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환기’다. 급기구에 연결된 공조관 오염상태가 심각하다면 실내공기는 그대로 오염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천장에 있는 공조관을 매일 청소할 수 없는 만큼 외부 공기가 실내에 유입되는 최종 구간인 환기댐퍼에 환기전용 필터를 부착하는 것은 실내 공기 오염문제 해결을 위한 유일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연간보고서를 통해 2020년 기준 지구촌에서 공기오염으로 조기 사망한 인구수가 약 670만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이중 실내공기오염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320만명이다. 실외공기오염 위험성과 비교해보면 실내공기오염 위험성이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수준인 셈이다. 또한 WHO는 실내오염물질이 폐에 전달된 확률이 실외보다 약 1,000배 가량 높다고 지적했다. 많은 사람들이 미세먼지가 좋지 않은 날에는 창문을 닫고 공기청정기를 튼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이 경우 오히려 실내오염농도를 더 높일 수 있다. 이때 환기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볼타필터(대표 윤용철)는 무전원, 무동력으로 공기오염물질을 필터링하는 천장형 공기정화 필터를 개발했다. 미세한 공극을 이용해 미세먼지를 흡착하는 방식의 기존
고무발포 단열재, 에어컨 배관단열재 전문기업 아마쎌코리아(대표 최태연)가 최근 에너지컨설팅서비스를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출시한 에너지컨설팅서비스를 통해 배관이나 공조시스템 라인에서 소비되는 에너지량과 함께 에너지손실(Energy Loss) 부위를 시각적으로 확인하고 서비스에 동반되는 보고서를 통해 취약부에 적합한 단열재와 적용 두께 등을 알 수 있다. 아마쎌코리아의 관계자는 “최근 기업들은 에너지사용 비용을 절감하고 환경친화적인 사업 운영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데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기후변화와 에너지절약 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업들도 이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기업들은 에너지효율성을 높이는 데 노력하고 이를 위한 전문적인 조언과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다”라며 “에너지컨설팅서비스는 기업이 경제적으로 이익을 추구하는 동시에 환경보호와 에너지절약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 이익과 탄소중립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도입배경을 설명했다. E절감 비용·Payback시점 제공 에너지컨설팅서비스의 첫 시작은 고객과 충분한 대화를 통해 에너지컨설팅을
1987년 설립된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및 스마트 단말기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화웨이는 지난 2007년 한국법인인 화웨이코리아는 설립했다. △Smart PV △Data Center △Site Power Facility △mPower △Modular Power Supply 등 5개 주요 사업영역에서 디지털기술과 전기·전자기술을 융합한 에너지혁신 및 친환경 미래 구축을 비전으로 하는 디지털파워(Digital Power), 일반 소비자를 위한 ICT 제품을 제공하는 CBG(Consumer Business Group)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데이터센터사업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이응용 화웨이코리아 상무를 만나봤다. ■ 한국 포함 글로벌 데이터센터시장을 평가한다면현재 한국을 포함 글로벌 데이터센터시장을 한마디로 평가한다면 Green 데이터센터라고 할 수 있다. 인류와 공존할 수 있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센터 구축을 목표로 기술 및 정책이 마련되고 있다. 이와 관련 글로벌하게 탄소배출량, PUE, WUE, CUE, REF 등 복잡하고 다양한 지표를 국가 차원에서 철저히 관리하는 움직임도 있다. 한국 내에서는 아직 구체적인 정책이나 기준이 마련되지
