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대학교가 2024학년도 BIM설비유지관리과 전문기술석사학위과정(마이스터)을 모집한다. 마이스터대는 직무 중심의 고도화된 교육, 산업체와의 밀접한 산학프로젝트와 함께 현장중심의 수업을 진행해 고숙련 전문기술인재의 성장경로를 지원하고 있다. 대림대 마이스터대는 2021~2022년 시범운영된 바 있으며 지식기반 신산업수요의 고숙련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해 시범사업결과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마이스터대 시범운영사업은 전문대 최초이자 경기권역 단독 대학으로 유일하게 선정된 것으로 지식기반 신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단기 고숙련 과정, 전문기술 석사과정 운영을 통해 ‘지식기반 신산업 수요 고숙련 전문기술 인재양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모집하는 BIM 설비유지과는 단일학과로 10명 내외를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024년 1월5일까지이며 마감시간이 오후 5시까지인 점을 유념해야 한다. 선발정원 10명이 초과할 경우 면접을 시행하며 면접은 2024년 1월13일이다. 서류제출은 방문 및 우편접수가 가능하며 주소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임곡로 29, 대림대 석사학위센터(대학본부 4층)’이다. 합격자발표는 2024년 1월19일로
◆전무이사 승진△ 전기봉 ◆상무이사 승진△이재상 ◆상무보 승진△김동곤 △맹영재 △최현성
대구광역시는 지난 4일 산격청사에서 SK C&C(사장 윤풍영), SK리츠운용(대표 신도철), 아토리서치(대표 정재웅)와 대구 수성알파시티 ABB(AI‧블록체인‧빅데이터)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투자 및 협력협약을 체결했다. SK C&C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국내‧외 IT서비스 공급사업으로 연간 2조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국내 대표 디지털 솔루션 기업으로 자산운용 및 투자 전문회사인 SK리츠운용, 클라우드 솔루션 유망기업인 아토리서치와 손잡고 수성알파시티에 AI 데이터센터(AIDC)를 건립할 계획이다. AIDC는 고성능 AI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 데이터를 수용하며 저장, 분석, 연계의 고도화된 데이터 서비스 제공하는 DC다. 전액 민간자본으로 구축·운영되며 약 8,000억원을 투자해 총 수전량 40MW, 부지 9,917㎡(3,000평), 연면적 2만9,700㎡(9,000평) 규모로 건립된다. 이번 투자 및 협력협약을 통해 SK C&C는 DC구축과 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지역기업의 AI 기반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사업에 적극 참여한다. SK리츠운용은 자산관리회사로서 AIDC 신축에 필요한 자금조달 업무
글로벌 컴퓨팅 전문 기업 에이수스(ASUS)의 한국 지사인 에이수스 코리아(지사장 강인석)가 인텔 아크(Arc) A시리즈 및 NVIDIA 암페어(Ampere), 튜링(Turing) MXM GPU를 지원하고 12세대 인텔코어프로세서로 구동되는 엣지AI 컴퓨터 ‘ASUS IoT PE3000G’를 출시했다. PE3000G는 최대 12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로 구동되며 최대 64GB 용량의 DDR5 메모리를 통해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실시간 GPU 컴퓨팅을 위해 NVIDIA RTX A1000, A2000 및 인텔 아크 A350M, A370M, A530M, A570M, A730M을 포함한 최대 60W GPU를 추가로 장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AI 추론을 가속화하고 고성능 컴퓨팅 및 이미지처리 기능을 제공해 지능형 비디오분석, 자율차량 애플리케이션, 지능형교통, 스마트헬스케어, 의료영상 처리 등 다양한 AIoT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EIV 개발 키트가 포함된 PE3000G는 효율적인 엣지 AI 애플리케이션의 실현을 지원하는 강력한 조합을 제공한다. 이러한 시너지 효과는 원활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호환성, 가속화된 추론 처리, 단순화된 배포절차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 홍종성)은 EU 수출기업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자문을 지원하기 위한 전담팀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2026년 CBAM 시행을 앞둔 가운데 EU 수출액이 큰 국내 기업들의 타격이 예상되며 긴장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유럽판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불리는 CBAM은 온실가스 배출규제가 미비한 국가의 생산제품에 인증서 구매를 요구하는 비관세 무역장벽의 일종이다. CBAM은 EU집행위가 2021년 7월14일 제시한 'Fit for 55' 패키지의 하나로 탄소배출량 감축규제가 강한 국가에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국가로 탄소배출이 이전되는 탄소 누출(Carbon Leakage)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안됐다. Fit for 55는 2030년까지 1990년대비 탄소배출량의 55% 감축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법안 패키지를 말한다. CBAM은 5월16일 공식 발효됐으며 10월1일부터 전환 기간이 시작됐다. EU 역내 수입업자들은 CBAM 대상제품의 탄소배출 정보를 수집해 2024년 1월31일까지 당국에 수입량과 배출총량을 보고해야 한다. CBAM 대상 품목은 △시멘트 △순
