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LH는 지난 19일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3 생활권(UR1·UR2)에서 모듈러 통합공공임대주택 단지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착공식에는 국토부 이원재 제1차관, 고기동 세종특별자치시 부시장, 김규용 대한건축학회 부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모듈러 통합공공임대주택 사업의 시작을 축하했다. 모듈러주택은 외벽체, 창호, 전기배선, 배관, 욕실, 주방기구 등 자재와 부품의 70~80%를 공장에서 박스 형태로 사전 제작해 현장에 운반한 뒤 설치하는 탈현장 건설공법(OSC: Off-Site Construction)을 활용한 주택이다. 기존 철근콘크리트 공법대비 약 30% 공기단축이 가능하며 건설단계에서 탄소 및 폐기물 배출을 줄이고 고질적인 건설업의 낮은 생산성, 인력난, 안전·품질 문제 등을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주택이다. 세종시 6-3 생활권 UR1·UR2 모듈러 통합공공임대주택 단지는 지상 7층(4개동) 규모로 총 416세대가 건설된다. 이 단지는 모듈러 방식으로 시공되는 주택 중 세대수 기준으로 국내 최대 규모이며 주된 평형은 전용 21~44㎡ 규모다. 이번 모듈러주택은 다양한 입면과 충분한 채광을 확보하기 위해 복층 테라스 세대
포스코건설이 지난 16일 ‘젭(ZEP)* 플랫폼’을 활용한 메타버스 가상사옥 ‘포스코건설 메타스페이스(META Space)’를 오픈했다. 포스코건설 메타스페이스는 유연근무, 거점오피스 운영 등 자유로운 업무환경이 보편화되면서 언제 어디서나 현장-본사-이해관계자 간 회의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포스코건설 송도사옥과 센트럴파크 등 실제건물을 본떠 만든 장소에서 자신만의 아바타로 소통이 가능해 몰입도와 흥미를 높였다. 직원들은 가상 회의실, 컨퍼런스룸 등에 자신의 아바타를 참석시켜 회의를 하며 업무공간 이외에는 외부인들도 링크(zep.us/play/ykgmwz)를 통해 출입이 가능하다. 포스코건설 메타스페이스에 접속해 포스코건설 송도사옥으로 들어가면 1층에 여의도 파크원, 광양 LNG 터미널 등 포스코건설의 대표 강건재 프로젝트를 둘러볼 수 있는 ‘강건재 타운’이 있다. 2층에 올라가면 ‘포스코건설 홍보관’과 ‘더샵 라운지’에서 포스코건설과 아파트 브랜드 더샵의 다양한 소식을 접할 수 있다. 3층과 4층에는 회의실, 글로벌아카데미, 컨퍼런스홀 등 회의·사내교육·행사를 위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휴게오락공간도 마련했다. 인천시 송도 센트럴파크를 구현한 ‘알파
LH는 지난 20일 한국주거학회,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와 함께 2022년 제3회 주거복지 미래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과 6월에 각각 ‘주거성능향상, ESG 주거복지생태계 조성’, ‘밀레니얼세대, 청년 주거사다리 기반 마련’을 주제로 한데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포럼으로 ‘베이비부머 新노년의 초고령사회 대응 모색’을 주제로 진행된다. 약 3시간 동안 LH 경기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3차 포럼은 기조강연, 주제발표, 패널토론 순서로 진행됐으며 포럼 진행은 박혜선 백석대 교수가 맡았다. 기조강연은 주서령 한국주거학회 회장이 ‘베이비부머 신노년의 고민과 주거대안’을 주제로, 베이비부머의 특성에 따른 주거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다. 주제발표는 총 세 가지로 이뤄졌다. 김희정 피데스개발 R&D센터 소장은 ‘베이비부머 新노년의 라이프스타일과 주거트렌드’를 주제로 다양한 분석틀을 활용해 신노년의 라이프스타일 및 주거트렌드를 살펴보고 제도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권현주 부산대 교수는 ‘베이비부머 신노년의 주거이동과 선호’를 주제로 베이비부머의 주거실태와 노후 주거이동 선호도 및 성공적 에이징 인 플레이스(Aging-in-Place)를 위
범CM(대표 조윤성)이 춘천 레고랜드의 PM·CM 업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지난 5월 춘천 중도에 문을 연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LEGOLAND® Korea Resort, 이하 레고랜드 코리아)’는 개장 3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30만명을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 레고랜드는 ‘국내 첫 글로벌 프랜차이즈 테마파크’라는 점에서 사업초기부터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다. 유치장소, 규모, 설계, 건축과정 등 전반적인 내용이 뉴스거리가 됐다. 레고랜드 코리아의 건설사업관리(CM)는 범CM이 맡았다. 범CM은 CM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전체를 총괄하는 PM(Project Management) 업무도 수행했다. 테마빌리지, 상가, 스파빌리지, 호텔 등의 PM, CM, CS(감리), QS(사업비 관리) 등을 진행하며 레고랜드 코리아의 성공적 개장에 기여했다. 전 세계 레고랜드를 운영, 관리하는 영국 멀린 엔터테인먼트는 중국 다야만(大亚湾) 인근에서 2023년 개장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선전(深圳) 레고랜드에서 PM을 범CM에 맡겼다. 범CM은 상하이(上海), 쓰촨(四川) 레고랜드 건설에도 참여하고 있다. 범CM의 관계자는 “국내에는 씨라
