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은 7월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재단법인 화성FC와 공식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힘펠이 화성FC의 공식 후원파트너로서 광고협력과 지역사회 기여 활동에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힘펠은 △화성FC 홈경기장 광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참여 △구단인지도 향상을 위한 광고·홍보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힘펠은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밀착형 스포츠마케팅을 강화하고 지역민과의 소통확대 등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책임도 다할 계획이다. 1989년 설립된 힘펠은 환기가전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욕실 환풍기와 시스템환기청정기를 전문적으로 개발·제조해온 기업이다. 올해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안하는 슬로건 숨쉬는 집을 앞세워 B2C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힘펠은 환기, 제습, 드라이, 온풍기능의 욕실 환기가전 ‘휴젠뜨’와 냉방에너지효율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 환기청정기 등 다양한 환기가전을 선봬고 있다. 힘펠의 관계자는 “화성FC와 협력을 통해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건강한 실내환경의 중요성을 더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어 뜻깊다”라며 “이번 시즌이 팬들과 기업 모두
서울에너지공사(사장 황보연)는 지난 6월30일 서울 서부지역 약 13만 세대에 냉난방을 공급하는 핵심기반시설인 목동플랜트에서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천연가스 누출화재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재난발생 시 공사의 즉각적인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과 양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서울 서남권에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해 지상에 노출된 천연가스 배관이 파손되며 미상의 점화원 접촉으로 화재가 발생한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황보연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총괄지휘아래 △초기상황 전파 △현장 긴급대응 △보일러 긴급 정지·NG밸브 차단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본사 지원체계 구축 △양천소방서와의 합동진화 등 실제상황 전과정을 훈련했다. 또한 가스누출 직후 자체 소화전을 활용한 초기진화와 비상소집 및 현장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냉난방 차질 최소화 방안을 마련했으며 시민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한 위기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화재확산 방지를 위해 양천소방서가 현장에 도착해 합동진화를 실시하고 화재가 완전히 진화된 이후에는 시설물 복구계획과 열공급 재개방안에 대한 언론브리핑도 진행됐다. 이
◆보직 △오성훈 부원장
오피스는 더 이상 단순한 공간이 아닌 산업과 기술변화에 따라 끊임없이 진화하는 상품이라는 새로운 시각이 제시됐다. 이지스자산운용 전략리서치실은 6월30일 서울 오피스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심층 분석한 ‘오피스 수요·공급 및 자산사이클의 변화’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서울 오피스시장을 단순한 공급과 수요의 숫자로만 해석하는 시대는 끝났으며 디지털·AI전환시대를 맞아 오피스의 개념 자체를 재정의해야 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코로나19 이후 하이브리드근무, ABW(Activity-Based Working) 등이 확산되면서 기업들의 오피스 선택기준이 근본적으로 변화했다. 단순한 업무공간을 넘어 인재확보와 생산성 향상, ESG경영의 핵심도구로 오피스를 활용하는 추세가 뚜렷해졌다는 것이다. 특히 AI, 반도체, 바이오, 미래모빌리티 등 신성장산업의 부상이 이러한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들 산업은 고부가가치구조로 연구·개발·기술 등 고급인재 확보를 위한 프리미엄 오피스 수요가 높다. 더욱이 AI기술이 진화하면서 산업전반의 지형이 바뀔 전망이다. 기업은 AI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새롭게 창출되는 AI관련 일자리를 위한 고사양 오피스
