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희 국민의힘 국회의원(환경노동위원회)은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배출저감시설 등 탄소중립시설에 대한 세액공제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8월20일 대표발의했다.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은 기업투자 촉진을 위해 대기업 시설투자 금액의 1%, 중견기업 3%, 중소기업 10%에 상당하는 금액을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공제하고 있다. 또한 신성장·원천기술 사업화를 위한 시설투자의 경우 대기업은 3%, 중견기업은 6%, 중소기업은 12%를 공제한다. 국가전략기술 사업화를 위한 시설투자의 경우 대기업은 15%, 중소기업은 25%로 공제율을 상향해 적용하고 있다. 기업 탄소배출 저감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은 물론 수출을 위한 기업경쟁력의 필수 요건이 되고 있지만 이를 위한 투자에 막대한 비용이 소요된다. 기업의 재정상 한계로 인해 단기간 대규모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업투자 촉진을 위한 지원강화가 필요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설투자의 경우 별도의 공제율 상향을 위한 규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김소희 의원이 대표발의 한 이번 법안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배출저감
kt cloud(대표 최지웅)는 데이터센터(DC) 열관리기술인 액침냉각(Immersion Cooling) 기술검증(PoC)를 완료했다고 8월12일 밝혔다. 최근 AI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많은 열을 발생시키는 고집적‧고성능 서버이용이 증가하며 DC의 효율적인 에너지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kt cloud는 DC 에너지효율화를 위해 저전력‧고효율 차세대 냉각기술인 액침냉각 기술검증을 진행해왔다. 액침냉각은 비전도성 액체에 IT장비를 직접 담가 열을 식히는 냉각방식이다. 기존에 공기로 열을 식히는 공랭식대비 높은 열전도율을 가지며 낮은 전력소비를 가능케한다. kt cloud 액침냉각은 배관연결이 필요한 일반적인 액침냉각과는 다르게 배관연결 없이 독립적으로 구성이 가능하며 기존 서버실 내 시스템과 호환돼 편리하게 운영이 가능하다. 이번 기술검증을 통해 기존 공랭식대비 △서버실 유틸리티 전력량 58% 이상 절감 △서버팬 전력량 15% 이상 절감 △서버실 면적 70% 이상 감소 △팬소음 없는 환경 조성 △열교환효율 상스응로 서버수명 연장 등 긍정적인 결과를 입증했다. kt cloud는 앞으로 DC 에너지효율을 높이기 위해 D2C(Direct to chip
전력계통영향평가가 지난 5월30일 ‘전력계통영향평가 제도운영에 관한 규정’ 제정‧시행에 따라 새롭게 도입된 가운데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데이터센터(DC)업계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지만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각계에서 제기하는 DC산업 퇴출위기 우려를 전혀 반영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당국이 전력계통영향평가를 원안대로 강행할 조짐을 보임에 따라 업계는 강력한 반대의견 및 개정촉구에도 불구하고 관계당국이 진지한 고민은커녕 경청하려는 자세조차 보이지 않는다며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다. 산업부는 지난 8일 ‘전력계통영향평가 이해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해 △산업부 전력계통혁신과 △한국전력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KDCC) △한국데이터센터에너지효율협회(KDCEA) △SK브로드밴드 △KT △LGU+ △LG CNS △AWS △에퀴닉스 △신세계 △카카오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참석자들의 여러 문제제기에 대해 대체로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송준화 KDCEA 사무국장은 “이번 전력계통영향평가 시행에 따라 DC산업의 피해가 불보듯 뻔한 상황이지만 실질적인 피해가 발생하기 전까지는 강제로 제도를 막을 절차적 방안이 없다”라며 “산업부가
오는 9월25~27일 열리는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4 전시회에 이비엠팝스트코리아(대표 이근섭)가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이비엠팝스트코리아는 독일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산업용 팬모터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글로벌기업 ebm-papst의 한국법인으로 환기, 냉장 및 공조산업, 데이터센터, IT 통신을 위한 대규모 전자장치시스템 냉각용 팬을 주력으로 공급하고 있다. 전시품목으로는 3세대 모터와 임펠라가 결합돼 높은 효율로 성능이 업그레이드된 신제품 RadiPac3, 최대 에너지효율과 IoT 및 디지털 네트워킹 장점을 결합한 솔루션 epNeo Demonstration, 고주파 대응을 위한 필터 일체형 모터 Active PFC, 한 차원 높은 압력과 성능에 안정성을 강화한 Axial Fan 시리즈 AxiEco, 새롭게 선보일 보다 높은 안정성을 위한 이중화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FanGrids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RadiPac3는 3세대 모터와 3세대 임펠러가 결합, 높은 효율과 업그레이드된 성능의 신제품이다. 새롭게 개발된 임펠러는 효율성을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제공한다. 고강도 유리섬유 강화 복합재료를 사용해 5개의 공간적으로 비틀어
