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등록된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2023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지난 7월31일 공시했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 및 신인도를 종합평가하는 제도이며 올해 시공능력평가를 신청한 건설업체는 총 7만7,675개사로 전체 건설업체 8만9,877개사의 86.4%이다. 토목건축공사업체 시공능력평가 결과 전년과 동일하게 삼성물산이 20조7,296억원으로 1위, 현대건설이 14조9,791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대우건설은 9조7,683억원으로 전년 6위에서 3위로 상승했다. 2022년 업종별 공사실적의 주요 순위는 토목건축(토목+건축) 업종의 경우,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순이며 세부적으로 토목 업종은 현대건설, 대우건설, SK에코플랜트 순이고 건축 업종은 삼성물산, 현대건설, 지에스건설 순이다. 그 외 산업 환경설비 업종은 삼성엔지니어링, 두산에너빌리티, 삼성물산 순이며 조경업종은 제일건설, 삼성물산, 대정골프엔지니어링 순이다. 2022년 주요 공사종류별 공사실적의 주요 순위는 지하철의 경우 현대건설, 지에스건설, 삼성물산 순이며 아파트의 경우 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우수한 스마트건설 기술을 발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국토부가 주최하고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건설정보모델링(BIM) 등 5개 기술분야에 대해 관련 공공기관들이 역할을 분담해 경연을 주관하는 행사다. 안전관리 분야는 국토안전관리원이, 단지·주택분야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도로분야는 한국도로공사가, 철도분야는 국가철도공단이, BIM분야는 건설기술연구원이 담당한다. 5개 분야별로 국토부장관상(1팀, 상금 3,000만원)과 공공기관장상(3팀,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되며 올해 경연주제는 △건설현장 및 시설물 유지관리에 활용가능한 스마트기술(안전관리) △건설기계, AI, BIM, 드론, 관제 등 단지·주택 분야 스마트 기술(단지·주택) △도로 설계시공·유지관리 등에 활용 가능한 드론 기술 시연 및 평가(도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건설장비 자동화(MG/MC), 통합관제 등 철도 분야 스마트 기술(철도) △대안 생성, 물량 산출, 법규검토 등 BIM 기반 자동화 역량평가(BIM) 등이다. 장관상을 받은 각 우수 기술에 대해서
전국 상반기 건축 인허가 면적이 22.6%, 착공면적이 38.5% 급감한 것으로 집계돼 건설경기 위기를 여실히 드러냈다. 반면 준공면적은 3.3% 증가해 지난해 건설경기 호황에 따른 인허가 물량이 빠르게 소화되고 있어 향후 건설 후방산업에도 경기위기 여파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허가의 경우 동수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대비 –26.6%, 연면적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대비 –22.6%를 기록해 2018년 이후 5년 새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수도권의 경우에는 동수기준으로 –30.5%, 연면적 기준으로 –24.8%를 기록했다. 경기선행지표인 인허가 건수가 이례적인 낙폭을 보이면서 향후 건설경기 위기에 대한 우려를 더하고 있다. 착공의 경우에도 최근 건설경기 침체가 수치로도 확인됐다. 증감률이 동수기준으로는 –28.7%, 연면적 기준으로는 –38.5%를 기록해 인허가와 마찬가지로 5년 새 최대 낙폭을 보였다. 2022년 증감률 역시 동수 기준 전년 동기대비 –22.2%, 연면적 기준 –23.7%를 기록했음을 감안하면 낙폭이 더욱 커지면서 급격한 하락세를 그렸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2023년 상반기 전국 건축 인허가 현황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대
글로벌 데이터센터(DC) 및 ICT 전문 마케팅기업 W.Media가 우리나라 DC시장을 진단하고 국내산업이 세계적인 트렌드에 부합하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W.Media는 오는 8월31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한국 클라우드 & 데이터센터 컨벤션 2023(Korea Cloud & Datacenter Convention 2023, 이하 KCDC 2023)’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데이터센터효율협회(KDCEA) △Structure Research △BICSI Korea △칸kharn △The Readable 등이 전략파트너로 참여하며 후원사로 △어니언소프트 △Legrand △Starline △Rahi △Anord Mardix △코닝 △디지털엣지 △KOHLER △Tate △Panduit △EETARP △Kentik △VASS △이피코리아 △CBRE △미쓰비시중공업 △FLOW △DCI △DPR Construction △칸kharn 등이 함께한다. 이번 KCDC 2023에는 기조강연으로 △기후변화 완화와 디지털 성장의 균형(Balancing Climate Change Mitigation and Digital Growth, 김지니 W.Me
