EXPO다. 이번 참관을 통해 기술 트렌드의 방향성과 실제 상용화 속도를 동시에 확인하고자 참관했다. 특히 △전시회 부스구성 △제품제안 방식 △실제 적용사례 소개 등은 단순기사나 자료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요소이기 때문에 실무적인 관점에서 매우 중요한 정보가 될 수 있다. ■ AHR EXPO 트렌드를 평가한다면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두드러진 트렌드는 크게 3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 번째로 EC팬과 BLDC 모터기반 공조시스템 확대다. 팬·모터기술은 HVAC에서 가장
대성히트에너시스는 창립이래 국내 에너지산업을 이끌어온 대성이 기존 난방시장 노하우를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기 위해 창립됐다. 이번 AHR EXPO에 공기열 히트펌프를 출품해 베스타법인을 통해 유럽시장을 위해 개발한 공기열 히트펌프를 대성셀틱에너시스 북미법인 베스타 부스에 전시해 미국시장 진출가능성을 확인했다. 유지석 대성히트에너시스 대표를 만나 AHR EXPO 출품배경과 제품 특장점을 들었다. ■ AHR EXPO 출품배경은 미국은 시장진입이 까다로운 만큼 매력적이며 규모도 큰 시장이다. 특히 국내에서 에너지뿐만 아니라 난방과 급탕부분의 40년 경험을 가진 대성으로서 놓칠 수 없는 시장이기에 이번 전시회에 참여했다. ■ AHR EXPO 출품제품은 미국에서 서서히 시장이 늘고있는 인체친화적인 물의 대류와 복사를 이용한 Air to Water 냉난방제품을 전시했다. 출수온도가 65℃로 따뜻한 난방성능과 R32 냉매채택으로 매우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소음도 65db 이하로 매우 낮아 향후 시장확대가 기대된다. ■ 이번 AHR EXPO 주요 이슈는 과거 전시에는 유럽시장과 달리 R410냉매가 대부분으로 미국시장은 변화에 매우 늦다는 느낌이었지만 이번 전시회에서
산업용 보일러 전문기업 부-스타는 지열·수열·공기열 등 다양한 열원을 활용한 히트펌프 라인업을 구축해 산업·건물·농업시설 등 폭넓은 수요처에 대응하고 있다. 박철호 부-스타 사장을 만나 AHR EXPO 참관배경과 전시트렌드 등을 들었다. ■ AHR EXPO 참관 배경은 라스베가스 AHR 참관은 시카고, 올랜도의 도시를 돌아가며 열리는 북미 최대의 전시회로 올해로 3년째 방문하고 있다. 부-스타는 항온항습기 신사업 확대를 추진함에 따라 글로벌 HVAC산업의 기술동향 및 시장변화를 직접 확인하고 향후 사업 전략 수립에 반영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항온항습기·공조시장 신사업 방향성 모색 △글로벌 HVAC 최신 기술 및 시장의 흐름파악 △보일러 외 해외파트너·버너 외 부품 정보수집 △히트펌프·보일러기업 기술수준 비교분석 등을 파악하고자 했다. 또한 여러가지 경영판단을 하는데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수집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 하고자 한다. ■ 이번 AHR EXPO 전시회 트렌드를 평가한다면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절감에 관심이 많으며 고효율·저탄소제품들이 많이 출품됐으며 히트펌프와 냉동기는 친환경냉매 전환이 가속화되는 분위기였다. IoT를 기반
탄소중립 실현과 전력계통 안정성 확보가 에너지정책 핵심과제로 떠오르면서 수요지 인근에서 에너지를 생산·소비하는 분산에너지의 중요성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분산에너지란 에너지를 사용하는 공간·지역 또는 인근지역에서 공급하거나 생산하는 에너지로 에너지고속도로 추진에 핵심 이행수단이다. 분산에너지시스템 활용 시 지역의 에너지수요와 공급 불일치를 축소하며 전력수요지 인근에서 전력을 생산하고 소비할 수 있다.그러나 국내 분산에너지정책은 특화지역 지정(제18조)과 규제특례(제19조), 설치의무 조항(제22조) 등 주요제도가 전력거래와 전력설비를 중심으로 설계돼있다. 이로 인해 열에너지는 정의조항에만 존재할 뿐 제도에서 활용되는 경로가 제한돼‘빠진 퍼즐’로 남아 있다는 지적이다. 탄소중립과 전력계통 안정이라는 정책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전력중심 분산정책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열에너지의 역할확대가 시급하다. 이번 기획에서는 국내 분산에너지 동향과 분산정책 내에서 열에너지 역할과 이를 구현하기 위한 대안으로 5세대 집단냉난방에 주목한다. E수요·공급 불일치 해결할 新시장 시장조사업체 ‘Research Nester’에 따르면 분산에너지 글로벌시장은 최근 보고서(202
섹터커플링 에너지리더스포럼은 섹터커플링기술의 성장동력화를 위한 정책과 연계, 기술적 주요이슈를 발굴·분석해 정부 등에 정책·R&D전략을 제언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에너지생태계와 가치창출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원장묵 섹터커플링 리더스포럼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분산에너지에 있어 섹터커플링의 중요성과 5세대 집단냉난방 특징을 들었다. ■ 탄소중립 대응 기후테크 동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상재해가 증가하면서 기후위기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전 세계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기후테크’가 새로운 글로벌 패러다임으로 대두되고 있다. 국내와 일본, 유럽연합(EU) 등 전 세계 2/3가 넘는 국가들이 탄소중립을 지향하고 있다. 석탄발전 비중이 높으며 제조업 비중이 높은 우리에게 ‘2050 탄소중립’ 실현은 기업과 국민에게 엄청난 부담을 주는 도전적인 과제다. 이를 위해서는 획기적 탄소감축을 가능하게 하는 기후테크 R&D를 통한 혁신과 생태계 마련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국내는 단순히 온실가스 저감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에서 탈피해 경제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고려해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기후변