AI 및 고성능 컴퓨팅(HPC)의 컴퓨팅 및 냉각 요구사항 증가로 인해 전 세계 데이터센터(DC)의 전력 수요가 2026년에 2022년대비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AI 컴퓨팅을 실행하는 GPU와 CPU의 지속적인 가용성을 제공하기 위한 강력한 백업 전력솔루션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핵심 디지털인프라 및 연속성솔루션 전문기업인 버티브(Vertiv)는 DC의 변동하는 부하 수요를 처리하도록 설계된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인 버티브 트리너지(Vertiv™ Trinergy™)와 설치공간을 줄일 수 있도록 UPS와 시스템 스위치기어를 긴밀하게 결합한 통합 솔루션인 버티브 파워넥서스(Vertiv™ PowerNexus)를 출시했다. 두 솔루션 모두 현재 구매가 가능하며 버티브 트리너지 UPS는 1500kVA, 2000kVA, 2500kVA 용량의 모델이 제공된다. 버티브 UPS, 신뢰성‧복원력‧효율 ‘동급최강’ 버티브의 자체 계산에 따르면 버티브 트리너지의 예상가동시간은 99.9999998%로 티어4 DC 파워체인의 99.9994%보다 우수하다. 이는 티어4 DC파워체인에서 예상되는 10년간 다운타임이 8시간인 것과 비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글로벌 엔지니어링 컨설팅기업 로얄 하스코닝 DHV와 차세대 네레다 제어시스템을 개발했다. 로얄 하스코닝 DHV는 상업 및 산업현장의 건축환경을 설계, 보호 및 유지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과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통합하는 독립 컨설팅 회사로 호기성 과립 슬러지의 고유한 특징을 사용해 물을 정화하는 지속가능하고 비용효율적인 폐수처리 솔루션인 네레다(Nereda®)를 선보이고 있다. 네레다는 전세계적으로 90개 이상의 프로젝트에 도입된 솔루션으로 지자체와 산업 모두에 적합한 기술이다. 차세대 네레다 제어시스템은 슈나이더의 개방형 자동화솔루션 EAE(EcoStruxure Automation Expert)와 로얄 하스코닝 DHV의 네레다 솔루션이 결합된 것으로 플랜트 공정 효율성을 개선하고 폐수처리 고객이 완전한 수명 주기 관리, IT/OT 서비스의 원활한 통합, 자동화시스템에 대한 향상된 시스템진단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더욱 쉽고 빠른 문제해결이 가능해 예기치 않은 다운타임을 줄일 수 있다. 또한 해당시스템은 클라우드 지원, 사이버 보안, 유연성 및 확장성을 갖춘 아키텍처로 설치 공간을 줄여 비용을 절감하고
한국EMS협회(회장 박찬우)는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효율화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연계를 위해 ‘파이썬 활용 에너지 빅데이터 관리자 양성과정’을 지난 6월부터 약 2개월간 진행하고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8월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에너지관리시스템(EMS: Energy Management System) 인력공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산업체 수요에 부합하는 직무교육과 인턴십 과정을 통한 정규직 취업을 지원하는 채용연계 교육사업으로 협회는 전문인력 확보가 어려운 EMS분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2024년 민간기업 맞춤형 매력일자리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EMS기업을 대상으로 사전에 진행된 교육 수요조사를 반영했다. EMS 개요 및 설계·시공, EMS 소프트웨어 구현, EMS 운영데이터 분석 및 활용, 에너지경영시스템(EnMS) 교육 등 에너지효율화산업 전반에 대한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으며 EMS분야에서 다년간 현장실무를 경험한 기업임원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EMS분야 채용 수요기업들과 매칭돼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 Super Micro Compute)가 슈퍼클러스터 포트폴리오에 엔비디아(NVIDIA) 옴니버스 플랫폼용 플러그 앤 플레이 AI 인프라 솔루션을 새롭게 추가했다. 새로운 슈퍼클러스터 솔루션은 엔터프라이즈 규모에서 고성능 생성형 AI 기반 3D 워크플로를 제공한다. 