허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공사중단 방치건축물 현황에 따르면 전국 공사중단 방치건축물 322곳 중 10년 이상 된 곳이 전체의 229곳(71.1%), 15년을 초과한 건물은 153곳으로 전체의 약 47.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중단 방치건축물 지역별 현황을 살펴보면 강원도가 46곳(14.2%)으로 전국 광역자치단체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어 충남 44곳(13.7%), 경기 41곳(12.7%) 순이다. 국토부는 공사중단 방치건축물로 인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5년 12월부터 2021년까지 총 7차례에 걸쳐 38개의 선도사업 후보지를 선정했지만 이중 실제로 정비가 추진 중인 지구는 4개(10.5%)에 불과하다. 민간·지자체 주도로 공사재개 및 철거 등 정비가 이뤄진 경우는 76곳이다. 이는 국토부가 진행 중인 공사중단 방치건축물에 대한 정비가 효율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수치이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공사중단 방치건축물의 경우 이해관계자 간 소송 및 채권 문제 등 복잡한 권리관계가 형성돼 있으며 자금 및 사업성 부족 등 금전적 문제로 공사가 대부분 중단됨에 따라 정
DL이앤씨(디엘이앤씨)는 LG화학과 ABS(아크릴로니트릴·부타디엔·스타이렌) 재구축 투자 프로젝트 건설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LG화학이 노후화 라인 교체를 위해서 발주했으며 DL이앤씨가 단독으로 수주했다. 총 수주금액은 4,404억원이다. DL이앤씨는 여수 석유화학단지에 있는 LG화학 공장부지에 연간 22만톤 규모의 ABS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건설한다. DL이앤씨가 설계부터 기자재구매, 시공, 시운전 업무까지 수행한다. LG화학은 현재 ABS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 ABS 국내‧외 시장점유율 1위를 굳히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ABS는 일반 플라스틱에 비해 충격과 열에 강하고 우수한 성형성을 갖고 있어서 냉장고, 에어컨 등 가전제품과 자동차 소재에 주로 쓰인다. LG화학의 담당자는 “고부가 ABS 제품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는 LG화학은 규모경쟁에서도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라며 “고부가 제품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 차별화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은 “DL이앤씨는 디지털 혁신과 BIM 기반의 설계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굳건히 구축하고 있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현대건설은 공동주택에 적용된 5개 품목이 ‘2022 우수디자인상품(GD: Good Design) 어워드’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우수디자인상품 선정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국내 출시되는 모든 상품의 디자인 및 외관·기능·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우수디자인 GD마크를 부여한다. 현대건설은 이번 공모전에서 조경, 익스테리어 그리고 인테리어까지 다양한 분야의 주거상품들이 공간‧환경 디자인부문에 동시 선정되면서 아파트 디자인의 우수한 경쟁력을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조경은 현대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의 공간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힐스테이트 이진베이시티의 예술 공공보행통로 ‘아트 밸리(Art Valley)’가 대표적이다. 초고층 건물의 지상 보행로에 부산의 지역성을 담은 미술작품들을 설치해 야외 미술관에 온 듯한 품격있는 가로 경관을 조성했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현장은 감각적인 티하우스 ‘시너리 파인더(Scenery Finder)’와 어린이 놀이터 ‘내 친구 유니콘’ 2개 상품이 선정됐다. 하얀색의 프레임이 눈에 띄는 이층 티하우
포스코건설이 친환경 아파트를 주제로 한 두번째 CF를 론칭했다. 지난 2월 11년만에 ‘더샵에 산다는 것은 지구의 내일을 지키는 것’이라는 TV CF를 론칭한 포스코건설의 이번 후속작은 ‘내 집에는 자연이 삽니다’다. 거실로 성큼 들어온 친환경 공간 ‘바이오필릭테라스’를 배경으로 모델 김수현이 웰빙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통해 고객들이 더샵 아파트에서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친환경라이프를 보여주고 있다. 바이오필릭테라스에 조성된 조경을 진짜 숲으로 착각하고 날아온 나비가 김수현과 조우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지구환경 보전이 인류가 당면한 가장 큰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건설은 환경을 가장 적게 훼손하도록 아파트를 건설하고 자연과 가장 가깝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입주민들이 지구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친환경 프리미엄 브랜드로 입지를 다져나갈 방침이다. 포스코건설은 아파트를 시공할 때 저탄소 시멘트 등 친환경자재 사용을 늘리는 것뿐만 아니라 친환경 철강재로 제작하는 리사이클링하우스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개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국립수목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다양한 탄소중립형 아파트 실내공간과 지하주차장 등 공용부