SK에코플랜트는 6월30일 올해 상반기 총 12개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2,900명이 넘는 임직원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SK에코플랜트 전체 임직원의 85%를 넘는 숫자이며 총 참여시간은 2만950시간에 이른다. SK에코플랜트는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 그리고 미래세대를 위한 상생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임직원 및 협력기관이 동참하는 '에피봉사단(에코피플 자원봉사단)‘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지난 3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생명나눔 헌혈봉사 △조손도손(취약계층 조손가정) 주거환경 개선 △선덕원 아동복지시설 봉사 △찾아가는 안전교육 △취약계층 의료봉사 △행복한 안전교실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지난 5,6월에는 의료봉사 협력기관 열린의사회와 함께 경기도 이천 등 의료취약지역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협력기관이 운영하는 의료봉사 프로그램 ‘더 건겅한 버스’에 기부금을 지원했다.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봉사도 눈에 띈다.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선덕원과는 지난 2022년부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노후시설 수리 및 환경개선공사를 비롯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6월에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인근 초등학교 환경개
독일계 기업 쉐크(Schöck)는 ‘Isokorb® IQ를 적용한 PC발코니 무동바리 시공시스템’을 통해 건축현장 공기단축과 에너지효율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쉐크의 Isokorb® IQ시스템은 초고층건물 발코니시공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발코니를 무동바리(support-free)공법으로 시공할 수 있도록 설계돼 기존의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던 발코니공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 시스템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초고속 시공이다 동바리(가설지지대) 설치 및 해체과정이 필요없어 발코니 하나를 설치하는 데 불과 15분이면 충분하다. 이에 따라 전체 공사기간을 단축시켜 경제적인 시공을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지지구조나 비계가 필요없어 더욱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한다. 건물에너지 효율 극대화… 열교현상 완벽 차단 Isokorb® IQ는 단순히 시공속도만 높인 기술이 아니다. 건물의 단열성능을 좌우하는 열교(thermal bridge)현상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한다. 발코니는 건물의 내부와 외부를 연결하는 구조적 특성상 열교현상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Isokorb®는 슬래브와 발코니를 구조적으로 연결하면서도 열의 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화재확산방지 및 피난‧소화성능 향상을 위해 마감재료의 화재확산방지 기술을 개발하고 피난시설 통합 성능검증시설을 구축하는 ‘건축물 화재확산방지 및 피난‧소화성능 향상 기술개발(2025~2029, 230억)’에 본격 착수한다. 국토부는 6월30일 오후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사업시행기관과 함께 연구개발(R&D)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세부사업내용과 추진계획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국토부와 소방청이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건설연이 주관 연구기관으로 수행하고 이를 통해 화재확산방지 기술개발 및 2029년 통합 성능검증시설 실증운영을 목표로 추진한다. 사업비는 공공 230억원(국토교통부 185억원, 소방청 45억원), 민간 9억원으로 총 239억원이다. ‘건축물 화재확산방지 및 피난‧소화성능 향상 기술개발’은 크게 4가지 중점과제로 구성된다. 먼저 마감재료 화재안전성능 향상 기술을 개발한다. 지하주차장 천장 배관보온재, BIPV 등 화재확산 방지 기술을 개발하고 시공매뉴얼 및 성능평가지표를 개발한다. 또한 피난시설의 화재안전성능 평가를 위한 통합 검증시설을 구축한다. 대피공간 대체시설 등 피난시설의
국내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 에이치앤파워는 최근 원격관제시스템 ‘VI(Virtual Inception)’를 기반으로 한 도심형 미니 수소발전소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심형 미니 수소발전소’란 건물에 설치된 여러 연료전지시스템을 하나의 통합된 전력공급시스템처럼 제어-운영하는 기술적 개념이다. 건물용 연료전지는 1차적으로 자가건물에 필요한 열과 전기를 직접 생산하며 잉여의 전력은 도심 내 예비전력(balancing capacity)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어한다. 일본 오사카가스(Daigas)가 대표적 성공사례다. 2021년 가정용 연료전지 3,600대를 원격제어해 1MW 예비전력을 도시에 공급했다. 현재는 일본 전체 연료전지 50만대 중 20만대를 운영하며 연간 37만톤의 탄소배출을 줄이고 있다. 에이치앤파워는 ‘도심형 미니 수소발전소 통합관제시스템 VI’ 구축을 완료하고 다수 현장의 연료전지 발전량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있다. VI는 2023년 과기정통부 ICT R&D 혁신바우처 사업으로 개발한 시스템으로, ICT와 수소연료전지기술을 융합한 전력 생산-거래 플랫폼이다. 전력중개사업자 브이젠과 공동 개발했으며 VI시스템을 활용한 특허
