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설비공학회(회장 송두삼)은 6월18일부터 20일까지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2025년 하계학술대회에서 ‘공조부하계산표준화특별위원회 20주년과 미래’ 특별세션을 개최했다. 황동곤 우원엠앤이 부사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세션은 △RTS-SAREK의 개발경과 및 향후 개발방향 소개(이진천 디씨에스 대표) △RTS-SAREK을 활용한 스마트팜 냉방부하 산출 사례(서충국 우원엠엔에이 수석연구원) △RTS부하계산법을 응용한 기계설비 엔지니어 지원툴 개발 사례(엄태윤 하이멕 커미셔닝사업부 사업부장) 등으로 구성됐다. 세미나 세션에 앞서 오명도 전임회장(서울시립대학교 기계공학과 명예교수)의 인사말이 있었다. 오 전임회장은 “효율적인 에너지활용이 가능한 건물을 짓기위해서는 부하개선이 필수적이지만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국내에 공인된 부하계산 기준은 전무했고 각 회사가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을 활용하던 시기였다”라며 “RTS(복사시계열법, Radiant Time Series method)가 미국 ASHRAE에서 언급되면서 김강산 위원장을 중심으로 해당기법이 국내 현실에 맞게 시스템화되기 시작했으며 이후 학회차원에서 표준화 및 보급필요성이 제기돼 위원회가 구성됐다”고 위원회 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6월19일 경남 창원시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경상남도 18개 시·군 건설공사 발주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공사·용역감독자 관련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상황에서 건설현장 담당감독자들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리원과 경상남도가 협업으로 마련했다. 관리원은 250여명의 담당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교육을 통해 위험성평가와 연계한 사고사례 및 독자적으로 개발한 건설현장 점검 업무에 대한 위험성평가 표준모델 등을 전파했다.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시행 중인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관리 수준평가’ 발주청 분야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김일환 관리원 원장은 “건설현장 감독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6월26일 1기 신도시 선도지구의 신속한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별 '특별정비계획 자문위원회'를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군포시와 부천시를 시작으로 국토부와 경기도가 참여하는 자문위원회 킥오프회의가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특별정비계획 자문위원회는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계획 수립지침’에 따라 신설된 기구다. 위원회는 선도지구주민과 예비사업시행자가 작성한 특별정비계획안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자문을 사전에 제공함으로써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고 특별정비구역이 조기에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국토부는 지자체 및 사업시행자의 의견을 수렴해 ‘특별정비계획 자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방안’을 마련했다. 위원회는 △도시 △건축 △교통 △환경 △교육 등 특별정비계획 심의항목별 전문가로 구성된다. 특히 향후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경험이 풍부한 인력이 참여한다. 일례로 부천시는 민간자문위원단의 약 40%를 시도시계획위원회 인력으로 구성했다. 또한 학교신축 및 이전에 대한 검토기관인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을 자문위원회 지원조직에 포함시켜 부지적합성에 대한 전문의견도 제공받을 수 있게 했다
현대건설이 입주민의 이주없이 노후공동주택 생활품질과 자산가치를 높이는 ‘주거환경 개선 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현대건설은 6월25일 삼성동 힐스테이트 2단지와 프리미엄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신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의 신규사업은 노후단지를 이주없이 리뉴얼해 신축수준의 주거품질과 프리미엄가치를 실현하는 프로젝트다. 현실적인 여건상 재건축이나 증축형 리모델링이 어려운 단지의 실질적인 생활개선을 달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재건축 연한과 안전진단 통과요건, 용적률 제한 등 각종 규제와 높은 분담금 등으로 기존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운 단지에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을 체결한 삼성동 힐스테이트 2단지는 준공 18년차 대단지로 주차장 누수, 노후설비, 커뮤니티공간 부족 등 노후단지 공통의 개선사항을 갖고 있다. 노후단지의 한계로 인근 신축단지와 시세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대수선 신사업이 완료되면 시세차이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은 단지 내에 부족했던 주거여건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차별화된 설계를 준비 중이다. 사업의 적용범위는 공용부와 세대내부로 분류된다. 공용부는 외벽과 주동입구,
