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FCs 배출량 감축을 위한 재생냉매 인프라 구축 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이 진행된다. 한국환경공단 불소계온실가스관리부는 최근 ‘HFCs 배출량 감축을 위한 재생냉매 인프라 구축 방안 마련’ 용역을 나라장터를 통해 공고했다고 밝혔다. HFCs는 소비량 감축에도 불구하고 높은 지구온난화지수(GWP), 배출량 산정방식 변경 등으로 배출량은 2034년까지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냉매 누출방지 및 재사용 등 전 주기 수소불화탄소(HFCs) 관리제도 개선으로 2035년 HFCs 배출량 약 2,000만톤 감축목표를 수립했다. 재생냉매 사용 확대를 위해 폐냉매의 원활한 회수, 운반 및 재활용을 위한 인프라 구축 중장기 관리방안 수립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재생냉매 사용 확대를 위한 재생냉매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시범사업 운영방안 및 중장기 관리방안을 마련하고자 이번 용역이 발주됐다. 과업기간은 8개월이며 용역비는 1억5,000만원이 책정됐다. 과업 주요 내용은 △국내 재생냉매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제도 마련 △재생냉매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내외 관련 정책 조사 △국내 재생냉매 생산량 추정을 위한 냉매 사용 및 폐기현황 조사 △재생냉매 활성화를 위한 국내 협의체 구성 및
배관자재 제조·유통 전문기업 명인코리아(대표 김영열)는 4월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에 참가해 고품질 배관자재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HVAC KOREA는 국내 최대 규모 기계설비 종합 전시회로 냉난방공조, 배관류, 밸브류, 펌프류, 위생설비, 소방설비 등 기계설비 전반의 최신 기술과 제품이 소개되는 자리다. 업계 전문가와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전시회에서 명인코리아는 자체 브랜드 ‘MK’의 주력제품을 비롯해 배관 및 설비산업 전반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주요 전시품목은 △위생피팅·밸브 △스텐피팅·밸브 △진공피팅·밸브 △공압밸브 △사이트글라스 △탱크맨홀 등이다. ‘MK’는 명인코리아가 오랜 연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론칭한 배관자재 브랜드로 산업설비 전반에서 사용되는 고품질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2024년 국내 단독 총판계약을 체결한 이탈리아 보노미 인더스트리(BONOMI INDUSTRIES) 제품과
냉동공조 및 히트펌프기술분야 독립적인 전문기업 BITZER는 최근 광범위한 어플리케이션 환경을 위한 새로운 ‘VARIPACK 인버터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VARIPACK 외장형 인버터는 쉽고 안전한 용량제어를 위해 설계됐으며 BITZER 냉동압축기와 작동을 위해 최적화됐다. 슈퍼마켓, 호텔, 레스토랑, 식품 제조 및 가공등 광범위한 응용분야에 최상의 에너지효율 달성을 위한 솔루션으로 채택되고 있다. VARIPACK은 냉각 및 공조시스템, 히트펌프 적용에 적합하며 단일 및 멀티 압축기 구성시스템에도 효과적으로 결합이 가능하다. BEST 소프트웨어((BITZER Electronics Service Tool)를 통한 직관적인 시운전이 가능하며 옵션 키트를 추가할 경우 인버터는 냉동시스템의 제어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외함 보호등급 IP20 모델은 전기 판넬 내부에 장착이 필요한 반면에 IP55/66 등급 모델은 전기 판넬 외부에 장착이 가능해 광범위한 어플리케이션 환경을 지원한다. VARIPACK 인버터는 두 가지 모드로 작동할 수 있다. 압축기용량은 상위 컨트롤러에 의한 외부 제어 또는 옵션 품목인 압력제어모듈을 사용해 증발온도에 따라 제
신성이엔지(대표 이지선)가 국내 스타트업과 손잡고 데이터센터시장에 진출한다. 신성이엔지와 이머전쿨링(Immersion Cooling)기술을 보유한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기업 데이터빈(대표 김수용)은 3월14일 경기 과천 신성이엔지 본사에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에너지효율화 및 운영 최적화를 위한 연구개발과 사업 협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데이터센터의 냉각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급증하는 에너지절감 및 탄소 저감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신성이엔지는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산업에서 축적해온 기술을 데이터센터 환경에 최적화하는 사업전략을 추진 중이다. 특히 데이터빈의 이머전쿨링기술과 결합해 차별화된 냉각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글로벌 데이터센터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머전쿨링은 냉각액체를 활용해 반도체 칩을 직접 냉각하는 방식으로, 기존 공랭식대비 최대 50% 이상의 에너지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공조시스템의 복잡성을 줄이고 데이터센터의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어 기존 냉각방식보다 전력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지선 신성이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을 직접 방문해 우즈벡 지역난방 현대화 사업의 실행력 제고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즈벡 지역난방 현대화 사업’은 우즈벡의 노후된 지역난방설비를 열병합발전소(CHP: Combined Heat and Power Plant) 기반의 한국형 K-난방시스템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6월 양국 정상의 임석하에 우즈벡 에너지부(MOE) 및 건설주택공공서비스부(MOCHCS)와 체결한 약정이다. 