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들이 분산형 차세대 집단냉난방사업을 위한 컨소시엄을 결성해 R&D 과제 완수를 목표로 협력을 강화한다. 지난해 6월 분산에너지활성화 특별법(이하 분산에너지법)이 제정되며 △제주도 △전라남도 △서울시 등 각 지자체들은 분산에너지 특별지구를 구성해 분산에너지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관련기업에서는 이에 걸맞은 신산업 비즈니스모델 개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와 지역난방공사 등은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집중식 분산전원체계를 구축 중인 상황으로 국내에서도 에너지네트워크 다원화 등 변화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이런 흐름에 맞춰 최근 ‘2025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연구개발과제’로 ‘분산형 차세대 집단냉난방시스템 효율향상 기술개발 및 실증’ R&D 과제를 공고했다. 컨소시엄 업무협약식 개최 지난 3월25일 분산형 차세대 집단냉난방사업에 필요한 기술개발과 사업모델 발굴 및 에기평 R&D사업 추진 등을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한 △서울에너지공사 △GS파워 △LG전자 △누리플렉스 △한양대학교 △앱트뉴로사이언스 등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
HPE와 엔비디아는 3월24일 HPE기반 엔비디아 AI컴퓨팅을 통해 생성형, 에이전틱, 피지컬 AI구축을 가속할 수 있는 새로운 엔터프라이즈 AI솔루션을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성능과 전력효율, 보안을 강화하며 AI를 위한 풀스택 턴키 프라이빗클라우드 기능을 제공해 모든 규모의 기업이 AI모델을 효과적으로 훈련하고 튜닝하며 추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안토니오 네리 HPE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AI는 기업에게 막대한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통합되고 효율적인 솔루션포트폴리오가 필요하다”라며 “HPE와 엔비디아는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실현하기 위해 기업의 가치 실현시간을 단축하고 생산성을 높이며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는 포괄적 솔루션을 시장에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회장 겸 최고경영자은 “AI는 전 산업의 변화를 이끌고 있으며 기업들은 인텔리전스를 생산하기 위한 AI팩토리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라며 “HPE와 엔비디아는 생성형 AI와 에이전틱 AI는 물론 로보틱스와 디지털트윈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인프라를 통해 기업이 AI를 개발하고 학습하며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HPE 프라이빗클라우드 A
SK에코플랜트는 3월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외주‧조달 에코파트너스(ECO Partners)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재욱 SK에코플랜트 경영지원센터장 △김우영 외주에코파트너스 회장 △윤진석 조달에코파트너스 회장 △회원사 회장단 및 관계자 등 총 1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SK에코플랜트는 2025년 글로벌경제‧경영환경 전망을 공유하며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아울러 비즈파트너 협력체인 에코파트너스의 분과를 하이테크, 에너지, 솔루션 등으로 개편했다. 이는 △반도체종합서비스 △에너지 △환경 등 SK에코플랜트의 핵심비즈니스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역량을 집중하며 비즈파트너 간 시너지를 높여 전반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SK에코플랜트는 2011년 ‘외주에코파트너스’를 시작으로 2013년 ‘조달에코파트너스’를 발족해 운영해왔으며 우수 비즈파트너들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왔다. 또한 비즈파트너를 대상으로 △금융 △기술 △교육 △인력 △ESG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직‧간접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SK에코플랜트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동반성장지수평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해 제품과 서비스 브랜드 인지도, 충성도 등을 측정해 부문별 1위를 발표하는 브랜드평가제도인 ‘제27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환기청정기부문 4년, 전기레인지부문 8년, 복합오븐부문 18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동나비엔의 환기청정기는 공기청정과 환기를 동시에 제공하는 ‘실내 공기질 관리 솔루션’으로 공기청정기능으로 내부 공기를 정화하는 동시에 UV-LED가 탑재된 청정필터시스템으로 외부의 공기를 깨끗하게 걸러 실내로 공급한다. 실내의 오염된 공기는 열에너지를 회수하는 전열교환기를 거쳐 외부로 배출하므로 겨울과 여름철 냉난방에너지를 각각 72%, 36%까지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요리매연을 배출하고 신선한 외부 공기를 집중 공급하는 ‘요리모드’, 쾌적한 수면환경을 위해 조용하게 운전하는 ‘숙면모드’, 간절기 냉방을 돕는 ‘바이패스모드’ 등 상황에 맞는 운전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SK매직의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지 인덕션, 전기오븐 영업권을 인수하고 레인지후드와 전자레인지를 더해 주방기기 브랜드 ‘나비엔 매직’을 론칭했다. 이중 전기레인지 인덕션과 전기오븐