탄소중립 실현과 전력계통 안정성 확보가 에너지정책의 핵심과제로 떠오르면서 수요지 인근에서 에너지를 생산·소비하는 분산에너지의 중요성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지난 2023년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을 제정하고 분산에너지 보급 확대와 관련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이하 분산특구)이 지정되며 지역중심 에너지신산업 육성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4년 7월에는 에너지공단 분산에너지진흥센터가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지정되며 정책 추진체계도 한층 강화됐다. 김형중 분산에너지진흥센터장을 만나 올해 분산에너지시장 전망을 들었다. ■ 분산에너지 도입배경은 2050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화석연료기반 장거리송전 중심 중앙집중식 에너지공급체계에서 벗어나 수요지 인근에서 에너지를 생산·소비하는 분산형 에너지공급체계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의무와 지원사항을 명시하고 규제특례와 기반조성사업 등을 포함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을 제정·시행했다. 법률시행은 지역중심 에너지공급과 새로운 사업모델을 촉진해 분산에너지시장의본격적인 확대를 이끄
앱튼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에너지솔루션 개발에 집중해 온 기술중심 기업이다. 2002년 코택엔지니어링이라는 사명으로 설립된 이후 지열·수열 냉난방시스템, 연료전지, 태양광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기술과 더불어 리튬추출기술 등 업역을 확장하며 2차전지 핵심소재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에너지기술기업으로서의 외연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사명을 ‘지오릿에너지’에서 ‘앱튼’으로 변경하며 기존 지열중심 신재생에너지사업뿐만 아니라 스마트에너지네트워크, 첨단소재, HVAC(Heating and Ventilation, Air-conditioning), xEMS(x Energy Management System) 등 신기술 중심 종합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지난 2024년부터 ‘산업단지 다중에너지네트워크 수요자원화 기술개발·실증’ 과제에 참여해 산업단지 내 여러 종류의 에너지원과 수요처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고 실시간으로 최적 운영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분산형 차세대 집단냉난방시스템 효율향상 기술개발·실증’ 과제를 총괄주관기관으로 수주해 건물·단지단위 냉난방수요에 맞춘 고효율 분산형 열원조합기술, 부하 예측 기반의 최적제어
서울에너지공사는 열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하는 집단에너지사업과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등 서울시 에너지자립을 위해 운영되는 서울시 지방공기업이다. 열에너지 탈탄소화를 위해 기존 집단에너지 인프라에 재생 및 미활용열원을 연계·확대하고 있으며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지열 냉난방시스템 보급을 확대하는 등 서울시 도시계획 및 탄소중립 전략과 연계한 분산형 에너지 기반 조성에도 적극 힘쓰고 있다. 지난해부터 앱튼이 주관기관으로 진행하는 ‘분산형 차세대 집단냉난방실증’ R&D에 참여해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 의무화가 확대되는 추세에 대응해 5세대 집단냉난방시스템을 통해 건물의 온실가스배출량 감축과 시민체감형 에너지비용 절감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분산형 에너지 프로슈머 중심의 에너지거래 모델을 설계하고 실증결과를 바탕으로 요금제 개편안을 도출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정책연계성과 현장적용성을 고려해 실증 결과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모델을 제시하고 이해관계자가 만족하는 요금제를 마련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과제를 통해 독립적인 분산형 지역냉난방모델 설계뿐만 아니라 기존 지역냉난방 인프라에 분산된 신재생 열원을 접목해 연계·운영하는