대한설비공학회(회장 송두삼)은 6월18일부터 20일까지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2025년 하계학술대회에서 ‘콜드체인부문위원회’ 특별세션을 개최해 정온유지를 위한 시스템 및 냉매활용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공유했다. 세션은 △열부하조건에 따른 항온챔버의 기초 성능연구(허민수 국립한밭대학교 대학원 기계공학과 회원) △신선식품 택배배송에서 식품 품온 예측모델 개발 및 품온유지를 위한 변수 분석연구(이시은 서울시립대학교 기계정보공학과 회원) △CO₂혼합냉매를 이용한 -60℃ 초저온 줄-톰슨냉동기에 대한 실험적 연구(박상찬 국립부경대학교 냉동공조공학전공 회원) △자연냉열 저장용 분리형 히트파이프시스템의 기초연구(고아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에이코산기반 나노에멀젼 상변화물질의 열거동에 미치는 영향(Tsogtbilegt Boldoo(초그트빌레그트 볼두) 조선대학교 기계공학과 회원) △PCM캡슐을 활용한 축열조연구(황준한 서울시립대학교 기계정보공학과 회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E과소비 항온챔버 소비전력 연구 항온챔버는 저온·고온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장비로 반도체 및 전자기기의 소형·고성능화가 가속화되면서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항온챔버는 다양한 설정온도를
LG전자(대표 조주완)가 ‘LG 스마트코티지(LG Smart Cottage)’로 모듈러주택의 ‘에너지효율’과 ‘안전’ 기준을 제시한다. 최근 LG 스마트코티지는 모듈러주택을 포함한 모든 프리패브(Pre-fabrication: 사전 제작)방식의 건축물 중 국내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 최고 등급인 ‘ZEB 플러스(Plus)’를 획득했다. 프리패브는 공장에서 건물을 사전 제작 후 현장으로 옮겨 조립·설치하는 건축 공법을 의미한다. 제로에너지건축물인증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소요량을 최소화한 녹색건축물의 에너지자립률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LG 스마트코티지는 1등급 기준인 100%를 뛰어넘어 에너지생산량이 소비량을 초과하는 수준으로 인정받았다. LG 스마트코티지는 LG전자의 차별화된 AI가전과 HVAC(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냉난방공조)기술을 집약한 모듈러주택이다. 주택 내 사용하는 모든 에너지를 전기로 사용하며 지붕에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설치하면 필요한 에너지를 자체 생산할 수 있다. LG전자는 미래형 주거모델로 주목받는 모듈러주택의 안전성을 강화, 품질 신뢰성을 높이는 데도 앞장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조우석)은 6월27일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원장 오금호)과 정밀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 재난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토지리정보원은 국토위성 등 고정밀 공간정보를 활용해 국내·외 재난에 대한 과학적 대응체계를 구현하고자 했다. 두 기관은 공간정보, 재난대응·연구분야의 국내 대표기관으로 공간정보 데이터기반 안전 대한민국을 구현자고자 지속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2013년 ‘공간정보 국내 재난분야 활용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 2021년 국내 재난대응을 위한 국토위성영상 및 가공정보의 제공 협약 등이 대표적이다. 국토지리정보원은 국내 재난발생 지역·상황에 대한 최신 공간정보를 서비스해 왔으며 2023년에는 재난 관련 국제기구인 ‘인터네셔널 차터(International Charter Space and Major Disasters)’에 가입해 해외재난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역량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국립재난안전연구원과 협력범위를 기존 국내에서 해외재난까지 확대하고며 △국·내외 재난상황(산불, 풍수해 등)에 대한 국토위성의 긴급촬영 △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오는 2030년까지 추진하고 있는 온실가스 저감 및 폐기물 재활용률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담은 ‘2024-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6월30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자원순환 중점 추진 LG전자가 지난해 국내외 사업장에서 배출한 직접(Scope1) 온실가스와 간접(Scope2) 온실가스는 총 91만톤(tCO₂eq,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한 값)이다. 2030년 배출량 목표치인 87.8만톤과 근사한 수치다. 앞서 LG전자는 2030년까지 2017년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54.6%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생산공정 내 에너지 고효율설비 도입 및 재생 전력 전환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LG전자는 AI, 코어테크 등 고효율 기술을 확대하며 제품 사용단계(Scope3) 온실가스 저감에서도 목표 달성에 가까워졌다. 