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이지스자산운용이 개발하는 경기도 안산 데이터센터(DC) 투자와 건설에 참여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경기도 안산에 초대형 DC ‘안산 글로벌 클라우드센터사업’을 개발할 예정이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4,000억원에 수주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최근 DC개발사업에 괄목할만한 실적과 전문조직을 갖추고 있는 국내 대표적 대체투자 자산운용사다. 삼성물산은 이지스자산운용과 하남 DC프로젝트 협력을 통해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양사의 전문역량을 통해 AI DC 등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을 선도하고 미래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1만1,795m² 규모 안산 반월산업단지 부지를 재개발해 DC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수전용량이 40MW에 달하는 초대형 DC다. 수전용량은 데이터센터에서 소화할 수 있는 최대 전력량을 의미한다. 삼성물산은 하남DC를 비롯해 삼성전자 슈퍼컴센터, 화성 HPC센터 등 10여개 DC시공과 함께 국내 건설사 최초로 티어4 최고등급을 인증을 받은 사우디 타다울타워의 DC 등 국내‧외 DC 수행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이에 더해 국내 건설사 최초로 DC 차세대 냉각기술인 액침냉각시스템 특
롯데건설이 11월6일 한일시멘트와 함께 ‘CO₂(이산화탄소) 주입 바닥용 모르타르’ 기술을 개발했으며 건설사 최초로 현장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한일시멘트는 CO₂ 주입장치와 타설기술을 개발했으며 롯데건설은 재료 요구성능 및 품질기준을 수립해 지난 8월 시험실증을 통해 품질검증을 진행했다. CO₂ 주입 바닥용 모르타르 기술은 산업공정 과정에서 발생한 CO₂를 고농도로 포집하고 모르타르(시멘트와 첨가제 등을 혼합해 둔 건자재) 배합 시 주입하는 방식이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모르타르 내 밀도가 증가해 강도가 약 5% 상향되는 효과가 있으며 시멘트량이 3% 줄어 탄소배출 저감이 가능하다. 또한 1,000세대 아파트 적용 시 30년생 소나무 1만1,360그루를 심는 효과를 낸다. 국책과제로 개발된 이번 기술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에너지기술 개발사업인 ‘시멘트 산업 발생 CO₂ 활용 in-situ 탄산화 기술개발’ 연구로 개발됐다. 기업체는 롯데건설과 한일시멘트, 유진기업, 학계에서는 서울대와 부경대, 연구기관은 한국석회석연구소, 세라믹연구소와 KCL이 공동 연구를 수행했다.
현대자동차가 울산시와 손잡고 수소산업 전반에 걸친 포괄적 협력에 나서며 울산을 수소 친화적 도시로 만드는 데 힘을 모은다. 현대차는 11월12일 울산 북구 현대차 울산공장 홍보관에서 이동석 현대차 대표, 김두겸 울산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와 ‘울산 수소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와 울산시가 수소에너지의 생산부터 저장, 운송, 공급, 활용까지 수소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울산시의 수소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뜻을 모아 이뤄졌다. 현대차와 울산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수전해 등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기술개발 및 실증 △수소 공급‧유통 방식의 효율화를 위한 연구개발 △수소트랙터‧수소지게차 등 수소 모빌리티 차종 다변화와 보급확대 등 수소산업 전주기분야 사업추진에 대해 협력한다. 또한 울산시의 국토교통부 주관 ‘수소도시 조성사업 3기’ 공모선정과 연계해 국내 최초로 수소 트랙터 도입을 위한 지역 특화사업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현대차와 울산시는 화물용 수소트랙터 개발에 나서는 한편 울산을 기점으로 하는 다양한 물류노선에 3대 실증차량을 운행해 수소기반 친환경 물류생태계 조성에도
린나이는 최근 인천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가구들을 돕기 위해 친환경 보일러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지난 8월 인천시자원봉사센터와 협약을 맺은 ‘사랑의 집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2009년부터 인천시와 인천시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집 가꾸기 사업’은 집 수리가 필요하지만 여건이 되지 않아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구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주고 도배, 장판, 화장실 등을 수리해 주는 재능 나눔 봉사활동이다. 