현대인의 하루를 분석하면 거주지(집)부터 직장(사무실)까지, 자동차부터 대중교통까지 하루의 약 80% 이상을 실내 생활공간에 머무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에너지관리나 실내공기질관리(IAQ)를 통한 안전하고 깨끗한 IAQ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손종렬 고려대학교 미세먼지특성화대학원 사업단장을 만나 국내 IAQ 연구·기술개발 현황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 미세먼지특성화대학원에 대해 소개한다면 고려대는 지난 2021년 6월부터 건국대와 공동으로 환경부 인재양성사업인 KU2 미세먼지 특성화대학원사업을 진행했다. 사업단은 ‘수도권 건강도시 리빙랩’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트랙을 운영하면서 전문·차별화된 미세먼지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환경·보건분야 전공 대학원생의 안정적인 학업 유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가 양성을 위한 사업이다. ■ 2025년 환기산업의 핵심 이슈는 조리실 노동자를 위한 급식실 환기시스템 개선이 우선이며 건축물의 에너지관리를 위한 전열교환기 및 흡연 등에 대비한 흡연부스 등이 환기산업 핵심 이슈로 판단된다. 조리흄에는 국제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발암물질이 포함돼 있으며 음식점 종사자나 다중이용시설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전환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재생열에너지분야는 단순한 보급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전환의 시기를 맞았다. 특히 태양열분야는 태양광·열복합모듈(PVT) KS제정 등으로 시장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권영호 한국태양열융합협회 회장을 만나 지난해 열에너지업계 동향과 올해 기대되는 점 등을 들었다. ■ 국내·외 재생열에너지 정책동향은 전 세계는 파리 기후변화협약 이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력중심 재생에너지 확대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 전력부문에 집중한 과거와 달리 열분야 전환이 탄소배출 감축에 필수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으며 냉난방·공정열분야 재생에너지전환이 그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다. 많은 국가에서 태양열, 지열, 바이오매스 등 재생열기술 발전과 보급정책 활성화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재생열비율목표를 설정하며 관련제도를 강화하는 추세다. 특히 선도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EU는 ‘재생에너지지침’을 통해 난방·냉방분야 연간 재생열 증가율 목표를 기존 연간 0.8%에서 1.1%로 상향 설정하는 등 구체적이고 강력한 이행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국내도 세계적인 흐름에 발맞춰 고무적인 정책 변화를 예상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올해 예산편성을 통해 히트펌프 보급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 건물부문 탈탄소화를 위한 핵심수단으로 자리매김한 히트펌프에 대한 지원강화가 기대된다. 강용태 국제냉동기구(IIR) 한국위원회 대표위원을 만나 지난해 히트펌프분야 주요 이슈와 2026년 시장전망을 들어봤다. ■ 2025년 국내·외 히트펌프분야 주요이슈는 지난해는 ‘에너지전환’과 ‘산업공정 탈탄소화’라는 큰 흐름 속에서 △고온 산업용 히트펌프기술 상용화 △히트펌프를 통한 데이터센터(DC) 열관리 △디지털트윈기반 히트펌프시스템 최적화 등이 주요 이슈로 떠올랐다. 산업열수요는 여전히 스팀의존도가높으며 △화학 △제지 △식품 등에서는 120℃ 이상 고온 스팀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압축비 압축기 △고효율 열교환기 △스팀발생기 등 요소기술 고도화와 함께 MVR(Mechanical Vapor Recompression)과 결합한 실증·신뢰성 검증이 중요한 단계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DC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해 히트펌프를 통해 온도를 승온시켜 인근 지역난방 또는 온수공급에 활용하는 방법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히트펌프는 외기조건과 부하변동 등으로 운
