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이하 GIST) 슈퍼컴퓨팅센터는 지난 1월15일 데이터센터(DC) 전문기업 데우스와의 협력을 통해 그린DC예비인증을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증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4년 친환경 그린 등 DC산업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오토시맨틱스와 함께 수행한 이중마루방식 공공DC 냉방에너지 최적화 AI적용 실증과제 주요성과 중 하나다. 해당 과제는 종합평가에서 최종점수 89.6점을 기록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GIST 슈퍼컴퓨팅센터는 고성능 GPU기반 AI 연산 인프라인 Dream-AI 클러스터를 2022년 하반기에 완성한 바 있다. 해당 인프라는 3.18페타플롭스(PF)의 HPL 연산력으로 세계 슈퍼컴퓨터 순위인 Top500 178위에 2022년 11월 등재되면서 국내 교육기관 중 최고 성능으로 AI 연구개발 지원하고 있다. 또한 GIST 슈퍼컴퓨팅센터는 해당 인프라자원을 활용해 자율주행 및 디지털트윈분야에 특화된 산‧학‧연 AI 프로젝트 협업 및 테스트베드 운영을 통해 기술상용화 기반도 구축 중이다. 데우스(대표 류기훈)는 DC의 기획, 구축, 운영 및 코로케이션서비스를 아우르는 종합솔루션을 제공하는 DC 전문기업으로
글로벌 전기화·자동화기술 리더 ABB는 세계적인 운송·물류기업 CMA CGM그룹과 협력해 파라메트릭 롤(Parametric Roll) 대응을 위한 새로운 알고리즘을 개발, 선박의 안전성과 운항 효율성을 높이는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솔루션은 CMA CGM이 이론적으로 구축한 프레임워크를 ABB마린 및 항만사업부의 해양 자문 시스템 ABB Ability™ OCTOPUS에 통합한다. 파라메트릭 롤은 수십년간 해양업계에 대두된 주요 안전이슈 중 하나로 선체와 파도의 상호작용에 의해 발생하는 예측이 어려운 극심한 롤링현상이다. 주로 대형상선인 컨테이너선, 로팩스(Ro-pax)선, 자동차운반선 등에서 발생하며 선박과 화물, 승무원의 안전에 큰 위협되는 요소이다. 이번 알고리즘은 이러한 현상을 조기에 감지하고 예방할 수 있어 해상사고나 선박손상, 화물유실 등 위험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특히 해상에서 화물유실로 인한 해양오염 가능성도 줄여 해양환경보호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예기치 못한 정비비용이나 운항중단 등 간접적 손실도 예방할 수 있다. ABB OCTOPUS시스템에 알고리즘이 실시간으로 통합돼 운항 중에도 항해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즉각적으로 대응
포스코이앤씨(사장 정희민)가 한화 건설부문과 함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서 ‘고양 더샵포레나’를 4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7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2,601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74㎡ 63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39㎡ 52가구 △46㎡ 108가구 △59㎡A 389가구 △59㎡B 86가구 △74㎡B 1가구 등이다.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559-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고양 더샵포레나는 일대에서 추진 중인 교통망 확충사업의 최대 수혜단지로 거론된다. 대곡역에서 GTX-A노선을 이용할 수 있고 서울역까지는 12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올해 1월 재개통 된 고양~의정부를 잇는 교외선과 오는 2031년 개통 예정인 고양은평선도 이용이 가능해 교통 편의성이 향상될 예정이다. 도로교통망으로는 인근으로 호국로, 새빛로 고양대로 등을 통해 타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자유로, 강변북로 등 도로에 접근성이 있다. 단지주변에는 원당초등학교가 인접해 있으며 도보권에 성사중학교, 성사고등학교가 위치했다. 또한 롯데마트, 이마트, 코스트코, 스타필드
ESG솔루션을 선도하는 글로벌 화학기업 한국이콜랩(대표 류양권)이 식음료 및 숙박업장의 청결 관리를 돕는 혁신적인 청소 프로그램 ‘레디도즈(ReadyDose™)’를 출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강력한 세정력을 가진 제품과 전문컨설팅을 제공하며 물과 에너지를 절약해 비용절감과 지속가능 목표달성에 기여한다. 한국이콜랩 인스티튜셔널 사업부는 레스토랑, 호텔, 장기요양시설, 학교, 산업용건물, 군사시설 등 다양한 시설에 위생 및 세척 통합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2022년 국내에 처음 도입한 국제 위생인증제도인 ‘이콜랩 사이언스 서티파이드(Ecolab Science Certified: ESC)’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최대규모 호텔 및 리조트기업과 식음료 브랜드의 식품 및 환경관리 수준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이콜랩 인스티튜셔널사업부는 고객만족과 브랜드 이미지 향상의 핵심요소인 청결관리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레디도즈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프로그램은 한국이콜랩의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사업장 규모와 특성에 맞춰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된 세정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레디도즈 세척제품은 강력한 세정력으로 주방과 홀을 포함해 손이 닿기 어려운 공간까지 최상의 청결
