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3 (토)

  • 맑음동두천 17.3℃
  • 맑음강릉 11.5℃
  • 맑음서울 17.8℃
  • 구름많음대전 20.2℃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많음울산 15.2℃
  • 구름많음광주 22.3℃
  • 구름많음부산 18.6℃
  • 구름조금고창 18.4℃
  • 흐림제주 16.3℃
  • 맑음강화 16.8℃
  • 구름조금보은 19.3℃
  • 구름많음금산 20.0℃
  • 구름많음강진군 19.9℃
  • 구름많음경주시 14.3℃
  • 구름많음거제 20.6℃
기상청 제공

더 뉴스

설비공학회, 동계학술대회 ‘성료’

137편 논문 발표…다양한 수상으로 즐거운 학술행사 자리매김



대한설비공학회(회장 김용찬)는 11월22일 고려대 하나스퀘어에서 ‘2019년 대한설비공학회 동계학술 발표대회’ 및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대한설비공학회는 1971년 설립, 50주년을 목전에 두며 회원수 8,000명이 넘는 산·학·연의 끈끈한 협조와 교류가 이어지는 공학분야 대표학회다.

이번 동계학술 발표대회에서는 총 137편의 논문이 발표됐으며 △신재생에너지 △자동제어 △흡수식·흡착식 냉동 △열교환기 △공조시스템·성능해석 △건물에너지 △실내환경 △증발·응축 △냉동기·열펌프 등 일반세션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여성설비위원회 △최상홍 인재상 수상자 △한일엠이씨 △학회 표준제정 △미래성장특별위원회 △공조부문 △환기부문 △제로에너지빌딩시스템전문 등 8개 특별세션과 7편으로 구성된 International Seession이 마련됐다.

초청강연으로는 4차 산업시대의 스마트기술을 반영한 ‘컴팩트 스마트시티 서울’이라는 김세용 주제로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이 강연을 진행했다. 학술대회 행사와 동시에 젊은 설비인 양성을 위한 제7차 HVAC 경진대회 작품전시회 및 새롭게 시작하는 제1회 유튜브 콘텐츠 경진대회도 함께 진행돼 더욱 알찬 구성을 이뤘다.

김용찬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한설비공학회는 우리나라 설비공학분야의 학술진흥과 기술발전을 선도하는 독보적인 학회로 성장했으며 앞으로 더 큰 도약을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동계학술대회에서는 설비공학회의 제48회 정기총회도 함께 진행됐다. 2018년 결산 및 2019년 회무보고와 함께 학술사업, 연구용역, 특별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설비공학회는 학술발표대회가 딱딱하지 않고 누구나 즐거운 학술행사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많은 학술상과 감사패를 수여하며 풍족한 시간을 제공했다.



2019년 학술상으로는 장영수 국민대 교수가, 기술상에는 박성룡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특별상인 아시아 학술상에는 여명석 서울대 교수가, 스파이렉스상에는 △장대인 유론엔지니어링 대표 △권병인 주성이엔지 대표 등이 수상했다.



최상홍 인재상은 △정용준(동의대 대학원) △장동수(고려대 대학원) △김성곤(고려대 대학원) △양성웅(숭실대 대학원) △옥영곤 현대건설 부장 △최병남 삼회에이스 소장 △허연숙 고려대 교수 △윤경미 댄포스코리아 본부장 등이 수상했다. 삼양발브상에는 △류호기 대림산업 부장 △유상태 대방건설 부장, 학송상에는 강병하 국민대 교수, 에너지기술상에는 조진균 한밭대 교수, 박용한 기술상은 김경주 코오롱글로벌 부장, 우수설비인상은 조춘식(삼인이앤에스), IJACR 우수논문상에는 허재혁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 등이 수상했다.



동계학술발표대회 우수논문상에는 윤린 한밭대 교수가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박대성(한국지역난방공사) △류형규(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숭도현(경희대) △엄태윤(한일엠이씨) △이대겸(한국해양대) △김준범(고려대) 등도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또한 홍희기 경희대 교수를 비롯해 △그렉스 △건일엠이씨 △메쎄이상 △동후인터내셔널 △비드이앤씨 기술사사무소 등이 감사패를 수여받았으며 우수부문·상설·전문 위원회 상으로 △에너지부문위원회(위원장 김영득) △저온설비부문위원회(위원장 정재동) △여성설비위원회(위원장 심기석) △ZEB시스템전문위원회(위원장 송두삼) 등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SAREK FELLOW 추대로는 강용태 고려대 교수, 정지환 부산대 교수가, 한송상에는 송두삼 성균관대 교수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