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탄소중립위원회(공동위원장 국무총리·윤순진 서울대 교수, 이하 위원회)는 8월5일 정부 서울청사 합동브리핑룸에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초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문재인 대통령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한 후 정부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마련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각 부처별 추천을 통해 전문가 기술작업반을 구성해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실무작업을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5개월여간 진행했다. 지난 5월 출범한 위원회는 출범 직후 탄소중립 시니라오 기술작업반(안)을 바탕으로 시나리오 검토에 착수했으며 약 2개월간 검토를 거쳐 3가지 시나리오 초안을 제시했다. 윤순진 위원장는 “시나리오는 2050년 탄소중립이 실현됐을 때 미래상과 부문별 전환과정을 전망한 것으로 부문별 세부 정책방향과 전환속도를 가늠할 수 있는 나침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장기전망에 사용되는 전제와 가정에는 다소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만큼 일정기간마다 갱신이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위원회는 ‘기후위기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사회’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책임성, 포용성, 공정성, 합리성, 혁신성 등 5가지 원칙에 입각해 검토를 진행했다”고 덧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상진)은 이상민·조승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영식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함께 기계기술의 미래를 논의하는 ‘2021년 글로벌 기계기술포럼’을 9월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글로벌 기계기술포럼은 국방기술, 로봇기술, 미세먼지 해결까지 시대변화 속 기계기술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해왔다. 이번 2021년 글로벌 기계기술포럼의 주제는 ‘탄소중립 기반, 수소 기계기술’로 탄소중립시대를 위한 다양한 준비 중 수소에너지관련 기계기술에 초첨을 맞춰 포럼이 진행된다. 최근 EU를 시작으로 미국, 중국 등 세계 주요국가들이 탄소배출제로 달성을 선언하고 다양한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도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동참해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탄소중립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뜻이 모이는 것은 탄소중립 달성이 한 국가나 특정산업에 그치는 것이 아닌 인류생존의 문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독일과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등 유럽의 글로벌 전문가와 국내 산·연 전문가를 초빙해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활용기술부터 수소에너지활용을 위한 대용량 액체수소 인프라 구축까지 우리기술의 현주소와 미래를 짚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8월4일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냉방에 사용되는 전력이 증가하는 여름철 태양광발전의 전력수급에 대한 기여 현황을 발표했다. 풍력 등 타 재생에너지 발전원과 달리 소규모 설비가 많은 태양광발전은 △전력시장 참여(5.1GW) △한전PPA(11.5GW) △자가용(3.7GW, 추계치) 등으로 구분된다. 전력시장 참여 태양광은 전력공급에 포함되고 있으나 한전PPA, 자가용 태양광은 전력시장 거래없이 한전과 직거래 또는 자체 소비돼 전력시장에서 전력수요를 상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전PPA·자가용 태양광발전이 여름철 전력소비가 집중되는 14~15시 실제총수요를 상쇄함에 따라 전력시장 수요상 여름철 전력피크시간은 14~15시에서 16~17시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전PPA·자가용 등 전력시장 외 태양광 발전량을 추계한 결과 7월 중 기온이 가장 높은 실제 피크시간인 14~15시에 태양광발전 비중이 총 수요의 약 11%를 기록했다. 현재 전력시장에서 계측되고 있는 16~17시 피크시간의 태양광발전 비중은 약 1.7% 이지만 전력시장 외 한전PPA·자가용 태양광발전까지 포함하는 경우 9만1,164MW로 약 11.1%로 전력거래소는
정부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전담 차관 신설 등 조직개편과 인력보강을 통해 ‘2050 탄소중립’실현의 핵심인 에너지분야 시스템혁신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기후변화에 대응해 각국이 경쟁적으로 탄소중립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도 지난해 10월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이후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연내 감축시나리오를 마련, 부문별 이행전략 수립을 추진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특히 국가 전체 온실가스 배출의 87%가 에너지소비과정에서 배출되고 있는 만큼 화석연료에서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과 풍력·태양광·수소·에너지IT 등 에너지산업 육성도 시급한 상황이다.