린나이는 인천시 부평구, 남동구, 중구, 계양구 등 인천 전지역의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에 무상으로 보일러를 제공하고 인천시자원봉사센터가 설치를 지원하는 사랑의 집 가꾸기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으로 10여명의 취약계층가구가 다가오는 겨울을 보다 따듯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린나이가 지원한 보일러는 신제품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로 최신 고효율 콘덴싱기술을 채택해 최대 92% 열효율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난방비용 절감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최신 저소음, 저진동 기술을 적용해 작동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했으며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11월7일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기술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춘천시에 있는 관리원 강원지역본부에서 진행됐으며 협약식 후에는 기후변화 대비와 댐 안전성 강화를 위한 두 기관의 합동 기술워크숍이 열렸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수력·양수발전댐의 기후변화 대응, 안전 및 유지관리의 실효성 확보, 탄소중립 실현 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를 위해 관리원과 한수원은 댐 시설물의 안전점검과 지진 비상대응 등에 필요한 기술의 연구개발‧교류 등에 적극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합동 워크숍에는 기후변화에 대비한 지진 및 수문학적 안전성평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댐 안전성 모니터링기술 적용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권혁기 관리원 기반시설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댐 시설물의 안전성 강화는 물론 친환경 발전시설 운영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한화진 전 환경부장관, 이하 탄녹위)와 국토부(장관 박상우),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지난 11월4일 전경련 회관 에메랄드홀에서 ‘탄소중립도시 컨퍼런스’를 공동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환경 관련 연구기관과 학계 전문가, 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도시 구현을 위한 당면과제 및 추진방향’을 주제로 도시 차원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적응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며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과학적인 도시 설계 방향을 구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도시 구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방안을 공유하며 △종합적‧거시적 도시계획 접근 방법론 △도시개발 단계별 세부추진전략 △일본 등 해외 탄소중립도시 조성사례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은석 건축공간연구원 탄소중립센터장은 ‘기후위기 대응력 강화를 위한 탄소중립도시 계획방안’에 대한 발표를 통해 탄소중립도시 추진필요성을 설명하며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계획 주체별 역할과 구체적인 계획 방안을 제안했다. 이승일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는 ‘탄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11월8일 LW컨벤션센터에서 공사비 분쟁조정 전문가를 대상으로 ‘공사비 분쟁 정비구역 파견 전문가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10월 도입된 ‘공사비 분쟁 정비구역 전문가 파견제도’ 활성화를 통해 공사비 분쟁·갈등 해소를 지원하고자 개최됐으며 참석자는 지난 9월 한국부동산원 공모를 통해 위촉된 정비사업분야별 전문가들(건설, 법률, 회계, 정비)로 향후 중재단 구성이 어려운 지자체에 파견될 예정이다. 중재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처음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국토교통부 재개발‧재건축정책 방향 △부동산원 정비사업 분쟁·갈등 지원방향 등 설명으로 시작됐다. 이 자리에서 국토부는 전문가 파견을 확대하기 위해 ‘재건축·재개발사업 촉진에 관한 특례법’ 개정을 통한 법적근거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이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공사비 증액계약 관련 △물가변동 배제 특약의 효력 등 관련 판례 해석 △정비사업 표준계약서 해설 △사례중심의 중재를 통한 분쟁해결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부동산원은 이번 워크숍에 이어 11월13일 영남·호남지역 전문가를 대상으로 대구에서 2차 워크숍을 진행