LH 임대 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동주택에서 방열판 설치에 따른 난방에너지 절감 효과를 분석한 결과 에너지절감량은 세대구성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였으나 최소 26%에서 최대 41%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균관대학교는 최근 ‘공동주택에서 방열판 설치에 따른 난방에너지 절감 효과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바닥난방시스템의 방열판 설치 유무 이외에 조건이 동일한 조건의 공동주택 난방에너지 소비량 비교, 바닥난방시스템에서 방열판의 난방에너지 절감 효과를 분석를 분석하기위해 진행됐다. 주거건물의 난방에너지소비는 기후, 건물의 물리적 특성, 거주자 특성, 등 다양한 변동요인에 따라 매우 다른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바닥난방시스템에서 방열판 설치에 따른 난방에너지(가스소비량) 절감량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난방에너지소비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변동요인이 동일한 조건에서 방열판 설치 유무에 따른 난방에너지 비교가 필요하다. 이번 연구에서는 난방에너지소비 변동요인에서 동일한 조건을 가지는 세대를 분류하는 방법을 제안하고 동일한 조건을 가지는 세대에서 방열판 시공 여부에 따른 가스사용량(난방에너지) 절감량을 분석했다. 주거건물의
국내 시스템에어컨시장의 양대산맥인 삼성전자는 최근 냉난방·급탕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인 EHS와 콜드체인시장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시스템에어컨 및 EHS·콜드체인 제품영업을 총괄하고 있는 정세환 삼성전자 B2B영업 한국총괄 A&E영업그룹장을 만나봤다. ■ 국내 시스템에어컨시장 동향에 대해 평가한다면국내 시스템에어컨시장 규모는 약 2조8,000억원(2022년) 수준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여름철 이상 고온이 발생되는 환경에서 에너지비용 절감, 친환경, 다양한 기능의 라인업 개발 등으로 앞으로도 그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스템에어컨시장은 주거용과 상업용으로 구분해 설명할 필요가 있다. 주거용 시장은 벽걸이·스탠드를 대체하는 천정형 시스템에어컨이 대세다. 효율이 높아 에너지비용이 절감되고 천정에 설치됨으로써 공간 활용도가 높다. 신축 아파트의 냉방은 시스템에어컨이 기본 또는 옵션으로 적용되고 있다. 과거 옵션 채택율이 20~30%였지만 최근에는 70% 수준까지 높아졌다. 상업용시장은 중앙공조를 대체하는 다양한 라인업의 냉난방 시스템에어컨이다. 신축건물뿐만 아니라 리모델링건물에서도 기존의 시스템을 철거하고 시스템에어컨을 적용하는 비율이
EvapTech는 EVAPCO Group의 산업용부분 냉각탑 자회사로 주로 플랜트, 발전소 및 기타 대형 현장에 적용되는 냉각탑 및 쿨러를 공급하고 있다. 본사는 미국 Kensas에, 아·태지역 본사는 말레이시아에 위치하고 있다. EvapTech는 평생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의 혁신적인 현장 설치형 냉각탑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한국의 대표 반도체기업의 미국 투자 프로젝트 계약이 냉각탑 공급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한국을 방문한 Don Dobney EvapTech 대표를 만나봤다. ■ 한국 방문 목적은 한국 방문 목적은 EvapTech의 한국 대표인 미션크리티컬엔지니어링(이하 MCE)와의 협력을 위해서다. MCE는 수많은 한국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글로벌을 대상으로 협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의 대표 반도체기업의 미국 투자 프로젝트에 MCE와 협력을 통해 냉각탑 프로젝트를 계약했으며 MCE가 공급한 평택현장에도 EvapTech와 협력을 통해 원활히 제품을 공급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해당 고객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더 많은 비즈니스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방문했다. 또한 최근 전 세계적으로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첨단기
Jaga는 혁신적이며 에너지 효율적인 냉난방 및 환기 (HVAC)장치 설계 및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유럽기업이다. 50년 이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더 나은 실내외 환경을 개발하는 데 힘을 쏟고 있으며 에너지효율적인 보일러와 히트펌프와 결합돼 사용되고 있다. 최근 HVAC KOREA 기간에 한국을 방문한 크리스 헤에리우스(Chris Heerius) Jaga 대표를 만나봤다. ■ 주력 제품은 무엇인가매우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디자인 라디에이터(design radiator)는 최첨단 소재와 마감재를 사용하면서 날렵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미학적인 부분을 갖추면서도 다양한 소비자요구에 따른 커스터마이징 선택사양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은 인테리어공간에 딱 맞는 제품을 찾을 수 있다. 또한 jaga는 냉난방 솔루션을 위한 팬코일유니트(FCU)을 제조하고 있다. FCU는 팬과 코일을 각각 앞선 기술들을 활용해 냉난방용 공기가 실내 전체에 가장 효율적으로 퍼질 수 있도록 한다. 관련 제품 중 클리마 캐널(Clima Canal)은 매우 작지만 강력한 트렌치 팬코일유니트로, 실내 바닥에 내장시켜 미적으로 컴팩트하고 유연하게 설치 및 고출력 냉난방이