지난해 LG전자 7대 주요제품 사용단계 탄소배출량은 지난 2020년대비 19.4% 줄었다. 앞서 LG전자는 국내 가전업계 최초로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 SBTi(Scien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6월1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페트로나스(Petronas)와 ‘액화천연가스(LNG)·수소·재생에너지·탄소 포집 및 저장(CCS) 등 청정에너지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권택 가스공사 수소신사업단장과 셤사이리 이브라힘(Shamsairi M Ibrahim) 페트로나스 LNG 마케팅·트레이딩 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974년 설립된 페트로나스는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석유 및 가스 탐사·생산·정제사업을 꾸준히 펼쳐 왔으며 최근에는 수소·재생에너지 등 탈탄소 에너지사업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LNG 밸류체인 △탄소 포집·저장(CCS) △수소·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자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이로써 가스공사는 전 세계적으로 탈화석연료 및 수소 경제 전환이 가속화되는 여건 속에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청정에너지 생태계 구축에 본격 참여하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권택 가스공사 수소신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가스공사의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6월2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B등급(양호)을 받았다고 밝혔다. 가스공사의 이번 등급 상승은 전년도 경영평가 결과 발표 직후 ‘경영성과 제고 TF’를 꾸려 경영 전반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과감한 혁신 방안을 도출해 속도감 있게 추진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가스공사는 글로벌 에너지위기로 인한 미수금 등 재무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각고의 경영효율화를 통해 흑자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CEO 주도의 안전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중대재해 0건을 달성 하고 ‘전사 풀뿌리 윤리경영’을 강도 높게 실천하여 종합 청렴도를 1등급 향상시키는 등 전년대비 주요 경영성과가 개선됐다. 또한 설비운영 효율화, 원가절감, 국내외 사업 합리화 등 과감한 혁신을 통해 성과를 창출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러-우 전쟁에 이어 최근 중동에서의 또 다른 분쟁으로 인해 경영여건이 여전히 녹록치 않다”라며 “이번 경영평가 결과를 통해 가스공사의 역량과 성과가 입증된 만큼 올해도 임직원 모두가 열정과 성심을 모아 더욱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 국가와 민생경제에 기여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프랑스 배수펌프 솔루션기업 SFA Korea는 최근 더욱 작고 강력한 오배수 패키지 펌프 ‘Sanicubic 2 GR HP’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최대 양정 18m, 최대 유량 17m³/h까지 사용할 수 있어 실내에서 발생하는 많은 양의 하수 및 오수 배출을 도울 수 있으며 2개의 개별 모터가 외부에 장착돼 있어 건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순간적으로 유입이 많아질 경우 모터가 번갈아 작동해 빠르게 배수할 수 있다. 펌프에 있는 총 3개의 유입구 중 2개는 하단에 있어 장비설치에 큰 유연성을 제공하는 한편, 최대 90℃의 고온수까지도 사용할 수 있다. 섬유까지도 갈아낼 수 있는 Pro X K2 그라인더가 장착돼 있어 하수에 섞여 있는 이물질도 작은 입자로 갈아내 배출한다.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바닥에 배관이 없으면 배수가 불가하고 배관이 있더라도 대공사가 불가피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천장 또는 벽에 있는 기존 배수관에 파이프만 연결하면 실내 어디든지 쉽게 배수할 수 있어 공사비용 및 일정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와 같은 특성 덕분에 사니큐빅 투 지알 에이치피는 많은 양의 하수 및 오수가 발생하는 식당, 카페, 병원 등과 같은 상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6월18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강원혁신지식산업센터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건축분쟁 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축분쟁전문위원회(www.adm.go.kr)는 관리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위탁을 받아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전문위원회로 위원들이 분쟁현장을 직접 방문해 당사자들의 조정참여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현장에서 당사자들과 직접 소통함으로써 건축분쟁을 신속하게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찾아가는 건축분쟁 조정위원회를 지역별로 운영하고 있다. 18일 개최된 강원권 건축분쟁 조정회의에는 원주시에서 진행된 공동주택 신축공사에 따른 다수의 인근주민의 공사소음·진동·분진으로 인한 생활불편 사항과 발파공사로 인한 균열, 누수 등 건축물피해와 관련한 손해배상 청구에 대한 조정이 진행됐다. 