LG CNS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검증하는 SDP(Service Delivery Program) 인증을 한 달 만에 4개나 획득했다. AWS SDP는 △기술전문성 △전문조직 보유 △고객 대상 대규모 서비스 제공실적 등 파트너사의 클라우드 역량을 검증하기 위해 AWS가 설계한 프로그램이다. LG CNS가 클라우드 비즈니스 성공사례와 기술, 사업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글로벌 클라우드 선도 기업 AWS로부터 검증받은 것이다. LG CNS가 최근 획득한 인증은 △AWS 람다 딜리버리(AWS Lambda Delivery) △AWS 다이렉트 커넥트 딜리버리(AWS Direct Connect Delivery) △아마존 레드시프트 딜리버리(Amazon Redshift Delivery) △아마존 커넥트 딜리버리(Amazon Connect Delivery) 등 총 4개다. ‘AWS 람다 딜리버리’ 획득은 ‘AWS 람다’를 사용한 고객 클라우드 구축역량을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AWS 람다는 평상시에는 클라우드 자원을 사용하지 않으며 필요한 순간에만 자원을 할당받는 AWS의 서버리스(Serverless) 컴퓨팅기술로 고객이 사용한 시간만큼만 비용을 지불할 수 있게 해준다.
한일엠이씨는 ‘저비용 실시간 실내환경 기반 건물에너지 사전진단 및 관리지원 기술’로 설비신기술대회 설비기술협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해당 기술은 건물 운영단계에서 원격 실시간으로 건물에너지를 사전진단하며 관리지원함을 목적으로 개발됐다. 저비용으로 구축되는 실내환경 측정인프라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하는 웹기반 플랫폼으로 구성돼 기본적으로 실내환경 적정성, 건물에너지 사용량 등 정보를 정량적으로 표시하고 이에 대한 이력 분석을 통해 운영단계 건물에너지효율을 판단할 수 있다. 특히 에너지효율화가 시급한 노후건축물에 저비용으로 손쉽게 데이터를 확보하고 기계학습으로 에너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그린리모델링에 활용할 경우 효용이 크다. 특히 플랫폼에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하는 기계학습을 적용해 사전파악하기 어려운 건물 운영특성이 반영된 건물에너지 수요를 예측하기 때문에 건물사용자는 상세한 운영현황을 입력하지 않아도 실시간으로 낭비를 판단할 수 있다. 또한 유체역학 및 열전달 이론이 접목된 기계학습 기술은 데이터 부족에 대한 기계학습 고유의 문제를 개선해 저비용 인프라만으로도 유효한 예측관리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한다. 저비용 실시간 실내환경 기반 건물에너지 사전진단 및 관리
신진이앤씨는 ‘주방 통합 환기시스템 제어장치 및 방법’으로 설비신기술대회 설비설계협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주방은 건축물 실내공간 중 오염물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으로 환기시스템의 성능 및 유지관리, 최적제어가 필수적이다. 주방 통합 환기시스템 제어장치는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공유주방 등에 설치된 환기시스템을 이용자 필요에 따라 최적제어함으로써 실내를 건강하고 쾌적하게 유지하며 불필요한 에너지소비를 방지해 효율적으로 운전하는 기술이다. 제어시스템 설치 후 운영자는 그래픽화된 인터페이스 및 대시보드를 통해 현재 시스템의 계통과 현황, 성능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아이콘을 클릭하는 직관적이고 간단한 동작을 통해 전체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다. ‘전체감시 평면’에서는 각 주방의 스위치 상태 및 댐퍼 개도치, 급배기팬 사용시간을 확인할 수 있으며 ‘경보이력’ 메뉴에서는 당일 및 과거 경보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설정 및 제어’ 화면에서는 급기팬 상태감시 및 설정에 따른 제어는 물론 각 주방 스위치 및 댐퍼 개도치 상태, 급배기팬 사용시간 및 개도치설정 등이 가능하다. 또한 이 메뉴를 통해 주간스케줄을 설정할 수 있으며 스케줄은 간단한 복사‧붙여넣기를 통해 월간
한국설비기술협회(회장 김철영)는 지난 11월28일 설비신기술대회 이후 정기총회를 개최해 올해 협회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회원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으며 올해‧내년 사업보고 및 예산안‧결산안 의결 등을 진행했다. 특히 기계설비 3단체 통합에 대한 의결이 이견없이 총회를 통과했다. 김철영 설비기술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3년도 설비신기술대회 및 정기총회에 참석한 내외빈에 감사드리며 협회장으로서 진행하는 마지막 행사라는 점에서 감회가 깊다”라며 “회장직을 수행한 지난 4년을 돌아보면 참으로 다사다난했다”고 회고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둔화, 자재비 및 인건비 상승, 고환율 및 고금리 등 업계는 많은 어려움 속에 힘든 한해를 보내야만 했으며 지금도 어려움은 지속되고 있다”라며 “협회 입장에서도 잦은 인력 퇴직 및 채용으로 업무공백도 많았지만 회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을 중심으로 모두가 하나돼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해나갈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신기술발표대회 및 정기총회 행사는 올해 기술과 협회활동을 돌아보는 자리임과 동시에 지난 4년간을 회고함으로써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라며 “새로운 27기 회장의 출발을