존슨콘트롤즈가 초저GWP 냉매정책 전환에 적극 대응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초저GWP냉매로 분류되는 HFO냉매가 개발된 것은 지속가능성을 위해 GWP가 낮은 냉매를 통해 탄소발생량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지구온난화효과를 계수화한 총등가온난화영향(TEWI: Total Equivalent Warming Impact)은 냉동기 사용 시 간접 배출과 직접 배출에 영향을 받는다. 간접 배출은 냉동기가 사용하는 에너지의 종류와 사용량에 따라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끼치는 것을, 직접 배출은 냉매를 냉동기 충전 시 혹은 사용 중 발생한 누설로 대기 중 직접 배출돼 온난화에 영향을 끼치는 것을 말한다. 존슨콘트롤즈는 초저GWP냉매를 적용한 제품을 출시할 경우 TEWI 영향을 고려해 GWP가 낮으면서도 에너지효율이 기존과 동일하거나 더욱 향상된 제품을 통해 실질적인 탄소 배출 감소에 도움이 노력하고 있다. 냉매 선택 방향은 정부의 초저GWP 냉매정책 전환을 위해 사용자가 냉매를 선택할 시 고려해야 하는 사항이 △가용성 △경제성 △효율성 등이다. 가용성은 냉매를 쉽게 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다. 발주처 요청으로 HFO냉매 납기를 확인한 결과 냉매 제조사의 공급량 부족으로 공
어플로즈는 캐나다 Armstrong 펌프사의 한국 공식 수입원이자 독일 Reflex사의 한국총판으로써 냉난방공조 시스템의 에너지효율 개선 및 안정적이며 내구성 높은 운영을 위한 솔루션인 △암스트롱 센서리스 인버터일체형 인라인 펌프 △효율기준 변유량 제어시스템 △리플렉스 진공기체분리기 △진공팽창기수분리유닛 및 먼지분리기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UL·FM 소방펌프(싱크로플로, 암스트롱) △선박 및 일반산업용 펌프(데스미) △인버터 드라이버(댄포스) △유도전동기(현대모터) 등도 공급하고 있다. 어플로즈는 ESG 비즈니스 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해오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항상 박수 받을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절감을 극대화해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장 흐름을 주도함으로써 개인 및 사회의 지속성장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어플로즈를 이끌고 있는 이승엽 대표는 서울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현대건설 해외플랜트 석유화학팀에서 첫 근무한 이후 한국그런포스펌프를 통해 펌프와 인연을 맺었다. 2015년 3월 어플로즈를 창립해 운영해오고 있는 이승엽 어플로즈 대표를 만나봤
아키테코그룹(대표 고정림)이 건축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스마트 그린·ESG 플랫폼’ 구축 사업으로 건설업계에 변화를 주도하며 넷제로시대를 실현가능토록 합리적으로 제안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내재탄소배출량 감축 新 이슈 전 세계가 기후위기 대응방안인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이 화두다. 우리나라는 ‘제 1차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2018년 대비 40%) 달성을 위한 세부이행 방안을 발표했다. EU와 미국 등 국제적으로 지속가능보고서 공시 시 가치사슬상 배출량(Scope 3)를 의무화하는 규칙안을 고시하는 등 내재탄소배출량 줄이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건설부문은 전 세계 탄소배출량의 약 38%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도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구축해 산업부문별 감축량과 감축 수단을 제시하고 있으며 건설부문에서도 전주기 LCA(Life Cycle Assessment) 관점에서 Scope 3에 해당하는 내재탄소배출량 감축이 새로운 이슈로 중요해지고 있다. 탄소중립 차별화 솔루션 제공 아키테코그룹은 넷제로 기반 ‘스마트 그린·ESG 플랫폼’ 전문그룹으로 지구
