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영향으로 국내 여름 온도가 33℃가 넘고 습도가 100%에 가까운 장마기간이 모두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전 세계적으로도 ‘올해의 여름이 가장 시원한 여름이 될 것이다’라는 말처럼 전문가들은 여름 기후가 앞으로도 더욱 덥고 습한 방향으로 변화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러한 기후조건에서 온열 쾌적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온도와 습도를 함께 컨트롤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국내에서도 에어컨은 물론 제습기 판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제습기와 에어컨은 열교환기를 통해 차가워진 공기와 따뜻한 공기가 어디로 배출되는지에 따라 기능이 완전히 달라진다. 습도를 낮추는 목적의 제습기는 증발기와 응축기가 제품 안에 위치해 따뜻한 공기가 실내 공간으로 나오는 대신 빠른 제습이 가능하다. 에어컨의 경우 공기를 덥게 만드는 응축기가 실외기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차가워진 공기는 실내에, 따뜻한 공기는 외부로 빠져나가며 실내 온도를 낮춰준다. 일반적으로 에어컨을 포함한 대부분의 주거용 공조장치는 온도를 기준으로 작동한다. 설정온도를 맞추기 위해 실내공기가 냉각코일을 통과하면서 공기의 온도가 낮아지고 공기 중 수증기가 물로 응축돼 습도 또한 함께 낮아지게 된다. 이러한 온도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정책 및 관련 규제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ESG는 선택이 아닌 필수의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대한설비공학회는 송두삼 현 회장이 ESG위원회 설립을 위한 기초를 닦아 2024년 11월 이사회를 통해 건축환경부문위원회 산하에 ESG전문위원회신설을 정식 승인했다. 초대 ESG전문위원장에 박보경 비전이엔지 대표가 취임했다. 박보경 위원장을 만나 ESG 필요성 및 위원회 향후 사업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 ESG전문위원장 초대 회장으로 선임 소감은 ESG 전문위원장으로 선임된 것은 큰 영광이자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ESG인 환경, 사회, 지배구조는 현대사회와 기업 운영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가치를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키기 위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위원장으로서 모든 위원들과 협력해 우리 사회에 필요한 ESG가 어떤 역할과 방법으로 진행돼야 하는지 이해하고 정착될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ESG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여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건설기계설비분야에서 ESG는 왜 필요한가 기계설비는 대체로 에너지를 다루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배출가스, 소
박상웅 국민의힘 의원(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은 12월31일 압력용기 등 검사대상기기의 교대근무선임자에 대한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는 ‘에너지이용합리화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부 기업에서는 자격이 없는 직원이 선임자 역할을 대신하거나 선임자 부재 상황에서도 교대근무가 이뤄짐에 따라 사고발생 시 법적 책임을 놓고 분쟁이 발생해 왔다. 보일러와 같은 압력용기는 고온‧고압의 증기를 사용하는 기기로 폭발 시 피해규모가 크기 때문에 책임소재를 명확히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개정안에는 교대근무선임자에 대한 법적 명확성과 선임자의 상시근무, 직무범위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박상웅 의원은 “검사대상기기 교대근무선임자에 대한 법적 명확성을 통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선임제도가 정착돼야 한다”라며 “산업현장에서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산업현장의 근로자와 사회 전체에 돌아갈 수 밖에 없다”며 입법 취지를 밝혔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황보연)는 최근 ‘2024년 서울특별시 교통문화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6회째 맞이하는 서울특별시 교통문화상은 서울시 교통안전 확립 및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이동이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를 구현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총 6팀이 선정됐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서울시의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 전문 공기업으로서 서울시 내 상암, 양재, 서소문청사 등 3개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늘어날 수요에 대비해 새로운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수소차 특별안전 무상점검, 디지털플랫폼을 활용한 사전 충전예약 및 결제까지 가능한 ‘원터치충전’ 시스템을 도입해 대시민 서비스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황보연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더 꼼꼼하게 충전소를 관리할 것”이라면서 ‘수소충전소 안전성 확보를 통한 ’수소모빌리티 선도도시, 서울’ 조성을 위해 적극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승진 △김지완 디지털 인더스트리 이사 △도수환 디지털 인더스트리 이사 △윤웅현 디지털 인더스트리 이사 △김연희 스마트 인프라 이사 △김원종 스마트 인프라 이사 △이영화 스마트 인프라 이사 △천성민 스마트 인프라 이사 △허진용 스마트 인프라 이사 △한지영 자산관리부 이사
대성(회장 김영대)은 2024년 12월23일 대한민국주방유통협회(KDA) 주관으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주방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서비스혁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대성산업의 서빙로봇 ‘대성메티스’를 중심으로 한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과 품질관리를 통해 주방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대한민국주방유통협회는 주방산업 발전과 주방문화 선진화를 목표로 설립된 단체로, 주방산업 관련 법령 체계 마련과 클러스터 조성, 교육 및 지원 사업 등을 통해 국내 주방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협회가 주최하는 대표 행사로,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기업들을 격려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성산업은 최근 서비스로봇사업을 본격화하며 프랜차이즈, 외식업계를 비롯한 다양한 주방 관련 단체와의 협업 체제를 구축했다. 특히 주방용품 유통사와 외식업 전문가모임인 인비아카데미와 교류를 통해 고객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고객감동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대성산업에서 로봇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이원호 대성산업 기계사업부 대표(부사장)는 “고객에 대한 친절과 철저한 품질관리, 그리고 ‘대성메티스’ 로봇을 활용한 밀착