◆보임 △김성국 감사실장 △배창호 마케팅기획처장 △김영기 대전충청지역본부장 △김기호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이재훈 가스연구원장 △박철웅 법무실 국내법무부장 △신승섭 법무실 해외법무부장 △서용원 감사실 감사총괄부장 △전주열 감사실 사무감사부장 △한용운 전략기획처 투자평가부장 △황민경 경영관리처 내부회계관리부장 △설강국 경영지원처 노사협력부장 △오진형 재무처 세무부장 △김종원 재무처 국제금융부장 △양진실 상생협력처 동반성장부장 △한성희 마케팅기획처 요금제도부장 △정봉훈 해외사업기획처 해외사업개발부장 △선현구 해외사업기획처 유라시아사업부장 △김길훈 LNG사업처 호주인니사업부장 △고유성 기술기획실 기술기획부장 △김영균 가스연구원 유량측정연구팀장 △신종민 건설설계처 계전설계부장 △김성환 건설사업단 충북안전건설사무소장 △강경구 서울지역본부 안전부장 △성기표 인천지역본부 설비보전부장 △주봉철 경기지역본부 분당지사장 △김진형 강원지역본부 설비운영부장 △김동규 대전충청지역본부 설비운영부장 △한영철 전북지역본부 설비보전부장 △정인호 전북지역본부 관로보전부장 △이학수 광주전남지역본부 관리부장 △도진현 대구경북지역본부 안전부장 △양희범 부산경남지역본부 울산지사장 △김용섭 평택기지본부
프랑스 배수펌프 솔루션기업 SFA Korea는 최근 더욱 작고 강력한 오배수 패키지 펌프 ‘Sanicubic 2 GR HP’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최대 양정 18m, 최대 유량 17m³/h까지 사용할 수 있어 실내에서 발생하는 많은 양의 하수 및 오수 배출을 도울 수 있으며 2개의 개별 모터가 외부에 장착돼 있어 건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순간적으로 유입이 많아질 경우 모터가 번갈아 작동해 빠르게 배수할 수 있다. 펌프에 있는 총 3개의 유입구 중 2개는 하단에 있어 장비설치에 큰 유연성을 제공하는 한편, 최대 90℃의 고온수까지도 사용할 수 있다. 섬유까지도 갈아낼 수 있는 Pro X K2 그라인더가 장착돼 있어 하수에 섞여 있는 이물질도 작은 입자로 갈아내 배출한다.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바닥에 배관이 없으면 배수가 불가하고 배관이 있더라도 대공사가 불가피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천장 또는 벽에 있는 기존 배수관에 파이프만 연결하면 실내 어디든지 쉽게 배수할 수 있어 공사비용 및 일정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와 같은 특성 덕분에 사니큐빅 투 지알 에이치피는 많은 양의 하수 및 오수가 발생하는 식당, 카페, 병원 등과 같은 상
지멘스 스마트 인프라는 최근 이탈리아 부동산 투자·개발 및 자산운영 전문기업 코이마(COIMA)와 협력해 밀라노 포르타 누오바(Porta Nuova)지역의 상징적 건물 ‘피렐리 35(Pirelli 35)’를 스마트하고 에너지효율적인 빌딩으로 탈바꿈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헤리티지 건축물의 보존과 첨단 기술의 융합이라는 측면에서 도시 재생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밀라노 포르타 누오바지역에 위치한 피렐리 35는 연면적 4만5,000m², 11층 규모 상업용 건물로, 건축된 지 65년이 지난 헤리티지 건축물로 약 40여개사가 입주해 있다. 이번 리노베이션을 통해 약 60%의 에너지절감 효과를 실현했으며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약 2,000톤 줄이는 등 친환경 성능을 입증하고 있다. 이같은 성과의 핵심에는 지멘스의 통합 빌딩관리시스템인 ‘Desigo CC’가 있다. Desigo CC는 냉난방공조(HVAC), 조명, 빌딩자동화, 방재, 전력관리 등 건물 내 모든 운영기술을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하며 높은 수준의 사이버보안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설 관리자는 운영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시스템의 신뢰성과 장기적인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LG전자(대표 조주완)가 ‘LG 스마트코티지(LG Smart Cottage)’로 모듈러주택의 ‘에너지효율’과 ‘안전’ 기준을 제시한다. 최근 LG 스마트코티지는 모듈러주택을 포함한 모든 프리패브(Pre-fabrication: 사전 제작)방식의 건축물 중 국내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 최고 등급인 ‘ZEB 플러스(Plus)’를 획득했다. 프리패브는 공장에서 건물을 사전 제작 후 현장으로 옮겨 조립·설치하는 건축 공법을 의미한다. 