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10월29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김경록 한국대표가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위한 차세대 에너지 전략’을 주제로 키노트 발표에 나서 슈나이더일렉트릭의 궁극적인 목표를 밝혔다.
김경록 대표는 “지속가능성장은 기업경영의 핵심이며 기후변화, 환경위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속가능성 달성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라며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인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디지털파트너로서 탄소중립성 공급망 구현 등 더욱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와 같은 범지구적인 위기상황을 겪으며 산업의 디지털화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기후변화 등 지구와 환경을 지키기 위해선 디지털기술과 전기에너지를 기반한 친환경 에너지전략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린뉴딜과 디지털뉴딜을 바탕으로 하는 한국판뉴딜이 향후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비중의 확대 그리고 기업 및 단체의 온실가스 저감노력 등 변화하는 차세대 에너지전략을 제시했으며 성공적인 국내도입을 위한 4단계 접근법을 전달해 지속가능성을 위한 슈나이더일렉트릭의 통합서비스를 소개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스마트’와 ‘그린’ 두 가지 키워드를 통해 비즈니스의 친환경적인 목표를 달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고객의 가치창출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서비스(Energy & Sustainability Services)를 제안했다.
이날 개최된 기자간담회는 11월5일 개최되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이노베이션 서밋 코리아2020’의 주요내용을 요약발표하고 슈나이더일렉트릭의 혁신사례와 인사이트를 강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노베이션 서밋 코리아 2020은 업계 최대 규모로 진행되며 ‘지속가능하고 회복력있는 미래(Building a more resilient and sustainable future)’를 주제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3D로 구현된 컨퍼런스현장에서 슈나이더일렉트릭의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코로나19로 인한 변화된 산업의 비전 및 인사이트를 제시하고 최신 산업트렌드와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시장의 글로벌리더로서 글로벌 비영리 기후그룹(The Climate Group)이 주최하는 RE100, EV100, EP100 등의 이니셔티브에 합류해 탄소중립, 제로탄소배출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생태발자국 네트워크(Global Footprint Network)와 협력해 ‘하나뿐인 지구의 번영을 위한 전략’을 발표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정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