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에너지분야 조직개편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이 8월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8월9일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산업부의 에너지분야 조직개편은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신설되는 에너지전담 차관(제2차관)을 비롯해 2관과 4과를 신설하고 27명을 보강한다. 또한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한 효과적인 에너지정책 수행을 위해 에너지자원실을 ‘에너지산업실’로, 한시조직인 신재생에너지정책단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25%를 차지하는 건축물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제로에너지건축물(ZEB)이 부실관리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증관리 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의 자체 건물도 부실관리되고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소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월27일 녹색건축 및 ZEB 인증을 받은 건축물에 대해 매년 점검이나 실태조사를 받도록 하고 인증기준에 맞게 유지·관리되지 않는 건축물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에게 시정명령을 내릴 수 있는 법적근거 마련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녹색건축물 조성지원법(이하 녹색건축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정당한 사유없이 시정명령 조치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인증취소도 가능해진다. 현행 녹색건축법은 녹색건축물의 유지관리의 적합여부 확인을 위한 점검이나 실태조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주기를 명확히 명시하지 않았으며 점검 및 실태조사에 따른 시정명령 등의 조치를 할 수 있는 법적근거가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ZEB 인증을 통해 인센티브를 받았음에도 적절한 유지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문제
월드에너지(대표 류진상)는 2021년 상반기 총 3대의 산업용 흡수식 히트펌프를 EU 회원국인 리투아니아에 첫 수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흡수식 히트펌프는 버려지는 저온의 열원으로부터 열을 회수해 사용함으로써 타 히트펌프대비 동일열량 생산 에너지소비량을 저감할 수 있다. 월드에너지는 △클라이페다(Klaipeda)시, HPL470HH(1,200kW급) △카우나스(Kaunas)시, HPL900HH(2,400kW급) △파네베지스(Panevėžys)시, HPS045HH(1,500kW급) 등 리투아니아 곳곳에 3대의 흡수식 히트펌프 제품을 수출했다. 이를 통해 회수할 수 있는 폐열의 총 열량은 5.1MW다. 클라이페다시의 경우 16MW급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에 흡수식 히트펌프를 설치해 바이오매스보일러의 배기가스 폐열 1.4MW를 회수해 난방용 온수생산에 사용함으로써 에너지소비량을 절감한다. 카우나스시는 리투아니아의 제2도시로 30MW급 열병합발전소에 월드에너지의 제품을 설치했으며 열병합발전소 생산열량이 약 7% 향상됐다. 이는 리투아니아 환경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카우나스시는 시민들의 지역난방요금을 인하할 수 있게 됐다. 파네베지스시의 경우 클라이페다시와 마찬가지로
댄포스는 8월3일 33억달러(한화 3조7,884억원) 규모 이튼의 유압장치사업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댄포스그룹은 1/3규모 추가 성장했으며 댄포스 파워솔루션즈의 규모가 2배로 증가돼 이동식 및 산업용 유압장치분야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식 유압장치는 댄포스의 핵심이자 50년 이상 지속해 온 가장 성공적인 사업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이튼의 유압장치사업 인수는 댄포스의 성장전략의 필수적인 조치로 평가받는다. 이를 통해 댄포스 파워솔루션즈는 전세계 약 1만명의 직원이 증원되고 매출이 2020년대비 18억달러(한화 2조673억원)가 추가될 전망이다. 댄포스 파워솔루션즈는 이튼 유압장치사업 인수로 유체운반시스템을 포함한 풀라인 오퍼링을 통해 유압장치시장에서 가장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으며 유통채널이 크게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현지 애플리케이션 지원 및 지리적 범위도 크게 확대됐다. 또한 댄포스 파워솔루션즈는 기존 및 신규고객을 위한 더욱 강력한 기술파트너로 디지털화, 전기화를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킴 파우징(Kim Fausing) 댄포스 사장 겸 CEO는 “댄포스는 1만명의 새로운 동료들을 환영하고 이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는 8월3일 가스시설시공업 제3종 시공업자의 특정가스사용시설 내 5만kcal/h 이하 가스보일러·온수기 시공권이 현실화됐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8월3일 가스시설시공업 제3종 시공업자가 특정가스사용시설 내 5만kcal/h 이하의 가스보일러·온수기를 설치·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공포했다. 