최근 기후변화대응, 탄소배출저감의 이슈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전세계적인 공통의 관심사다. 국내도 열에너지 활성화 정책 등을 추진하며 건물부문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열과 수열은 재생열에너지 중심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남유진 부산대학교 교수를 만나 지열·수열에너지시장 동향과 올해 전망 등을 들었다. ■ 국내·외 지열·수열에너지시장 동향은 유럽연합(EU)는 개정 건물에너지성능지침(EPBD)를 통해 냉난방의 탈화석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독일은 건물에너지법(GEG) 개정을 통해 신규 설치 난방시스템에 일정비율 이상 재생에너지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들은 시장에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으며 국외 지열·수열에너지시장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다수의 시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외 지열시장은 심부지열 중심 개발사업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시장 규모는 약 700억달러 규모다. 매년 3~8%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고되고 있다. 냉난방 히트펌프기술로 대변되는 천부지열 중심인 국내시장과는 차이가 있으나 탈탄소와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이슈 아래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외 지열시장 흐름은 유
열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너지경제연구원은 최근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건물부문 열에너지 이용기반 구축’ 연구를 통해 건물부문 열에너지 확보방안에 대해 다뤘다. 연구를 담당한 오세신 한국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을 만나 올해 열에너지시장 전망에 대해 들었다. ■ 국내·외 열에너지시장 동향은 열에너지는 산업과 건물에서 열에너지이용을 목적으로 소비하는 에너지를 의미하며 구체적으로는 산업공정열이나 건물냉난방·급탕용으로 사용되는 에너지다. 이러한 용도의 에너지가 최종에너지 소비에서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문제는 이처럼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열에너지의 90% 이상이 화석연료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이다. 열에너지로부터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체 에너지 배출량에서 거의 30%를 차지한다. 에너지생태계 목표가 탄소중립이라는 점에서 열에너지 청정전환은 탄소중립으로 가기 위해 반드시 통과해야 할 관문이다. 열에너지 청정전환은 전 세계가 공통으로 직면하고 있는 과제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서도 전 세계 최종에너지 소비에서 절반이 열에너지라고 보고 있으며 온실가스 배출비중도 30%를 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럽연합(EU)은
2025년 우리나라는 정치적 불확실과 ·투자심리 위축으로 부진했다. 부진은 건설산업에 그대로 반영됐다. 우리나라 건설산업은 수주기준 2022년 248조4,000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이후 2023년 약17% 급감하는 등 등락을 반복했지만 최대 수주기준을 기록했던 2022년대비 10% 이상 줄어들어 있다. 2025년 상반기 실제 수주는 공공 –22.1%, 민간 –1.9% 감소로 전년동기 –7.8% 줄었다. 특히 국가데이터센터 화재 여파 등으로 발주 및 인허가가 지연되면서 2025년 10월 건설수주는 9조8,000억원으로 2020년 4월 이후 5년6개월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2023년부터 이어진 부동산 PF 리스크가 2025년까지 이어지며 민간주택·비주거용 건물 착공에 제약됐으며 자재, 인건비 상승에 따른 고공사비와 수주경쟁 악화에 따른 마진 압박이 심해지고 있다. 여기에 2022년 이후 누적된 미분양·거래절벽이 신규 주거 프로젝트를 가로막고 있으며 안전·노동·환경 규제 강화로 비용 상승, 일정 지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의 ‘기계설비시장 동향 2025년 1·2·3분기’를 종합하면 거시적으로는 2025년 GDP 성장률 0.9%, 물가
최근 홍콩에서 발생한 빌딩 화재사고가 막대한 인명피해를 초래하며 건축물 화재안전성능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건축자재로 사용되는 단열재에도 화재·난연성능 강화가 진행되고 있다. 기업간 성능강화를 위해 경쟁하는 것은 소비자를 더 안전하게 만드는 선순환구조가 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제품성능을 평가하는 국내 KS표준시험이 모든 제품을 포괄하고 있지 못하다는 우려가 계속 제기되고 있다. 현재 KS 장기열전도도 평가방법은 슬라이싱법을 제시하고 있지만 이는 표면재가 있는 PUR·PF 단열재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다. 단열재업계 활성화와 단열재 실질적 성능강화를 위해서는 지금과 같은 선순환구조를 유지하면서도 각 제품특성을 포괄적으로 고려한 시험방법으로 개선·보완이 시급하다. 김상명 사람과 안전 건설화재에너지연구원 원장을 만나 단열재시장 동향과 기존 시험방법 개선방향을 비롯해 향후 단열재시장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 연구원에 대해 소개한다면 사람과 안전 연구원은 고객에 대한 신뢰외 최상의 기술서비스 제공을 최고 가치로 두고 있다. 화재안전·에너지분야 국내 최고 시설과 인력, 기술력을 갖춘 전문시험연구기관으로 화재로부터 소중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