현대건설이 불가리아 대형원전을 수주하며 15년 만에 해외 원전사업 재개의 포문을 열었다. 현대건설은 11월4일 불가리아 소피아에 위치한 국무회의 청사에서 불가리아 원자력공사(KNPP NB: Kozloduy NPP-New Builds)와 코즐로두이 원자력 발전소 신규 건설공사의 설계 계약(ESC: Engineering Services Contract)을 체결했다. 현대건설은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사업을 수행한다. 이날 계약 서명식은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디미타르 글라브체프 불가리아 총리, 블라디미르 말리노프 불가리아 에너지부 장관, 페툐 이바노프 불가리아 원자력공사 사장, 엘리아스 기디언 웨스팅하우스 부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계약 서명식에 앞서 윤영준 사장은 디미타르 글라브체프 총리, 블라디미르 말리노프 장관과 면담을 통해 상호협력 증진의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디미타르 글라브체프 총리는 이 자리에서 “글로벌 원전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한 현대건설과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라며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해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즐로두이 원자력 발전소 신규 건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장애인 고용확대에 기여한 공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이 수여하는 트루컴퍼니(True Company)상을 수상했다고 11월4일 밝혔다. 관리원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제1회 장애인 고용컨설팅 성과공유대회’에서 장애인 고용 신뢰기업으로 선정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006년부터 장애인 고용확대에 기여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선정해 트루컴퍼니상을 수여하고 있다. 관리원은 중장기계획을 통한 장애인 채용확대, 고충상담 등 장애인 배려 인사정책, 장애인 근로여건 개선 등을 높게 평가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시 용산구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 참여한 김태형 관리원 상임이사는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 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 심각성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HVAC으로 주목받은 히트펌프산업이 신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탈탄소화를 위한 대안으로써 다양한 청정기술이 소개되고 있지만 그중 히트펌프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11월15일 ‘미래 히트펌프 주요 이슈와 탈탄소 에너지 전환에 따른 사업화 전략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탈탄소 과정에서 히트펌프 역할 제고를 위한 방안 △고효율‧친환경 흡수식‧흡착식 히트펌프 기술개발 동향 및 사례 상업화 방향 △건물 난방 탈탄소를 위한 글로벌 기업의 히트펌프 사업개발 동향과 정책방향 △가정용‧건물용‧산업용 차세대 히트펌프 연구기술개발 동향과 실증사례 상업화 전략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열에너지 정책 및 개발 계획 △태양광‧열(PVT) 모듈 소개 및 히트펌프 연계기술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화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공급전략 -환경열을 이용하는 히트펌프의 보급전략- △글로벌 냉매규제 대응 히트펌프 시스템용 대체냉매 개발을 위한 기술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iei.com)를 참조하면
오는 12월1일 창립 30주년을 맞는 포스코이앤씨(대표 전중선)가 사사(社史) 발간에 앞서 지난 30년 도전의 역사를 기억하며 NEXT 30년을 향한 혁신을 다짐하고자 ‘도전의 기록, 혁신의 다짐 전(展)’을 열었다. 11월4일부터 포스코이앤씨 송도 사옥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30개 성공스토리 중심의 내용으로 포스코이앤씨 30년의 기록으로서 그동안 묵묵히 소임을 다한 전‧현직 임직원, 가족, 협력사, 고객들의 땀, 열정, 헌신의 역사를 전시했다. 특히 지난 1월 론칭한 '창립 30주년 엠블럼'을 활용해 시각화한 30개 성공스토리 아이콘(Flexible Identity)도 함께 공개했다. 전시회를 통해 포스코개발 출범부터 제철‧에너지 플랜트 건설, 송도국제도시 개발, 주거브랜드(더샵, 오티에르) 론칭, 도로‧철도‧항만‧해상대교 등 인프라 진출, R&D 스마트컨스트럭션(Smart Construction) 기술개발 등 포스코이앤씨가 내세우는 주요 성공스토리를 접할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의 관계자는 “전시 프레임은 철재 소재에 친환경 의미를 담은 녹색을 입혔다”라며 “철재를 통해 포스코그룹의 정체성과 함께 건설업역의 본질, 위기에도 흔들림 없이
