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사장 이한준)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지난 6월28일 정부추진 정책인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전략’ 및 ‘한국-네덜란드 반도체 협력강화’ 등에 맞춰 화성동탄2지구 내 지원시설용지 6필지 1만9,629.8㎡를 세계적 반도체 기업인 ASML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ASML는 지난 2021년 화성동탄2지구 내 2필지 1만6,071.8㎡를 매수해 현재‘ASML 화성 신규 캠퍼스’를 건축하고 있으며 차세대 반도체 핵심도시 도약을 위한 화성시의 전략적 기업투자유치 활동과 LH, 한국전력공사 등의 긴밀한 협조로 추가 매입계약을 체결해 향후 ‘ASML-삼성전자 공동 R&D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 추가 매각으로 동탄신도시에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 ASM과 함께 세계 10대 반도체 장비제조회사 중 3곳이 자리 잡게 됐다. 이를 통해 인근에 위치한 LH가 용인 남사읍 일대에 계획 중인 약 220만평 규모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삼성전자 화성·기흥캠퍼스 등과 연계된 새로운 반도체산업 생태계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탄신도시는 GTX-A로 서울까지 20분, SRT를 통해 전국을 2시간대에 도달할 수 있으며 경부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가 관통하고 있다. 또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이 국내 최초 민간투자형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인 시흥클린에너지센터의 공사를 완료하며 바이오가스 생산에 본격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7월3일 경기도 시흥시 물환경센터에서 시흥클린에너지센터 준공식을 갖고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강용희 현대건설 토목사업본부장, 김태희 한국산업은행 PF1실장 등 지자체 및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흥클린에너지센터는 경기도 시흥시 물환경센터 내 연면적 3만3,430㎡ 규모로 조성된 하수찌꺼기․음식물류 폐기물․분뇨 통합처리시설이다. 시흥시에서 발생하는 하수찌꺼기 540㎥/일, 음식물류 폐기물 145㎥/일, 분뇨 60㎥/일 등의 유기성 폐기물을 처리하며 감량화 및 에너지화 등을 통해 처리 안정성을 높임과 동시에 바이오가스를 생산한다. 현대건설은 2021년 3월 본 프로젝트 건설에 착수해 시운전 10개월을 포함한 39개월의 공기 끝에 지난달 28일 완공했다. 완공 당일부터 본격적으로 도시가스 생산 및 공급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20년간 운영을 맡는다. 물환경센터에서 하․폐수를 처리하며 발생한 하수찌꺼기, 메탄 등을
한화 건설부문(대표 김승모)이 혹서기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Summer Safety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6월28일부터 8월14일까지 전국 건설현장 근로자들에게 시원한 컵 과일빙수와 간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푸드트럭 행사는 무더위에도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근로자들이 휴식을 취하며 건강한 하루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행사를 통해 총 56개 현장에 약 1만5,000인분의 간식이 전달될 예정이며 푸드트럭 운영이 어려운 현장에는 건강주스와 비타민 젤리 등 6종의 간식이 포장된 ‘기프트 박스’가 제공된다. 지난 6월28일에는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인천학익4구역 재개발 현장에 과일빙수 푸드트럭이 방문해 근로자들의 큰 호응을 유도했다. 현장소장부터 협력사 직원 등 약 200여명이 행사에 참여해 현장 휴게공간 등에서 과일빙수와 간식을 먹으며 무더위를 식혔다. 인천학익4구역 재개발 현장 이상민 대리는 “무더운 여름날 동료들과 함께 빙수를 즐기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었다”라며 “이번 행사가 모든 근로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나 자신은 물론 동료를 위해
LH(사장 이한준)는 7월1일 토지 및 주택분야의 종합 부설 연구기관인 토지주택 연구원의 제6대 원장으로 정창무 서울대학교 교수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정창무 원장은 서울대학교 및 동 대학원에서 건축학·도시공학을 전공했으며 미국 버지니아 공과대학교(Virginia Tech)에서 도시계획 및 정책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7월1일부터 2년이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7월1일 경남도 내 6개 대학의 이공계 재학생 40명이 참석한 ‘하계 국토안전관리원 직무이해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국토관리원의 직무이해과정은 정부의 오픈캠퍼스 및 지역인재 채용정책의 일환으로 경상국립대학교와 협업을 통해 개설한 교육과정이다. 전공 대학생들에게 안전분야 직무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름과 겨울 계절학기로 운영된다. 