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CE 참관 배경은 에코다는 수년 전부터 건물에너지 최적 제어 관련 플랫폼 및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솔루션 내에 과학적이고 실효 성 있는 건물에너지 절감기술을 탑재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 및 연구활동을 활발히 수행 중이다. 이러한 R&D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관련산업 기술수준 및 업계 제품들의 동향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행사인 MCE는 전 세계 수십 개국 2,000개 이상 업체가 참여하는 행사 이며 앞서 언급한 산업의 기술동향 파악 을 위한 최적의 박람회로 판단돼 참관을 결정했다. ■ 국내 전시회와 비교해본다면 이번 2018 MCE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비해 매우 큰 규모가 인상적이다. 국내를 대표하는 HVAC박람회에 비해 볼 때 수 배에 달하는 면적과 참여업체를 볼 수 있었다. 특히 전시기술 및 참가회사의 다채로 움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많은 제품 관람이 가능했으며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EU 내 업체들의 부스를 직접 참관할 수 있었다. ■ 참관 소감은 관심있게 본 분야는 신재생에너지부 문과 공기조화(Air Conditioning)와 함께 BAS·BEMS 등 제어솔루션 및 소프트웨어 등이 있다. 히트펌프
■ 이번 MCE 참관 배경은 바이오매스 목재펠릿과 우드칩 보일러 와 난방기의 역사가 길고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유럽의 선진기술 동향을 파 악하고자 참관했다. 또한 우리나라를 대표 하는 목재펠릿보일러 전문기업인 우리 회 사 기술과 비교해 좋은 기술과 규격은 우 리나라에서 생산, 보급하는 제품에도 접목 하는 한편 KS규격 보완, 개정에 제안하기 위해 참관했다. ■ 국내 기술과 차별적인 요소는 유럽은 바이오매스 선진국이다. 각국 정부의 적극적인 보급지원정책으로 일부 국가에서는 기름보일러보다 연간 보급수 량이 많을 정도이며 유럽 전체로보면 연간 수십만대의 펠릿보일러, 펠릿스토브 등이 생산, 판매되고 있다. 이렇다보니 펠릿보일러의 주요 핵심부 품인 자동제어콘트롤, 버너, 점화히터, 각 종 내화재, 스크류, 연료자동공급장치, 송 풍팬, 배기팬 등 요소부품에 대한 기술개 발과 투자가 진행돼 상당한 수준으로 발전 되고 보급되고 있었다. 특히 유럽 각국의 일관되고 과학적이고 꾸준한 목재펠릿 보급정책은 화석연료를 대체하고 지구온난화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문제를 해소하는 일석이조 효과로 나 타나고 있다. 안정적인 유럽정부의 정책이 너무 부럽다. ■ 이번 방문을 통해 느
■ MCE 참관배경은 MCE를 통해 에코에너다임이 추구하고 있는 친환경건축 토탈 솔루션의 선진시장인 유럽의 동향을 파악하고 관련분야 선두 기업을 방문해 기업의 가치 정립과 사업방향 로드맵을 재점검하는 기회로 삼기 위 해 참관했다. ■ 인상 깊었던 것은 이번 전시회를 바라보며 일반적으로 우 리는 그동안 해 왔던 것, 익숙한 것, 간편한 것을 선호하고 그것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개선하지 않는 경향이 많았 던 것을 느꼈다. 어느 한 업체에서 바닥난방배관 설치를 수월하게 하기 위해 일명 ‘찍찍이’가 감 긴 배관을 바닥에 설치된 반대편 ‘찍찍이’ 에 붙이도록 고안한 제품이 소개됐다. 과 연 우리라면 저런 시도를 할 수 있을 것이 며 시장에 내 놓았을 때 이해하고 받아들여 질지 의문이다. 고객과 시장을 이해하고 개선하기 위해 무엇이든 고민하고 시도하고 창조적인 활동을 하는 것이 참으로 가치있는 것이라는 것을 배웠다. 또한 우리는 단순화, 통일성, 직관성을 강조하는 반면 다양성, 편의성, 유연성에 대한 고려와 에너지를 절약하고 시스템의 안정화를 꾀하기 위해 건식화, 무용접화, 유니트화, 컴팩트화, 공장제작에 따른 품 질 안정화를 꾀하는 제품들이 매우 많이 있었
영국은 보일러 본고장으로 다양한 유럽브랜드들이 경쟁하고 있는 세계 최대 보일러시장이었다. 경동나비엔도 지난 2104년 법인설립 이후 브랜드 인지도를 꾸준히 높여가고 있다. 최병구 경동나비엔 영국법인장을 세계 최대 냉난방공조 전시회인 MCE에서 만났다. ■ MCE 주요 트렌드는 유럽 최대 냉난방 전시회 중 하나인 MCE 2018은 차세대 기술과 미래지향적인 제품들을 선보이는 ISH 프랑크푸르트 전시회와 달리 현재 유통·양산 제품과 솔루션 위주로 시장의 트랜드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역시 이러한 흐름속에서 유럽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NZEB(Neary Zero Energy Building)의 구체적 솔루션 제시와 단품이 아닌 결합·하이브리드의 형태로 더 강화되는 ErP 효율 등급(A+++) 흐름에 발맞추기 위한 경연이 가속화된다는 느낌을 받았다. 다만 ErP 이후 콘덴싱보일러 의무화 및 올해 4월 시행되는 GAR 신규제로 인해 더 이상 일반 보일러 판매가 불가능함에도 이탈리아 Fondital, 일부 동유럽 및 터키 제조사들은 여전히 일반형 가스보일러를 출품했다는 점은 난방 분야에서 흥미로운 부분이었다. 이는 이탈리아의 경기 침체로 인한 구매력 약화
