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소계온실가스(F-gas) 정제 재활용 전문기업 오운알투텍(대표 황병봉)이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됐다. 지정서 수여식은 9월25일 코리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에서 진행됐다.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제도는 녹색산업분야의 경쟁력을 갖춘 환경기업을 발굴해 중점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으로,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환경기업의 국내외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F-gas 정제·재생·파괴 대표기업 오운알투텍은 불소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폐냉매 교차오염 고순도 분리정제 플랜트기술을 기반으로 안정된 고순도 정제재생 냉매 공급 및 파괴처리, 국내·외 탄소배출권 외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산업현장 및 건물의 공조설비 혹은 폐자동차, 에어컨·냉장고 폐기 시 회수되는 냉매는 충전량의 25~30% 수준이다. 환경적으로 회수·처리하지 않고 대기로 방출된 폐냉매량은 이산화탄소 환산톤 3,800만톤 이상으로 알려지고 있다. 배출되는 폐냉매를 회수·재활용해 연간 온실가스 46만톤 저감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폐냉매 회수 & 재처리사업이 오운알투텍의 주력사업 중 하나다. 현재 폐냉매 고순도 분리정제 플랜트, 냉매 대용량
전 세계적인 이슈는 ‘탄소중립’이다. 냉동공조업계 최대 이슈도 탄소중립이 최대 이슈이다. 탄소중립을 위해 보다 낮은 GWP(지구온난화지수) 냉매를 적용한 제품을 출시하는 것이 업계 최대 현안이며 정부 규제방향에 촉각이 곤두서 있다. EU는 F-gas법에서 21개 제품에 대해 2035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용을 제한하고 있으며 일부 제품에서는 2035년 이후 F-gas 사용금지, 2050년 HFCs 사용량을 ‘0’(제로)를 추진하고 있다. 일본은 프레온배출억제법을 통해 단계적 사용 제한 제품군을 추가하고 있다. 2015년 7개였던 사용제한 제품군은 2019년 9개, 2020년 13개, 2023년 20개 제품군으로 늘어났으며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미국은 AIM ACT에서 15개 제품군을 2028년까지 단계적 사용제한을 추진하고 있다. 2028년 GWP기준 제한 본격화 우리나라 냉매관련 규제역사는 1989년 11월 발효된 몬트리올의정서 이행을 위한 오존층보호법이 1991년 제정되며 오존층파괴지수(ODP)가 높은 CFCs, HCFCs 생산·소비를 규제하기 시작했다. 2022년 키갈리개정서 국회비준 이후 2023년 오존층보호법 개정을 통해 HF
LG전자(대표 조주완)는 최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콜센터품질지수(KS-CQI)’에서 65개 업종 270개 기업과 기관 중 최고 평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평가 대상기업 중 전체 1위 △가전제품부문도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콜센터품질지수 인증수여식에서는 정연채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 부사장이 최고상인 ‘BEST CEO’상을 2년 연속 받는다. LG전자는 표준협회에서 진행한 고객만족도 평가뿐만 아니라 불시 전화 모니터링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상담 품질이 언제든 편차 없이 항상 고르게 우수하다는 의미다. LG전자는 지난 7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가전제품A/S부문 1위에 이어 이번 ‘콜센터품질지수’에서도 1위에 오르며 서비스부문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인정받았다. 이 같은 평가는 AI 기반 기술 전문성 제고가 큰 역할을 했다. LG전자는 상담 전반에 AI 솔루션을 도입한 AI컨텍센터(AICC)를 운영 중이다. AI컨텍센터의 대표 솔루션인 ‘AI 상담 어시스트’는 고객과의 대화를 텍스트로 실시간 보여주고 말의 맥락을 파악해 해결책을 상담 컨설턴트에게 알려준다. 상담 컨설턴트는 고객의 문의를 잘못 알아듣는 실수를 방지하
LG전자(대표 조주완)는 9월25일부터 27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열린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HARFKO(Heating, Air-Conditioning, Refrigeration and Fluid Exhibition KOREA) 2024’에서 공간 맞춤형 토털 HVAC(냉난방공조: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가 주관하는 HARFKO는 1989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열리며 올해 17회째다. 이번 전시 주제는 ‘냉난방공조 기술융합 미래의 큰 길’이었다. LG전자는 270m² 규모의 부스에 AI 데이터센터 열관리 솔루션으로 주목받는 초대형 냉방기 칠러를 비롯해 주거, 공공, 상업, 산업 시설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공조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했다. ‘산업 솔루션’으로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해 정속형 제품 대비 순간 피크전류가 발생하지 않아 안정적인 운전이 가능한 ‘인버터 스크롤 칠러’ △모터 회전축에 오일(윤활유)을 급유하는 기존 터보 냉동기와 달리 자체 개발한 무급유 자기베어링 기술을 적용, 마찰 손실을 줄여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반도체산업 폐열 활용에 이어 데이터센터 폐열을 난방에너지로 활용하는 ‘저탄소 고효율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한다. 