이번 직무과정은 경상국립대·창원대·경남대·인제대·울산대·영산대 등 6개 대학교 재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6월26일부터 3일간 사천시에 있는 KB인재니움과 관리원 진주 본사 인재교육관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건축물 안전점검 및 진단, 지하안전관리 실무, 재난안전관리와 국토안전실증센터 시범사업장 체험, 진단장비 실습 등을 통해 안전과 관련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김일환 국토관리원 원장은 “기관 업무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맞춤형 인재도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과 참여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7월2일 건축물, 교량, 터널 등 7개 시설물의 내진보강 매뉴얼을 개정해 누리집을 통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개정된 매뉴얼은 기존 ‘내진성능 향상요령’의 내용을 보완 개선하고 명칭도 변경한 것이다. 매뉴얼에 포함된 시설물은 건축물·교량·터널·댐·기초 및 지반·상수도· 수문 등이다. 국토관리원은 지진으로 인한 시설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건축물 등에 대한 내진보강 절차와 방법을 수록한 실무 매뉴얼인 내진성능 향상요령을 마련하여 제공해왔다. 국토관리원은 국내 내진설계기준과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내진보강 관련 최신 공법 및 연구 결과를 반영해 이번에 새로운 매뉴얼을 마련했다. 새 매뉴얼은 국토관리원 누리집(www.kalis.or.kr)의 ‘지진정보관’과 ‘기술자료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국토관리원은 연차별 계획에 따라 항만과 하구둑·제방 내진보강 매뉴얼도 제·개정할 계획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이하 건설연)은 7월2일 화재 발생 예방 및 초기 진화를 위해 설치되는 스프링클러 배관 연결부에서의 누수 또는 부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무용접 링타입 배관이음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2018년 이후에 건설되는 6층 이상의 모든 건축물, 특히 아파트 천장에 스프링클러 설비가 설치돼야 한다. 85m²(32평) 아파트 1세대당 스프링클러 헤드가 17개 정도가 필요하며 배관 연결 부위는 약 80개가 소요된다. 즉 1,000세대 규모 단지의 경우 필요한 스프링클러의 연결 부위는 약 8만개에 달한다. 그러나 스프링클러 설비배관 설치 공사 시 설비배관의 용접, 절단, 연마 과정이 필요한데 작업 과정에서 발생되는 불티로 인한 화재 사고의 위험이 있다. 또한 입주 후에는 배관 연결부 부식 등으로 인한 누수 하자의 위험이 있다. 강관을 사용하는 스프링클러의 소방배관은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부식돼 소방기능을 상실할 수 있다. 이는 화재 발생 시 소방관 및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전국 각지에서 소방배관의 부식으로 인한 크고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은 자사 브랜드인 힐스테이트가 인천지역 최대 규모 행사인 ‘2024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은 오는 8월2일부터 4일까지 3일간이다.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올해 19회를 맞이한 지역 최대 규모 행사로 작년 15만명의 관객이 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올해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글로벌 축제 지원사업'과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해 매년 6억5,00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3년간 지원받아 국내 대표 글로벌 음악축제로 육성될 전망이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40여명의 뮤지션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이번 기간 중 행사에 참여하는 아티스트와 협업한 ‘2024 힐스테이트 브랜드 필름’을 최초로 공개하며 행사장에서는 고객을 위한 휴식공간과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VIP 전용 고객 공간 ‘힐스테이트 타운’은 힐스테이트의 정체성을 전달하며 축제 관람객의 포토존으로써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일반 관객들도 사용할 수 있는 ‘힐스테이트 쉘터’에서는 설문조사 및 상담참여로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힐스테이트·펜타
LH(사장 이한준)는 오는 7월8일부터 ‘뉴:홈 3D 인테리어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인 ‘오늘의집’과의 협업 공모전으로 공공분양주택 50만호 정책브랜드인 ‘뉴:홈’ 정책 출범 2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공모는 뉴:홈 주력평면인 전용 46㎡, 55㎡, 84㎡ 타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늘의집 홈페이지의 ‘3D 인테리어’ 기능을 활용해 공모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쉽게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심사기준은 △컨셉 부합성 △창의성 △조화성 △완성도 등이며 인테리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들의 종합평가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한다. 공모분야(평면)별로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총 6개 우수작품을 선정하며 수상자 모두에게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상이 수여된다. 