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835억원, 54억원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2월6일 밝혔다. 신성이엔지의 2024년 매출은 전년(5,765억원)대비 1.2%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74억원)대비 27% 줄었다. 특히 4분기에는 직전 분기 적자에서 크게 개선된 67억원으로 실적 개선의 변곡점을 마련했다. 신성이엔지의 관계자는 “전년대비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미국 등 해외 프로젝트 관련 수출 물류비용 상승과 국내 일부 프로젝트의 일정 지연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클린환경(CE)사업부문은 연간 매출 2,713억원을 달성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반도체기업 수주가 전체 실적을 견인했으며 디스플레이와 2차전지 산업군에서도 꾸준히 실적을 이어갔다. 글로벌사업부문은 2,62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북미시장에서 대규모 배터리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미국이 전체 해외 매출의 약 30%를 차지했으며 인도네시아, 유럽 등 주요 거점에서 안정적인 수주를 확보했다. 특히 글로벌사업부문의 성장은 지난해 기업 전체 이익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재생에너지(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전국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1월1일 기준 주배관 5,206km, 공급관리소 433개소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신규 열병합 발전소(대구·한주) 공급을 위한 배관 건설과 경기권(평택 오성~안화)·호남권(완주~전주)의 환상 배관망 연장 등으로 주배관은 28km(5,178km→5,206km), 공급관리소는 3개소(430개→433개)가 각각 증가했다. 가스공사는 전국 환상배관망과 공급관리소를 안전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34개 도시가스사를 통해 전국 216개 지자체, 20,40만6,000세대(보급률 84.7%)에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보성·울진·안성·증평·괴산·당진 등 6개 시·군 6만2,000가구, 409개 산업체에 추가로 천연가스 공급을 개시할 예정이다. 또한 가스공사는 한국전력공사의 5개 발전 자회사를 포함한 28개 발전사에 안정적으로 천연가스를 공급하며 국가 전력 생산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적기에 설비를 구축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천연가스 공급망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편리
린나이는 새로운 프리미엄 가스 스팀오븐 ‘RCO-LX s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모델인 ‘RCO-C se’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린나이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상업용 주방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은 식수인원 200명 기준의 6단형부터 1,000명 기준의 40단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RCO-LX se’는 슬라이딩 히든 도어시스템을 채택해 좁은 주방에서의 공간 활용성을 크게 개선했다. 슬라이딩 도어는 공간을 절약하면서 뜨거운 도어로 인한 화상사고를 예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별도의 트롤리없이 도어 가스켓을 밀착시켜 열과 증기의 누출을 방지하고 빠른 예열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예열 Attachment시스템은 고효율적인 조리를 돕고 경제적인 에너지소비를 가능하게 했다. 10.1인치 터치스크린 LCD와 큰 버튼 크기를 적용한 키패드는 사용자가 조리 중에도 손쉽게 조작할 수 있게 해주며 온도, 시간, 습도 등을 직관적으로 설정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스마트 AI 센싱, 양방향 BLDC 모터, 실시간 중심 온도 센서, 대용량 스팀 보일러 등 고급 기능을 갖춘 ‘RCO-LX se’는 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2월6일 수원사업소에서 지역 주민, 사업 관계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 친환경에너지 개선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수원 친환경에너지 개선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과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수원 친환경에너지 개선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친환경 고효율 연료로의 변경요구와 수원시의 대기환경 개선정책 동참 요청을 한난이 적극 반영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한난은 이번 사업을 적기에 추진해 전국 모든 사업장을 100% 청정연료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환경영향평가 초안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농도는 질소산화물 최대 67%, 황산화물 최대 99% 저감되는 등 대기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건설단계에서는 지역사회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주민과 실시간 소통을 최우선으로 해 쾌적하고 안전한 건설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한난은 이번 공청회를 진행하며 ‘주민소통 라운지’를 설치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사업 담당자와 참석 주민들이 적극 소통할 수 있도록 주민의견 수렴의 의지를 보였다. 한난은 주민과