리퀴드스택(LiquidStack)이 미국에서 진행 중인 데이터센터(DC) 프로젝트에 CDU 공급계약을 확정하면서 엔비디아 인증기업(추천 벤더리스트)에 등재됐다. 리퀴드스택 한국 공식 파트너인 피케이아이(PKI, 대표 박광식)는 3월21일 리퀴드스택이 미국에서 진행되는 AI 추론용 데이터센터(DC) 리트로핏 프로젝트에 DLC(Direct Liquid Cooling)용 CDU-1MW를 공급하며 엔비디아(NVIDIA) 추천 벤더리스트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10MW 규모로 2단계(5MW+5MW)에 걸쳐 추진되며 초기 장비는 2025년 3월 출하, 2분기 말까지 설치완료될 예정이다. 리퀴드스택은 이번 수주에서 △납기일정 대응력 △경쟁력 있는 가격 △현지 프로젝트팀과의 긴밀한 협업 등을 인정받아 수주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오는 연말 예정된 댈러스 지역 후속 5MW 프로젝트에서도 유리한 입지를 선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공급을 계기로 리퀴드스택 CDU-1MW 제품이 엔비디아 블랙웰서버용 컴포넌트 추천벤더리스트에 공식 등재됐다. ‘GB200/GB300 NVL 72 Group C Components’ 추천벤더리스트는 엔비디아의 고성능 AI플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3월20일 ‘에티오피아 부동산 대량평가 시범시스템 구축 및 전국 확산 마스터플랜 수립사업’에 대한 현지 착수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 국제개발협력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으로 한국의 가격공시제도와 부동산 공시가격 산정시스템을 기반으로 에티오피아 현지 맞춤형 대량평가 모델 및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약 36억원, 30개월), 민간 공간정보기업인 지오멕스소프트, 지트와 함께 수행한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에티오피아 도시인프라부 차관, 토지지적국장 등이 참석해 부동산 행정 개선을 위한 우리나라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기원했다. 부동산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에티오피아 부동산 행정 인프라를 현대화하고 과세표준 현실화로 과세형평성을 높여 재정수입 확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향후 전국확산을 위한 종합 계획까지 제시할 예정이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한국의 선진화된 부동산 정책 및 제도가 우수성을 인정받아 아시아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주요국에도 전파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지역과 국가를 대상으로 부동산 행정
현대건설은 3월20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계동본사에서 주주 및 회사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 의장으로 나선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체질 개선을 통한 경쟁력 회복, 혁신 상품과 기술개발로 지속성장의 토대 마련, 기업의 사회적 책무 이행과 가치 창출을 올해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건설 명가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경영목표는 수주 31조1,000억원, 매출 30조4,000억원을 제시했다. 현대건설은 전략적 투자사업과 고수익 상품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한편 글로벌 유수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고부가·저경쟁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래 저탄소 중심의 차세대 에너지분야와 고품질 주거상품을 개발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도시정비 중심의 안정적 포트폴리오 구축 및 대규모 투자개발사업 착공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4년 12월31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현대건설의 자산 총계는 27조53억원, 부채총계는 17조3,359억원, 자본총계는 9조6,694억원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사우디 자푸라 패키지2, 사우디 리야드-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3월25일 한국부동산원 본사 대강당에서 조합 관계자 및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소통하는 정비사업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주택공급 확대방안 후속 조치로 오는 4월2일까지 시행령 입법예고가 추진됨에 따라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정책방향과 이를 지원하는 ‘미래도시지원센터’ 역할 및 새로운 초기자금 융자상품을 소개하는 자리다. 새로운 융자상품은 조합설립인가 이후부터 사업시행계획인가 이전까지 조합을 대상으로 50억원 이내 보증한도를 제공한다. 