신성이엔지가 군산산업단지의 RE100 달성을 위한 그린에너지 구축사업에 참여하며 산업단지 친환경 에너지전환에 힘을 보탠다. 신성이엔지는 최근 군산산업단지 내 총 12MW 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구축사업에서 3.5MW 규모 약 50억원 수준의 태양광발전소 EPC(설계·조달·시공)사업을 수주했다고 1월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군산산업단지의 에너지자립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산업단지 내 기업들의 RE100 이행을 지원하고 에너지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은 이를 통해 전력 구매비용을 낮추고 안정적인 에너지수급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신성이엔지의 관계자는 “산업단지의 친환경 에너지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 해결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라며 “기업들의 RE100 달성을 위한 핵심 파트너로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신성이엔지는 단순한 재생에너지설비 구축을 넘어 산업단지 전반의 에너지 효율화와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회사가 개발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과 체계적인 운영관리 플랫폼을 통해 최적의 발전 효율을 확보할 계획이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외부 공개모집을 통해 ‘동반성장 민간 전문가’를 수혈했다. 한난은 민간 전문지식과 경험을 통해 기관 내 변화와 혁신을 일으키기 위해 ‘동반성장부장’ 직위를 ‘개방형 직위’로 선정하고 2024년 10월31일부터 공개 모집한 결과, 총 11명이 응시에 참여했으며 서류와 면접전형을 거쳐 이동윤 전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홍보팀장을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임용기간은 2025년 1월1일부터 2년간이며 임용기간 도래 시 성과평가를 통해 1년 단위로 계약 연장이 가능하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에서 중견·중소기업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정책 수립·실행을 이끌어 온 동반성장 전문가인 신임 이동윤 동반성장부장은 연합회에서 중견기업 상생기금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지원 사업을 총괄한 경험이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의 한국형 우승자(히든챔피언) 육성지원 사업에도 참여했다. 또한 중견·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종합 자문(컨설팅) 사업도 기획·운영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 이 신임부장은 경제단체와 재단에서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난의 동반성장 정책 수립 및 운영, 중소기업 협력 연구개발 및 기술개발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LNG 저장시설을 사용하고자 하는 직수입사 및 직수입 예정사를 대상으로 시설 공동이용 신청을 1월1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가스공사가 2023년 직수입사를 대상으로 시설 공동이용 신청을 처음 접수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신청 대상은 2028년 12월 이전 천연가스 공급을 개시하는 직수입사다. 가스공사는 이번 모집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천연가스 생산·공급 인프라를 직수입사에 제공할 계획이다. 가스공사가 보유한 저장시설의 공동이용은 민간 직수입사의 중복·과잉 투자를 방지함으로써 국가 천연가스 인프라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공동이용 수익으로 국민의 가스요금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한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LNG 저장시설 공동 이용을 활성화해 민간시설이용자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국민 에너지편익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제14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따라 자사 제조시설을 ‘공동 이용서비스’로 제공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향후 준공 예정인 당진 LNG기지 저장시설 용량의 최소 50%를 직수입사 등에 제공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이승재)은 1월2일 에기평 로비에서 ‘푸른 뱀의 해’를 맞아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국제 협력을 통한 성과를 확산함으로써 세계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로 나아갈 것을 다짐하며 새해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은 국민의례, 원장 신년사, 무안공항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재 에기평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에너지 R&D혁신과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혁신을 달성해 World Top 전문연구기관으로 도약하자”라며 “전사적 내부통제시스템을 강화해 내부통제 문화를 확산하고 에너지R&D의 위험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대내적으로는 직원 개개인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고 새로운 도전에 당당히 맞서는 용기와 소통 중심의 강건한 조직문화를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직원 개인의 성장은 조직의 성장’이라는 기치 아래 직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경력개발과 직무․성과 중심의 전 직원 직무급제 정착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외적으로는 도전적이며 효율적인 R&D 혁신 체계를 구축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R&D 성과를 창출해 국내외 에너지산업 생태계 혁신역량을 확보할 계획이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는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내 최고의 공기업으로 거듭나고자 기관장의 의지를 반영해 열공급 약관을 전면 개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한난은 지난해 6월 국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주택 난방요금 최대 30% 인하 △지자체와 협업하는 사회공헌사업(한난존) 사용요금 30% 감면 등 요금감면 규정을 우선적으로 개정한 바 있다. 2025년 1월1일부로 적용되는 이번 개정은 고객부담 경감 및 권익 강화를 위해 2007년 이후 17년 만에 시행되는 전면 개정으로, △국민과 직원들의 아이디어 공모 △사내 변호사 및 소비자 전문가 컨설팅 △내부 직원들로 구성된 학습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고객 수용성을 높이고자 했다. 