김일환 관리원 원장은 “현장을 찾아가는 조정위원회는 건축분쟁으로 고통 받은 국민들의 어려움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경남도회(도회장 이강원)는 6월18일 경남사회복지센터 소강당에서 ‘2025년 경남 에너지사랑 나눔(ESG)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남도회를 비롯해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배상석),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성욱),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부·울·경지부(지부장 임호), 신재생에너지기업 10개사(그랜드썬, 대성쏠라, 대성파인텍, 대신에스앤비, 비원이티에스, 씨티알에너지, 일렉, 와이에스피, 한진솔라, 해인기술)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3년부터 경남사회복지협의회와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해온 에너지복지사업으로 에너지단가 상승 등으로 에너지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시설, 다문화센터, 보육원 등의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독거노인세대 등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한 경남 에너지행복 나눔사업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과 맞춤형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체결된 업무협약에서는 기존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사업 접근성과 지속가능성을 더욱 높이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사업의 운영, 대상자 발굴,
해양수산부 지정 국내 유일 갯벌생태해설사 양성기관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6월20일 1기 양성과정을 통해 갯벌생태해설사 26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평화의 공원’에 위치한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로 서울 도심 속에서 환경·에너지·기후변화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및 ‘서울특별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광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된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환경학습도시 서울’의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광역환경교육의 거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해수부는 ‘갯벌 및 그 주변지역의 지속가능한 관리와 복원에 관한 법률’ 제30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16조에 따라 지난 2024년 10월 서울에너지드림센터를 국내 첫 갯벌생태해설사 양성기관으로 지정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4개 분야, 13개과 80시간으로 구성된 ‘갯벌생태해설사 기본교육과정’을 통해 갯벌생태계부터 해설기획까지 이론 및 실습과정의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4월12일부터 5월31일까지 센터 및 수도권 내 갯벌현장에서 매주 토·일요일 총 13일에 거쳐 △해설안내 △갯벌생태
산업부(장관 안덕근)은 지난 6월26일 ‘수소특화단지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동해·삼척, 포항 등 2개 수소특화단지(이하 특화단지) 조성현황과 기업투자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산업부와 강원도·경상북도 등은 특화단지에 국비·지방비 등 총 5,000억원 규모 사업비를 투입해 수소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부는 지난해 건축공사를 위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거쳐 올해는 부지매입·설계용역 진행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동해·삼척 수소저장·운송특화단지는 수소유통망 고도화를 위한 액화수소 산업생태계 육성 거점 조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액화수소 전문기업 20개사를 육성하며 수소유통망 체질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에 구축 예정인 △산업진흥센터와 △소재·부품 안전성시험센터 △기업입주공간 등의 건축 부지를 올해 4월 매입했으며 올해 하반기 건축설계용역을 통해 내년 3월 착공할 계획이다. 삼척에 구축 예정인 LNG 냉열 활용 수소액화플랜트의 경우 경제성분석 용역이 완료된 후 결과를 바탕으로 민간 특수목적회사(SPC) 구성을 위한 기업간 협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수소연료전지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