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술사회는 화재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전문기술과 정보를 교환하며 화재안전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소방청 산하 단체다. 지금까지 1,200명의 소방기술사가 배출됐으며 현재는 약 1,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기술사회 하에는 15개 전문기술위원회가 운영 중이다. 박경환 한국소방기술사회 회장을 만나 건축물 화재안전에서 내화채움구조가 갖는 중요성과 소방에서 바라보는 내화채움구조 품질인정제도의 보완점 등에 대해 들었다. ■ 건축물 화재안전 측면에서 내화채움구조가 갖는 중요성은 건축물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기본적으로 다른 장소로 확대하지 못하게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 △벽체 △바닥 △천장 등 구조물이 화재를 견딜 수 있어야 하며 △출입문 △덕트 △전선 △배관 등이 관통하는 부분을 밀실하게 막아주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벽체나 천장 속에 있는 △덕트 △배관 △전선 등 관통부는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워 시공단계에서 철저한 시공과 감리는 물론 유지관리단계에서도 관리가 필요하다. ■ 내화채움구조 관련 소방기술사의 역할은 소방기술사는 △설계 △감리 △유지관리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다. 내화채움구조는 설계단계에서 대부분 누락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설시험인증본부는 품질인정제도를 운영하는 유일한 인정기관이다. 정아영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은 품질인정제도 도입시기인 2021년 9월부터 1년간 국토교통부 건축안전과에 파견돼 제도운영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이를 통해 제도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정책과 현장 간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정아영 건설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을 통해 품질인정제도 운영현황과 향후 제도개선 방향 등에 대해 들었다. ■건설연 건설시험인증본부 역할과 주요 기능은 건설기술연구원은 1983년 설립 이후 건설분야 전반에 대한 연구와 기술지원을 수행해 온 건설분야 유일 정부출연 연구기관이다. 건설시험인증본부는 1948년 내무부 건설국 토목시험소에서 시작된 국가 건설시험·인증업무를 국립건설시험소를 통해 수행해 왔으며 국립건설시험소는 1999년 1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통합됐다. 이후 국립건설시험소가 수행하던 △시험 △인증 △인정 관련 업무 등을 현재 건설시험인증본부에서 수행하고 있다. 건설시험인증본부는 단순한 인정업무 수행기관을 넘어 건축자재와 건설구조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건축물 안전을 확보하는 공공역할을 한다. 건설분야 △시험 △인증 △인정 관련 업무 등을 전담하며 국민
건축물 화재안전과 건축자재 품질 신뢰 확보를 위해 도입된 내화채움구조 품 질인정제도가 시행 4년을 넘겼지만 관련 기준 개정이 이뤄지는 상황에서도 △제조 △현장 △감리 등 전반에서 혼선이 이어지고 있다. 내화채움구조는 방화구획을 관통하는 설비 틈새를 통해 확산될 수 있는 △연기 △화염 △유독가스 등을 차단해 재실자의 피난시간을 확보하는 건축자재다. 내화채 움구조와 같은 화재 안전성능이 요구되는 자재는 품질인정제도를 통해 성능과 품질 을 검증받는다. 제도를 통해 내화채움구조의 품질관리가 강화됐음에도 △시험비용·기간 부담 △ 법령 이원화 △행정처분 실효성 등 구조 적 한계가 여전히 드러나며 제도운영 전 반에 대한 개선과 관리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기획에서는 내화채움구조 품질인 정제도 도입 배경과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주요 쟁점을 짚고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개선 방향을 살펴본다. 내화채움구조 품질인정제 도입배경 품질인정제도는 화재안전성능이 요구 되는 건축자재 등이 적합하게 생산되는지 전문기관을 통해 사전에 인정받은 후 인 정받은 대로 현장에 유통·시공될 수 있도록 성능과 품질을 관리하는 제도다. 품질인정제도는 1999년 내화구조를 대상으로