이번 협의회에는 이병휘 한난 사업본부장과 최연우 산업부 전력정책관, 우미드 마마다미노프 우즈벡 MOE 차관, 오조다 주라예바 MOCHCS 차관이 참석했으며 한국형 선진 지역난방시스템의 조속한 도입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과 한국 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정상회담 이후 현재까지의 사업 추진 현황 △효율적인 열·전기 공급계획 △소각열 및 신재생에너지 활용 방안 △사업 실행력 제고를 위한양국 정부의 행정적·재무적 지원 방안 등 우즈베키스탄의 에너지공급 전략과 양국의 실질적 협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협의회에 이어 산업부 주재로 주우
대성산업(공동대표 김영대·이은우)은 주주가치 제고와 적극적인 주주 환원정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액면가 감액방식의 무상감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성산업은 현재 액면가 5,000원인 보통주를 액면가 1,000원으로 감액하는 5:1 무상감자와 결손금 보전을 통해 배당가능이익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액면가 감액 방식의 무상감자는 발행주식 총수는 변경되지 않고 주권의 액면가를 감액해 자본금을 낮추는 방식의 감자로, 자본총계는 감자 전후로 바뀌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시장에서 부정적으로 인식되는 자본잠식 해소 목적의 무상감자와 달리 대성산업 자본총계가 5,632억원이며 자본금은 2,262억원으로 자본금의 약 2.5배 수준의 견실한 재무상태를 바탕으로 배당가능이익을 산출하기 위한 감자로서 주주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환원하기 위한 전략적인 선택이라는 설명이다. 대성산업은 실제로 연결기준 5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는 등 양호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으나 과거 지주사(대성합동지주)와 합병으로 인해 발생된 합병차손 영향으로 배당가능이익이 산출되지 않는 다소 일반적이지 않은 자본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대성산업의 관계자는 “오는 3월28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결손금 보전을 통해
혁신적인 펌프 솔루션 글로벌 선도기업 윌로펌프(대표 전일승)는 3월4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에서 봄맞이 펌프 순회서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서비스는 다가오는 농번기를 대비해 펌프가 농업현장에서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사전점검 및 고장수리를 진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순회서비스에서는 총 100여대 이상의 펌프가 수리됐으며 주요 고장 원인은 소음 문제와 동파 현상으로 분석됐다. 특히 겨울철 기온이 낮아지면서 배관 및 펌프 내 결빙으로 인한 동파 사례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윌로펌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주요 지역을 방문해 순회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번 화성 서비스를 시작으로 2분기에는 경기도 포천과 충남 홍성 등 전국적으로 6회에 걸쳐 순회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농번기를 앞두고 고객들에게 펌프 유지보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가 진단방법에 대한 간단한 설명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펌프의 기본적인 점검을 손쉽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높여 고객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특히 지역 로타리클럽과 협력을 강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3월10일 대구 본사에서 안전의식 제고 및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안전‧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연혜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전국 사업소장, 안전‧청렴 관련 실무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안전‧청렴 실천 결의문 낭독 및 서명 △안전‧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다짐 △안전‧청렴 실천을 위한 구호 제창 등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체계적인 안전관리로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현장환경을 만드는 한편, 모든 업무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수행하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도 적극 나서자고 다짐했다. 