MCE 2018 전시회는 총16개의 대형전시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전시관의 크기는 한국의 냉동공조관련 전시회 때 사용된 대형전시관과 거의 같은 규모이므로 MCE의 전시장 전체 규모가 얼마나 거대한지 충분히 상상이 가능할 것이다. 사실 필자도 이번 밀라노 전시회는 처음 참관하므로 그간 지인들로부터 들었던 규모를 실감할 수 있었다. 기존 기술 연계 발전 제품 ‘눈길’ 중앙공조방식에 적용되는 공조기들은 열효율 개선을 위한 세부기술을 향상시킨 제품군과 열교환기 등의 세균번식을 방지하는 살균 및 항균기술, 배기와 급기의 열회수를 통한 에너지절감 기술 및 단열포화 가습 등 기존의 기술을 연계해 발전시킨 제품들이 출품됐다. 개별공조방식의 제품들은 디자인과 기능성을 향상시킨 제품들이 주류를 이뤘으며 공조 시 발생하는 기류의 불쾌감을 제거하는 제품도 출시돼 재실자의 실내쾌적성 요소들에 대한 고려가 제품에 반영됐다. 환기 및 환기열회수제품 중 외기도입량 조절기능 특허를 적용한 제품이 출품돼 기존 대비 필요 외기도입량을 적용한 보다 효율적인 환기열회수가 가능하게 됐으며 수영장 전용 배기열회수 및 공기처리제품이 출품돼 특정 목적의 제품으로는 이색적이었다. 증발식 냉각탑의 경우
2018 MCE의 난방부문에서 전체적으로 한산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보일러 버너시장에 경쟁력 없는 회사들이 많이 정리돼 전시회에 출품한 회사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다. 몇몇 예외적인 경우는 제외하고 올해 전시회에 나오지 않은 회사들은 퇴출된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 미국의 UTC 그룹에 팔린 이태리 리엘로버너는 2016·2017년 중국 북경 저NOx버너 개조 시장에서 기술적인 한계점이 드러나 실적이 저조한 이유로 조직정비 차원에서 전시회 출품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리엘로는 전통적으로 밀라노 전시회에서는 방문객을 압도할 정도의 넓은 부스를 차지했는데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국 북경 저NOx시장에서 엄청난 판매실적을 올린 엘코버너를 보유한 ARISTON 그룹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수 년 전 이태리 아리스톤 그룹은 독일 엘코, 프랑스 쿠에노, 이태리 에코프람 등 버너회사 3개를 동시에 사들여 본격적인 버너사업에 뛰어 들었다. 타이밍 맞게 중국 북경의 저NOx 개조시장에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독일 브랜드 엘코가 기대 이상으로 좋은 실적을 올린 것이다. 아리스톤 그룹의 전시는 고가의 좋은 품질을 엘코가 담당하고 저가 브랜드는 이태리 에코프램이 맡는 양동작전을 펼
단골 가게에서 물건을 사는 손님과 같이 올해도 2년 주기로 밀라노에서 열리는 제41회 냉난방 박람회(MCE 2018)를 참관했다. 올해의 전체 주제는 ‘The Essence of Comfort’로 냉난방 및 공조장치가 인간의 쾌적한 삶을 위해 필수적임을 강조하고 있었다. 2일 남짓한 일정 때문에 주로 히트펌프와 에어컨 및 냉동, 환기장치가 전시된 13~15관, 22~24관을 관람했다. 이탈리아 이전에 방문한 북유럽이 아직 겨울 날씨를 보인 것과는 달리 비교적 온화한 기후를 반영하듯 난방기기 못지않게 냉방기의 전시 규모가 크고 내용도 알차게 꾸며진 인상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와 늘 대비가 되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ISH 2017에서 매우 큰 부스를 차지했던 Vaillant, Bosch 등은 2년 전과 동일하게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지 않았으나 독일의 Viessmann, Weishaupt 등과 Immergas, Ariston 등 이탈리아의 보일러 전문기업이 히트펌프를 비롯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기기를 매우 큰 부스로 전시했다. 반면 냉방기의 경우는 Danfoss, Ebmpapst, Bitzer, Carel, Aermec 등 압축기나 팬 및 제어 관련 전문기업이나 일