특정가스사용시설 내 가스보일러·온수기 시공권은 열관리시공업계의 숙원과제로 열관리시공협회는 이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가스시설시공업 제3종 시공업자도 도시가스시설 중 음식점, 학교, 유치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포함한 특정가스사용시설 내 보일러 및 온수기 설치·시공을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가스시설시공업 제1종 시공업자에게만 시공을 의뢰해야 했던 사용자의 제한된 시공자 선택권이 확대된다. 특정가스사용시설이란 도시가스사업법 시행규칙 제20조에 의거 가스의 월 사용예정량이 2,000m³ 이상 사용시설, 제1종 보호시설로 가스의 월 사용량이 1,000m³ 이상인 사용시설이다. 또한 △영유아보육시설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유치원 등 시·도지사가 안전관리 상 필요하다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8월2일 한국형 RE100 참여기업, 기관 등이 재생에너지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거래시스템(이하 REC거래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REC거래시스템을 통해 RE100 이행수단으로써 현재 운영 중인 녹색프리미엄 요금, 제3자 PPA, 자가발전방식과 함께 REC 거래를 통한 RE100 이행이 가능해져 기업들의 RE100 참여와 ESG활동이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REC 구매를 통한 RE100 이행은 복잡한 절차없이 상시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편리하고 유연한 이행수단이라는 특징이 있다. REC 구매는 해외에서도 글로벌 RE100 참여기업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이행수단이다. 또한 기업들은 REC 구매 시 RE100 이행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실적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어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RE100 기업 등 일반기업들의 REC 구매가 가능해짐으로써 REC 수요가 확대되고 REC 수급안정화에도 기여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REC거래시스템은 거래당사자간 계약체결 후 시스템에 등록·정산하는 장외거래방식과 플랫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8월2일 엔지니어링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엔지니어링 통합 빅데이터 구축사업(이하 엔지니어링 빅데이터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 2020년 5월 발표한 ‘엔지니어링산업 혁신전략’을 통해 엔지니어링산업의 미래 경쟁력강화를 위해 엔지니어링의 디지털화를 핵심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2023년까지 총 23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R&D사업으로 엔지니어링 빅데이터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으로 산업부는 빅데이터, 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기축적된 우수한 엔지니어링 지식과 융합을 통해 엔지니어링산업의 고부가가치화 기반을 마련한다. 산업부는 플랫폼 구축을 통해 기업과 공공에 아날로그 형태로 산재돼 있는 양질의 엔지니어링 전주기 데이터를 수집·정제하고 디지털로 변환해 빅데이터 분석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활용을 지원하는 등 엔지니어링 과정 전반의 지능화 및 디지털화를 추진한다. 엔지니어링 빅데이터 구축사업은 △엔지니어링 빅데이터 플랫폼 지원체계 마련 △데이터 수집·변환 및 분석 △엔지니어링SW 활용지원 등으로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8월2일부터 9월10일까지 공공부문의 선도적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공부문 탄소중립 모델’ 발굴을 위한 사업대상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공부문 탄소중립 모델발굴사업은 건물 또는 시설의 용도 및 노후도, 온실가스 배출특성을 고려해 대표적인 시설유형을 선정하고 최적화된 탄소중립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자체는 공모기간 중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해 9월1일부터 10일까지 환경공단에 제출하면 된다. 공모대상은 준공후 만 10년이 경과하고 만 30년이 지나지 않은 지자체 소유 건물 또는 환경기초시설이며 △업무시설군 △문화체육시설군 △연구시설군 △하·폐수 및 분뇨처리시설군 △소각·매립시설군 등 5개 유형별로 1개소씩 총 5개소를 최종 선정한다. 환경부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고득점순으로 3배수를 선정한 후 2차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서면평가 및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대상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공모사업 대상지에 대해서는 대표 유형별 건물 또는 시설의 탄소중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연내 마련하고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에 걸쳐 설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회장 강성희)는 HVAC분야 지능화 혁신 인재양성 및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2021년 제2차 스마트 HAVC 기술인력 교육’ 수강생 모집을 8월3일부터 8월2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0년부터 시작한 ‘스마트 HVAC 실증사업’의 2021년 주요사업으로, 지난 5월10일부터 6월10일까지 한달간 22명에 대해 총 40시간의 교육을 실시한 데 이은 두 번째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9월7일부터 10월15일까지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HVAC관련 스마트기술 습득 필요인력으로 HVAC제조업체 임직원이 우선대상이다. 