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정부의 일자리 창출 및 일·가정양립 정책에 부응하고자 지역아동센터와 협업을 강화한다.
한난 양산지사(지사장 박흔동)는 9월26일 한난 양산지사에서 동양산홈스쿨지역아동센터(센터장 권미진)와 지역 청·장년 일자리 창출 및 취약계층 야간 아동 돌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 맞벌이 가정의 아동들이 야간시간 동안 방임되는 상황을 방지하고 같은 시간대 아동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한난은 지역아동센터에 2,000만원을 기부하고 지역아동센터는 운동·음악 등의 야간 돌봄교실 프로그램 구성과 그에 맞는 전문강사 채용 등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이를 통해 향후 1년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전문 강사 8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며 야간 돌봄을 필요로 하는 약 35명의 취약계층 아동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박흔동 한난 양산지사장은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및 취약계층 지역아동 돌봄을 효과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