■ MCE란 무엇인가 MCE(Mostra Convegno Expocomport)는 이탈리아 패션의 도시 밀라노에서 비엔날레(격년)로 개최되는 세계에서 가장 큰 건축기계설비 자재 및 장비관련 전시회다. 1960년 이탈리아 최초의 무역 박람회로 지정된 MCE는 시장전반에 걸쳐 발전을 이끄는 능력이 입증돼 50년 이상 이 분야의 리더로서 기술, 교육 및 정치 교류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그래서 세계 각국에서 관심있는 건축기계설비관련 업계 및 학계 종사자들이 전시자로 또는 방문자로 참여한다. 올해는 3월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진행됐다. ■ 주제와 전시품목은 어떤 것이 있나 MCE 2018은 MCE-Mostra Convegno Expocomport 및 BIE- Biomass Exploration 주제로 난방, 냉방, 위생 및 에너지 4가지를 기본항목으로 구분됐다. 난방, 냉방, 냉동, 장비, 밸브, 위생 기술, 욕실, 물 처리, 도구,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 용역분야로 세분화해 1Hall~24Hall까지 전시됐다. ■ 전시장별 상세 전시품목은 자연적인 융합, 현대적 접근법의 중심 그리고 삶의 요소를 기본으로 전시장별 5세션으로 구분해 전시됐다. ● Heating
관련 산업의 트렌드를 가장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전시회를 참관하는 것이다. 지난 1월 미국 AHR EXPO에 이어 2월 일본 HVAC&R이 열렸으며 3월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MCE(Mostra Convegno Expocomfort)가 열렸다. 또한 4월에는 중국 북경에서 제냉전이 열려 대륙별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글로벌 기업들이 전시회에 참여하는 만큼 출품 제품에 따라 차별화된 각 나라별 트렌드도 확인할 수 있다. 2,000여개 기업 참여, 20만명 이상 참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짝수년도 매 3월에 열리는 MCE는 냉동공조·환기(HVAC+R) 및 신재생에너지기술 등이 상업, 산업 및 거주용 건축물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되고 있다. 유럽에서는 홀수년도 매 3월에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ISH와 함께 MCE는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다만 ISH는 미래 지향적인 트렌드를 보여준다면 MCE는 현재 가장 많이 판매되는 트렌드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차별화돼 있다. 3월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열린 이번 MCE는 초대형의 16개 전시관에서 55개국 2,018
모듈러주택이 아파트 수준을 뛰어넘었다. 지난달 동계올림픽에 이어 패럴림픽으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평창에 모듈러공법을 적용한 호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 미디어레지던스호텔은 국내외 기자단이 거주하는 곳으로 시설성능과 함께 쾌적성을 확보해 만족도가 높았다. 이를 설계·시공한 포스코A&C(사장 신승식)의 김용호 G&S사업지원그룹 매니저는 “조직위원회가 세계 각국을 다니며 올림픽을 개최해 여러 건물을 접했지만 역대 최고수준이라며 상당히 만족해했다”고 전했다. 모듈러주택은 향후 지속적인 성능개선 연구개발이 진행될 전망이어서 조만간 패시브하우스 수준에 도달하는 것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레지던스에 적용된 건축·설비사례를 토대로 향후 모듈러공법의 가치와 전망을 분석해 본다. 모듈러, 비용·환경효과 높아모듈러공법은 공장에서 주택의 구성품 대부분을 제작하고 현장에서 기초공사 후 조립하는 형태의 건축공법이다. 모듈러공정과 현장공사가 동시에 진행될 수 있어 공기단축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가 크다. 모듈러공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먼저 PMC(Permanent Modular Construction) 공법은 공장생산 후 현장에