AHR EXPO는 기계설비, 냉동공조의 가장 큰 행사다. 글로벌 냉동공조·건물설비산업의 기술 흐름과 시장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대표적인 국제 전시회인 만큼 정성진 트루만 대표는 매년 AHR EXPO를 참관하고 있다. 정성진 대표를 만나 올해 AHR EXPO 트렌드에 대해 들었다. ■ AHR EXPO 참관계기는 트루만은 AHR EXPO에는 주기적으로 참가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신기술 경쟁보다는 기존 건축물과 실제 운영환경을 전제로 한 에너지전환전략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이전 행사들과 차별화된 느낌을 받았다. 주최 측이 제시한 핵심 메시지를 보면 △탈탄소(Decarbonization)의 실질적 구현 △기존 건축물 개선(Retrofit) 중심으로의 시장 전환 △운영 가능한 고효율시스템 구축 등으로 요약된다. 이는 대형·노후 건축물이 다수를 차지하는 미국의 건축환경과 밀접하게 연관돼 발전하는 방향으로 보인다. 탄소 저감은 필수적인 목표이지만 실제 운전·유지관리에서 구현하기에 어려운 솔루션은 지양하면서도 이론적 효율보다 장기적으로 성능 유지를 중요하게 강조하면서 기존의 유럽 전시회에서 느꼈던 배출열, 폐열, 저온열 등 활용되지 않던 에너지까지 최
전 세계 HVAC업계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GWP가 낮은 냉매전환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보다 낮은 GWP를 냉동공조기기에 적용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한국기계연구원도 친환경 냉매전환의 핵심 연구기관이다. ASHRAE Winter 컨퍼런스에 참여한 류진우 기계연구원 박사를 만나봤다. ■ ASHRAE Winter 컨퍼런스 참관배경은 ASHRAE 학회는 겨울(Winter)과 여름(Annual) 연 2회 개최되며 약 90여개의 상설 표준 프로젝트위원회(SSPC: Standing Standard Project Committee) 미팅이 함께 진행된다. SSPC는 HVAC&R 관련 코드문서, 표준 및 지침 선정, 개발, 개정 및 작성을 통해 최종 채택을 담당하는 위원회다. 이중 SSPC 34에서 진행되는 총 4회의 미팅에 참석해 신규 냉매 신청 및 심사동향을 파악했다. SSPC 34는 ASHRAE Standard 34, Designation and Safety Classification of Refrigerants(냉매의 명칭 및 안전등급 분류)를 담당하는 위원회로, 표준 개정 업무뿐만 아니라 신규 신청된 냉매에 대
이광호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는 대한설비공학회 제로에너지빌딩(ZEB)시스템 전문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전무했던 바닥공조 관련 ISO표준 제정을 주도하고 있다. ASHRAE 동계학술대회에 참가한 이광호 교수를 AHR EXPO 전시장에 만났다. ■ 가장 눈에 띈 트렌드는 올해 AHR EXPO 현장에서 가장 뜨거운 화두는 단연 데이터센터 쿨링(Data Center Cooling)이었다. AI 모델의 대형화와 고성능 컴퓨팅(HPC) 수요 폭증으로 인해 기존의 공랭식(Air Cooling)시스템만으로는 서버의 열을 감당하기 어려운 임계점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과거 일부 하이엔드 서버에만 적용되던 액체냉각기술이 이번 전시회에서는 범용 솔루션으로 대거 등장하며 ‘액체냉각(Liquid Cooling)의 주류화’를 확인했다. 특히 서버 랙 내부로 직접 냉매를 순환시키는 DTC(Direct-to-Chip)방식과 서버 전체를 비전도성 액체에 담그는 액침냉각(Immersion Cooling)기술이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Johnson Controls와 Danfoss 등 글로벌기업들은 물 소비를 최소화하는 Dry Cooler기술과 냉각과정에서 발생하는
박병용 국립한밭대 설비공학과 교수는 현재 ASHRAE T.C.(Technical Committee, TC05.05, TC04.03, SPC 16)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AHR EXPO 참관을 통해 글로벌 HVAC기술의 발전 방향과 표준화 흐름을 지속적으로 관찰해 왔다. 박병용 교수를 만나 전시회 트렌드에 대해 들어봤다. ■ AHR EXPO 참관배경은 AHR EXPO는 북미 최대 HVAC 전시회로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산업 구조 변화를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현장이다. 특히 올해는 건물 전동화(Electrification), Low GWP냉매전환, AI기반 HVAC 제어 확산 등 기술 패러다임 전환이 본격화되는 시점이라는 점에서 현장 확인의 필요성이 더욱 컸다. 또한 ASHRAE Winter Conference와 연계 개최되기 때문에 학술적 논의와 산업현장의 상업화 흐름을 동시에 비교·분석할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T.C. 및 SPC 16 표준위원 활동을 통해 표준 및 기술 가이드라인의 방향성을 접하고 전시현장에서 그 기술이 실제 시장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은 매우 중요한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 ASHRA