총 상금은 900만원으로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200만원, 우수상은 10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공모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만원 상당의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오는 8일부터 ‘뉴:홈’ 홈페이지(https://뉴홈.kr)나 오늘의집 홈페이지(https://ohou.se/competitions/110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주헌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이용성)는 7월3일 한국환경교육학회(회장 손연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환경, 에너지 및 지속가능발전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 위치한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로 서울 도심 속에서 환경·에너지·기후변화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한국환경교육학회는 환경교육 연구와 관련 활동을 통해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된 학술단체로 조사 및 연구 활동, 학술연구회 개최, 국내·외 환경교육 및 인접 학술단체와의 제휴 등을 추진해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은 보유 자원의 공동 활용과 정보 공유를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류 협력 △관련분야 정보 공유 및 인적 교육 확대 △양 기관의 보유시설 및 장비의 공동 촉진 등을 협의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환경, 에너지 및 지속가능발전(교육)분야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양 기관의 전문성을 담아서 질 높은 환경, 에너지 및 지속가능발전(교육)분야의 연구 및 학술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 기관과 기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강원 삼척에 소재한 실화재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건축 내장재 화재안전시험인 ‘스테이너 터널 시험’을 소개하고 실제 시험하는 모습을 담은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해 업로드했다고 7월5일 밝혔다. 스테이너 터널 시험은 1944년 미국 UL에서 개발한 시험으로 건축물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내장재에서 발생한 화염이 수평방향으로 얼마나 빠르게 전파되는지와 연기가 어느 정도 발생하는지를 평가한다. 이를 위해 터널 형태로 제작된 시험장비를 이용하는데 일반적으로 건축물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화염의 확산이 벽체를 타고 수직으로 올라가는 경우보다 열기가 모이는 천장에서 수평 방향으로 퍼지는 것이 더 빠른 상황을 구현한 평가방법이다. KCL 실화재센터는 국내 시험인증기관 최초로 실대형 화재시험 인프라를 구축하여 소형 샘플시험은 물론 건축물 크기의 실대형시험이 가능하다. 지난 2019년 UL 화재 안전인증 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 특히 스테이너 터널 시험은 아시아에서 KCL에서만 서비스하고 있는 시험이다. 미국, 중동 등에 건축 내장재나 단열재를 수출하려고 할 때 요구되고 있으며 국내기업이 해외로 수출을 할 때 미국에 의뢰하지 않고 국
한국지열·수열에너지학회(회장 박창용)는 지난 7월4일 한밭대학교 도서관에서 한국지열·수열학회 5차 이사회에서 △총무보고 △사업보고 △편집보고 △학술보고 △초청강연 등을 진행했다. 이날 초청강연은 △서정식 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 박사 △허재혁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 △류형규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박사 △최명덕 에스엠이엔지 대표 등 지열·수열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했다. 탄소중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수열히트펌프 표준·제도 동향최근 데이터냉각·고온기술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전환의 핵심기기인 히트펌프 활성화를 위해 공기열·지열·수열·축열 등 열원에 따른 기술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서정식 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 박사는 수열히트펌프표준·제도가 제정된 배경인 2050 탄소중립정책·EU탄소중립산업법 등 국내·외 탄소중립 과제를 공유하며 “유럽시장은 매년 40% 이상 히트펌프 발전이 이뤄지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탄소중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활성화사업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히트펌프 기술개발이 활성화되며 성능계수(COP) 등 히트펌프 주요성능지표에 대한 표준분석이 시행되고 있다. 