린나이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가스레인지분야에서 26년 연속 1위에 선정돼 지속적인 브랜드파워와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서울 및 6대 광역시에서 만 15세 이상 60세 미만의 남녀를 대상으로 1:1 개별 면접조사를 실시해 신뢰성과 대표성을 확보한 권위 있는 조사다. 2025년 K-BPI는 총 234개 산업분야 약 1만2,800명의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를 분석했다. 이번 조사 결과, 린나이는 가스레인지부문에서 최초인지, 비보조인지, 보조인지에 대한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26년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특히 브랜드 충성도부문에서는 이미지, 구입 가능성, 선호도 모두에서 경쟁사를 압도하는 평가를 받았다. 린나이는 1974년 설립 이후 가스레인지로 시작해 5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기업이다. 전통적인 아궁이를 사용하던 한국의 주방문화를 입식문화로 변화시키며 51년 동안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가스기구의 명가’라는 명성을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AA가스레인지’를 출시하며 테이블레인지시장에 변화를 주도했으며 올해는
대한설비공학회 최상홍인재상수상자모임이 4월10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제3회 최상홍 미래인재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AI시대의 설비기술’을 대주제로 산·학·연 전문가 6인이 미래 설비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로 급변하는 AI 시대에서 설비 기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연사는 국내 설비공학분야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친환경 자연 혼합냉매를 적용한 히트펌프 성능예측(윤린 국립한밭대학교 교수) △현장학습엔진을 장착한 AI 기반 상업용 에어컨의 제어기술(박완규 LG전자 상무) △빅데이터기반 실내공기질 특성분석과 제어전략(안영철 부산대학교 교수) △탄소중립을 위한 공기열원 히트펌프의 공동주택 적용 가능석 분석(전용석 아주대학교 교수) △냉난방에너지 저감을 위한 DQN 모델 개발 및 건물에너지 최적화 운영기법(이광호 고려대학교 교수) △유체-열 연성해석 기반 기계학습 건물에너지 예측모델(권오익 하이멕 본부장) 등이 발표된다. 이번 포럼은 2025대한민국기계설비전시회 통합컨퍼런스 중 하나로 4월10일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307호에서 개최되며 대한민국기계설비전시회 홈페이지(hv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최근 영남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을 돕기 위해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성금 1억원을 기부한다고 3월26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3,000만원 등 총 1억원을 기부해 산불피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 활동, 지역 산림 복원에 도움의 손길을 전할 계획이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화재 현장에서 진화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산불 피해를 입은 분들께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라며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성금이 조금이나마 힘이 돼 이재민 여러분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주부터 산불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자체 위기경보를 발령하고 대구 본사 및 지역본부 재난상황실을 가동하고 있다. 또한 3월23일 대구 본사에서 열린 산불 대응 긴급대책회의에서 최연혜 사장이 직접 천연가스 공급시설 이상 유무와 지역별 계통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로 천연가스 공급 임무에 차질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3월20일 ‘에티오피아 부동산 대량평가 시범시스템 구축 및 전국 확산 마스터플랜 수립사업’에 대한 현지 착수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 국제개발협력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으로 한국의 가격공시제도와 부동산 공시가격 산정시스템을 기반으로 에티오피아 현지 맞춤형 대량평가 모델 및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약 36억원, 30개월), 민간 공간정보기업인 지오멕스소프트, 지트와 함께 수행한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에티오피아 도시인프라부 차관, 토지지적국장 등이 참석해 부동산 행정 개선을 위한 우리나라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기원했다. 부동산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에티오피아 부동산 행정 인프라를 현대화하고 과세표준 현실화로 과세형평성을 높여 재정수입 확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향후 전국확산을 위한 종합 계획까지 제시할 예정이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한국의 선진화된 부동산 정책 및 제도가 우수성을 인정받아 아시아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주요국에도 전파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지역과 국가를 대상으로 부동산 행정
