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냉난방공조·기계설비·신재생·녹색건축 전문저널 칸kharn이 창간 10주년을 맞아 오는 9월10일 서울 코엑스마곡에서 ‘탄소중립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기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히트펌프, 냉매전환, 콜드체인, 녹색건축, 데이터센터(DC) 등 탄소중립과 직결된 기계설비 핵심산업영역을 아우르는 대규모 행사로 하루동안 6개 세션, 수용 연인원 600여명의 업계 최대규모 컨퍼런스로 진행된다. 칸은 2015년 창간 이후 10년간 냉난방공조, 기계설비, 녹색건축, 신재생에너지분야를 중심으로 정책제안, 시장동향 분석, 기업소개 등 다양한 기사를 통해 산업발전에 기여해왔다. 또한 AHR Expo, Chillventa, ISH, 제냉전 등 세계 주요 전시회를 발 빠르게 취재하며 글로벌트렌드를 국내에 전달해왔다. 세미나와 국회토론회를 통해 산업계·학계·정부를 연결하는 가교역할도 수행해왔다. 이번 10주년 기념 컨퍼런스는 칸의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기념하는 동시에 향후 10년간의 새로운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다. 강은철 칸 대표는 “냉난방공조와 신재생에너지산업의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국내기업의 글로벌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국내 최초로 기계, 전기, 소방 등 데이터센터(DC) 관련 주요 인프라 산업부문을 통합한 전시회로 기획된 ‘데이터센터 코리아(Data Center Korea 2025’가 첫회부터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는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됐으며 9,000명이 훌쩍 넘는 사전등록자와 7,000명에 육박하는 참관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총 53개 기업이 참여해 140여개 부스를 운영하며 최신 DC인프라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시장조사기관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Fortune Business Insights)에 따르면 글로벌 DC시장은 2025년 약 2,697억달러(약 364조950억원) 규모에서 연평균성장률 약 11.7%로 확대돼 2032년에는 약 5,848억달러(약 789조4,800억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또한 그랜드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국내시장은 2024년 약 67억5,190만달러(약 9조1,150억원)에서 2030년에는 142억6,600만달러(약 19조2,59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기간 연평균 약 13.3%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성장세
지난 8월15일부터 16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는 ASHRAE(American Society of Heating, Refrigerating and Air-Conditioning Engineers)가 주최하고 ASHRAE South Korea Chapter(한국지부)가 주관한 ‘ASHRAE Region XIII Chapters Regional Conference 2025(CRC 2025)’가 열렸다. Region XIII에는 홍콩, 싱가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일본, 마카오, 필리핀, 대만, 한국 등 10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CRC 2025에는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CRC 2025를 주관한 ASHRAE 한국지부 임재한 지회장을 만나 개최배경, 주제, 향후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 ASHRAE Region XIII CRC 의장(General Chair)으로서 소감은 미국냉동공조학회 한국지회의 지회장으로서 이번 CRC를 한국에서 개최하게 돼 진심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국지회의 많은 임원들과 국내·외 후원기관의 많은 도움과 노력이 있었다. 미국 ASHRAE에서 이번 CRC 행사를 위해 참석해 주신 Bill McQua
대한건축학회는 7월30일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건축회관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목조건축 활성화 국제세미나’를 개최하고 탄소중립 시대를 위한 목조건축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을 집중 조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건축학회 미래비전기획원, 탄소중립건축원, 목조건축위원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국토교통부와 산림청 관계자, 국내·외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목재로 빚은 마천루와 거대공간(마르쿠스 아이젠만 오스트리아 비아크 세일즈매니저) △국내 기후변화 대응 목조건축 활성화 정책(이성진 산림청 목재산업과장) △EPD 기반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목조건축 활성화 방안(이명식 건축학회 미래비전기획원장) △탄소중립 시대의 건축설계 패러다임: 건축물 생애주기별 탄소배출 저감기술과 정책(윤용상 건축학회 탄소중립건축원 운영탄소센터장) 등 4건의 발표로 구성됐다. 