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도시협회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아이디어 데모데이’가 지난 11월27일 최종 9팀 수상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아이디어 데모데이는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아이디어 경진대회의 두 번째 단계로 국내 스마트시티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세종 스마트시티 시범도시의 7가지 혁신요소(모빌리티, 헬스케어, 교육과 일자리, 에너지·환경, 거버넌스, 문화·쇼핑, 생활과 안전)를 주제로 추후 상용화 가능한 시민중심의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 및 스마트시티에 적용 가능한 시민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첫 단계인 경진대회는 총 111팀이 아이디어를 접수했으며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총 9팀을 선발했다. 이후 선정된 9팀은 데모데이를 위한 모의 크라우드펀딩 전문교육과 1:1 심화컨설팅, PPT교육 등을 받았으며 강화된 아이디어를 데모데이에서 발표했다.
아이디어 부문은 총 3팀으로 △불사조(소지하고만 있어도 자동으로 결제되는 시스템) △스마트워터(ICT 스마트빌딩 물관리솔루션) △Clean Closet(어디에도 붙일 수 있는 바이러스 살균제습기)이 참여했다.
사업화부문은 총 6팀으로 △한줌(OTP 보안인증기술 기반의 스마트폰앱을 활용한 ‘스마트하우스’ 솔루션) △해랑(ICT기반의 회전형 자동개폐 스마트그늘막) △인졀미(아동·청소년을 위한 스스로 즐기는 언택트 AI 비만관리·예방 앱) △오이스터에이블(포스트코로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시민참여형 분리배출 솔루션 오늘의 분리수거) △오피스딜(사무공간 제공을 위한 공간정보 앱 기반 서비스플랫폼) △이노버스(혁신형 IOT 일회용컵 수거함 쓰샘)가 참여했다.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Clean Closet이 대상을, 스마트워터가 최우수상을, 불사조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사업화부문에서는 오피스딜이 대상을, 이노버스가 최우수상을, 오이스터에이블이 우수상을, 인졀미·해랑·한줌이 장려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