종합건축자재기업 이건(EAGON)이 ‘제33회 이건음악회 아리랑 편곡 공모전’을 개최하고 2년 만에 대면 공연으로 돌아온 이건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할 엔딩곡의 주인공을 찾는다. 이번 아리랑 편곡 공모전은 우리나라 대표민요인 아리랑을 이건음악회에 초청된 해외 연주자 특색에 맞춰 편곡하는 공모전이다.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가 담긴 음악이 해외 뮤지션에 의해 연주되는 문화교류의 장인 동시에 잘 알려지지 않은 전도 유망한 국내 음악가의 곡을 세계적인 연주자의 공연을 통해 소개하고 등단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 접수기간은 오는 10월16일 자정까지이며 학생과 일반인 구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참가신청서 1부 △PDF 형식 악보(총보, 파트보) △MP3 음원(미디파일 가능)을 파일로 압축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신청서 및 접수 이메일 주소, 기타 자세한 공모전 내용은 이건음악회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건음악회는 독일 명문 실내관현악단 ‘뷔르템베르크 챔버 오케스트라 하일브론(Württemberg Chamber Orchestra Heilbronn, 이하 WKO)’이 사상 처음으로 내한해 독창적이고 수준 높은 앙상블을 들려
현대건설이 우수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 및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서울시 산하 창업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2022 현대건설 ×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현대건설과 서울산업진흥원이 지난 8월 체결한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현대건설과 스타트업간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건설산업 내 스타트업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진행하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이다. 모집분야는 △스마트 건설기술 △스마트 안전 △ICT 융복합 △신사업(수소, 탄소중립, 주거서비스 등) △현업 Needs 해결 △기타(현대건설과 연계 가능한 신사업, 신기술, 신상품 등 New Biz Model 제안) 등 총 6개분야로 혁신기술, 제품, 서비스 역량 등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7일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공모전과 관련한 세부내용은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hubgongdeok.startup-plus.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스타트업의 업력과 무관하게 사업자등록 예정인 예비 창업자도 지원 가능하다. 서류 및 대면심사 등을 거쳐 10개 내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6년간 불법 하도급 현황’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 7월까지 최근 6년간 970건의 불법하도급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적발된 유형은 ‘무등록 (재)하도급’으로 총 668건이 적발돼 전체 불법하도급 적발 건수의 71%에 달했다. 매년 나머지 적발 유형을 합한 건수보다 많은 압도적 1위에 해당한다. 다음으로는 일괄하도급(136건), 동일업종 간 하도급(72건) 등이 뒤를 이었다. 무등록업자 하도급은 무자격자에게 시공을 맡긴다는 점에서 건설시장 질서의 교란은 물론 부실시공으로 이어질 위험이 상당하다. 국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불법행위다. 또한 불법하도급은 신고 및 단속이 이뤄지거나 최악의 경우 사고가 발발한 후에야 드러나는 일이 잦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실제 현장에서는 이보다 더 많은 위법 행태가 만연하고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실제로 지난해 6월 광주 철거현장 붕괴사고에서도 불법 하도급이 확인됐으며 지난 8월 국토부가 발표한 상반기 실태점검 결과 현장의 약 22%(161개 중 36개)에서 불법하도급이 적발됐다. 이에 따라 허영 의원은 뿌리 깊은 하도급 체계 전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14일 대구경찰청(청장 김남현)과 대구지역 범죄 피해자 지원 등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보호 및 경제적 지원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원내용은 △긴급생계지원(의료·주거 등 긴급지원) △강력범죄 피해지원(치료비, 장례비) △교육지원(장학금 지원) 등이다. 또한 후원금 5,000만원은 1인당 최대 2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될 예정으로 지원기준·내용에 따라 부동산원과 대구경찰청이 공동으로 대상을 선정한 뒤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집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2016년, 2018년, 2021년에 이어 네 번째로 체결된 것으로 그동안 부동산원이 대구경찰청에 기탁한 누적 금액은 3억원에 달한다. 