한국설비기술협회(회장 김철영)가 국내 HVAC 산업을 한층 발전시킨 신기술 발표됐다. 설비기술협회는 11월28일 서울 문정동에 위치한 호텔파크 하비오에서 ‘2023년도 설비신기술대회’를 개최해 최우수상(국토교통부장관상) 3건, 우수상(설비기술협회장상) 9건 등 12건의 수상작을 포함한 총 14건의 신기술을 발표했다. 김영일 설비기술협회 포상위원회 위원장(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은 개회사에서 “설비기술협회는 국토부 후원으로 설비분야 신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기업을 매년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라며 “올해도 다수 편수가 신청됐으며 위원회의 엄격한 기술평가 심사를 통해 국토부장관상, 협회장상 등 총 12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한 최우수상은 △BIM 연계 에너지절약형 통합 수배관시스템 계산 프로그램(박동일 하나지앤씨 대표) △친환경 수열에너지 최적 운전효율 유지기술(최자룡 융도엔지니어링 전무) △국가 감염병 팬데믹 대응을 위한 이동형 안전 모듈러 의료시설-선별진료소‧음압병실의 설비기술(조진균 한밭대학교 교수) 등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연료전지 폐열을 이용한 급탕시스템(박상욱 세양이엔지 대표) △클린룸
핵심 디지털 인프라 및 연속성 솔루션 전문기업인 버티브(Vertiv)는 2024년 주목해야 할 데이터센터(DC) 업계 핵심 동향으로 인공지능(AI) 구현과 에너지관리를 꼽았다. 버티브는 2024년 DC업계가 AI 기능에 대한 강렬하고 긴급한 수요와 에너지소비, 비용,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야 한다는 압박에 직면할 것으로 내다봤다. AI의 확산은 버티브가 이미 2년 전에 예측한 바 있으며 AI 확산과 함께 이를 지원하는 컴퓨팅에 내재된 인프라 및 지속가능성에 대한 과제는 업계 전반에서, 그리고 버티브의 2024년 DC 동향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오다노 알베르타치(Giordano Albertazzi) 버티브 CEO는 “DC 밀도와 전력수요에 대한 AI와 그 하위 영향은 우리 업계의 주요 화두가 됐다”라며 “고객이 AI 수요를 지원하고 에너지 소비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게 도울 방법을 찾는 것은 DC, 칩 및 서버 제조회사, 인프라 제공회사 간의 새로운 협업을 필요로 하는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버티브의 전문가들이 2024년 DC 생태계를 지배할 것으로 예상하는 주요 동향은 △AI의 DC신축‧개보수 촉발 △에너지저장기술 확대 △유연성 강화 우선순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가 자사 미디어 채널에서 ‘이노베이션 데이: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 비디오 온디멘드(Video On-Demand) 콘텐츠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기술이 발전할수록 데이터를 저장 및 관리하는 데이터센터의 규모 및 수요가 크게 증가하며 이를 관리하는 솔루션 및 제품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데이터센터 온디멘드 콘텐츠를 통해 데이터센터 운영 및 구축에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공개한 온디멘드 콘텐츠는 지난해 진행된 이노베이션 데이: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 발표영상을 △냉각 시스템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 구현 △스마트 전원공급 솔루션 △엣지컴퓨팅 솔루션 △커스터마이징 통합관리 소프트웨어 등 총 5개 주제로 구성했다. 세션은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 운영에 최적화된 솔루션과 제품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데이터센터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 방안을 논의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하드웨어와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열린 ‘이노베이션 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는 지난 24일 생산성본부에서 ‘미활용열 활용촉진 범부처 전담반(TF)회의’를 개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 및 열 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미활용열 데이터 통합관리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고유가, 에너지가격 인상 등을 배경으로 에너지 추가절감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으며 특히 산업공정, 발전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해 버려지는 열을 포함한 미활용열의 활용 