지난해 건물부문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이 전년대비 3% 증가한 4,830만톤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1년 4,690만톤에서 약 140만톤 늘어난 수치로 4,860만톤을 기록한 2019년 수준으로 후퇴했다. 2018년 5,210만톤에서 2020년 4,650만톤으로 감소한 이후 2년 연속 증가한 것이다.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내년 말 예정된 ‘2022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 확정에 앞서 잠정배출량을 공개했다.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건물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를 지난 겨울 도시가스 소비량이 5.3% 증가한 것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난방부문 효율향상 필요성과 함께 화석연료를 활용한 난방으로부터 탈피해 전기‧열을 포함한 재생에너지 활용에 대한 포괄적 전략마련이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은 3.5% 감소한 6억5,450만 톤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은 배출 정점인 2018년의 7억2,700만 톤보다 10% 감소한 수치로, 이는 201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온실가스 배출 효율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국내총생산(GDP)당 배출량(원단위)’는 전년도보다 5.9% 감소한 332톤/10억
서울시가 지난 2021년부터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소유의 빈집부지와 이와 맞닿아 있는 민간 토지소유자와 함께 추진해 온 빈집 활용 자율주택정비사업 1호가 탄생했다. 서울시는 SH공사와 은평구 구산동 일대 ‘빈집 활용 민관결합형 자율주택정비사업’이 준공됨에 따라 해당 주택을 SH공사가 전량 매입,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준공된 건축물은 지하 1층~지상 5층, 총 22호(호당 면적 약 26~30㎡) 다세대 주택으로 오는 하반기 입주자 모집 공고를 거쳐 내년 초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을 위한 청년임대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건축물을 짓는 ‘빈집 활용 민관결합형 자율주택정비사업’은 SH공사가 소유한 빈집 부지와 연접한 민간 토지 소유자들이 합의체를 구성, 공동으로 주택 등을 짓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SH공사가 빈집정비계획에 의해 매입한 빈집부지를 임대주택,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SOC) 등으로 활용했으나 2021년부터는 활용도가 떨어지는 빈집을 연접한 민간 토지와 결합, 자율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해 매입 빈집의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중이다.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2인 이상의 민간
서울시는 7월25일 열린 제14차 건축위원회에서 상봉7 재개발사업, 금천 기아자동차부지 주택 건설사업, 봉천1-1구역 재건축사업, 상도동 장승배기역 역세권사업의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건축위원회를 통해 공공주택 251세대 포함 총 2,248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특히 이번 건축심의에서 도시 경관을 고려한 아파트 층수‧높이 조정, 단지 중앙에 배치된 주차장 출입구 이동, 어린이집‧실내놀이터 등 주민편의시설 면적 추가 등을 통해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유도했다. 중랑구 상봉동 88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상봉7구역’은 동네 경관을 모두 막고 있었던 43층 5개동으로 계획된 기존 설계안을 49층 4개동 타워형 공동주택 841세대(분양 719세대‧공공 122세대)로 변경토록 유도했다. 이번 심의안에는 1층 어린이집, 2층 여성교육문화센터, 3층 키즈 테마파크 등이 반영돼 지역 내 교육문화 거점으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금천구 시흥동 996-3번지 일원에 위치한 ‘금천 기아자동차부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규모로 공동주택 299세대가 들어설 예정으로 이중 35세대는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된다. 건축위원회를 통해 당초 단지
서울시가 강동구 명일동 고덕현대아파트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고덕현대아파트는 1980년대 개발된 고덕택지 명일동 지역의 첫 재건축 사업구역으로 지하철 9호선 연장(2028년 개통 목표)에 따른 신설 역세권으로의 입지 변화에 발맞춰 지역 일대의 선도적 재건축사업이 될 전망이다. 고덕현대아파트가 위치한 명일2동 일대는 5호선 고덕역세권 상업지구, 6개 초·중·고등학교, 경희대병원, 강동아트센터, 강동그린웨이(명일공원) 등 기반시설과 녹지 공간이 풍부한 강동구의 대표 주거지다. 고덕현대아파트의 경우 2018년부터 재건축을 추진해 왔으나 연접한 한양아파트와의 통합 재건축 여부 등 주민 간 갈등으로 속도를 내지 못했다. 이에 서울시가 ‘개별 재건축’과 ‘통합 재건축’ 대안 모두를 고려한 계획지침을 제시함으로써 재건축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이번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보행공간과 녹지가 어우러진 쾌적한 주거단지(3만7,658㎡, 50층 내외, 약 940세대 규모)로 거듭날 전망이다. 명일2동 일대는 1980년대 중반 7개 민영아파트 단지가 건설됐으며 30여년 세월이 지난 현재 재건축 시기가 도래해 고덕현대아파트를 시작으로 대부분의 단지가 재건축을 앞
◇전보△배성호 대통령비서실 총무비서관실 기술서기관(연장) ◇재전보△양정선 건설안전과 서기관 △유연형 건설정책과 공업사무관 △양지원 기술정책과 행정사무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7월26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스마트건설 확산방안과 주요 이슈들을 논의하기 위해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를 출범했다.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는 민간기업(대‧중소, 벤처기업 등 총 300개)이 논의를 주도하고 학계‧연구원 및 공공 등이 협력해 실효적인 결과가 도출되도록 구성됐다. 핵심기술(6개)별로 확산 방안을 집중 논의하는 기술위원회와 기술위원회 간 공통이슈를 다루는 특별위원회로 구분되며 기술위는 대형건설사가 위원장을 맡아 출범식 이후 본격 운영되고 특별위는 기업들의 수요가 많은 제도 분야부터 우선 운영할 예정이다. 