손태락 부동산원장은 “이번 지원이 범죄 피해로 정신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지역 내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동산원은 매년 설과 추석에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LH가 입주자격을 대폭 완화해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전세형 주택 1,821호(건설임대 국민·행복주택 1,018호, 매입임대 803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전세형 주택은 정부의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에 따라 전세형(보증금8 : 임대료2)으로 보증금 전환범위를 확대해 공급하는 주택이며 매입임대주택은 기존 주택을 지자체, LH 등이 매입해서 저소득층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주택을 말한다. 전세형 주택의 전체 임대료는 시중 전세시세 80% 이하 수준으로 보증금을 최대 80%까지 책정해 입주자의 월임대료 부담을 줄인다. 입주 초 목돈마련이 어려운 입주자라면 보증금을 낮추는 대신 월 임대료를 높이는 보증금 전환제도를 이용할 수도 있다. 전세형 주택은 무주택 세대구성원 요건을 충족하면 최장 6년(기본 4년, 입주 대기자가 없는 경우 2년 연장 가능) 거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급대상은 수도권 물량이 제외된 강원, 경남 등 지방권 1,821호이며 공급권역별로 신청자를 모집한다. 공급권역은 △대전시‧세종시‧충남 △충북 △광주시‧전남 △전북 △대구시‧경북 △부산시‧울산시‧경남 △강원 △제주 등이다. 청약신청은 LH청약센터 홈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지난 15일 삼성전자가 발표한 탄소중립·RE100 선언에 환영의 뜻을 보냈다. 삼성전자는 지난 15일 ‘신 환경경영전략’을 통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2030년 DX부문부터 탄소중립을 우선 달성하고 DS부문을 포함한 전사는 2050년을 기본 목표로 최대한 조기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RE100 이니셔티브 가입을 통해 재생에너지 확대 의지를 견고히 했다. 삼성전자는 25.8TWh를 사용해 구글, TSMC의 1.4배, 인텔의 2.7배, 애플의 9배나 되는 전력을 사용하고 있어 전 세계에서 가장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기업이다. 글로벌 경쟁사인 애플은 4년 전, 구글은 5년 전 RE100을 달성한 것에 비해 시기가 많이 늦었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이소영 의원은 2020년과 2021년 두 차례의 국정감사에서 삼성전자를 증인으로 소환해 국내외 RE100 이행과 탄소중립 노력을 촉구한 바 있다. 이소영 의원은 “삼성전자의 적극적인 탄소중립 노력을 요구해온 한 사람으로서 삼성전자의 변화와 결단을 환영한다”라며 “삼성전자가 재생에너지 중간목표를 정하지 않은 점은 아쉽지만 국가 전력소비 1위 기업인 삼성전자가 재
최근 주요 건설사들의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경쟁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은 브랜드는 ‘아크로(ACRO)’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전국 10~50대 남녀 1만 5429명을 대상으로 ‘2022년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DL이앤씨의 아크로가 전체 응답의 42.8%를 차지하며 고객 선호도조사 1위에 올랐다고. 남녀 성별에 상관없이 30~50대 연령대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이며 전체 순위에서 1위에 오른 아크로는 아크로 리버파크(신반포)를 비롯해 아크로 리버뷰(반포)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성수), 아크로 리버하임(동작) 등 이른바 ‘한강뷰’와 ‘숲세권’의 입지를 통해 강남권의 대표적 하이엔드 아파트라는 브랜드를 구축했다. 하이엔드 아파트에 대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를 묻는 질문에는 30.7%가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라고 답했으며 교통·학군 등 우수한 입지와 뛰어난 디자인·고급자재라고 답한 응답자들도 22.7%와 20.2%로 나타났다. 이밖에 조식제공·수영장 등 커뮤니티 시설(11.3%), 희소성과 상징성(7.5%), 높은 시세(6.1%) 등 답변이 뒤를 이었다. 다방의 관계자는
GS건설 자이(Xi)가 세계 최고 권위의 미국 ‘IDEA 디자인어워드 2022'에서 브론즈(Bronze)와 파이널리스트(Finalist)를 수상했다. GS건설은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어워드인 ‘IDEA 디자인어워드 2022’에서 과천자이 티하우스 ‘스톤클라우드(Stone Cloud)’로 브론즈, ‘자이스케이프 파고라(Xiscape Pergola)’로 파이널리스트를 각각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2008년 같은 어워드에서 ‘자이 픽스월(Xi Pixwall)’로 주요상(Primary Awards)인 실버를 국내 건설사 가운데 최초로 수상한 후 두 번째 주요상 수상이다. 이로써 GS건설 자이(Xi)가 국내 최고 프리미엄아파트 브랜드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 과천자이의 티하우스인 스톤클라우드는 ‘물위에 떠있는 구름’을 콘셉트로 팬데믹 이후 아파트 단지 내 공용 공간의 가치를 높이고 단지 내에서 휴식과 여가에 대한 입주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설계가 적용됐다. 특히 유리외관을 통해 비치는 풍경을 통해 티하우스 자체가 조경의 일부가 되도록 했고 단지 내 티하우스에서 유리외피 사이의 데크, 연못 위 징검다리와 산책로가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