지속가능한 올림픽을 위해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포스코A&C가 협업한 이동형 모듈러 건축물인 미디어레지던스가 주목 받고 있다. 미디어레지던스는 올림픽 기간 중 방문한 각국 취재진을 위한 숙소로 전 객실이 사전에 공장에서 제작된 모듈러유닛인 점이 특징이다. 또한 RB(Re-locatable Building)유닛을 쌓는 방식으로 설치 및 해체가 자유로워 탄력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미디어레지던스는 올림픽 이후 호텔이나 대학교 기숙사 등에 재사용될 방침이다. 다만 이러한 범용성에 따라 난방과 온수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보다 유연한 솔루션이 필요한 것이 난제였다. 일반 건축물과 달리 중대형보일러 설치가 어려운 모듈화된 특수시설인 만큼 설치가 쉽고 규모변화에 따라 열량을 맞춤형으로 설계할 수 있는 난방. 온수 솔루션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소형보일러를 병렬로 연결해 필요한 열량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고 고효율의 친환경적인 캐스케이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모듈러건축-캐스케이드, 콘셉트 일치이번에 적용된 제품인 경동나비엔 캐스케이드 시스템은 모듈화된 난방・온수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모듈러주택의 콘셉트와 일치한다. 경동나비엔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캐스케이드 시스템은
디이테크설비컨설턴트는 포스코A&C와 함께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미디어레지던스호텔에 적용된 RB유닛 및 전체구조의 설비설계를 담당했다. 조권호 대표를 만나 모듈러건축에서의 설비설계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 회사를 소개한다면디이테크는 2008년 설립된 설비설계사무소로 2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설계부문에서는 건축기계설계·BIM설계·소방기계설계 등을 수행하며 녹색건축·에너지효율등급·주택성능등급 등 인증제도 관련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CFD, 화재·피난, 연돌효과분석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환경을 배려하는 기술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공동주택·초고층건물·물류창고 등이 있다. 공동주택은 광교 신도시 C3블록에 위치한 49층규모 건축물과 인천 송도에 80층규모 건축물 등의 설비설계를 진행했다. 물류창고에서는 부산·부천·고양 등 물류센터를 진행한 바 있으며 평택 첨단복합물류센터인 BLK센터의 설계를 진행했으며 부천 저온창고 등 2~3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 평창 모듈러 주안점은모듈러주택의 특징은 공장에서 제작한다는 점이다. 이를 현장에서 조립해 층층히 쌓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가장 문제되는 점은 공장에서 이뤄지는 스코프(Scope:
■ AHR EXPO 참여 배경은 지난해 9월 태국 전시회를 시작으로 11월 두바이, 올해 1월 필리핀 그리고 시카고 전시회를 참여했다. 이전까지는 OEM형식으로 우리 제품을 다른 유통업체의 브랜드로 수출했지만 이제는 월드이엔씨의 브랜드로 직접 세계시장에 뛰어 들고 수출하고자 한다. 특히 2006년도에 지역난방공사와 합동으로 개발한 저온수 2단 흡수식 냉동기는 산업체에 쓰이기에 제일 적합하며 큰 효율을 보여지고 있어 온수공급만 된다면 개발도시에서도 사용하기에 아주 좋은 제품이다. 이미 2017년 기준으로 국내 시장점유율 40%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시장에서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AHR expo는 냉난방공조 전시회 중 규모가 큰 전시회로 전세계 업체들과 참관단들이 참여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미국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 우리 회사의 남다른 기술력과 브랜드를 직접 홍보해 각국의 대리점(Agent)을 발굴하기 위해 참여했다. ■ 출품한 제품은 어떤 제품인가 우리 회사는 흡수식 냉동기는 저온수 2단 흡수식냉동기, 중온수 흡수식 냉동기, 흡수식 냉온수기, 흡수식 히트펌프, 배기가스 흡수식 냉동기, 흡수식 스팀냉동기 등을 개발 및