또한 최신 슈퍼마이크로 엔비디아 OVX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기업이 워크로드 증가에 따라 쉽게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CEO는 “슈퍼마이크로가 그동안 3D 그래픽 및 애플리케이션 가속을 위한 GPU 최적화 제품을 개발하며 업계를 선도해왔다면 이제는 AI를 위한 제품을 개발하는 중”이라며 “AI 등장으로 기업은 하나의 패키지에 모든 기능이 결합된 컴퓨팅 인프라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슈퍼마이크로 슈퍼클러스터는 엔비디아 L40S PCIe GPU를 최대 256개까지 확장 가능하며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위해 완벽하게 상호연결된 4U PCIe GPU 엔비디아 인증시스템을 갖췄다”라며 “생성형AI 통합을 비롯해 옴니버스 플랫폼 전반에서 높은 성능을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찰스 리앙 CEO는 “슈퍼마이크로의 옴니버스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전력수요가 높은 데이터센터(DC)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보다 효율적인 전력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 세계적으로 AI가 확산됨에 따라 고성능 연산을 처리하는 AI DC의 전력수요 역시 급증하고 있다. DC는 전력공급이 중단될 경우 성능 저하, 데이터 손실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24시간 365일 가용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비상상황에도 끊김 없는 전력공급 인프라를 구축할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의 필요성 역시 증대되고 있다. UPS는 IT·기타 주요시스템에 지속적인 백업전원을 공급하는 장치로 갑작스러운 전원공급 중단에 대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일정시간 동안 정상적으로 전원을 공급해 준다. 업계에 따르면 세계 DC UPS시장 규모는 2021년부터 2028년까지 6.3% 성장률을 보이며 2028년에는 약 58억9,000만달러(약 8조1,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슈나이더는 보다 안정적인 DC 전력운용을 위해 UPS 중요성을 강조하며 여러 규모의 IT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UPS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DC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갤럭시 V 시리즈(Galaxy
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이하 기술사회)는 1985년부터 공조냉동기계기술사와 건축기계설비기술사가 통합해 한국기술사회의 기계설비분회로 시작됐다. 국토교통부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으며 지금까지 배출인원은 2,500여명으로 한국기술사회 84개분야 50개 분회 중 배출인원으로는 세 번째로 큰 규모다. 기계설비기술사는 본회인 한국기술사회 분회업무, 기계설비 관련 산업기술 현황 및 제도조사와 기타 관련된 정보의 수집 및 교환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기계설비기술사 직무개발과 업무영역 확대 노력을 비롯해 국제협력사업을 다양하게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산업계 및 회원들의 기술력 향상과 기술사가 전문가로서 갖춰야 할 다양한 형태의 소양을 제고하기 위해 교육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기계설비기술과 관련된 각종 법령 및 제도개선, 기계설비기술사 품위유지 및 윤리강령 실천, 친목도모뿐만 아니라 기계설비기술에 관한 조사·연구·교육훈련·진단·판단 및 기술감정·중재 등 각종 용역 등 기계설비분야 전반적인 기술발전를 위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정기총회에서 제10대 회장으로 선출돼 올해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충근 한국스택 대표는 조선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해 중앙대 그린빌딩시스템 석
전력계통영향평가가 데이터센터(DC)산업에 치명타를 가할 전망이어서 업계 전반에 위기감과 분노가 팽배하다. 전력계통영향평가는 ‘분산에너지활성화 특별법(이하 분산에너지법)’ 시행에 따라 새롭게 마련된 제도로 에너지다소비시설이 전력계통 포화지역으로 집중되는 현상을 방지함으로써 계통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력계통영향평가는 국내에서 10MW 이상 전기를 사용하려는 사업자가 실시해야하는 것으로 기존 전력수전예정통지를 대체한다. 인허가 신청 3개월 전에 전력계통영향평가 대행자를 통해 평가서를 작성한 후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해야 한다. 산업부는 접수한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개선조치를 통보해야 한다. 평가항목은 기술적 항목과 비기술적 항목으로 나뉜다. 기술적항목은 △전력공급 여유 △전력공급 여유 확보 난이도 △적정전압 유지가능 여부 △전력공급 영향 최소화 방안 △부지제공을 통한 공급능력 확보기여 여부 △적정전압 신청여부 등이다. 비기술적 항목은 △지역사회 수용성 △사업안정성 △지방재정 기여도 △산업활성화 효과 △지역낙후도 △전력자립도 △해당지역 지원사업 △특별법 지원사업 대상 여부 등이다. 지난 6월14일 분산에너지법 시행에 앞선 5월30일 ‘전력계통영향평가 제
