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신균 LG CNS 사장은 4월10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5’ 행사에서 토마스 쿠리안(Thomas Kurian) 구글 클라우드 CEO와 카란 바즈와(Karan Bajwa) 구글 클라우드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을 만나 양사협력을 공고히 했다. 양사는 전산업분야에서 AX사업 협력을 강화한다. LG CNS는 클라우드·AI기술력과 다양한 분야의 산업전문성과 IT서비스역량을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클라우드솔루션과 결합해 아시아태평양지역 및 미주지역 기업 고객의 전사적 AI도입을 돕는다. LG CNS는 구글의 AI모델 ‘제미나이’와 구글 클라우드의 기업용 AI플랫폼 ‘버텍스 AI(Vertex AI)’ 등을 활용해 제조·금융·유통·통신·공공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가능한 수백개 생성형 AI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LG CNS는 급성장하는 헬스케어 및 바이오 AX시장 선점에 나선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디지털 헬스케어시장은 연평균 20% 이상 성장해 2033년 약 2,400조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이 분야에서 LG CNS는 구글 클라우드와 긴밀하게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의 차세대 주거플랫폼 ‘홈닉’이 래미안을 넘어 연이어 타 브랜드 아파트단지에도 서비스를 제공하며 홈플랫폼시장 확대에 나선다. 삼성물산은 4월14일 7월 입주예정인 HS화성의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에 홈닉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홈닉이 보유한 △홈IoT △커뮤니티시설 예약 △차량관리 △디지털 관리사무소 △생활서비스 등 래미안 아파트에 적용하고 있는 동등한 수준의 서비스를 입주민들이 누릴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명실상부 홈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입증하며 시장확대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 입주민들은 홈닉을 통해 더욱 편리하며 풍요로운 스마트주거생활을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홈닉 앱 하나로 세대 내 홈IoT기기 제어는 물론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 예약 △차량관리 △디지털 관리사무소 서비스 이용 △공동구매 △소모임 등 다양한 생활서비스 연계까지 가능하다. 이는 입주민들에게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는 통합적인 주거경험을 제공하며 삶의 질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8월 삼성물산과 HS화성이 체결한 스마트주거서비스 협력의 첫 번째 결과물이기도 하다. 양사는 스마트주거서비스 기술협력을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4월10일 △포항 △경주 △구미 등 경북도내 20개 지역 건축사회와 건설안전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천시에 있는 관리원 영남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체결된 업무협약은 안전관리가 취약한 공사대금 50억원 미만 소규모 건설공사를 중심으로 건축사의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은 관리원이 구축한 ‘건축사 안전동행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해 소규모 건설현장의 사망사고를 줄이는 것을 핵심목표로 하고 있다. 건축사 안전동행사업은 관리원이 구축한 안전점검체계를 건축사들에게 전파함으로써 소규모 건설현장에서도 자율적인 점검체계가 정착되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건축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관리원과 지역 건축사회는 협약을 통해 △중·소규모 건설현장 안전점검 기술지원 △건축공사 안전관리에 대한 자문 및 컨설팅 △건설공사 안전관리에 관한 정보 및 기술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황인상 관리원 영남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경북지역 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와 사망사고 감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대표 권지웅)는 5월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전기전력 산업의 대표전시회로 에너지와 환경분야까지 아우르며 전기산업의 미래 변화를 선도하는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재생에너지 △수소산업 △2차전지 △탄소중립 등 에너지전환의 핵심기술을 집중 조명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시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기화를 통한 친환경 에너지전환의 미래(Electricity makes Energy Green!)'라는 핵심메시지 아래 '3S 솔루션'으로 구성된 데모존을 통해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스마트 전원공급(Smart Supply) △스마트 에너지관리(Smart Management)분야별 대표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먼저 지속가능성존에서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핵심가치인 지속가능성을 강조하기 위해 지속가능성 컨설팅 프레임워크와 지속가능성 사업부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며 기업
이지스자산운용은 4월11일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1억원의 성금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성금을 통해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생계안정과 주거복구, 긴급 구호물품 지원 등에 나설 예정이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이지스자산운용의 지원이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원은 이지스자산운용이 지난달 25일 출범한 ‘상생과 미래위원회’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위원회는 그동안 지속해왔던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공간개발과 운영과정에서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공익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역할을 한다.