패널토론은 이태구 건축학회 탄소중립건축원장이 좌장을 맡아 △홍성준 국토부 녹색건축과장 △김선형 전남대학교 건축디자인학과 교수 △김수민 연세대학교 교수(대한건축학회 목조건축위원장) △강승희 한국목조건축협회 회장 △이상준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 임업연구관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박진철 대한건축학회 회장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은 전자 및 ICT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국가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문생산기술연구소다. 이중 스마트에너지·머신 연구본부 산하 지능메카트로닉스연구센터는 제조공정과 모빌리티,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효율 모터 및 구동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서정무 센터장에게 기술개발 성과와 산업용 모터 고효율화를 위한 대응현황을 들었다. ■ 지능메카트로닉스연구센터는 KETI는 1991년 산업혁신촉진법에 따라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문생산기술연구소다. 정부출연연구원과 달리 전문생산기술연구소는 실증·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응용기술 연구에 특화돼 있으며 산업현장과 밀착된 기술지원이 핵심 역할이다. 센터는 스마트에너지·머신 연구본부 소속으로 현재 33명의 연구인력이 근무 중이다. 전기·기계공학 전공자가 균형있게 구성돼 있으며 주로 고효율 모터 설계기술, 열유동 해석기반 열관리기술, AI 기반 예지보전기술 등을 개발하고 있다. 성남 본원과 별도로 부천 내 연구공간에 위치해 있으며 로봇·항공·자동차 등 고부가가치 산업과 연계된 연구를 수행 중이다. 센터는 기존 모터중심 기술개발뿐만 아니라 에너지효율 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산업현장
수열에너지는 도심에서도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탄소중립 기여도가 높은 대표적 재생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국내는 수열에너지에 대한 공급의무제도나 성능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으며 수온변화, 열원가용성, 실운전성능 등에 대한 공공통계도 부족해 정책설계기반이 미흡하다. 이에 따라 최근 ‘한국형 건축물 에너지성능평가고도화 기술개발 연구단’이 구성돼 지열·수열 히트펌프 평가체계와 신재생복합열원기반 히트펌프 알고리즘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에 참여 중인 남유진 부산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를 만나 국내·외 수열시장 동향과 제도적 과제 등을 들어봤다. ■ 국내·외 수열시장 동향은 국외 수열에너지시장은 호소수, 하천수이용기술 등을 중심으로 발전해왔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일본 하코자키 지구, 나카노지마 지구 등에 대형 수열시스템이 적용되고 있다. 특히 오사카에서는 하천수를 열원으로 활용해 냉방 시 31~36℃, 난방 시 3.8℃~5.3℃ 범위에서 열교환이 이뤄지며 히트펌프 성능계수(COP)는 3.4~5.3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수열이 연중 활용가능하며 히트펌프와 상호보완적 운전이 가능한 저탄소열원임을 입증했다. 국내 수열시장은 아직 보급초기단계지만 최근 다양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광역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부산정보산업진흥원(BIPA)이 공동주최한 ‘AI시대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DC) 전략 세미나’가 지난 7월16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DC 설계, 냉각·전력 설계, AI 서버 운영, RE100 이행전략 등 업계 핵심이슈를 다루는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서밋은 △AI시대 지속가능한 DC를 위한 RE100 이행전략(정택중 한국RE100협의체 의장) △지속가능한 DC, 기술 너머의 이야기(이용철 엠피리온 디지털 센터장) △AI서버, GPU 고효율 최적화기술 및 운영사례(신정규 래블업 대표) △고밀도 서버대응 냉각·전력 설계적용(김철원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전무) △지속가능한 IDC를 위한 운영관리 전략 및 성과사례(이종호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CSO) △친환경 DC 설계 방안(박배균 하이멕 본부장) △고집적 DC의 디자인 전략(유남선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그룹장) △End to End AI 클라우드: AI 모듈형 DC에서 GPUaaS까지(서지완 엘리스 그룹 본부장)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AI시대 DC 생존전략 ‘RE100’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AI시대 지속가능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지난달 개최한 ‘KS M ISO 4898 단열재 표준설명회’ 이후 장기열저항(장기열전도율) 시험방법을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7월17일 열린 KS M 4898 표준 전문위원회에서 시험방법 개정 방향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전문위원회는 기존 ISO 기준의 슬라이싱법이 면재(표면마감재)가 있는 단열재(PF, PU 등)에는 정확한 성능을 측정하기 어렵다는 한계에 따라 EN 규격에 따른 열가속시험법 도입을 추진하기로 다수결 의결했다. 