전력계통영향평가가 도입되는 가운데 ‘전력계통영향평가 제도 운영에 관한 규정 제정안’이 행정예고된지 2개월이 넘어선 지금까지 데이터센터(DC)업계를 중심으로 거센 비판이 잦아들지 않고 있다.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KDCC)는 업계 의견을 취합해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한 상태다. KDCC는 개정없이 제도가 시행될 경우 DC산업은 물론 AI, 클라우드 등 국제무대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유망산업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강승훈 KDCC 팀장을 만나 전력계통영향평가에 대한 우려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해 들었다. ■ 전력계통영향평가 도입 시 부작용은 AI확산 등으로 국가간 DC유치 및 빅테크기업의 DC 확보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시점에 DC 규제를 확대하는 것은 신규투자 위축, 국가경쟁력 약화를 초래할 것이다. 구글, AWS, MS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은 AI 및 연관산업 활성화 등을 위한 DC투자 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이들을 유치하기 위한 국가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기업들은 아‧태지역에서 이미 한국을 제외한 일본과 인도, 동남아지역에 적극적인 DC 및 AI·클라우드 투자를 진행 중이다. MS는 인도네시아에 17억달러
지난 5월30일 행정예고된 ‘전력계통영향평가 제도운영에 관한 규정 제정안’에 대해 데이터센터(DC)업계가 공분하고 있다. 한국데이터센터에너지효율협회(KDCEA)는 업계의견을 취합해 제도시행에 따른 우려사항을 조목조목 정리한 의견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 KDCEA는 이번 제도가 상위법인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하 분산에너지법)’ 취지를 달성할 수 없다는 입장이므로 상위법 취지에 부합하도록 전면적인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AI, 클라우드, 데이터관련 산업이 전 세계적인 화두인 상황에서 국가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면서도 탄소중립, ESG경영, 지속가능성을 달성해야 한다는 목표로 마련된 제도가 오히려 판을 엎고 있다는 비판이 회원사들을 중심으로 쏟아지고 있다. 송준화 KDCEA 사무국장을 만나 전력계통영향평가 제도에 대한 견해를 들었다. ■ 분산에너지법에 따라 제도가 시행되는데 지역별 전력공급과 전력수요 불균형 해소, 지역단위 에너지생산·소비를 위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서는 전혀 이견이 없다. 대규모 발전소 및 송전망 회피가 심각한 현 상황에서 수도권에 DC와 같은 대규모 전력소비자 입주 시 전력부족, 계통부하 증가 등이 우
업타임 인스티튜트(Uptime Institute, 이하 업타임)가 제14차 연례 글로벌 데이터센터(DC)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업타임 인스티튜트는 글로벌 디지털인프라기관(Global Digital Infrastructure Authority)으로서 전 세계 80개 이상의 국가에서 1,00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30년 이상 DC 성능, 복원력, 지속가능성 및 효율성에 대한 선도적 벤치마크를 구축해왔으며 디지털인프라가 개별 비즈니스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운영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업타임의 티어 스탠다드(Tier Standard)는 DC설계, 구축 및 운영을 위한 IT업계의 신뢰성 높은 글로벌 표준이다. 업타임은 티어 스탠다드 및 인증(Tier Standard and Certifications), 관리 및 운영검토와 SCIRA-FSI 금융부문 위험평가를 포함한 평가, 광범위한 추가 위험 관리, 성능, 가용성 및 관련 제공서비스 등을 수행한다. 최근 규모와 컴퓨팅 집약도를 모두 요구하는 디지털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는 기존 인프라의 전력 및 냉각기능에 도전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DC
버티브(Vertiv)는 네트워크 엣지에 설치된 핵심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230V 애플리케이션용 온라인 이중변환 단상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 신제품 ‘버티브 리버트 GXE(Vertiv™ Liebert® GXE)’의 1~3kVA 용량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모델이 추가됨에 따라 Liebert® GXE 제품군은 이제 총 1~10kVA 용량의 모델들로 제공되며 호주와 뉴질랜드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즉시 출고가 가능하다. Liebert® GXE 1~3KVA UPS는 소형타워 전용모델 또는 유연한 랙‧타워 컨버터블 디자인으로 공급되며 온라인 모드에서 최대 91%, ECO 모드에서는 최대 96%의 높은 효율을 제공한다. 이들 제품은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고 배터리교체 필요성을 최소화하는 배터리관리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제품출력역률(PF)은 0.9로서 주어진 공간 내에서 더 많은 활성부하를 연결할 수 있으며 온라인 이중변환기술을 지원하므로 전력장애로부터 장비를 보호한다. Liebert GXE 랙‧타워모델은 최대 4개 외부배터리 캐비닛을 추가할 수 있어 AC 주전원 정전 시 더 늘어난 백업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에 확장 가능한 런타임을 제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