개정(안)에는 △동절기 열공급 중단시 1시간마다 기본요금 1일분 감면 △고객 사정으로 열공급 개시일을 연기 시 연기기간을 3개월에서 4개월로 확대 △각종 신청서식을 24종에서 9종으로 간소화(63%↓) △계약상대자 칭호를 ‘사용자’에서 ‘고객’으로 바꾸고 어려운 용어는 이해하기 쉽게 개선 하는 등 고객의 권익과 편의성은 높이고 부담은 완화하면서도 한난의 공급 책임은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정용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이승재)은 12월27일 서강대학교 가브리엘관에서 개최된 ‘제2회 한국공공ESG학회 학술대회 및 2024년 한국공공ESG경영대상’에서 ‘ESG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23년에 이어 2번째 수상이다. ‘한국공공ESG경영대상’은 공공기관 K-ESG 전문 평가기관인 공공ESG연구원에서 공기업, 준정부기관, 기타공공기관,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K-ESG 이행평가를 실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관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올해는 약 120개 기관 중 21개 기관이 선정됐다. 에기평은 기타공공기관 에너지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 기타공공기관부문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을 달성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기관의 ESG경영체계 구축과 ESG활동에 대한 정보공시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승재 에기평 원장은 “전사적으로 ESG경영 내재화를 위한 노력을 배가하고 R&D 수행기관들도 ESG경영에 동참할 수 있도록 구심점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2025년에도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해 난방비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한난의 공급구역 내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며 2024년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동절기 4개월간 난방비 실적에 따라 최대 59만2,000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한난의 동절기 특별 난방비 지원제도는 지난 2023년 에너지요금의 급격한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한시적 제도였으나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올겨울에도 취약계층이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특별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한난은 이번 제도를 통해 지난 2년간 약 8만세대에 약 146억원의 난방비를 지원했으며 2025년에는 전년보다 규모가 확대돼 약 4만9,000세대에 총 103억원이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관리사무소 직원들과의 현장간담회를 통해 효과적인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방안을 논의한 바 있으며 그 결과 2025년 1월 부과되는 요금부터 영구임대주택은 별도 신청없이도 매월 사용요금을 자동 감면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기타 취약계층의 경우 부득이하게 신청에 따라 난방비를 정산 지원하게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2월27일 한국에너지재단(사무총장 주영남)과 서울역 회의실에서 ‘취약계층 고효율 가스보일러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문희 가스공사 마케팅본부장,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취약계층 고효율 가스보일러 지원사업’은 에너지환경이 취약한 저소득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노후한 저효율 가스보일러를 고효율 가스보일러로 교체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스공사는 에너지가격 상승에 따른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이번 사업의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 전국 단위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가스공사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동안 150억원을 투입해 전국 1만여개 저소득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고효율 가스보일러를 설치해 에너지효율을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가스공사는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자가 신청자격 여부나 절차 등을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국 지자체 및 복지기관과 견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이번 고효율 보일러 교체사업을 통해 에너지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 경기도회(도회장 송헌식)는 12월25일 안성시 미양면 진촌리 포도농가에서 폭설피해 농가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중앙회 정해관 선암감사, 박만우 이사, 송헌식 경기도회장, 김범수 수석부회장, 한철구 부회장, 전명철 수석감사, 허진행 감사, 장종옥 본부장, 한경희 사무국장, 이동연 안성시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등 지회장과 회원 4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을 펼친 안성시 미양면 진촌리에는 지난 11월27일~28일까지 117년 만의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비닐하우스가 무너지면서 형체조차 알아볼 수 없이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구조물 해체작업과 시설물 철거, 자재정리 등 사랑의 온정을 전달해줬다. 송헌식 도회장은 “가족과 함께 보내야할 성탄절 새벽부터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지역지회장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갑작스런 폭설로 인해 공들였던 일 년 농사를 망쳐 상심했을 농가 이웃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피해농가의 한 농장주는 “이번 폭설로 무너진 비닐하우스를 수습하느라 막막한 상황이었는데 전문가들이 장비를 손수 가져와 작업하는 모습을 보니 진짜 성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