서 박사는 “현재 신재생에너지표준을 개정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신재생에너지 표준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7월3일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과 함께 화재로부터 안전한 공동주택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공동주택 화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대구지역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초기 화재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대구지역 공동주택 소방설비 현황 조사 △소방차 등 긴급자동차 전용 진출입로 조사 △K-apt 화재 대응 게시판 운영 △옥상대피로 유도선 설치 지원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부동산원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비 등 관리정보를 공개하고 공동주택 유지관리분야 전자입찰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투명한 관리시장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해 ‘공동주택 우기안전 점검’ 및 ‘긴급자동차 자동출입 조사’ 등 공동주택 안전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H(사장 이한준)는 7월5일 경기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엠디엠플러스와 ‘화성동탄2 헬스케어 리츠(REITs)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19일 ‘헬스케어 리츠(REITs) 사업’ 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엠디엠플러스가 제출한 사업계획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을 통해 화성동탄2 지구 내 약 18만㎡ 규모의 부지에 시니어주택과 오피스텔·의료·업무·상업·문화 시설 등이 결합된 복합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재경 LH 지역균형본부장과 구명완 엠디엠플러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주요 사업협약 사항은 △헬스케어리츠 설립 및 영업인가 추진 △사업계획 이행 △주식공모 및 상장 △지역사회 발전 기여 등이다. 협약 후 연내 리츠 영업인가와 토지 매매계약 체결을 완료한 뒤 오는 2026년 상반기 착공해 2029년 준공 후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031년에는 리츠 주식의 일반공모와 상장을 추진한다. 주식공모 후에는 일반인도 헬스케어 리츠 주식을 소유하거나 이익을 배당받을 수 있게 된다. 김재경 LH 지역균형본부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우리 사회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
실제 건물 에너지성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단열재별 물성을 고려한 경시변화 측정방법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주목받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단열재의 경시변화 측정 시 KS M ISO 11561에 따라 장기 열전도율을 측정하고 있다. 이 기준은 ISO 11561 조항에 따라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모든 단열재는 물성에 관계없이 슬라이스법 기반의 경시변화 측정방법을 따르고 있다. ISO 11561은 장기 열전도율 측정방법을 규정하고 있다. 측정방법은 표면을 보존한 상태에서 두께와 무관한 열전도율을 측정하기 위해 10mm 두께의 단열재를 잘라낸 후 충분한 수의 잘라낸 자재를 쌓아 적층한 형태의 시편을 만들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슬라이스법을 적용할 경우 기포층을 유지해 단열성능을 지속케하는 면재를 제거하게 된다. 이러한 형태의 단열재는 발포제가 자재 내부에서 기포층을 유지해야 단열성능이 유지되며 면재가 없으면 기포층이 유지될 수 없다. ISO 11561, 열경화성 단열재 시험 부적합 암시 ISO 11561은 단열재에 대한 경시변화 측정과 관련해서 부속서를 통해 슬라이스 시험법에 대한 일부 한계를 규정하고 있다. 부속서 A에는 슬라이스 시험법이 고밀도 표면층이나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은 7월5일 생성형 AI를 활용한 헤리티지 캠페인 후속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하며 시공간을 뛰어넘는 불변의 기업정신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번에 공개한 영상은 현대건설 창립 77주년을 기념해 공개한 헤리티지 캠페인 ‘HYUNDAI E&C’s WAY: The Greatest Challenge‘의 후속으로 지속성장과 도전을 응원하는 고객들의 댓글 이벤트인 ‘현대건설 미래뉴스’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시대적 이슈와 현대건설의 역사를 매칭한 독특한 진행이 눈길을 끈 헤리티지 캠페인은 본편과 숏츠 영상이 공개 10일 만에 조회수 84만을 기록하며 SNS 채널에 1,5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는 등 화제를 모았다. 특히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2047년 현대건설의 미래 모습을 상상해 달라는 이벤트에는 ‘해저터널로 세계 여행’, ‘하늘길 고속도로 착공’ ‘해저도시 완공’ 등 기상천외한 댓글이 가득했다. 현대건설은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응모된 총 1,543개의 댓글 가운데 창의력이 돋보이는 아이템을 선정하고 이를 시각화하는 방식부터 새롭게 접근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생성형 AI 툴을 활용해 별도의 촬영이나 녹음 없이 이미지