스마트 HVAC 실증사업은 산업부의 2020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전담기관을 맡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냉동공조산업협회는 △홍보 △교육 △커뮤티니 구성 및 운영 △표준제안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스마트 HVAC교육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실시하며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 1회씩 연간 2회 실시할 계획있다. 1회당 교육생은 20명으로 진행된다. 교육과목은 △HVAC 기초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및 네트워크(IoT & ICT) 등 3개
지난 6월 STX중공업(대표 최순필)으로부터 물적분할로 설립된 STX에너지솔루션(대표 이동원)이 본격적인 사업활동에 나섰다. STX에너지솔루션은 선박용 디젤엔진 및 기자재 전문기업인 STX중공업이 2010년 이래 개발해온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와 수소추출기, 소형 가스터빈 등 신재생에너지부문을 물적분할한 기업으로 △수소연료전지사업 전문성 및 경영효율성 △외부투자 유치 △전략적 사업제휴 △기술협력 등을 강화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STX에너지솔루션의 초대 대표이사로는 이동원 STX중공업 신사업센터장이 임명됐다. 이동원 대표는 SOFC분야 기업협의체인 ‘SOFC산업화포럼’의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전담기관과 서울시 등 각 지자체의 연료전지 관련 사업계획,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국내 SOFC시스템 기술 선도 박차 STX에너지솔루션은 지난 7월7일 출범식을 개최했으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모기업인 최순필 STX중공업 대표를 비롯한 임원들과 STX에너지솔루션 임직원 등 내부인사 위주로 진행했다. 최순필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수소 및 연료전지분야의 시장성장성
대성산업의 대표계열사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1982년 7월 설립돼 유럽형 정통 가스보일러인 2.16RSc 보급을 시작으로 다양한 모델과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 최고품질과 성능을 가진 가스보일러를 생산, 제조하고 있다. 최근 쾌적한 실내환경을 구축해 건강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친환경 보일러뿐만 아니라 ‘대성 S라인 환기시스템’을 론칭하며 판매영역을 확장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성 S라인 환기시스템을 기획한 이원석 대성쎌틱 상품팀 팀장을 만났다. ■ 환기장치에 대한 소비자 트렌드는 환기시스템의 수요는 건설사, 설비업체, 설계사무소 등을 중심으로 형성됐다면 미세먼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해 깨끗한 공기에 대한 인식이 부각되면서 현재는 일반소비자를 중심으로 수요가 형성되는 상황이다. 그동안 소비자들의 환기시스템에 대한 니즈 부재로 각 가정에 설치돼있던 기존 환기시스템은 장기간 사용되지 않고 방치된 경우가 많았다. 미세먼지, 황사,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호흡기 건강과 청청한 실내공기질 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공기청정기 가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지만 인체에 영향을 주는 라돈, 포름알데히드 등과 같은 유독 가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해 정부는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전력 위주의 보급을 진행하고 있다. 전력·열간 불균형이 발생됨에 따라 신재생열에너지 보급확산이 강조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원간 결합을 통해 효율을 증대시키는 연구 및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의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박사)은 태양에너지와 지열에너지를 결합해 효율을 제고하는 ‘태양·지열 융합 Tri-generation(이하 태양〮지열 융합기술)’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의준 책임연구원을 만나 신재생열에너지의 중요성과 이번 연구의 특장점에 대해 들었다. ■ 탄소중립달성 위한 신재생E제고 방안은 2030년 국가 미래 탄소중립 청정에너지사회 구현목표와 2030년 BAU대비 37% 온실가스배출저감, 재생에너지 20% 발전목표, 공공건축물 재생에너지 의무화 및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화정책 등 다양한 정책에 대응할 수 있는 비용효과적인 방안이 신재생열에너지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현재 에너지보급 상황은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발전 보급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선진국의 경우 건물 및 시설 냉난방시스템에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열에너지를 보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국가 탄소중립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