또한 최근 주택경기 둔화와 거래위축 속에서 정비사업정책 불확실성을 줄이고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며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정비사업의 활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1차 서울권(3월11일), 2차 경기권(3월13일) 설명회에는 200여명 이상 주민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서 진행되는 3월25~27일 3차례 권역별 주민설명회에도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권역별 주민설명회의 세부장소와 일정은 부동산원 누리집(www.reb.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국토부와 부동산원은 지난 2월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3월18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국토교통부 2025년 상반기 청년인턴 110여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교육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세사기에 취약한 청년들에게 올바른 부동산 거래지식을 제공해 사전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부동산원과 인천대학교가 공동 개발하고 교육콘텐츠 전문기업인 프리하라에서 제작한 전세사기 예방교육용 보드게임이 교보재로 활용돼 효과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단순한 이론교육을 넘어 실제 사례기반 부동산 계약 시뮬레이션을 경험하며 전세사기 예방에 필요한 지식을 체득할 수 있게 했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부동산원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협업해 온라인게임을 개발하고 인천대와 공동으로 온라인 학습강좌(K-MOOC사업 활용)를 개발하는 등 대국민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청년층이 부동산시장에서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대학생, 군 장병 등 사회초년생 대상교육 및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부동산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을 활용해 청년 주거안정
현대건설이 협력사 혁신기술과 공법개발을 적극 장려하기 위한 상시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현대건설은 협력사가 보유한 우수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혁신기술 현장적용을 확대하기 위해 ‘협력사 우수기술 제안센터’를 개설했다고 3월18일 밝혔다. 응모분야는 건축·주택, 토목, 플랜트 건설 현장의 품질과 생산성 제고를 위한 전문기술을 비롯해 근로자의 안전 확보 및 현장사고를 예방하는 안전관리 기술 등 건설관련 모든 분야에 신청할 수 있다. 우수기술 제안센터는 현대건설 협력사뿐만 아니라 건설관련 혁신기술, 제품, 서비스 역량 등을 보유한 국내외 대·중·소 기업은 누구나 신청 및 접수가 가능하며 현대건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수기술 제안서’를 포함한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서는 시공성, 필요성, 적용성 등의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심사를 거치며 우수기술로 선정되면 실제현장에 적용할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적용 이후에는 성과를 공유한다. 현대건설은 온라인으로 연중 상시 운영하는 기술협력 플랫폼을 통해 건설현장의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한편 신속한 협업체계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협력사 우수기술 제안센터는 격년단위로 개최 예정인 ‘현대건설 기술엑스포’와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세사기 피해주택(이하 피해주택) 경매차익을 활용한 주거지원이 순항중이라고 3월17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개정안 시행에 따라 LH는 경매차익을 활용해 전세사기피해자의 피해보증금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경매차익 활용 방안은 LH가 특별법에 따라 경·공매 방식으로 피해주택을 낙찰받은 뒤 경매차익(LH감정가-낙찰가액)을 활용해 임대료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임대료 지원 후 남는 경매차익이 있다면 즉시 피해 임차인에게 지급해 피해자의 보증금 손실 회복을 지원한다. 피해 임차인은 최장 10년간 임대료 부담 없이 거주할 수 있다. 최근 전세사기 피해가 극심했던 인천 미추홀구에서 전국 최초로 피해보증금 전부를 회복한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 신청 당시에는 보증금 보전 없이 주거지원만 가능했으나 특별법 개정에 따라 경매차익과 법원배당금 등을 통해 피해보증금 7,000만원 전부를 회복하게 됐다. 이처럼 특별법 개정으로 주거지원에 보증금 회복지원도 가능해짐에 따라 LH에 피해주택 매입신청이 급격하게 늘어났다. 개정 전 피해주택 매입신청은 1,600여호 수준이었으나 개정 후 7,500호가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는 3월19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수원으로부터 2025년 상반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 받았다.