린나이는 기존 빌트인 가스레인지보다 8mm 더 슬림해진 디자인의 신제품 ‘더 빌트인(THE BUILT-IN)’을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AA가스레인지’를 선보이며 테이블레인지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던 린나이는 이번 빌트인 신제품을 통해 다시 한번 가스기구분야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에 비해 레인지 상판을 플랫하게 디자인해 마치 인덕션처럼 매끄러운 느낌을 제공한다. 그동안 ‘불 맛’을 선호해 가스레인지를 사용하고 싶었지만 디자인 문제로 망설였던 소비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또한 버너와 상판이 완벽히 밀착된 슈퍼실드 구조로 청소가 용이하고 중심부 실드 디자인을 적용해 요리 중 넘친 국물이나 이물질이 상판 전체로 퍼지는 것을 최소화했다. ‘더 빌트인’의 또 다른 장점은 다양한 디자인의 그레이트와 노브로, 모델별로 모던한 스퀘어 타입과 친숙한 C타입의 그레이트, 다양한 스타일의 노브를 선택할 수 있어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사용이 가능하다. 디자인의 폭을 넓힌 ‘더 빌트인’은 스테인리스, 블랙 법랑, 화이트 법랑 등 세 가지 소재로 제공된다. 특히 화이트 법랑은 기존 빌트인 레인지에서는 드문 색
최근 건설경기는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거나 공사비가 상승해 수익성이 악화됨에 따라 건설사 부도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건설사 부도는 최근 5년 중 가장 많은 수준이었으며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등 3고 여파가 건설업계와 부동산시장 침체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기계설비산업의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다. 또한 기계설비산업은 업무영역 확대, 하도급법 개선, 전문인력 확대 등 해결해야 할 사업도 산적해 있다.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을 만나 기계설비산업 현황 및 올해 주요사업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지난해 기계설비건설협회 사업 추진 현황은 지난해는 지속적인 경기 부진으로 건설 투자 위축에 따른 수주물량 감소, 인건비·자재비 상승으로 인한 공사비 급등 등으로 여전히 힘든 해였다. 이러한 가운데 기계설비건설협회는 기계설비산업의 한 걸음 전진을 위해 회원사의 권익증진을 위해 △제도개선 △공사원가 확보 △전문인력 양성 △기계설비법령 제도개선 사업 △유지관리자 경력관리 및 교육사업 등을 추진해 기계설비산업의 발전을 이끌었다. 먼저 기계설비공사 업무내용 확대를 추진했다. 새로운 시공기술 도입 및 발전에 따라 기계설비공사업 업무내용 조정 필요성이
삼성전자는 최근 천장 단내림 공사없이도 시스템에어컨을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를 활용해 비스포크 무풍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하고 있다.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는 천장 내·외벽 사이가 좁은 구축 아파트나 주택에서 시스템에어컨 설치를 위해 진행하던 천장 단내림 공사를 대체하는 패널이다. 천장 단내림 공사는 천장 내벽 절단과 목공·도배 등 추가 작업이 필요해 2~3일의 시간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층고가 낮아지거나 공사 부위가 돌출돼 미관상 좋지 않았다.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는 천장과 시스템에어컨의 단차를 들뜸없이 연결해 공간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다. 또한 삼성 무풍 시스템에어컨의 무풍 홀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해 시스템에어컨과 하나의 제품처럼 조화롭게 이어진다. 설치방법도 간편해 단 하루 만에 시공이 가능하다. 천장 외벽을 타공해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를 설치하고 설치된 키트에 시스템에어컨을 거치하는 방식이다. 특히 맞춤형 AI기능과 직바람 없이 쾌적한 무풍기능을 탑재한 삼성전자 가정용 무풍 시스템에어컨 전 모델에 사용할 수 있다.전국 삼성스토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가격은 사이즈에 따