다만 이는 전문위원회 논의 단계로 앞으로 기술위원회 심의와 행정예고, 의견조회 등 절차를 거쳐야 하며 최종 확정된 사항은 아니다. 향후 전문위원회에서 논의된 방향이 후속절차를 통해 조율될 것으로 예상된다. EN규격 도입, 기대·우려 교차 기존 ISO 기준의 슬라이싱법은 발포가스에 따른 경시변화를 측정하는 데 널리 활용돼왔지만 ISO 표준 자체에도 면재가 있는 단열재에 대해서는 시험결과 신뢰성이 상당히 낮아 실제성능을 반영하기 어렵다는 한계점이 명시돼 있다. 이에 따라 PF, PU 등 면재가 있는 단열재의 장기열저항 평가를 위해 EN 규격 열가속시험법이 대안으로 검토되고 있다. KS M I
최근 서울 강남권의 한 대형 건설현장에서 내화채움구조(관통부 화재확산 방지 구조)가 법규에 맞지 않게 시공된 사실이 적발됐음에도 해당 현장에 대한 처벌이나 강제시정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제보자에 따르면 해당 현장은 강관덕트 및 배관 관통부에 대해 건축법 제52조의 5와 시행령 제63조의 2에서 규정하는 품질인정 받은 내화채움구조를 적용하지 않았다. 특히 내화채움구조를 적용하면서 차염구조와 가연성 보온재를 연이어 설치한 것이 문제로 지적됐다. 관계 법령은 이를 금지하고 있지만 해석상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있어 현장에서 혼란이 발생하고 있으며 관계당국 역시 적극적인 해석이나 행정조치를 하지 않는 등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는 것이다. 차염·차열구조 구분적용 필수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관리하는 ‘건축자재등 품질인정 및 관리 세부운영지침’의 부록4 ‘내화채움구조의 품질시험방법’에는 설비관통부 단열재에 대한 적용 방법이 명시돼 있다. 여기에는 차염·차열 내화채움구조 개념을 분리해 현장적용토록 했다. 차염 내화채움구조는 화염이 통과하지 못하도록 막는 구조로 불에 탈 것이 없는 금속배관이나 보온이 불필요한 덕트구간에 적용된다. 반면 차열 내화채움구조는 화염뿐만 아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KDCC)와 전자신문이 공동 주최한 2025 데이터센터(DC) 서밋 코리아가 7월14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내 DC산업을 대표하는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DC산업 A to Z’를 주제로 AI 인프라 확산 속에서 냉각기술, 에너지효율, 인프라 전략, 보안 등 다양한 현안을 집중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업계 주요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급변하는 AI 시대 DC산업 방향성을 공유했다. 기조강연 세션에서는 △AI가 바꾸는 데이터 보안체계: 기업의 선택은(황성우 넷앱 상무) △AI Data Center 냉각기술 트랜드 및 솔루션 소개(이명규 LG전자 팀장) △AI 시대 데이터중심 보안과 Identity 보안관리의 중요성(위수영 메가존클라우드 리더) △AI DC로의 발전: 에너지효율과 성능을 모두 잡는 최신 인프라 전략(강준범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PM) △KOREA DATACENTER MARKET 2025–2028(김용희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KDCC) 책임연구원)이 발표돼 DC기술·시장·보안 전반에 걸친 전략과 전망을 제시했다. 이후 진행된 △Data Center Technology △Data Center
최근 칸kharn·콜드체인뉴스와 기후솔루션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많은 기업들이 HFCs냉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의 필요성을 폭넓게 인지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 전환계획은 수립되지 않았으며 전환계획이 있는 기업도 완료시기를 길게는 5년까지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대내·외 규제 변화에 맞춰 친환경 냉매전환과 냉매 전주기 관리의 현장확산을 위해서는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으며 이를 뒷받침할 정책적 해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구체적으로는 ‘친환경 대체물질 전환’을 위해 전환설비 보조금 지원, 대체냉매 사용 제품소비 활성화를 위해 공공조달 확대 등의 필요성이 부각됐으며 ‘냉매회수 촉진’을 위해서는 전문인력 교육·인증제도 활성화, 재생냉매 품질인증체계 수립과 회수냉매에 대한 경제적 인센티브 제공 등이 절실한 것으로 집계됐다. 칸·콜드체인뉴스와 기후솔루션은 친환경냉매 전환의 현장인식과 대응을 위한 공동기획으로 ‘냉동공조업계 친환경냉매 전환에 관한 설문조사’를 올해 5~6월 관계자 및 관련 협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업계종사자 924명이 참여했으며 설문조사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냉동공조업계의 실상을 반영한 정책을