한난은 9월24일 한난 삼송지사에서 이병휘 한난 사업본부장, 이규성 이지스자산운용 대표, 박상희 산업통상자원부 신산업분산에너지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센터 에너지이용 효율화 및 집단에너지 저탄소 수급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난 삼송지사는 사업비 1조2,000억원 규모의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게 되며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폐열은 지역난방에 재활용함으로써 국가적 에너지이용 효율화와 저탄소화를 동시에 달성하게 된다. 데이터센터는 단위 면적당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이 매우 많은 건물으로, 에너지사용량의 50% 이상을 건물 내 IT장비가 소비하며 이때 발생되는 다량의 열이 버려지고 있다. 최근에는 AI 활용량 증가로 도심 속 데이터센터 구축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어 열섬 현상에 대한 우려와 민원이 예상되는 한편, 폐열 재활용을 통한 국가 차원의 에너지효율화 필요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한난이 폐열을 활용한 집단에너지 공급에 나선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박상
오텍그룹(회장 강성희)은 9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KINTEX) 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17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HVAC&R 냉난방공조 기술융합 미래의 큰 길’ 이라는 주제로 2년만에 개최된 이번 HARFKO 2024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가 주관했다. 대한민국 냉난방공조산업의 최대 전시이자 축제 중 하나로, 이번 HARFKO 2024에서는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ICT융복합기술과 친환경 기술의 결합을 통한 최신 솔루션들이 대거 출품됐다. 오텍그룹은 ‘디지털 혁신으로 냉동공조시장을 이끌다’라는 주제로 오텍캐리어, CRK, 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 등 그룹사 전반의 혁신적인 친환경 토탈에너지 솔루션을 소개해 주목받았다. 먼저 AI, IoT 기술이 적용된 인텔리전트 빌딩 솔루션 ‘IBS(Intelligent Building Solution)’을 확인할 수 있었다. 캐리어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력, 공조, 조명, 보안 및 관련 유틸리티시스템을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으로, 빅데이터 기반 빌딩을 제어해 에너지절감을 실현하는 캐리어의 융복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은 9월25일부터 27일까지 KINTEX에서 개최된 ‘제17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2024)’에 참가해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 콘덴싱 에어컨, 환기청정기 등 국내외 시장을 공략할 친환경·고효율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냉난방공조기업’으로 거듭나는 로드맵을 알렸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제17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4)’은 ‘HVAC&냉난방공조 기술융합 미래의 큰 길’이라는 주제로 약 230여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국내외 업계 전문가와 바이어가 방문했다. 경동나비엔은 전시 부스를 ‘에어케어존’과 ‘난방존’으로 구성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지구환경을 위해 기여하는 다양한 냉난방공조 제품을 전시했다. 에어케어존에서는 ‘환기청정기’를 필두로 한 새로운 차원의 실내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환기청정기는 공기청정은 물론 환기까지 가능한 제품으로, 미세먼지 등 입자형 유해물질만 제거하는 공기청정기와 달리 이산화탄소, 라돈, 휘발성 유기화합물까지 해결한다. 환기청정기는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할 수 있다. 또한 버려지는 에너지를 다시 활용하는 전열교환기가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우즈베키스탄 지역난방 사업진출을 희망하는 민간기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K-난방의 우즈베키스탄 진출’에 시동을 건다. 한난은 9월25일 한국무역협회 트레이드타워에서 민간기업의 우즈벡 지역난방사업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우즈벡 K-난방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 한-우즈벡 정상회담에서 정부간 체결한 협력 약정 및 한난과 우즈벡 정부부처가 체결한 MOU 등의 후속조치로 △우즈벡과의 MOU 내용 설명 △뉴타슈켄트시 사업 참여 등 추가 성과 공유 △중소기업 지원사업 안내 △수출 진출기업을 위한 금융 컨설팅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난은 우즈벡에서의 사업진행현황과 관련 참여기업들에게 우즈벡의 노후 열원을 한국형 CHP로 현대화하기 위해 우즈벡 정부로부터 사업후보지를 추천받아 최적의 사업 모델방안을 검토 중인 사항과 우즈벡의 압둘라 아리포프 총리와 마르자마무도프 주라벡 에너지부 장관의 요청으로 뉴타슈켄트 신도시에 집단에너지를 도입하기 위한 컨설팅 계획을 마련 중인 사실을 공유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소통, 신뢰, 투명 등 3가지 가치 기반 위에서 사업을 추진해 우즈베키스탄에 선진 K-난방의 깨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9월25일 공공기관 최초이자 벌크화물분야 최초로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9월26일 밝혔다.