한국EMS협회(회장 박찬우)는 11월8일 베트남 하이퐁건설협회(HACC, 회장 응우옌 테 만)와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양국 에너지절감 및 건축물에너지 효율화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한 공동의 노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건축 환경을 조성하며 국제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물에너지 절감 및 그린빌딩분야에서의 상호교류를 활발히 추진하며 에너지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기술을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건설산업 융합을 통해 에너지절감 기술을 효과적으로 접목시키며 지속가능한 녹색성장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국 기업과 전문가들이 함께할 이번 협약을 통해 관련기술 개발과 적용을 앞당기는 한편 글로벌시장에서 우리나라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박병훈 EMS협회 사무총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베트남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이 구축됨에 따라 회원사들이 상생협력의 기회를 얻었다”라며 “국제적인 품질기준을 만족시켜 기술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김소희 국민의힘 국회의원(환경노동위원회)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노동자의 일자리전환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안’과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기금을 설치하기 위한 ‘국가재정법’ 개정안을 11월8일 대표발의했다. 우리나라는 2050년까지 실질적인 탄소중립을 목표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석탄화력발전소 28기를 2036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쇄할 계획이다. 석탄화력발전소 폐지는 국가차원에서 탄소중립 목표달성에 기여하는 것이지만 석탄화력발전 관련산업 및 인근주민 경제활동에 대규모 일자리감소 등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보다 앞서서 탈석탄정책을 시행한 외국의 경우 화석에너지 축소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정책을 병행해 시행하고 있다. 현행 탄소중립기본법은 ‘정의로운 전환’에 관한 규정을 두고 있지만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규정하고 있지 않아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에 대한 충분한 지원을 기대하기 어렵다. 이에 따라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지역의 고용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KDCC, 회장 강중협)와 데우스(대표 류기훈)가 운영 중인 ‘비수도권 데이터센터 컨설팅 지원센터’가 데이터센터(DC) 통합컨설팅 대상기관으로 당진시, 삼척시, 천안시 등 3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기관은 2024년 12월까지 진행되는 지원사업 기간 내 DC기획 및 DC 투자유치활성화 등 신청한 내용에 따라 전문가의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된다. 비수도권 DC컨설팅 지원센터는 비수도권 지역 DC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관하며 KDCC 및 데우스에서 운영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DC 통합컨설팅 및 원포인트 컨설팅, DC개발 가이드라인 보급 등이 있다. 이는 DC 계획수립부터 개발 및 운영까지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지원해 성공적인 DC사업 안착을 돕기 위해 지원된다. 이번에 선정된 당진시, 삼척시, 천안시는 각각 지역적 특성과 수요에 맞춘 DC기획과 투자유치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비수도권 DC컨설팅 지원센터의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이들 지역은 DC산업의 성공적인 구축과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실질적인 로드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그리드 전문기업 지투파워(대표 김영일)가 11월6일 미국 해외사업 진행 상황에 대해 세부적인 계획을 밝혔다. 지투파워는 지난 10월24일 미국 시장진출을 위해 현지법인 설립 및 신사업본부 신설을 의안으로 이사회 결의했으며 11월6일 개최한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위한 이사회에서는 지투파워의 중전기기, 재생에너지 및 이차전지, ESS 등의 미국시장 진출과 협력을 위해 미국 펀드로부터 외국자본 투자유치를 위한 정관변경 및 미국계 신규이사 선임 등을 12월 임시주주총회 부의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지투파워는 그동안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자체 기술력을 확보했으며 중전기기 사업분야에서 재생에너지와 스마트그리드 영역으로 사업포트폴리오 확장을 시도했다. 한편 미국 전력시장은 AI와 데이터의 폭발적 성장으로 거대한 규모의 전력망 교체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투파워는 미국 파이브스톤에너지 그룹 및 제휴 펀드들과 전략적 컨소시엄을 통해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신속한 외국 자본유치를 위해 12월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발행가능주식수 확대와 목적사업추가 등 정관변경과 미국인 이사선임을 통해 지투파워가 미국의 펀드사로부터 본격적인 투자를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