1984년 설립돼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콘데어그룹(Condair Group)은 유럽, 아시아 및 북미에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24개국에서 영업 및 서비스 네트워크와 50개국 이상 국가에서 파트너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Condair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가습기 및 제습기, 증발냉각 솔루션으로 전문화된 제품 및 기술지원하고 있다. 콘데어그룹은 최근 가습전문 설비기업인 넥스에어(NexAir)를 인수해 ‘Condair Korea’ 법인을 신설했다. 넥스에어는 Condair의 가습기 및 제습기 대리점으로써 글로벌 가습솔루션 및 증발냉각 솔루션 선두기업인 Condair 제품을 18년간 영업을 통해 한국시장에서의 꾸준한 성장을 이끌어왔다. 신임 지사장인 한상봉 지사장을 만나 사업계획 등을 들어봤다. ■ 콘데어그룹은 어떤 기업인가콘덴어는 75년된 가습전문기업이다. 전기식 가습기와, 원심식 가습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산업용과 가정용으로도 오랜기간 선호도가 높은 기업이다. 1990년대 후반부터 고품질 가습장치를 생산하는 여러 기업들을 인수하며 지금은 종합 가습전문기업으로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모든 종류의 가습장치를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가습
데이터센터 쿨링의 차세대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액침냉각(Liquid Immersion Cooling) 글로벌 선두기업인 GRC(Green Revolution Cooling)가 한국 영업 및 솔루션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한국 데이터센터시장 공략에 나섰다. 미국 오스틴에 본사를 둔 GRC는 최근 한국 영업 담당으로 지형철 영업대표와 기술담당으로 최동훈 솔루션 아키텍트를 선임했다. 지형철 영업대표는 미국의 산업용 인클로저, 에어컨디셔닝 솔루션기업인 nVent(Pentair에서 분사) 국내영업 총괄을 거쳐 스위스에 본사를 둔 증발냉각솔루션 제조사인 Condair의 한국영업대표를 역임한 후 올해 2월 GRC 한국영업대표로 부임했다. 최동훈 솔루션 아키텍트는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선두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 시큐어파워팀에서 데이터센터 솔루션 엔지니어로 17년간 근무했으며 지난 2월 GRC Korea에 합류해 한국시장에 대한 솔루션팀을 이끌고 있다. 지형철 영업대표와 최동훈 솔루션 아키텍트를 만나 GRC 제품과 솔루션, 그리고 한국 시장에서의 계획과 포부를 들어봤다. ■GRC은 어떤 기업인가GRC(ww.grcooling.com)는 2009년 설립됐으며 미국 오스틴
글로벌 냉각탑 대표브랜드 EVAPCO & EVAPTECH에 적용된 냉각탑용 Fan을 전량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 FanTR이다. 한국에서는 미션크리티컬엔지니어링(MCE)이 파트너사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한국을 방문한 Carlos Antonio Celmin 대표(CEO)를 만나봤다. ■ FanTR은 어떤 기업인가30년 이상 경험을 가진 FanTR은 젊고 진취적인 기업으로, 전 세계 많은 시장과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 잘 알려져 있는 글로벌 냉각탑 브랜드 EVAPCO & EVAPTECH에 적용되는 냉각탑용 팬을 전량 공급하고 있으며 성능과 소음관련 기술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입증받았다. FanTR은 최고의 성능과 품질 및 고객만족에 대한 높은 책임감을 바탕으로 적정한 가격과의 균형을 이루는 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년간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모든 환기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제품과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는 전문 엔지니어팀을 보유하고 있다. FanTR의 모든 제품은 가장 엄격한 국제 품질 및 개발기준을 충족하도록 설계, 제작됐다. FanTR은 모든 구성 부품을 본사가