대한건축학회 건축교육혁신원과 탄소중립건축원은 7월8일 건축센터 지하1층 강당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내 건축의 방향과 과제’ 포럼을 개최했다. 건축물과 관련산업이 전체 에너지소비와 폐기물의 1/3 이상, 탄소배출량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건물에 관한 환경적 고려와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정책적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포럼은 탄소중립건축 실현을 위한 국가적 과제 설정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적 과제 제안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탄소중립 건축, 정책·교육 등 전방위적 개선 필요 김창성 건축교육혁신원장(협성대 교수)는 기조발표로 ‘환경친화건축과 탄소중립의 실현’을 주제로 발표했다. 한국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연평균 4.17%의 감축률을 기준으로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설정했지만 2022년 기준 실제 감축률은 2.3%에 불과했다. 이는 현재 국내 온실가스 감축이 운영탄소 위주로 집계돼 생산·운송·시공·폐기 등 전과정에서 발생하는 내재탄소가 반영되지 않아 건설산업 감축분이 과소평가 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건물부문 탄소감축을 위해 친환경 건축의 개념이 등장했다. 친환경 건축은 시대에 따라 △에너지절약형 건축 △생태
국가기술표준원은 5월12일 ‘경질 발포 플라스틱 분무식 폴리우레탄폼 단열재―제2부: 적용(KS M ISO 8873-2)’을 제정·고시했다. 제정된 표준은 내년 5월12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제정은 공장에서 제조되지 않고 현장에서 직접 분사되는 분무식 폴리우레탄폼(SPF: Spray-applied Polyurethane Foam)의 시공품질을 확보하기 위한 기준으로 단열재 품질관리가 제품과 시험에 이어 시공단계까지 확장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그동안 분무식 폴리우레탄폼 단열재는 주로 KS M 3871-1(재료 기준)과 KS M 3871-3(시험 방법)에 따라 관리돼 왔으나 실제 시공품질과 현장 적용조건을 포괄하는 기준은 마련돼 있지 않았다. 규격이 운용되기 위한 교육, 자격 등을 수행할 수 있는 관련단체가 국내에 없었기 때문이다. 이후 한국폴리우레탄산업협회가 관련교육 및 자격을 담당해 규격의 기반이 마련될 수 있었다. KS M ISO 8873-2는 현장 시공환경의 불균질성, 작업자 안전, 시공 후 품질편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시공 전 조건확인(기온·습도 등) △분사두께 기준 및 층별 시공관리 △작업자 보호장비 착용 △시공
반도체·디스플레이 고청정 설비초고율화 기술개발·실증이 본격화되며 반도체 FAB설비 에너지소비의 약 40%를 차지하는 클린룸 공조에너지사용량 절감을 통해 제품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 지난 7월8일 에너지수요관리핵심기술개발사업 ‘산업용 고청정 설비 초고율화 기술개발’ R&D의 킥오프회의가 개최됐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팹의 클린룸용 공기조화와 에너지계통 등에 활용되는 고효율 핵심기자재가 개발하며 최적설계와 제어기술 등을 적용해 에너지관리 초고율화를 달성할 예정이다. 컨소시엄은 총괄기관은 신성이엔지로 클린룸 분야에서 축적된 독자적 설계 기술과 초정밀 제어 역량을 바탕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핵심 인프라를 이끄는 초격차 기술기업이다. 1970년대 말부터 국내 반도체 산업과 함께 성장해온 신성이엔지는 최근 나노 단위의 청정도와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고도화된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총괄 연구책임자인 김동권 신성이엔지 전무는 약 30년간 클린룸 공조시스템과 에너지절감분야에서 다수 연구개발과 산업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전문가다. 컨소시엄은 총괄기관 신성이엔지와 수혜기관 삼성전자를 포함해 △태양전기 △코리아에어텍 △젬벡스앤카엘 △
국내 최초 300RT규모 분산형 집단냉난방시스템 실증이 본격 추진된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에너지패러다임 전환으로 분산형시스템이 확산되며 세계적으로 저엑서지 집단냉난방시스템 필요성 증가하고 있다. 특히 분산형 신재생에너지증가에 따른 30℃ 이하 저온냉난방배관망을 활용한 집단냉난방시스템 필요성이 더욱 커지며 에너지패러다임의 전환에 대응가능한 저엑서지 집단냉난방시스템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국내 최초로 5세대 지역냉난방 구축을 위한 ‘분산형 차세대 집단냉난방’ R&D과제를 발표했으며 앱트뉴로사이언스 컨소시엄이 이번 과제를 수주했다. 앱트뉴로사이언스 컨소시엄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양대학교 △누리플렉스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라온프렌즈 △가천대학교 △한국EMS협회 △서울연구원 △서울에너지공사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에너클 △GS파워 등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6월27일 앱트뉴로사이언스 컨소시엄은 킥오프회의를 열어 14개 참여기관 모여 Smart iTEN 추진방향에 대한 공유 진행했다. Smart iTEN 기술개발 박차…LCOH 95원 목표 컨소시엄은 균등화열생산비용(L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