현대건설은 3월20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계동본사에서 주주 및 회사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 의장으로 나선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체질 개선을 통한 경쟁력 회복, 혁신 상품과 기술개발로 지속성장의 토대 마련, 기업의 사회적 책무 이행과 가치 창출을 올해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건설 명가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경영목표는 수주 31조1,000억원, 매출 30조4,000억원을 제시했다. 현대건설은 전략적 투자사업과 고수익 상품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한편 글로벌 유수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고부가·저경쟁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래 저탄소 중심의 차세대 에너지분야와 고품질 주거상품을 개발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도시정비 중심의 안정적 포트폴리오 구축 및 대규모 투자개발사업 착공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4년 12월31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현대건설의 자산 총계는 27조53억원, 부채총계는 17조3,359억원, 자본총계는 9조6,694억원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사우디 자푸라 패키지2, 사우디 리야드-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3월25일 한국부동산원 본사 대강당에서 조합 관계자 및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소통하는 정비사업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주택공급 확대방안 후속 조치로 오는 4월2일까지 시행령 입법예고가 추진됨에 따라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정책방향과 이를 지원하는 ‘미래도시지원센터’ 역할 및 새로운 초기자금 융자상품을 소개하는 자리다. 새로운 융자상품은 조합설립인가 이후부터 사업시행계획인가 이전까지 조합을 대상으로 50억원 이내 보증한도를 제공한다. 또한 최근 주택경기 둔화와 거래위축 속에서 정비사업정책 불확실성을 줄이고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며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정비사업의 활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1차 서울권(3월11일), 2차 경기권(3월13일) 설명회에는 200여명 이상 주민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서 진행되는 3월25~27일 3차례 권역별 주민설명회에도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권역별 주민설명회의 세부장소와 일정은 부동산원 누리집(www.reb.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국토부와 부동산원은 지난 2월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3월18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국토교통부 2025년 상반기 청년인턴 110여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교육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세사기에 취약한 청년들에게 올바른 부동산 거래지식을 제공해 사전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부동산원과 인천대학교가 공동 개발하고 교육콘텐츠 전문기업인 프리하라에서 제작한 전세사기 예방교육용 보드게임이 교보재로 활용돼 효과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단순한 이론교육을 넘어 실제 사례기반 부동산 계약 시뮬레이션을 경험하며 전세사기 예방에 필요한 지식을 체득할 수 있게 했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부동산원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협업해 온라인게임을 개발하고 인천대와 공동으로 온라인 학습강좌(K-MOOC사업 활용)를 개발하는 등 대국민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청년층이 부동산시장에서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대학생, 군 장병 등 사회초년생 대상교육 및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부동산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을 활용해 청년 주거안정