서울시는 연면적 3만m² 이상 비주거 신축건물의 지열, 수열 등 재생열에너지 도입에 따른 공사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재생열 공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연면적 3만m² 이상 신축 비주거 민간 건물 중 지하 개발 면적의 50% 이상 지열을 설치하거나 ‘서울특별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 신재생에너지 의무 비율의 50%를 재생열(지열, 수열)로 설치한 소유주이다. 지열은 건축 인허가 심의 완료 및 공고일 이후 지열 천공 예정이어야 하며 수열은 건축 인허가 심의·도로굴착허가·인입공사 설계 완료 및 공고일 이후 수열 관로공사가 착공 예정이어야만 해당 사업에 지원할 수 있다. 지원신청서에 기재한 착공예정일(2025년 내)부터 30일 이내 착공이 원칙이며 기한 내 미이행 시 지원이 취소될 수 있다. 건축·지역개발, 환경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보조금 심의(3월, 6월, 9월 예정)를 거쳐 최종 선정된 대상자에게 재생열 설비용량(히트펌프 유닛의 용량)에 따라 kW당 21만원, 개소세별 최대 2억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재생열 공사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으로 민간의 자발적인 재생열 설치를 독려해 건물 에너지소비량의 약 60%
대한설비공학회(회장 송두삼)와 건설기술교육원(원장 권대철)이 탄소중립에 따른 건물에너지 절감 전반에 관한 이슈를 다뤄 건설산업 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설비공학회와 건설기술교육원은 1월24일 건설기술연구원 회의실에서 ‘건설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인력양성’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송두삼 설비공학회 회장, 권대철 건설기술교육원장을 비롯해 장재원 한양대 교수, 조진균 한밭대 교수 등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건설산업의 탄소배출 감축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하며 관련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인적교류, 네트워킹 활동 활성화 등을 통해 상호발전을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건설기술교육원과 설비공학회는 건물에너지관리 10개 교과목, 주 30시간의 초·중급 건설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다. 권대철 건설기술교육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건설산업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특히 건축물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건설기술인의 역량 강화는 매우 중요한 과제이며 대한설비공학회와 협력을 통해 이를 효과적으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올해 총 1조2,623억원 규모의 공사·용역·물품 발주 계획을 확정하고 자사 홈페이지와 조달청 나라장터에 이를 공개했다고 1월20일 밝혔다. 올해 가스공사 발주규모는 공사 8,695억원(211건), 용역 2,342억원(381건), 물품 구매 1,586억원(607건)으로, 지난해 실적대비 1,273억원 증가했다. 공사부문에서는 ‘당진기지 2단계 5~7 저장탱크 및 부대설비 건설 공사(6,677억원, 2월)’가 최대어로 손꼽히며 ‘가산~가평 천연가스 공급시설 제1공구 건설 공사(610억원, 5월)’ 등도 발주된다. 용역부문은 ‘2025 시설 통합 위탁관리 용역(550억원)’, ‘특수경비용역(310억원)’, ‘당진기지 건설공사 5~7 저장탱크 비파괴검사 기술 용역(160억원)’등이 이름을 올렸다. 물품부문에서는 ‘주배관 건설용 파이프(20인치 및 26인치 이상) 연간 단가 계약(311억원)’ 등이 추진되며 발주 물량 중 일부(554건)에 대해서는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들 기업만을 대상으로 입찰을 진행한다. 특히 가스공사는 상반기에만 1조1,000억원 규모의 발주를 조기에 집행함으로써 경기
LG전자(대표 조주완)가 공감지능(AI)으로 실내 공기질까지 관리하는 공기청정기를 선보인다. LG전자는 인공지능으로 오염원을 감지하는 ‘AI 공기질 센서’를 처음 탑재한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AI+ 360˚ 공기청정기’를 1월2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실내 공기질에 민감한 고객을 위해 새집증후군 유발물질인 포름알데히드와 반려동물 배변 냄새의 원인인 암모니아를 비롯해 요리할 때 발생하는 유증기 등의 오염원을 감지하는 AI 공기질 센서를 새롭게 개발했다. 신제품은 기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극초미세먼지, 유해가스인 휘발성유기화합물(TVOCs) 등을 감지하는 센서와 함께 총 9종의 오염원을 감지한다. 한국표준협회 테스트 결과, 딥러닝으로 학습한 신제품의 AI 공기질센서는 3종(포름알데히드, 암모니아, 휘발성유기화합물)의 유해가스와 유증기를 감지해 가스 종류와 오염도에 따라 알아서 공기청정 하는 것을 검증 받았다. ‘AI 맞춤 운전 기능’은 매 시간 실내 공기질을 학습·분석한다. 누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기질이 깨끗한 시간을 파악해 공기청정기 팬 작동을 멈추고, 디스플레이 밝기를 낮춰 에너지를 절약한다. 제품이 알아서 공기질을 분석·동작 세기를 조절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 인천시회(시회장 김정옥)는 1월20일 인천종합터미널에서 설 명절맞이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 한바퀴’ 가스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정옥 인천시회장, 김한형 남동구지회장, 조성춘 미추홀연수지회장, 장만희 서구지회장, 조상휘 중구동구옹진지회장, 박진석 본부장을 비롯해 인천시청,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에너지공단, 삼천리도시가스, 인천도시가스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설 명절을 맞이해 진행된 캠페인은 가스안전요령 및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안전수칙 홍보 전단지와 함께 시장바구니와 물티슈를 나눠 주며 진행됐다. 