올해 창립 40주년 맞이하는 엔에스브이(NSV)는 국내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지위를 넘어 글로벌시장의 ‘Top Tier’로 도약하기 위한 정점으로 이번 AHR EXPO를 선택했다. 북미시장은 세계 최대의 HVACR시장이자 기술기준이 가장 까다로운 곳이다. NSV는 지난 40년간 축적한 소음, 진동, 충격 제어 솔루션이 단순히 국내용이 아닌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함을 증명하고 있다. 특히 탄소중립과 고효율 건물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설비의 안정성을 책임지는 방진·내진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북미지역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 AHR EXPO 현장에서 이재준 엔에스브이 해외영업팀장을 만나봤다. ■ 출품제품 중 주력 제품은 이번 전시에서 가장 주력한 제품은 ‘데이터센터용 고성능 방진시스템(PO-MAT)’과 ‘비구조요소 내진 와이어시스템’이다. 최근 전 세계적인 AI 열풍으로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NSV의 POMAT는 이중바닥구조를 통해 진동 전달률을 획기적으로 낮추면서도 시공성을 높인 제품이다. 이미 국내 유수의 데이터센터에서 검증된 바 있다. 내진 와이어 및 스토퍼는 지진 발생 시 기계설비의 이탈을 방지하는 필수장치다. 미국 FM(Factory Mut
삼양발브종합메이커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유체제어용 자동밸브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차세대 유량제어 스마트밸브 ‘VERI Smart’를 국내 최초로 미국과 일본에서 특허를 출원했다. AHR EXPO 2026에 출품한 박희철 삼양발브종합메이커 팀장을 만나 올해 주력홍보제품과 트렌드에 대해 들었다. ■ AHR EXPO 전시전략은 에너지절감 요구가 높아지는 시장에 맞춰 올해 AHR EXPO에서는 비례제어가 가능한 제품과 기존 기계식타입 제품을 동시에 선보였다. 각종 밸브류를 하나의 배관에 연결해 한눈에 보기 쉽게 안내했으며 기계식타입과 비례제어타입 밸브를 동시에 시연해 삼양발브의 사업성을 보여줬다. ■ 출품제품 중 주력 홍보제품은 에너지절감시대에는 각 건물의 중앙시스템에서 밸브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제어하느냐가 중요하다. BEMS를 통한 중앙제어가 확대되면서 이에 대응하는 고정밀 하드웨어밸브 역할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유량제어를 중심으로 삼양발브에서 개발된 △YVS 시리즈 △SMIF 시리즈 △SMART CROSS 제품 등을 주력으로 소개했다. YVS 시리즈는 유량계가 부착돼 통신을 통해 냉난방배관 내 유량·압력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동화윈은 압력용기부터 공·수랭식 열교환기, 소형부터 중대형의 콘덴싱유닛 등 현장에서 필요한 모든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동화윈이 보유한 제조기술력은 변화하는 현장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최적화된 설계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최근 냉동공조시장은 ‘냉매규제, 높은 에너지비용, 숙련된 현장 엔지니어 부족’이라는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 선도적으로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해 AHR EXPO에 참여한 이희근 동화윈 대표를 만나봤다. ■ AHR EXPO 출품배경은 AHR EXPO는 북미 최대 규모 냉동공조산업전시회다. 최근 미국 냉동공조시장은 기존 에너지 효율기준에 더해 냉매규제까지 강화되며 유럽 못지않은 까다로운 기술기준을 요구하는 핵심시장이 됐다. 국내도 미국시장과 유사한 내용의 규제가 생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시장동향을 파악하며 신시장을 준비하기 위해 출품을 결정했다. ■ 중점적으로 선보인 제품은 A2L냉매 적용 콘덴싱유닛과 유니트쿨러다. 북미시장은 현재 HFC계열 냉매규제가 강화되는 추세며 에너지비용 절감에도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이번 출품 제품은 이러한 시장흐름에 발맞춰 규제대응과 에너지절감 두 마리 토끼를