미국은 전 세계에게 가장 큰 냉난방공조 시장인 만큼 관련 트렌드도 선도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매년 도시를 옮겨가며 개최되는 AHR EXPO는 냉난방공조인이라면 한번쯤은 방문해 보고 싶은 전시회이기도 하다. 올해 AHR EXPO는 미국 일리노이주 북동부 미시간호에 인접해 있는 시카고에서 열렸다. 1월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McCormick Place에서 열렸다. 2,155개사가 참여했으며 이중 외국기업은 34개 나라에서 660개사가 참여했다. 부지면적은 4만9,239m²로 지난해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전시회보다 2,773m² 커졌다. 참여기업은 2015년 시카고에서 열린 전시회보다 2% 증가에 그쳤지만 역대 최대 참여기업 수를 기록했으며 외국기업 참여는 2017년도 전시회보다 11.3% 증가했다. 참관객도 7만명이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결국 미국내 기업 참여보다는 글로벌 기업 참여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中 급부상·신냉매 눈에 안보여 중국기업은 별도의 ‘국가관’ 참여가 아닌 개별기업으로 참여해 전시회 곳곳에 위치해 있었다. 중국의 3대 냉동공조기업인 Midea, Haier, Gree를 비롯해 하이센스, TCL 등 중견기업과 압
■ AHR EXPO 참여 배경은 캐리어에어컨은 올해를 ‘글로벌 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그동안 아시아, 중동 및 유럽에 출시했던 18단 스탠드형 에어컨, 고온수 타입의 히트펌프 보일러 및 ifD필터 공기청정기 등을 냉동공조산업의 본산인 북미시장에 진출시키기 위해 참여했다. ■ 어떤 제품을 출품했나 이번 전시회에 Klarwind 브랜드 제품인 △하이브리드 히트펌프보일러 △AI기반 18단 냉난방기 △ifD 필터 울트라 공기청정기 등 3종을 출품했다. Klarwind 브랜드는 최신의 백터제어 인버터시스템만을 장착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출품한 하이브리드 히트펌프보일러는 미주지역 최초로 출시한 고온수 Air to Water 히트펌프이자 듀얼캐스케이드 방식의 인버터 히트펌프 보일러로 고온수 Thermal Energy Storage(축열조) 방식의 신재생에너지 제품으로 미주지역에 최초로 선보였다. 18단 슬림형 및 중대형 냉난방기는 국내시장에서 18단계 바람 조절의 패러다임을 형성한 세계 최초의 혁신적 신제품이다. 냉방, 난방, 공기청정 및 제습기능을 한 버튼으로 조작하는 원터치기능을 통해 4계절 내내 사용이 가능하다. 미주지역내 에어컨 Wholesale
경동나비엔이 보일러업계 최초로 매출에서 수출비중이 50% 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나비엔 아메리카’의 역할이 크다. 글로벌 NO. 1 도약의 선봉장인 경동나비엔의 미국법인 ‘나비엔아메리카’를 이끌고 있는 이상규 법인장을 만났다. ■ 북미시장 성공 비결은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기술력과 품질이다. 물, 전기, 가스 등 다양한 요소를 적절히 활용해하는 보일러는 기술개발이 어렵고 각 국가별 난방문화와 인프라를 모두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기술력과 품질이 수반되지 않는다면 수출이 어려운 제품이다. 북미시장에 최대 98.8%의 열효율을 가진 콘덴싱기술로 시장에 ‘친환경, 고효율’이라는 트렌드를 제시했다. ■ 지난해 북미시장 성과는 경동나비엔은 북미시장에서 확고부동한 시장의 리더다. 전 세계 기업들이 모두 모이는 기술 격전지인 북미에서 경동나비엔은 콘덴싱보일러와 온수기시장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친환경, 고효율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각 제품과 연동해 더욱 스마트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나비링크(Navi-Link)나 프리미엄 온수매트 ‘나비엔 메이트’도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더욱 쾌적한
원터치 체결방식의 냉매용 피팅 SB1을 개발한 에쎈테크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래이스 컨벤션센터(Chicago McCormick Place Convention Center) 열린 AHR EXPO에 전시기업으로 참가했다. 한국관 부스에 참여한 에쎈테크의 영업팀을 맡고 있는 최진수 팀장은 이번 AHR EXPO 참가 배경에 대해 “세계 3대 냉난방공조 전시회 중 하나인 시카고 AHR EXPO에 개발품인 SB1을 홍보하고 냉매용 연결구의 잠재고객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라며 “물용이나 공기용 연결구는 원터치 방식이 있으나 상대적으로 고압인 냉매용 연결구에는 원터치 방식이 없다는 사실에 착안해 SB1이 개발됐다”고 밝혔다. 시카고 전시회 개막에 앞서 UL인증을 획득한 에쎈테크는 전시회 성과도 남달랐을 것으로 보인다. 최 팀장은 “구체적으로는 이야기하기 어려우나 미주 및 유럽의 잠재고객의 샘플요청과 견적요청을 받아 진행 중”이라며 “냉동관련 최대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의 바이어로부터도 적극적인 제안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SB1, 기존 연결구 단점 개선 현재 사용되고 있는 냉매용 연결구 방식은 △용접 △압착 △조임 등의 3가지 방