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 제도는 해양수산부가 공정하고 안정적인 해상운송을 통해 상호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선주와 화주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인증을 받은 기업은 정책금융 우대금리, 정부사업 가점,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외항정기화물(컨테이너화물) 선화주기업이 인증대상이었으나 2023년 해운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외항부정기화물(LNG, 원유, 광물 등 벌크화물) 선화주기업으로 인증대상이 확장됐다. 가스공사는 해외로부터 LNG를 대량 수입하는 화주로서 △선화주 동반성장 노력 △해운산업 기여도 △장기계약 운임 조건 개선 등 13개 세부심사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얻어 최고수준인 1등급을 획득했다. 가스공사는 1994년 국적LNG선 취항 이후 현재까지 국내 해운선사들과 30여척의 LNG선 장기 수송계약을 체결해 해운사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왔으며 이러한 상생협력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받았다. 특히 국내 해운선사들은 가스공사와의 장기 수송계약을 기반으로 그간 축적한 LNG선 운
신성이엔지가 47년간 축적한 공기조화기술을 공개해 주목받았다. 신성이엔지는 9월25일부터 27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열린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HARFKO 2024’에 출품해 에너지절감형 청정 토털 솔루션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클린룸·드라이룸분야 선도기업 신성이엔지의 사업 시초는 냉난방공조사업이다. 과거 냉난방공조 자회사 ‘신성엔지니어링’을 매각했지만 회사 설립부터 현재까지 냉난방공조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업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HARFKO에서 소개되는 FFU는 반도체 클린룸 핵심장비로 신성이엔지가 국내 최초로 국산화한 장비다. 최첨단 공기제어기술을 통해 초미세먼지까지 제어, 제품 품질과 수율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이다. 현재 신성이엔지는 FFU분야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60% 이상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NMP(N-Methyl-2-Pyrrolidone)’를 순도 95% 이상 회수할 수 있는 ‘건식 NMP 회수시스템’도 공개해 주목받았다. NMP는 2차전지 코팅공정에 필수로 사용하는 용제이며 환경규제에 포함된 물질로 분류된다. 기존 습식이 아닌 건식방식을 적용해 높은 순도로 NMP와 폐열을 회수, 환경친화부문에서
린나이는 서울시 노원구 북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창의적 새활용 경진대회’에 비움 음식물처리기를 지원하며 친환경 활동을 함께했다고 최근 밝혔다. 8월5일부터 30일까지 접수기간을 가진 ‘창의적 새활용 경진대회’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놀잇감을 제작하는 장난감부문과 생활용품을 제작하는 생활용품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재활용을 넘어 디자인을 더해 본래보다 더 가치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새활용 경진대회는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이 진행하는 북부 에코 빌리지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북부 에코 빌리지 프로젝트는 환경교육, 환경행사 등을 통해 주민들의 환경의식을 고취하고 일상속에서도 자연스레 환경보호 실천이 이루어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복지관은 지난 11일 최종 새활용 경진대회 선정 10작품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고 부상으로 수상자들에게 친환경 주방용품 세트, 린나이 비움 음식물 처리기 등을 제공했다.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이 위치한 상계동 일대는 임대아파트 및 일반 아파트, 주택단지, 상가가 혼재돼 있어 지역 내 쓰레기 배출 및 재활용 문제가 꾸준하게 거론되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의 환경보호 및 새활용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지역사회 내 자원 순환을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국민이 신뢰하는 안전한 사업장 구축에 앞장서기 위해 ‘굴뚝 시료 채취 작업환경 개선 협약’ 적용 사업장을 자발적으로 확대한다. 