국내 팬코일유니트(FCU) 1위 기업 신우공조는 그동안 AHR EXPO는 물론 독일 ISH, 이탈리아 MCE 등 글로벌 전시회에 꾸준히 출품하며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적이다. 신우공조에서 해외사업을 맡고 있는 박일주 상무를 AHR EXPO 전시장에서 만났다. ■ AHR EXPO 출품배경은 AHR EXPO 출품은 전 세계 냉난방공조시장의 중심인 미국에서 신제품을 선보이며 전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출품했다. 특히 유럽에서도 많이 참여하고 있어 좋은 바이어를 찾기 위해 참여했다. 또한 남미에도 종종 팬코일유니트와 환기유니트 문의가 들어오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남미 바이어도 찾아보고자 출품했다. 전 세계적으로 AHR EXPO가 중심인 만큼 많은 대형 기업에서 참가하는 만큼 세계시장 동향도 살펴볼 좋은 기회인 것 같아 계속해서 참여하고 있다. ■ 주력 제품 및 특장점은 이번 전시회에 주력으로 선보인 장비는 팬코일유니트 중 하나인 상치슬림형 신제품이다. 현재 상치형은 이미 많은 업무시설에 설치되고 있으며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할 때 가장 많이 찾는 제품이기도 하다. 이번에 상치형을 슬림하게 만들어 해외 가정집에도 설치가 용이하도록 개발했다. 해외시장의 건물은 많이 노후됐지
대성쎌틱에너시스는 대성산업의 대표 계열사이자 보일러 제조 전문기업이다. 최근 원통형 열교환기를 적용한 ‘블랙콘덴싱 보일러’를 선보이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시장에서도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고봉식 대성쎌틱에너시스 대표를 만나 올해 ‘AHR EXPO’에서 출품한 주력제품과 시장 트렌드 등을 들었다. ■ 이번 AHR EXPO 출품 배경은 AHR EXPO는 HVAC산업 최신 기술·제품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최대규모 전시회다. 북미시장을 포함해 글로벌 주요 바이어와 업계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행사인 만큼 매년 참가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오고 있다. 특히 북미시장은 전략적 핵심시장 중 하나로 현지트렌드를 직접 파악하며 고객과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AHR EXPO를 중요한 마케팅·영업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다. ■ 출품제품 중 주력으로 홍보한 제품은 원통형 열교환기가 적용된 VXP/VX시리즈 ‘The Ring’ 모델이다. ‘THE RING Tankless Technology’를 적용한 고효율 콘덴싱보일러로 기존 사각형 열교환기 구조대비 여러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블랙콘덴싱 The Ring은 낮은 Pressure Drop을 구현했다. 원통형 구조
경동나비엔은 AHR EXPO 2026 출품을 통해 북미 콘덴싱 온수기시장에서의 흥행을 넘어 HVAC분야에서도 확고한 경쟁력을 입증하고자 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경동나비엔은 신재생에너지 기반 에너지산업이 변화하는 흐름에 발맞춰 전기와 가스를 결합한 에너지 하이브리드솔루션을 대거 선보여 주목받았다. 김택현 경동나비엔 미국법인장을 만나봤다. ■ 경동나비엔만의 특화된 신제품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공개한 ‘하이브리드 온수기(Dual Fuel Hybrid Water Heater)’는 미국 저장식 온수기시장 최초로 전기와 가스의 병행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전력 및 온수 사용량이 많은 상황에서는 가스연료를 활용해 부족함 없이 온수를 공급하고 평상시에는 히트펌프 방식으로 공기 중 열을 모아 물탱크에 전달해 에너지소비를 크게 낮춘다. 또한 냉난방공조솔루션 ‘Navien HVAC System’도 출품했다. 이 제품 역시 히트펌프와 가스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난방시스템이다. 혹한기 등 히트펌프만으로 충분한 출력이 나오지 않는 조건에서도 가스를 통해 안정적인 난방품질을 유지할 수 있으며 업계 최고 수준 TDR을 적용해 정교한 연소 제어가 가능하며 난방효율을 극대화했다. 지
북미 HVC시장은 글로벌시장에서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만큼 전략적 중요성을 인식한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AHR EXPO에 처음으로 참가한 이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선보이며 북미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백혜성 삼성전자 DA사업부 상무를 만나 AHR EXPO 출품배경 및 그동안 북미시장 성과 등을 들었다. ■ AHR EXPO 출품 배경은 이번 AHR EXPO에서는 삼성전자의 차별화된 사업 비전과 AI 기반 공조 솔루션을 파트너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상호 신뢰에 기반한 중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다지고자 했다. 