경동나비엔은 냉난방공조(HVAC: Heating, Ventilation, Air Conditioning) 글로벌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해 글로벌 생산기지인 서탄공장 확충과 시스템 고도화에도 나선다. 이번 조치는 올해 북미를 시작으로 난방과 온수는 물론, 실내 공기질관리, 냉방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며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를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부사장)을 만나 이번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서탄공장은 어떤 곳인가경동나비엔의 글로벌 생산기지인 서탄공장은 13만2,000m²(4만평) 규모를 가진 단일 규모 세계 최대 보일러 및 온수기 생산공장이다. 2014년 가동을 시작할 당시 연간 생산규모가 120만대였지만 글로벌시장 확대에 따라 지속적으로 생산라인을 증설해 현재는 연간 200만대까지 증가했다. 이는 우리나라 연간 보일러시장(130만대)의 1.5배에 해당하는 시설로, ‘규모의 경제’를 통해 원가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생산~검사~물류에 이르는 3단계 자동화시스템을 통해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보일러, 온수기 등 각 제품을 구성하는 부품을 모듈별로
서울대학교병원에서 37년간 의료진과 환자분들과 동고동락하며 어떻게 하면 좀 더 나은 진료환경에서 회복하고 환자를 돌볼까 고민해 온 고민환 대표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바로 스마트빌딩 미래연구소를 설립했다. 고 대표는 서울대 연건동 본원에서 1986년부터 본관 리모델링공사를 맡아 시작했으며 분당서울대병원에는 본관과 신관 신축부터 HIP리모델링, 지석영연구소 오픈과 워킹갤러리, 스카이웍 개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시도를 해왔다. 당시 이루지 못한 꿈과 사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스마트빌딩 미래연구소’를 설립했다. 고대환 대표를 만나 스마트빌딩 미래연구소 비전과 R&D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 비전은 무엇인가 우리 건축설비분야는 그간 건설공사의 한정된 예산의 형편 속에서 고도화된 설비 솔루션 적용이 어려웠다. 분당서울대병원에 최근 결정돼 추진되고 있는 감염병 전문병원 신축공사의 경우 평당 단가가 이전보다 증가되는 등 점차 투자 여력이 개선되고 있다. 또한 에너지가격 상승과 저탄소 요구 환경에 에너지비용 부담 또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에너지 설비시스템 고도화와 특화된
그렉스(사장 오재근)는 국내 최초로 온라인 공간을 통해 미세먼지와 오염물질로부터 안전에게 우리 집을 지키는 특별한 솔루션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사이버 제품 홍보관’을 오픈했다고 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언제 어디에서라도 현관이나 욕실, 주방, 거실, 침실 등 주택 내 모든 공간에 설치된 환기가전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사이버 제품 홍보관은 텍스트와 이미지로 구성된 기존 홈페이지를 국내 최초로 실제 사용 환경으로 구현해 체험자가 스위치나 리모컨을 직접 작동시켜 해당 제품을 작동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의 기능별 동작 상황을 모션이나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줘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추가로 가이드 영상(튜토리얼)과 VR 배우기를 함께 제공한다. 사이버 제품 홍보관 첫 화면은 화면 하단에 다섯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으며 ‘입장하기’를 선택하면 현관부터 둘러볼 수 있다. 입장 후 카테고리별 화면 구성은 현재 위치가 화면 상단에 표시되고 제품의 주요 기능 요약과 상세 설명, 동일 카테고리의 다른 제품 보기, 각 실로 이동할 수 있는 이동 아이콘 등이 표시된다. 또한 상세 설명을 선택하면 주요 기능, 동작 방법, 구성 및 제원, 360도 뷰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경우 공동은 2023년, 민간은 2024년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화가 조기에 도입된다.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위한 기계설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LH(한국토주주택공사)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에 기여하기위한 ‘기계설비 에너지로드맵’을 최근 수립했다. 양동헌 LH 공공주택설비처 설비계획부 차장을 만나 로드맵 수립배경 및 기대효과에 대해 들어봤다. ■ 기계설비 에너지로드맵 수립배경은세계적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각국에서는 탄소배출량 저감 목표치를 상향했으며 우리나라는 2020년 12월 ‘2050 장기저탄소 발전전략’을 수립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5대 기본방향과 부문별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특히 2021년 12월 ‘국토교통 2050 탄소중립 로드맵’에 따라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경우 공공 공동주택은 2023년, 민간 공동주택은 2024년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화가 조기 도입된다. 2050년까지 모든 공공건축물을 제로에너지 1등급을 달성하는 것으로 예상돼 LH의 공동주택도 머지않아 3등급 이상 고등급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LH 공동주택 중 2020년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예비