한난은 9월26일 한난 강남지사에서 이기창 중앙지사장, 양균식 강남지사장,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굴뚝 시료 채취 작업환경 개선 2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25일 한난의 수원, 화성, 광교, 동탄, 평택지사가 수도권 대기환경청과 1차 협약을 맺은데 이어 중앙지사와 강남지사까지 2차 협약에 자발적으로 참여함에 따라 수도권대기환경청이 관할하는 한난의 7개 지사 모두 협약 가입을 완료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난은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을 위해 △굴뚝 시료 채취 관련 시설 주기적 점검·보수 △오염도 측정 관련 위해요소 사전 제거 △조치 실적 수도권대기환경청 공유 등을 실시한다. 또한 수도권대기환경청은 한난의 근로환경 개선 노력과 성과를 홍보하고 인센티브 부여 등 지원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한난의 관계자는 “4대 경영방침 중 하나인 ‘안전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안전 최우선의 현장중심형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미처 인지하지 못했던 안전 위해요소가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9월26일 대구 동구에 위치한 가스시설에서 산불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4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구시 산림화재 확산으로 인한 가스시설 피해와 공급중단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가스공사는 가스시설 복구 대책을 마련하고 대구 동구청, 소방서, 경찰서 및 대구그린파워, 대성에너지와 함께 협업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가스공사는 올해 5월 시행한 안전한국훈련과 지난해 상시훈련 개선사항을 바탕으로 산불재난의 전개과정에 따른 단계별 임무와 역할 숙달 훈련을 중점적으로 시행했다. 특히 과거 재난대응사례 등 각종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훈련 시나리오를 구성해 실제 재난상황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가스공사는 이번 상시훈련 과정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위험지역 대피, 상황전파, 교통통제 등 적극적인 역할을 부여해 참여를 독려했으며 향후 주민들을 대상으로 훈련결과 설명회를 개최해 매뉴얼의 미비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가스공사는 재난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주기적으로 시행해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주민들의 피드백을 수렴하고 재난훈련의 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정부의 일자리 창출 및 일·가정양립 정책에 부응하고자 지역아동센터와 협업을 강화한다. 한난 양산지사(지사장 박흔동)는 9월26일 한난 양산지사에서 동양산홈스쿨지역아동센터(센터장 권미진)와 지역 청·장년 일자리 창출 및 취약계층 야간 아동 돌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 맞벌이 가정의 아동들이 야간시간 동안 방임되는 상황을 방지하고 같은 시간대 아동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한난은 지역아동센터에 2,000만원을 기부하고 지역아동센터는 운동·음악 등의 야간 돌봄교실 프로그램 구성과 그에 맞는 전문강사 채용 등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이를 통해 향후 1년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전문 강사 8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며 야간 돌봄을 필요로 하는 약 35명의 취약계층 아동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박흔동 한난 양산지사장은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및 취약계층 지역아동 돌봄을 효과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K에코플랜트의 전주기 환경 서비스 전문 자회사 SK테스(SK tes)가 서유럽에 전략적 거점을 추가 확보하며 폐배터리 재활용분야 글로벌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SK에코플랜트는 9월26일(현지시간) 자회사 SK테스가 유럽 최대 무역항이자 유럽 배터리산업의 핵심 요충지인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폐배터리 재활용 전처리 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재연 SK에코플랜트 Environment BU 대표, 테렌스 응(Terence Ng) SK테스 CEO, 토마스 홀버그(Thomas Holberg) SK테스COO, 안혜정 주네덜란드 한국대사관 공사 겸 총영사, 커스틴 리히텐볼트(Kerstin Lichtenvort) EU 집행위 환경국장, 니코 반 도어른(Nico van Dooren)로테르담 항만공사 이사, SK테스 고객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SK테스의 서유럽 내 폐배터리 재활용 전처리시설 확보를 위해 총 2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에 준공된 1단계 전처리공장은 네덜란드 로테르담시 로테르담 항만 지구 내 위치해 있으며 연면적 1만㎡로 SK테스가 보유한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중 최대 규모다. 연간 전기차 4만대 분량의 배터리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