ESG솔루션을 선도하는 글로벌 화학기업 한국이콜랩(대표 류양권)은 4월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소규모 식음료 및 숙박시설의 청결관리를 위한 청소 프로그램 ‘레디도즈(ReadyDose™)’를 선뵀다.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 전문 박람회로 업계 최신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KFA)가 주최하며 △산업통상자원부 △공정거래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한다. 연간 약 5만명이 찾는 이 박람회는 올해 730여개 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핵심파트너사가 참여한다. 한국이콜랩은 코엑스 C홀 창업존 B48번 부스에서 레디도즈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이 프로그램은 식음료 매장, 카페, 편의점 등 소규모 비즈니스 운영자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제품과 현장컨설팅을 포함해 누구나 손쉽고 빠르게 청소를 완료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별도의 장비나 복잡한 절차 없이 위생관리를 간편하게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레디도즈 제품은 고체알약 형태의 고농축세정제로 주방, 바닥, 화장실 등 다양한 공간의 오염을 강력하게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4월21일 공공 및 민간 내진분야실무자들을 대상으로 ‘내진성능평가 부실지적사항 사례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하기로 하고 사전등록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설물안전법' 따라 수행하는 내진성능평가 이해도와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2022년 9월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실시 등에 관한 지침’ 개정 및 2024년 12월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실시 세부지침(안전점검진단편)’ 개정에 따라 변경된 내진성능평가 평가체계설명과 시설물별 내진성능평가 및 주요 부실지적사항 사례설명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참여인원은 최대 500명이며 사전등록은 4월18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관리원누리집(www.kalis.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대표 권지웅)은 4월8일 AI기반 지속가능성플랫폼 및 솔루션 제공하는 원클릭LCA(One Click LCA)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전력제품 5만여종 대한 타입III 환경제품선언서(EPD)를 원클릭LCA플랫폼에서 공개한다. 이를 통해 건축과 엔지니어링 및 건설(AEC)업계 전문가들은 프로젝트 수명주기평가(LCA) 수행 시 환경영향을 보다 명확히 파악할 수 있다. MEP(기계, 전기 및 배관)구성요소는 그동안 포괄적인 환경데이터를 확보하지 못해 건축과 엔지니어링 및 건설(AEC)업계 전문가들은 프로젝트 탄소평가에 지속적인 어려움 겪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원클릭LCA 파트너십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MEP분야 탄소배출 줄이기 위한 데이터기반 접근방식을 제시한다. 이번 파트너십 통해 원클릭LCA플랫폼에서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전기제품의 환경성적지표(EPD)를 광범위하게 제공해 AEC전문가들이 전기화선택 환경영향을 프로젝트 수명주기평가에 반영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설계결정을 더욱 효과적으로 내릴 수 있고 MEP탄소배출
한국그린빌딩협의회(KGBC)는 4월18일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 강남구 포스코타워 역삼 이벤트홀에서 '2025 그린빌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5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목조건축과 탄소중립'이다. 최근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이 전 세계적 과제로 부상하며 건축분야에서도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노력이 확대되고 있다. 