특히 산업현장에서의 기본 안전수칙 엄수 및 적극적인 사전 위험성 평가 시행 등을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함으로써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어 나가자는 데 입을 모았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안전과 청렴은 가스공사가 국가 공기업으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최우선 가치”라며 “우리 모두 솔선수범해 국민 신뢰와 지지를 받는 에너지 파수꾼이 되자”고 강조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해 중대재해 ZERO를 달성하고 공공기관 종합청렴도평가에서 한 등급 상승하는 등 안전·청렴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은 3월 중 론칭하는 주방기기 브랜드인 ‘나비엔 매직’의 광고모델로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흑백요리사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유명 셰프 ‘에드워드 리’를 선정했다고 최근 발혔다. 나비엔 매직은 지난해 5월 SK매직으로부터 가스레인지와 전기레인지, 전기오븐 영업권을 인수한 이후 새롭게 론칭하는 경동나비엔의 주방기기 브랜드다. 경동나비엔은 나비엔 매직 론칭을 계기로 주방기기사업으로 업역을 확장하는 한편, 특히 3D 에어후드 및 환기청정기와 연동해 새로운 주방시스템을 구현함으로써 요리매연 관리 등 실내 공기질 관리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한다. 경동나비엔은 서로 다른 문화를 융합하는 독창적인 요리 철학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흑백요리사에서 매 라운드마다 최고의 요리를 선보인 에드워드 리의 모습이 나비엔 매직이 추구하는 지향점과 부합한다고 판단해 광고모델로 선정했다. 경동나비엔은 에드워드 리가 등장하는 옥외·온라인 배너 광고를 3월11일 공개했으며 TV 광고 및 디지털영상도 3월 중 공개한다. 론칭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전문성과 스타성을 두루 갖춘 에드워드 리 셰프와 함
반도체 종합 솔루션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SK에코플랜트가 혁신기술을 겸비한 ‘반도체 프로페셔널’ 인재 양성에 나섰다. SK에코플랜트와 플랜트부문 자회사 SK에코엔지니어링은 2022년부터 성균관대와 함께 하이테크솔루션학과 석사 과정을 개설, 운영 중이라고 최근 밝혔다. 교육부 정식 인가를 받은 프로그램으로 대학원 졸업 시 공식적인 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구성원 개인 성장과 행복제고 측면에서 사내 우수 육성 프로그램으로 손꼽힌다. 현재 3기 과정이 진행 중이다. 해당 과정은 AI, BIM과 같은 건설 혁신 기술 이해와 실습, 최신 업계 트렌드와 리스크관리 등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적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4년제 학사 학위를 보유한 만 3년 이상 SK에코플랜트, SK에코엔지니어링 재직 구성원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최종 인원이 선발된다. 과정은 총 1년 6개월 동안 운영되며 학위 취득을 위한 모든 비용이 지원된다. 업무에서 배제돼 학업에만 전념하는 1년 동안에도 급여, 복리후생이 동일하게 지원되며 교육기간이 근속으로 인정돼 내부 구성원들에게 인기가 많다. 담당교수의 밀착지도와 함께 현업이슈 해결을 위한 논문 주제를 연구,
린나이는 최근 연수종합사회복지관에 전기온수기(EJ시리즈)를 지원해 시설 개선과 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여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노후된 시설을 현대화해 지역주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에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 연수종합사회복지관은 1992년 개관 이래로 지속가능한 사회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환경경영, 지역사회 문제 해결,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민주도의 공동체 활성화와 욕구 기반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린나이는 2023년부터 인천광역시 사회복지관협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ESG경영을 실천하며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친환경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기여하고 있다. 린나이가 지원한 전기온수기 EJ시리즈는 높은 효율성과 경제성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사용목적에 맞는 맞춤형 온수용량 선택이 가능하다. 카페, 애견숍, 미용실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사파이어 법랑 코팅과 마그네슘 양극봉을 적용해 부식을 방지하고 쾌적한 온수를 제공할 수 있다.