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및 ‘서울특별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 지정된 광역환경교육센터로 ‘환경학습도시 서울’의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광역환경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는 지난 3월19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수원로부터 ‘2025년 상반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환경교육 인력 역량강화 위한 유·초·중·고교 교원대상 환경교육 직무연수과정을 상반기 중 운영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수원이 인정하는 특수분야 직무연수과정으로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는 서울특별시 관내 유아 및 초·중등 교원으로 대상으로 연수시간이 인정되는 학교환경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하게 됐다. 유치원 교원대상 연수는 ‘포스트휴먼과 생태적 전환의 유아환경교육 교사연수’를 주제로 8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총 15시간의 직무연수를 운영하며 서울시 관내 유아교사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초‧중등 교원대상 연수
포스코이앤씨(사장 정희민)가 3월20일 탄소중립도로건설기술ㅌ`연구원(대표 김혁중)과 함께 업사이클링 건자재기술을 선제적으로 연구하고 도로·교통분야의 탄소중립 기술사업화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 1월부터 건설현장에서 발생되는 폐콘크리트와 같은 폐기물을 재활용해 아스팔트, 벽돌, 시멘트 등 고품질 저비용 건자재를 만드는 기술을 연구해오고 있다. 개발이 완료된 기술들은 도로포장과 건설현장에 적용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아이엠피 Upcycling+ 건자재’라는 명칭으로 상표출원을 완료했고 지난해 10월에는 환경부와 연계해 환경성적표지(EPD인증)도 확보했다. 양사는 Scope3 탄소저감을 위한 업사이클링 건자재 관련정책을 정부 및 지자체에 제안하고 건설현장 데이터공유와 교육 및 정기세미나 등을 통한 기술개발과 전파로 실제 건설현장에 기술을 적용·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포스코이앤씨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건설폐기물의 현황과 업사이클링 건자재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도로구조물 및 도로배수층을 포장하는 기술 등을 공동연구해 도로 구조물분야의 건자재기술을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 탄소중립도로건설기술연구원은 도로용
국내 데이터센터(DC) 시장이 지속적인 수요증가 속에서도 공급부족과 규제강화라는 이중적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이하 쿠시먼)가 지난 3월6일 서울 광화문 오피스에서 개최한 ‘DC와 AI’ 포럼에서 존 프리처드(John Pritchard) 쿠시먼 상무는 국내 DC시장 현황과 향후 전망, 규제 변화를 중심으로 한국 DC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도전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존 프리처드 쿠시먼 상무는 한국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주요 DC 허브로 자리 잡고 있으며 앞으로의 성장과정에서 해결해야 할 주요 문제들을 짚었다. 특히 지속적인 수요증가에도 불구하고 공급부족과 규제강화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이 이뤄졌다. 국내 DC시장 CAGR 15% 성장전망 한국의 DC시장은 최근 5년간 빠르게 성장했으며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성장률(CAGR) 15%가 예상된다. 현재 운영 중인 DC 용량은 697MW이며 225MW가 건설 중이고 680MW가 추가로 계획돼있다. 주요 허브지역으로는 서울, 인천, 경기를 포함한 수도권이 가장 큰 시장이며 부산이 보조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한국의 GDP 성장률은 지난 10년간 평균 2.6%를 기록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는 3월7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건축센터에서 ‘2025년도 춘계 학술 심포지엄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탄소중립을 위한 건축분야의 접근방안으로 에너지통합설계, 태양광발전을 제시했으며 인구구조에 따른 에너지소비 특성을 분석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실적‧결산안, 올해 사업계획‧예산안이 원안의결됐으며 신임회장으로 정재원 한양대 교수가 신임회장에 취임했다. 춘계학술심포지엄은 ‘2050 국가탄소중립을 위한 건축적 접근’을 주제로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통합설계의 접근방안(원종연 네드 대표) △탄소중립을 위한 태양광발전 건축 적용(박보랑 중앙대 연구교수) △가정부문의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가전기기 소비특성과 절감방안(정민희 경기대 교수) 등 발표가 진행됐다. 윤성환 건축친환경설비학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는 파리기후변화협약에 따라 지구평균온도 상승을 2℃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1.5℃ 이하로 제한하도록 노력한다는 합의를 이행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구 평균온도가 산업화시기보다 2℃ 상승할 경우 2100년에 이르면 여름철 2~3개월간 30~40개 태풍이 발생하며 68% 동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