목조건축은 탄소감축을 위한 지속가능한 건축이자 그린빌딩의 대표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목조건축 활성화 법률안'이 발의되는 등 정책적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은 한국그린빌딩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목조건축의 탄소저감 효과 △기술혁신 △정책방향 △국내·외 우수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행사 1부에서는 국내 그린빌딩 발전에 기여한 건물, 단체, 개인을 선정하는 '그린빌딩 대상' 시상식이 진행되며 2부 세미나에서는 '목조건축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다양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진다. △배기철 IDS 건축사사무소 소장의 '공간, 구축 그리고 나무에 대해서' △최삼영 가와 종합건축사사무소 소장의 '공공건축물의 목조건축화 실천' △정태욱 캐나
환기가전전문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은 4월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2025)’에 참가했다. HVAC KOREA는 △냉난방 공조설비 △기계장비 △배관 △밸브 등 다양한 기계설비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유일 기계설비 종합전시회다. 힘펠은 각방까지 세심하게 설계된 실내공기질 관리기술 등 ‘숨쉬는 집’을 만들기 위해 사용자중심 환기제어솔루션을 제시한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각실제어 환기시스템’이다. 이 제품은 거실 포함해 침실과 작은방 등 각 공간별 실내공기질을 세밀하게 감지하고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각 공간별 센서가 탑재된 디퓨저를 통해 공기상태 따라 자동환기가 작동된다. 사용자는 공기질 따라 표시되는 LED라이팅과 모바일앱(IoT)을 통해 공간별 특성과 사용환경 등에 맞춰 유연하게 각방 또는 집안 전체 환기상태를 제어할 수 있다. 특히 열손실 최소화하는 고효율 열회수환기기술을 통해 에너지절감효과를 높였다. 환기연동 가능한 주방후드 ‘휴클라 스퀘어’도 전시된다. 이 제품은 프리미엄디자인을 적용한 모델로 시스템환기청정기와 연동돼 요리매연와 유해가스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
HPE는 4월9일 보안중심 인공지능(AI)기반 네트워크관리솔루션 ‘HPE 아루바 네트워킹 센트럴(HPE Aruba Networking Central)’을 확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확장을 통해 클라우드 민첩성을 요구하면서도 특정 데이터보안, 데이터제어 또는 규제요구사항을 충족해야 하는 고객을 위해 가상프라이빗클라우드(VPC) 환경과 클라우드와 독립적으로 운영 가능한 온프레미스옵션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HPE는 업계 가장 포괄적인 첨단 네트워크관리역량을 제공한다. △고객 VPC △온프레미스 △퍼블릭SaaS △네트워크서비스(NaaS) 등 다양한 옵션을 통해 클라우드네이티브 AI운영을 제공하는 유일한 공급업체로 자리 잡았다. 정부기관용 HPE 아루바 네트워킹 센트럴 온프레미스(HPE Aruba Networking Central On-Premises for Government)는 정부 보안요구사항 충족을 위해 FIPS 140-2인증을 받은 서버하드웨어를 포함한 새로운 배포옵션을 제공한다. 또한 폐쇄망(air-gapped)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기반 VPC옵션을 통해 더 높은 제어를 요구하는 AI 데이터수집, 학습 및 추론 같은 새로운 용도에 대한 기업효율성을 향상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산업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4월8일 대전 대덕구 한남대학교 56주년기념관에서 ‘반도체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SK에코플랜트를 비롯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카이스트(KAIST) △한남대학교 △호서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SK증권 등 참여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반도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SK에코플랜트가 지난 2023년 시작한 기술혁신플랫폼 ‘에코오픈플랫폼’을 기반으로 추진하는 반도체 산업특화 개방형 혁신프로그램이다. 반도체 산업분야 관련 △공공기관 △연구기관 △학술기관 등과 전방위적 협력체계구축을 통한 혁신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SK에코플랜트는 올해 프로그램 초점을 반도체 종합서비스분야 혁신기술에 맞췄다.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전개하는 사업 기술혁신을 통해 시너지를 내는 것이 목표다. 세부적 수요기술은 △반도체 EPC 생산성제고 △반도체 용수처리고도화 △반도체 부산물재활용 등이다. 프로그램은 크게 기술개발과 사업화 등 두 단계로 나눠 운영한다. 전체 프로그램운영 주관은 SK에코플