제로에너지건축물인증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소요량을 최소화한 녹색건축물의 에너지자립률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LG 스마트코티지는 1등급 기준인 100%를 뛰어넘어 에너지생산량이 소비량을 초과하는 수준으로 인정받았다. LG 스마트코티지는 LG전자의 차별화된 AI가전과 HVAC(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냉난방공조)기술을 집약한 모듈러주택이다. 주택 내 사용하는 모든 에너지를 전기로 사용하며 지붕에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설치하면 필요한 에너지를 자체 생산할 수 있다. LG전자는 미래형 주거모델로 주목받는 모듈러주택의 안전성을 강화, 품질 신뢰성을 높이는 데도 앞장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은 6월24일부터 26일까지(현지시각 기준) 영국 버밍엄 국립 전시장에서 열린 영국 최대 규모의 설치·건축 관련 산업박람회인 ‘인스톨러 쇼 2025(Installer Show 202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 연속 참가한 경동나비엔은 ‘고객에게 꼭 맞춘 최적의 생활환경 솔루션’을 주제로 영국시장 공략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난방은 물론 빠르고 풍부한 온수를 제공하는 가스보일러 ‘NCB ON’과 높은 에너지효율과 친환경성을 갖춘 기름보일러 LCB700, 출시 예정인 기름보일러 LCB500도 공개했다. 또한 미국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은 콘덴싱 온수기 NPE의 유럽형 모델을 이용해 호텔이나 병원, 빌딩 등에서 사용 가능한 상업용 온수기 솔루션 ‘NPE 캐스케이드시스템’ 제품을 선보여 현지 바이어와 엔지니어에게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출시한 ‘가정용 히트펌프(PEM750)’도 전시했다. 이 제품은 친환경 냉매(R290)와 인버터 기술을 결합해 추운 날씨에도 효율적인 난방과 온수를 제공하는 제품으로 저소음 기술과 스마트터치 디스플레이,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까지 확보했다. 이와 함께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오는 2030년까지 추진하고 있는 온실가스 저감 및 폐기물 재활용률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담은 ‘2024-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6월30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자원순환 중점 추진 LG전자가 지난해 국내외 사업장에서 배출한 직접(Scope1) 온실가스와 간접(Scope2) 온실가스는 총 91만톤(tCO₂eq,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한 값)이다. 2030년 배출량 목표치인 87.8만톤과 근사한 수치다. 앞서 LG전자는 2030년까지 2017년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54.6%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생산공정 내 에너지 고효율설비 도입 및 재생 전력 전환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LG전자는 AI, 코어테크 등 고효율 기술을 확대하며 제품 사용단계(Scope3) 온실가스 저감에서도 목표 달성에 가까워졌다. 지난해 LG전자 7대 주요제품 사용단계 탄소배출량은 지난 2020년대비 19.4% 줄었다. 앞서 LG전자는 국내 가전업계 최초로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 SBTi(Scien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전략적 투자로 온수 솔루션을 확보해 B2B사업의 핵심동력인 냉난방공조(HVAC: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분야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LG전자는 6월30일 유럽 프리미엄 온수 솔루션 기업 OSO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OSO는 히트펌프나 보일러로 가열한 물을 저장하는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전기온수기 등 온수 솔루션을 보유한 노르웨이 기업이다. 1932년 설립된 이후 난방 및 온수를 아우르는 유럽 히팅(Heating)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분야에서 유럽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선도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럽 HVAC사업 확대 이번 인수는 LG전자가 유럽 HVAC시장에서 주력하는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과 OSO의 온수 솔루션간 시너지를 통해 사업을 더욱 확대시키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추진됐다. 최근 유럽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에너지공급 불확실성 등으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외부 공기의 열에너지를 활용해 실내 냉난방 및 온수를 공급하는 ‘공기열원 히트펌프(AWHP: A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