현대건설이 협력사 혁신기술과 공법개발을 적극 장려하기 위한 상시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현대건설은 협력사가 보유한 우수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혁신기술 현장적용을 확대하기 위해 ‘협력사 우수기술 제안센터’를 개설했다고 3월18일 밝혔다. 응모분야는 건축·주택, 토목, 플랜트 건설 현장의 품질과 생산성 제고를 위한 전문기술을 비롯해 근로자의 안전 확보 및 현장사고를 예방하는 안전관리 기술 등 건설관련 모든 분야에 신청할 수 있다. 우수기술 제안센터는 현대건설 협력사뿐만 아니라 건설관련 혁신기술, 제품, 서비스 역량 등을 보유한 국내외 대·중·소 기업은 누구나 신청 및 접수가 가능하며 현대건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수기술 제안서’를 포함한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서는 시공성, 필요성, 적용성 등의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심사를 거치며 우수기술로 선정되면 실제현장에 적용할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적용 이후에는 성과를 공유한다. 현대건설은 온라인으로 연중 상시 운영하는 기술협력 플랫폼을 통해 건설현장의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한편 신속한 협업체계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협력사 우수기술 제안센터는 격년단위로 개최 예정인 ‘현대건설 기술엑스포’와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세사기 피해주택(이하 피해주택) 경매차익을 활용한 주거지원이 순항중이라고 3월17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개정안 시행에 따라 LH는 경매차익을 활용해 전세사기피해자의 피해보증금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경매차익 활용 방안은 LH가 특별법에 따라 경·공매 방식으로 피해주택을 낙찰받은 뒤 경매차익(LH감정가-낙찰가액)을 활용해 임대료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임대료 지원 후 남는 경매차익이 있다면 즉시 피해 임차인에게 지급해 피해자의 보증금 손실 회복을 지원한다. 피해 임차인은 최장 10년간 임대료 부담 없이 거주할 수 있다. 최근 전세사기 피해가 극심했던 인천 미추홀구에서 전국 최초로 피해보증금 전부를 회복한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 신청 당시에는 보증금 보전 없이 주거지원만 가능했으나 특별법 개정에 따라 경매차익과 법원배당금 등을 통해 피해보증금 7,000만원 전부를 회복하게 됐다. 이처럼 특별법 개정으로 주거지원에 보증금 회복지원도 가능해짐에 따라 LH에 피해주택 매입신청이 급격하게 늘어났다. 개정 전 피해주택 매입신청은 1,600여호 수준이었으나 개정 후 7,500호가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는 3월19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수원으로부터 2025년 상반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 받았다.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및 ‘서울특별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 지정된 광역환경교육센터로 ‘환경학습도시 서울’의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광역환경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는 지난 3월19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수원로부터 ‘2025년 상반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환경교육 인력 역량강화 위한 유·초·중·고교 교원대상 환경교육 직무연수과정을 상반기 중 운영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수원이 인정하는 특수분야 직무연수과정으로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는 서울특별시 관내 유아 및 초·중등 교원으로 대상으로 연수시간이 인정되는 학교환경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하게 됐다. 유치원 교원대상 연수는 ‘포스트휴먼과 생태적 전환의 유아환경교육 교사연수’를 주제로 8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총 15시간의 직무연수를 운영하며 서울시 관내 유아교사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초‧중등 교원대상 연수
포스코이앤씨(사장 정희민)가 3월20일 탄소중립도로건설기술ㅌ`연구원(대표 김혁중)과 함께 업사이클링 건자재기술을 선제적으로 연구하고 도로·교통분야의 탄소중립 기술사업화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 1월부터 건설현장에서 발생되는 폐콘크리트와 같은 폐기물을 재활용해 아스팔트, 벽돌, 시멘트 등 고품질 저비용 건자재를 만드는 기술을 연구해오고 있다. 개발이 완료된 기술들은 도로포장과 건설현장에 적용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아이엠피 Upcycling+ 건자재’라는 명칭으로 상표출원을 완료했고 지난해 10월에는 환경부와 연계해 환경성적표지(EPD인증)도 확보했다. 양사는 Scope3 탄소저감을 위한 업사이클링 건자재 관련정책을 정부 및 지자체에 제안하고 건설현장 데이터공유와 교육 및 정기세미나 등을 통한 기술개발과 전파로 실제 건설현장에 기술을 적용·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포스코이앤씨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건설폐기물의 현황과 업사이클링 건자재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도로구조물 및 도로배수층을 포장하는 기술 등을 공동연구해 도로 구조물분야의 건자재기술을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 탄소중립도로건설기술연구원은 도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