촉진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에너지 안보강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에너지효율을 높여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으나 미활용열과 폐열은 경제성과 기술적 한계로 인해 재활용률이 낮으며 사업자를 위한 정보도 기관별로 산재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농식품부, 해수부 및 유관기관과 함께 폐열 발생정보를 집단에너지공급자, 시설원예단지, 양식장을 포함한 미활용열 잠재적 수요정보와 유기적으로 연계하며 비즈니스 모델발굴 단계에서부터 확산에 이르기까지 사업 전(全) 주기에 걸쳐 협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최연우 에너지정책관은 “열에너지는 온도에 따라 수요처가 다양하므로 미활용열 수요창출 및 에너지절감사업 확대를 위해서는 수요자 중심의 데이터 품질개선과 기
세계적인 디지털 인프라 기업인 에퀴닉스(Equinix)가 지난 23일 서울에 두 번째 IBX®(International Business Exchange®) 데이터센터(DC)인 ‘SL4’ 구축계획을 발표했다. 에퀴닉스는 한국을 세계에서 가장 밀도있는 AI 스케일업 생태계를 보유한 국가로 AI 심층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이번 DC 구축은 이러한 AI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건립된다. 오는 2024년 1분기에 운영을 개시하는 새로운 DC는 국내‧외 기업이 AI 도입을 가속화하는 데 필요한 디지털 기능을 제공할 전망이다. 에퀴닉스 2023 글로벌 기술동향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 IT전문가의 72%는 기존 IT 인프라가 AI 기술수요에 완벽하게 대비되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AI 하드웨어에는 보다 더 많은 전력, 특수 냉각 및 특수 네트워킹이 필요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은 코어‧엣지에서 AI 워크로드를 실행하고 워크플로를 통해 막대한 데이터세트를 처리하기 위한 클라우드, 코로케이션, 온프레미스 DC를 포함하는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아키텍처가 필요하다. 에퀴닉스의 관계자는 “SL4의 출시로 한국기업은 Platform Equinix® 및 온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의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중인 ‘자율운전 기반 지능형건물 에너지·환경 통합관리시스템(iBEEMS: intelligent Building Energy and Environment Management System) 개발사업단(단장 단국대학교 문현준교수)’이 최근 3차연도 4차 워크숍을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iBEEMS 사업단은 건강하고 쾌적한 실내환경 제공과 건물에너지 고효율화를 동시에 만족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율운전기반의 건물에너지·환경 통합관리시스템을 개발·실증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21년부터 2026년 4월까지 운영된다. 이번 워크숍은 3차연도 연구를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사업단의 23개 참여기관의 연구책임자 및 참여연구원이 참석해 우수 연구성과 도출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현재까지 각 기관의 개발사항을 확인했으며 특히 3차연도 후 진행되는 단계평가에 앞서 1단계(1~3차년도)에서 달성한 성과와 실증위주의 결과를 발표했다. 3차연도 실증실험은 HDC아이파크타워 및 LBNL(미국 에너지부 산하 국립연구소)의 FLEXLAB(테스트베드)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전 세션에서는 사업단장인 문현준 단
최근 화두인 ESG가 2025년부터 구체화되며 건설산업도 본격적인 ESG경영시대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한설비공학회(회장 정재동 세종대 교수)가 기계설비업계도 선도적으로 ESG시대를 이끌어가기 위한 학술적 기반마련에 나섰다. 설비공학회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ESG 시대를 선도하는 설비기술’을 주제로 ‘2023년 동계학술발표대회’와 함께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몇 년간 글로벌 트렌트에 맞춰 우리나라에서도 ESG가 화두로 제시되며 현재까지 기업들의 다양한 노력이 이어져왔다. 그러나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ESG경영에 관한 제도적 기반이 국제사회에 비해 미흡한 상황이다. 앞으로는 2025년 금융위원회의 ESG 의무공시계획에 따라 내년부터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의 스콥1(직접배출), 스콥2(간접배출) 공시기준이 마련될 전망이어서 ESG경영이 제도적‧기술적으로 구체화되는 시기를 눈앞에 두고 있다. 나아가 2024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스콥3(내재탄소) 공시기준 발표에 따라 KSSB의 토대인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스콥3 공시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2026년 이후 기계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