1975년 인천 송림동에서 설립된 냉각탑 전문 제조기업 경인기계(대표 구태형)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외국인 노동자 포함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3월6~9일 2박3일 일정으로 일본 워크숍 및 창립 50주년 축하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평균 수명이 10년에 불과한 국내 산업계에서 반세기를 이어온 경인기계는 인천 중구 항동 본사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대표 냉각탑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50년간 회사 발전에 헌신한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구태형 대표이사는 워크숍 환영사에서 “오늘의 경인기계는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땀과 열정으로 이뤄진 결과”라며 “우리 임직원들은 단순한 직원이 아닌 회사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은 외부 고객이나 협력사 대신 임직원들만으로 진행됐다. 구 대표는 “많은 외부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해야 마땅하지만 이번만큼은 지난 50년을 함께 일궈온 우리 가족들과의 시간을 우선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워크숍에서는 지난 5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100년을 향한 비전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일본 후쿠오카, 쿠마모토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는 3월11일 우원식 국회의장과 '기후위기 정책 간담회'를 갖고 ‘기후위기 극복 탄소중립 선진강국 기후국회 입법정책 과제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원식 의장은 “미국의 파리협약 탈퇴 등으로 글로벌 저탄소전환 흐름이 약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으나 탄소중립이라는 거대한 흐름을 되돌릴 수는 없을 것”이라며 “이미 세계 금융과 자본이 저탄소전환의 방향을 명확히 하고 있으며 재생에너지가격이 오히려 저렴한 에너지원으로 자리 잡아 경제적으로도 이익이 되는 시대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에너지전환은 국가 미래산업의 향방을 결정하는 문제”라며 “RE100이 우리 기업들에게 강제적인 요구사항이 되고 있으며 글로벌 무역규범이 변화하는 가운데 재생에너지 사용비율이 낮은 국가와 기업은 경쟁에서 밀려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특히 “대대적인 국내 재생에너지보급을 통해 내수경제에 기여하고 우리산업의 국제경쟁력도 높여야 한다”라며 “저탄소산업을 위한 규제 개선, 지원 확대, 산업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정책 과제를 귀담아 듣고 국회 차원에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권영호 한국태양열융합협회 회장은 “제22대 국회는 ‘기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세계 최대 규모로 열린 접근성 콘퍼런스에서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편리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돕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가전 사용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ESG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 확대하는 차원이다. LG전자는 미국 애너하임에서 현지시간 3월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접근성 콘퍼런스 ‘CSUN AT 2025(씨선 앳 202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CSUN AT’은 캘리포니아주립대학(CSUN)이 주최하는 보조공학기술(AT, Assistive Technology) 행사다. 접근성을 주제로 열린 행사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꼽힌다.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도 접근성분야 기술을 소개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매년 참가하고 있다. 글로벌 생활가전기업 중 ‘CSUN AT’에 참가한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단독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장애인이나 시니어 고객이 제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했다. 높낮이 조절기능과 촉각 키패드를 적용한 키오스크 신제품이 대표적이다. 신제품은 휠체어
냉동공조 및 산업용 AC모터 전문 제조기업 정우전기가 IE5급 PM모터 제품군을 런칭하며 냉동공조시스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정우전기는 최근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할 수 있는 PM모터(영구자석 동기 모터) 라인업을 확대 출시했다고 밝혔다. 김포 양촌산업단지에 위치한 정우전기는 30년간 모터 설계 및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IEC표준 및 주문형 고효율 모터를 생산하고 있다. 최근 에너지절감 및 탄소 배출 저감에 대한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PM모터 제품군을 런칭하며 친환경 및 고효율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정우전기의 관계자는 “국내 냉동공조(HVAC) 모터시장은 최근 몇 년간 정부의 탄소중립정책과 에너지효율성 강화를 목표로 한 정책 변화에 따라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라며 “정부 및 글로벌기업들은 RE100(Renewable Energy 100%) 목표달성을 위해 산업용 및 상업용 공조시스템에서 고효율 인증(고효율기자재 인증, KS 인증 등) 제품 사용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산업체의 전력소비 절감을 위한 고효율 전동기 적용이 필수화되는 추세”라며 “201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