LX하우시스가 국내 리빙∙가구 편집숍 ‘무브먼트랩(Movement Lab)’과 협업해 최신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를 반영한 쇼룸을 선보인다. LX하우시스는 4월8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무브먼트랩 세컨드마켓’에 ‘에디톤 마루’ 바닥재 △‘디아망’ 벽지 △인테리어필름 등 인기제품 13종을 적용한 쇼룸공간 ‘페르소나의 집’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무브먼트랩은 트렌디한 가구와 인테리어소품 등을 판매하는 리빙 편집숍이다. LX하우시스는 최근 자신만의 개성과 취향을 중시하는 젊은고객층과 접점을 넓히기 위해 이번 협업 쇼룸공간을 마련하게 됐다. 최신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쇼룸공간은 △30대 식집사(식물+집사) 내추럴 룸 △반려묘와 사는 30대 신혼부부 거실 △취미 많은 20대 남자 방 △요리유튜버가 꿈인 40대 주부 다이닝 공간 등 총 4가지로 구성됐다. 최근 스크래치 등에 강한 뛰어난 내구성으로 반려동물가구에서 인기를 끄는 ‘디아망 포티스’ 벽지가 적용된 ‘반려묘와 함께 하는 거실’ 공간과 목재마루 최대단점인 찍힘문제를 개선해 요리공간에서도 실용적인 ‘에디톤 마루’가 적용된 주방공간 등이 방문객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LX하우시스는 최근 패션브랜드 ‘오
제로에너지빌딩(ZEB)시스템 전문위원회(위원장 이광호 고려대학교 교수)는 HVAC KOREA 2025 행사 일환으로 4월11일 서울 코엑스에서 'ZEB시스템 최신동향과 지속가능한 확산방안' 포럼을 개최했다. 건물부문 탄소중립 달성의 핵심과제인 ZEB 관련 △정책 방향 △민간확산 전략 △기술적 과제 △평가시스템 등 최신동향과 현안이 산학연 전문가 5인 발제와 토론을 통해 다뤄졌다. 이광호 고려대학교 교수는 개회사에서 "건물부문 탄소중립을 위해 신축 ZEB 의무화와 기축 그린리모델링(GR) 등이 추진되지만 기존 단열·기밀 성능개선 등 패시브수법만으론 ZEB 3·4등급 달성에 한계가 있어 실제 건물 사용단계에서 에너지절감 및 온실가스배출 저감을 보장하는 설비시스템 개발 및 관련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라며 “연구자·설계자·정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ZEB시스템의 미래를 탐색하고 협력을 강화하며 관련기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자리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ZEB 확산 정책 방향… 평가·지원체계 개선 시급 서재상 한국에너지공단 녹색건축센터 차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ZEB의 확산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국내 ZEB 정책은 2017년 인증제 도입 후 20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2025) 일환으로 '기계설비 설계·시공기술 학술강연회'가 4월10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301호에서 개최됐다. 설비설계협회와 건설사에서 각각 3편씩 총 6편의 주제발표를 통해 현장경험기반 최신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노후 지하철 환기개량, 소음저감·제연성능·안전규제 대응 김규남 하이멕 인프라본부장은 ‘OOO구간 환기설비 개량설계 사례’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규남 본부장은 약 32년간 운영돼 노후화된 경기지역 OOO구간 약 14.4km 환기설비 개량설계 용역경험을 공유했다. 해당 구간은 기계환기구 15개소와 자연환기구 10개소로 구성됐다. 그 중 기계설비가 주된 개량대상이었다. 현장조사 결과 30~40년 이상 경과된 설비는 △축류형송풍기 노후화 △덕트연결부(벨 마우스) 이탈 △연결 캔버스 소실 △블라스트댐퍼 노후화 등 전반적인 성능저하가 확인됐다. 특히 설계도면이나 환기구 규모 재원이 거의 남아있지 않아 현장실측을 통한 재확인이 필수적이었다. 주요 설계과제는 소음저감과 제연성능 확보다. 기존 설비소음은 평균 80dB 이상으로 측정됐다. 개량을 통해 대상지역의 소음진동관리법상 교통소음 관리기준에 따라 주거·녹지지역 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