LH(사장 이한준)는 7월5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 국제회의장에서 ‘LH-한국여성경제인협회 상생협력 간담회 및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LH와 여성경제인협회가 함께 마련한 자리로 여성기업의 판로 확대 지원과 상생협력을 위한 여러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한준 LH 사장과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을 비롯해 여성 중소기업 대표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한준 LH 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LH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 소개 △상생협력 간담회 △분야별 구매상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LH는 중소기업 제품 품질향상과 안정적인 판로확보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중소기업의 R&D 자금 등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기술혁신 개발사업’부터 생산시설 개선을 위한 ‘혁신파트너십’과 ‘스마트공장’프로그램 등을 자세히 설명하며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서 건의한 △여성중소기업 보호대책 △공공구매 활성화 등에 대한 면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진행된 구매상담회는 △건축 △기계·전기△토목·조경 △기술마켓·R&D 등 총 4개 분야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7월4일부터 이틀간 충남 부여에 있는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공공건물 그린리모델링(GR) 사업관리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권역별 소속 지자체 공무원 등을 비롯해 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연희 국토부 녹색건축과 과장은 개회사에서 “공공부문의 GR사업을 바탕으로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설계부터 시공 등을 비롯해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것은 물론 향후에도 민간부문에서도 사업추진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정부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김민수 국토관리원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IPCC에서 발표한 기후상승 정도가 1.5℃에 다다른 것으로 알려져 전 지구적인 탄소중립이 중요한 시점에서 올해 GR사업에는 총 529동이 선정됐으며 탄소중립의 핵심사업인 GR사업의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실가스 감축, 전 지구적 생존전략 최철민 국토부 녹색건축과 사무관은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녹색건축 정책을 설명했다. 최철민 사무관은 이코노미스트의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담은 삽화를 소개하며 기후
데이터센터(DC) 전체 밸류체인에서 리퀴드쿨링(Liquid Cooling: 액체냉각)을 대비하거나 이미 도입하고 있다. IT서버 제조기업 델 테크놀로지스는 NVIDIA의 차세대 고성능 GPU 블랙웰(Blackwell) 출시를 대비해 리퀴드쿨링을 도입한 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MSP(Managed Service Provider: 클라우드 관리서비스)기업들 역시 리퀴드쿨링을 핵심 경쟁력으로 갖추고 있다.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KDCC)가 7월2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2024 데이터센터 서밋 코리아’에는 약 900명이 참석해 DC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기조강연으로 △델 테크놀로지스의 AI전략과 DC효율화(조용노 델 테크놀로지스 전무) △공유형 AI플랫폼을 통한 DC혁신전략(한지운 메가존클라우드 부사장) △AI혁신 가속화도구 클라우드(김기완 AWS Korea 술루션구축리더) △미래 AI환경을 위한 데이터레이크하우스(나성은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리더) 등이 진행됐다. 강중협 KDCC 회장은 개회사에서 “디지털시대, 클라우드시대의 근간인 DC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지만 아직도 통신사업자나 IT업계가 운영하는 하나의 시설로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스마트홈분야 선도기업을 인수해 개방형 스마트홈 생태계와 폭넓은 가전 및 IoT기기 연결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LG전자의 앞선 공감지능(AI) 가전과 생성형 AI를 결합해 ‘AI홈’시대를 열고 AI홈을 고객이 머무는 다양한 공간으로 확장한 ‘인텔리전트 스페이스’ 솔루션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최근 네덜란드 엔스헤데(Enschede)에 본사를 둔 스마트홈 플랫폼기업 앳홈(Athom) 지분 80%를 인수하고 향후 3년 내 나머지 2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수만개의 가전과 센서·조명 등 IoT기기를 연결하는 앳홈의 연결성과 LG 씽큐(LG ThinQ) 플랫폼에 적용 예정인 생성형 AI를 활용해 고객을 이해하고 최적의 공간 솔루션을 제공하는 AI홈을 실현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 AI홈에서 고객은 생성형 AI와 소통하고 AI가 가전과 IoT기기를 제어해 고객을 최적의 상태로 케어한다. 이러한 AI홈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궁극적으로 상업공간이나 모빌리티와 같은 다양한 공간으로 확장한 ‘인텔리전트 스페이스’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나간다. 앳홈은 가전 및 IoT기기를 연결하는 스마트홈 허브 ‘호미(H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