미국의 흡수식 냉동기시장은 월드에너지에겐 기회의 시장이었다. 첫 수출 대상이 미국이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AHR EXPO에 한국냉동공조협회가 구성한 한국관을 통해 참가했던 월드에너지는 올해는 독자적으로 출품했다. 전시장에서 해외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신주용 부장을 만났다. ■ 참가 배경은 개최국인 미국기업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업체들과도 상담이 이뤄졌고 이를 통해 월드에너지의 인지도를 넓히고 영업 채널이 다각화되는 계기가 됐다. 제품특성상 전시회에서 즉각적인 결과를 얻기는 어렵지만 잠재적 고객에게 월드에너지가 하나의 유력한 선택지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출품했다. 또한 1~2회 참여에 그치지 않고 매년 출품해 월드에너지의 북미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의지를 보여주고 싶다. 기회가 되면 내년에도 출품할 것이다. ■ 북미 흡수식시장을 평가한다면 미국에서 흡수식 냉동기는 아직 널리 환영 받지 못하는 제품이다. 주류를 이루고 있는 증기 압축식 냉동기에 비해 흡수식 냉동기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고객들은 관리에 부담감을 느낀다. 또한 기존의 흡수식 냉동기 선두기업들의 설치 후 사후관리 지원이 미흡해 흡수식 냉동기 기술 자체에 대해
2006년 국내 냉동공조산업의 진흥 및 해외인증지원을 위해 비영리기관으로 설립된 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KRAAC: Korea Refrigeration and Air-conditioning Assessment Center)는 현재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에 의해 인정된 국제 공인시험기관이다. 냉동공조인증센터(원장 우정태)는 현재 ESS식 냉난방설비 인증시험을 위한 시험인원 및 시험설비 요건을 충족시켜 한국산업산업시험원(KTL)과 ‘ESS식 냉난방설비’ 한전 지정시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6년 11월부터 2017년 9월말까지 진행된 ‘ESS식 냉난방설비 시범사업’에 기업으로는 삼성전자, M2파워가, 시험기관으로 냉동공조인증센터가 참여했다. 당시 시범 보급된 사업장은 서울, 성남판교, 천안, 전주, 원주 등 5개소였으며 ESS식 냉난방설비에 관한 시범운영 데이터분석을 통한 자료산출과 분석자료를 기반으로 ESS식 냉난방설비 기술규격, 운영기준 제·개정 등에 참여했다. 이번 수요관리대상 수공기간인 지난 2016년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장한기술에 대한 신규 축냉시험을 비롯해 △아이스맥스 △
오텍캐리어는 심야전기보일러 교체용으로 보급하고 있는 ‘축열식 히트펌프보일러(이하 심야히트펌프)’ 보급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2013년 12월 15kW 이하 심야히트펌프를 출시한데 이어 2014년 10kW 이하, 2016년 신효율 만족 삼상 15kW 이하, 2017년 신효율 만족 단상 15kW 이하 심야히트펌프 개발, 출시했다. 개발비용만 60억원에 이른다. 심야히트펌프 보급사업 최대 수혜자인 오텍캐리어는 2017년 1월 상업용 고온수 히트펌프 판매물량을 포함해 업계 최초로 누적 1만대 판매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2017년 10월말 기준 연간 1만대, 누적 2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오텍캐리어의 심야히트펌프에는 △듀얼 인버터 케스케이드 제어 △전자팽창 밸브 및 압축기제어 등 독창적인 기술이 적용됐다. 듀얼 인버터 케스케이드 제어기술은 친환경 에너지 자원인 외부의 공기열을 2개의 압축기를 이용해 2단 압축함으로써 출수온도를 최대 80℃까지 생산할 수 있다. 전자팽창 밸브 및 압축기제어기술은 피드백&피드포워드 기법을 이용한 전자 팽창밸브 및 압축기제어를 통해 빠르고 쾌적한 실내 온도제어를 할 수 있다. 이는 국제특허(PCT/US11/048554)를 출원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