삼성전자는 ‘더 나은 일상의 구현(Enabling Better Living)’을 주제로 북미 기후 및 주거환경에 특화된 AI 기반 솔루션을 집중 전시했다. 350m²(100평) 규모의 전시공간에서 하이렉스(Hylex) R454B, DVM S2+,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 등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과 고객환경에 최적화된 ‘편의성’과 ‘연결성’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대거 준비했다. ■ 주력으로 홍보한 핵심제품은 상업용시장을 겨냥해 AI기능을 대폭 강화한 고효율 대형 시스템에어컨
AHR EXPO 2026에는 LG전자가 에어솔루션분야의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LG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One LG’ 통합브랜드 전략 아래 HVAC업계의 주요흐름인 전기화(Electrification)와 친환경냉매 규제 등 빅 트렌드에 대응하고 있다. 권민호 LG전자 ES엔지니어링담당 상무를 만나 출품 배경과 주요 관전 포인트에 대해 들어봤다. ■ 이번 AHR EXPO 참가배경은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HVAC업계는 현재 전기화(Electrification)와 친환경 전환이라는 구조적 변화를 겪고 있다. 여기에 데이터센터의 급성장과설치·운전·유지관리 전 과정의 디지털화 추세가 더해지면서 시장의 판도가 크게 재편되고 있다. LG전자 입장에서는 이러한 빅 트렌드 속에서 주거부터 상업, 데이터센터까지 각 영역별 고객의 실제 니즈를 세밀하게 파악하고 새로운 솔루션 방향성을 점검하기 위해 이번 전시에 참여했다.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고객에게 최적의 가치를 제공하고 당사의 기술 리더십을 확고히 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글로벌 파트너들과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 출품을 통한 기대효과는 먼저 친환경 전환기에서 고객이 겪는
AHR EXPO는 세계 냉동공조 전시회 중 규모와 전문성 측면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전시회로 평가받고 있으며 한국 냉동공조기업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글로벌무대다. 미국시장뿐만 아니라 전 세계 주요 냉동공조기업과 바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이고 각종 세미나·국제회의가 병행 개최돼 사업적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 교류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전시회인 만큼 참여 효과가 매우 크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오래만에 AHR EXPO 2026에 ‘한국관’이 마련돼 영세한 국내 HVAC기업에게 글로벌 진출기회가 마련됐다. 이번 AHR EXPO에서 한국관을 구성한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전용옥 상근부회장을 만나 한국관 구성 배경과 성과에 대해 들어봤다. ■ 한국관 구성 의미는 사실 코로나 이후에도 한국관 구성없이 20개 이상 국내 기업이 개별적으로 출품해 왔다. 다만 팬데믹 이후 기업들이 재정비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수출 확대에 나서는 시점에서 냉동공조협회는 보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해외진출을 지원할 필요성을 느꼈다. 이에 따라 정부 지원을 확보해 한국관 구성을 추진했다. 특히 AI 확산,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 기후협약 이행, 글로벌 공급망 재편, 통상·관세이슈 등 코로나 이후 더욱
매년 미국에서 열리는 AHR EXPO는 전 세계 냉난방공조(HVACR)산업의 최신 기술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핵심무대다. 지난 2월2일부터 4일까지 Las Vegas 컨벤션에서 열린 AHR EXPO 2026은 참여기업 1,956개, 참관인원 5만3,300여명으로 지난해 Orlando에서 열린 전시회에 비해 참여기업은 4.2%, 참관객은 4.4% 늘었다. 해외참가기업은 601개사였으며 병행행사로 열린 ASHRAE 동계 컨퍼런스에는 3,825명이 등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센트럴 1관, 사우스 1~2관 등 총 3개 관에서 진행됐으며 센트럴 1관은 주로 미국, 유럽 기업 위주, 사우스 1~2관은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국가가 주로 전시관을 차지했다. 