월드이엔씨가 복합폐열원을 이용한 염색공정수 가열용 35kW급 히트펌프시스템(이하 복합폐열원 히트펌프)을 개발한다. 복합폐열원 히트펌프는 다양한 열원이 존재하는 산업공정에 활용하기 위한 시스템이며 열원간 열균형과 잉여열을 재활용함으로써 탄소저감 실현 및 친환경이슈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 히트펌프 시장점유율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염색공정은 보일러가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20℃ 공업용수를 가열하고 공정에 투입하고 있다. 다량의 증기와 고온수를 사용하고 있으며 폐열 및 배열은 1/3 정도 열손실로 배출되는 에너지다소비산업으로서 비용부담이 과다하다. 이런 상황에서 월드이엔씨가 개발한 복합열원 히트펌프는 염색공정에서 발생되는 저온폐열을 이용해 85℃ 이상 고온수를 공급할 수 있는 가열용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열수요의 약 60%까지 공급할 수 있으며 에너지절약을 통해 원가절감도 가능하다. 또한 CO₂저감은 물론 탄소중립 및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복합폐열 히트펌프 개발의 총괄은 월드에너지가 맡았으며 생산기술연구원,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 전북대, 벽진바이오
1989년 설립된 원방테크는 산업용 클린룸, 바이오 클린룸, 드라이룸, HVAC & UTILITY부문으로 나눠 초기 기술자문, 설계, 시공, 감리, 기자재 구매 및 검사, 시운전 및 운영지도, 기류해석 및 개선 등 각 부문에 대한 토탈솔루션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외 주요 반도체생산기업 및 휴대전화, 2차전지, 바이오기업 등으로 공급하고 있다. 룸 설계기술을 기반으로 공조가 필요한 데이터센터(DC)분야를 신성장동력으로 보고 탄소제로 데이터센터 구축과 에너지절감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이머전쿨링(액침냉각)시스템을 신사업으로 진출했다. 이상희 원방테크 연구개발본부 전무를 만나 도입배경 및 사업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국내 데이터센터산업 현황을 평가한다면국내 데이터센터시장은 매년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지리적 여건 및 주변 인프라 우수성 등으로 현재 70% 이상이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전력부족, 지가상승, 주민민원 등으로 탈 수도권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365일 무중단으로 운영되는 데이터센터 특성상 전력소비가 많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PUE(효율)를 높이고 신재생에너지를 적용하기위한 설계가 이뤄지고 있다. 현재 PUE를
통합배관은 세대 내 열교환기를 통해 난방과 온수를 필요한 만큼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경동나비엔은 최근 통합배관의 시스템안정성을 입증하고자 공동주택에서 실증연구를 지역난방공사와 함께 진행해 에너지사용량 감소를 확인했다. 손승길 경동나비엔 시스템연구소장을 만나 통합배관 실증 배경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통합배관시스템은 어떤 제품인가 통합배관시스템은 이름 그대로 건물에 적용된 배관을 통합해 줄이고 난방과 온수를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지역난방은 4개의 배관으로 구성된 4-pipe 방식이다. 난방공급과 환수, 급탕(온수)공급과 환수를 위한 배관이 각각 존재한다. 하지만 통합배관시스템을 적용하면 난방공급과 환수에 쓰이는 2개의 배관만 사용하고 세대 내 열교환기를 통해 난방과 온수를 필요한 만큼 사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사용 편의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에너지비용을 줄일 수 있다. 여기에 배관을 줄인 만큼 방열손실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이다. ■ 통합배관의 글로벌 시장동향은해외에서도 통합배관시스템은 주목받고 있다. 개별난방시장에서 활용되는 콘덴싱보일러처럼 에너지의 효율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