김정옥 시회장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업한 사회 공익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정부의 에너지 관련 정책을 발빠르게 회원들께 제공해 현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지역주민들에게 전문기술자인 열관리시공협회 회원들의 책임시공과 안전시공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회원사 권익보호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인천시회는 매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민·관 합동 난방설비 안전사고 예방 및 에너지절약 캠페인’, ‘원도심 하우징닥터’ 등 사업을 추진하며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 경기도회(도회장 송헌식)는 1월21일 평택시 청북읍 인삼농장에서 폭설피해 농가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1월27일~28일까지 117년만의 기록적인 폭설로 비닐하우스와 축사가 붕괴되는 등 피해를 입은 농민들이 고통을 호소하자 정영란 전 경기도평택시의회 의원이 국가재난응급복구지원단체인 경기도회에 긴급 요청으로 이뤘졌다. 봉사활동에는 정해관 중앙회 선임감사, 박만우 이사, 송헌식 경기도회장, 김범수 수석부회장, 한철구 부회장, 전명철 수석감사, 허진행 감사, 장종옥 본부장, 한경희 사무국장을 비롯해 각 지역장과 회원 70여명이 참여해 평택시 청북읍 소재 2만평의 넓은 인삼밭에서 무너진 차광막과 지주대를 정리하고 구조물 해체작업과 시설물 철거, 자재 정리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실의에 빠진 농민의 슬픔과 걱정을 위로하면서 하루 빨리 웃음을 찾을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리며 사랑의 온정을 전달해줬다. 송헌식 경기도회장은 “지난 성탄절에도 안성시 봉사활동에 한걸음에 달려와 주셨는데 이번 봉사활동에서도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지역장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갑작스런 폭설로
경동나비엔의 서비스 전문기업 경동티에스는 1월23일 한국폴리텍대학교 서울정수캠퍼스와 보일러 서비스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폴리텍대학교 서울정수캠퍼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전양균 경동티에스 부사장과 박성희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 학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동티에스는 변화하는 제품과 기술 트렌드에 발맞춰 체계적이며 전문적인 보일러 서비스 엔지니어를 양성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한국폴리텍대학교 서울정수캠퍼스와 △보일러 서비스 재직자 기술교육 운영 △대학 인프라 협력 △취업 연계 지원 △보일러 서비스 분야 정보 및 인적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아가 보일러 서비스 인력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전망이다. 또한 업무협약 일환으로 한국폴리텍대학교 서울정수캠퍼스 내 신규 구축되는 실습교육장에 나비엔 제품 10대를 기증할 계획이다. 기증된 제품은 보일러 서비스 전문가 양성을 위한 기술 전문교육과 실무자 교육에 사용된다. 경동티에스는 보일러 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회사 및 보일러 서비스 등에 대해 소개하는 ‘경
에이티이엔지(대표 박승태)는 최근 한국남부발전과 협동과제로 진행한 ‘삼척 저압터빈 건식보존기술개발’ 최종평가에서 ‘아주 우수’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한국전력에서 발주하는 현장에서 납품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 삼척 저압터빈 건식보존기술 개발은 2050 탄소중립 선포에 따른 석탄발전소 가동률 저하로 터빈 장기 정지 전망과 장기 정지 중 1,000MW급 대형 증기터빈 부식 발생 요인 분석 및 부식방지 근본 대책 수립으로 터빈 손상방지를 통해 설비 신뢰도를 확보하고자 진행됐다. 남부발전 삼척발전소 2호기 터빈 분해작업 중이었던 2020년 4월과 2021년 4월 중 저압터빈 L-1단 Blade 균열이 발견됐다. 균열 분석 결과, 균열 원인은 SCC(응력부식균열)로 크게 3가지 요인의 복합작용에 의해 발생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운전 중 균열 진전으로 Blade 탈락 시 터빈 로터 절손 등 대형 사고 우려가 있어 균열발생 원인의 근본 해결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남부발전은 부식방지를 위해 에너지절감 40% 이상, 상대습도 40% 이하 데시칸트 제습기 개발을 목표로 기술개발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데시칸트제습기 제습계수 0.47kg/kWh에서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