올해 AHR EXPO를 관통하는 주요 트렌드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탈탄소화와 전동화 △AI기반 스마트제어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수요에 대응하는 ‘특수냉각기술’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냉매전환 완료… HP용 ‘R454B’ 대세 전 세계적인 흐름이자 HVACR업계의 가장 강력한 흐름은 ‘탈탄소화와 전동화(Decarbonization & Electrification)’다. 단순히 효율을 높이는 것을 넘어 화
건축환경·설비 통합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하이멕은 △인천국제공항 △코엑스 등 국가 핵심시설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축적된 기계·전기·통신·소방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DC사업부문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진영 하이멕 사장을 만나 AHR 전시회 트렌드를 들었다. ■ AHR EXPO 참관 배경은 AHRAE 한국 지회와 설비융합협회의 일원으로 지난 1월31일부터 라스베거스 시저스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2026 ASHRAE Winter Conference에 참석하면서 AHR 전시회도 참관하게 됐다. 북미 공조산업분야 기술트렌드 파악과 신제품 및 최신 상용화기술들을 숙지하기 위한 목적이 크다. ■ 이번 AHR EXPO 전시회 트렌드를 평가한다면 저탄소 에너지원전환의 가장 두드러진 현상인 ‘전기화(Electrification)’ 시대를 준비하는 제품들과 시스템들에 눈길이 갔다. 다수기업의 다양한 전기히트펌프 제품들이 홍보되고 있었다. 차세대 냉매 중 하나인 R32를 사용하는 신제품들이 많이 출시됐으며 터보냉동기도 R513A 등의 대체냉매를 사용하는 제품들이 많았다. 또한 데이터센터시장 증대에 발맞춰 자사제품들이 데이터센터를 겨냥한 제품임을 강조하는 기업들이 많았다.
에스엘테크놀로지는 ‘All about the HVAC control technology’를 캐치프레이즈로 냉난방관련 제어기를 제조하는 PCB전문제조사다. 최근 컨트롤러 제조기업으로 냉난방공조시장이 단순 기계산업에 전자제어기반 고부가가치산업으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향후 HVAC 고객군 대응방향과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AHR EXPO에 참관한 박현웅 에스엘테크놀로지 차장을 만나 시장동향과 글로벌 경쟁력 등을 들었다. ■ AHR EXPO 참관 배경은 북미시장은 HVAC업계 최대 수요처 중 하나이며 글로벌 선도기업들이 최신기술을 선보이는 전시회가 AHR EXPO다. 이번 참관을 통해 기술 트렌드의 방향성과 실제 상용화 속도를 동시에 확인하고자 참관했다. 특히 △전시회 부스구성 △제품제안 방식 △실제 적용사례 소개 등은 단순기사나 자료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요소이기 때문에 실무적인 관점에서 매우 중요한 정보가 될 수 있다. ■ AHR EXPO 트렌드를 평가한다면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두드러진 트렌드는 크게 3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 번째로 EC팬과 BLDC 모터기반 공조시스템 확대다. 팬·모터기술은 HVAC에서 가장
대성히트에너시스는 창립이래 국내 에너지산업을 이끌어온 대성이 기존 난방시장 노하우를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기 위해 창립됐다. 이번 AHR EXPO에 공기열 히트펌프를 출품해 베스타법인을 통해 유럽시장을 위해 개발한 공기열 히트펌프를 대성셀틱에너시스 북미법인 베스타 부스에 전시해 미국시장 진출가능성을 확인했다. 유지석 대성히트에너시스 대표를 만나 AHR EXPO 출품배경과 제품 특장점을 들었다. ■ AHR EXPO 출품배경은 미국은 시장진입이 까다로운 만큼 매력적이며 규모도 큰 시장이다. 특히 국내에서 에너지뿐만 아니라 난방과 급탕부분의 40년 경험을 가진 대성으로서 놓칠 수 없는 시장이기에 이번 전시회에 참여했다. ■ AHR EXPO 출품제품은 미국에서 서서히 시장이 늘고있는 인체친화적인 물의 대류와 복사를 이용한 Air to Water 냉난방제품을 전시했다. 출수온도가 65℃로 따뜻한 난방성능과 R32 냉매채택으로 매우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소음도 65db 이하로 매우 낮아 향후 시장확대가 기대된다. ■ 이번 AHR EXPO 주요 이슈는 과거 전시에는 유럽시장과 달리 R410냉매가 대부분으로 미국시장은 변화에 매우 늦다는 느낌이었지만 이번 전시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