기술위원회는 △BIM(위원장 DL이앤씨) △OSC(위원장 GS건설) △건설자동화(위원장 삼성물산) △디지털센싱(위원장 대우건설) △스마트안전(위원장 포스코이앤씨) △빅데이터‧플랫폼(위원장 현대건설) 등으로 구성되며 특별위원회로 제도분과(위원장 건설산업연구원‧건설정책연구원)가 운영된다.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는 스마트기술에 관한 표준을 제정하고 선도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한편, 규제 및 애로사항에 대한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는 등 혁신을 주도한다. 출범식은 사전행사로 기술위 리딩사 기술이 시연되며 본행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올해 2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와 사고책임이 있는 관련 하도급사, 공공발주 공사의 발주청, 인·허가기관(지자체) 명단을 공개했다. 국토부가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2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는 총 63명이며 전년 동기대비 11명 증가했다. 이 중 100대 건설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11개사 13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3명 증가했으며 한화, 현대엔지니어링에서 각 2명씩, 그 외 9개 사에서 각 1명씩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난 2분기 중 사망사고가 발생한 공공공사의 발주청은 19개 기관이며 사망자는 2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0명 증가했다. 민간공사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43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명 증가했으며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인·허가기관은 경기도 여주시와 파주시로 각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국토부는 지난 2분기에 사망사고가 발생한 상위 100대 건설사와 관련 하도급사의 소관 건설현장 및 공공공사 사고발생 현장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공사 중지, 부실벌점 부과 등 강력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관계기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지자체와 상반기에 합동으로 실시한 정비사업 조합 8곳 점검 결과 총 110건의 부적격 사례를 적발했으며 이 중 15건에 대해 수사의뢰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 조합 합동점검은 지난 4월24일부터 5월19일까지 이뤄졌으며 서울 2곳, 부산 2곳, 대구 1곳, 울산 2곳, 충북 1곳 등 총 8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울은 △동작구 노량진5구역 재개발 △성동구 한남하이츠아파트 재건축 등 지구이며 부산은 △남구 대연3구역 재개발 △금정구 서‧금사재정비촉진A 재개발 등 지구다. 대구는 △중구 명륜지구 재개발지구를, 울산은 △중구B-04구역(교동지구) 재개발 △남구B-14구역(야음동 송화3) 재개발 등 지구를, 충북은 △청주시 사모2구역 재개발지구가 점검대상으로 지정됐다. 국토부는 정비사업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지자체, 한국부동산원, 변호사, 회계사 등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매년 정기적으로 조합 운영실태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8개 조합 점검 결과 총 110건을 적발했으며 이 중 15건은 수사의뢰, 20건은 시정명령, 2건은 환수조치, 73건은 행정지도 사항이다. 주요 수사의뢰 사항은 총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은 7월27일 서울 대한상의에서 제10차 산업전략 원탁회의를 개최해 업계, 금융계, 학계, 관계기관들과 함께 에너지신산업 수출 동력화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소형모듈원전(SMR) 협력, 청정수소 공급망 구축,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등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기회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수출 계기(모멘텀)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에너지기업들의 매출규모는 285조원이며 약 2만5,000여개 기업에 약 55만명이 종사하고 있다. 세계시장은 1조513억달러(약 1,340조3,500억원)로 우리나라는 2.7%를 점유해 수주액 포함 287억달러(약 36조6,700억원)를 차지한다. 기술격차는 이차전지 96%, 연료전지 75%, 풍력 75% 등 선도국에 미치지 못하지만 충분히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을 정도의 기술수준을 보인다. 산업부가 발표한 에너지신산업 수출동력화 전략은 △수출 유망품목 기술개발·사업화 △글로벌 신시장 진출 활성화 △수출 동력화 혁신기반 조성 등 3가지 추진전략으로 구성됐다. 먼저 수출 유망품목을 시장 성장성, 기업역량 등에 따라 3개 그룹을 나누고 차세대기술 선점을 통한 초격차 유지, 대규모 실증사업 프로젝
급증하는 데이터 저장‧처리 수요에 따라 데이터센터(DC) 구축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오텍캐리어(회장 강성희)가 에너지다소비시설인 DC의 효율향상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오텍캐리어는 7월25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전경련회관에서 ‘캐리어 데이터센터 쿨링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하고 세계적인 에너지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 획기적인 DC 에너지절감기술을 소개했다. 이번 세미나는 △DC 공조장비 설계동향(연창근 한국설비기술협회 DC위원장) △DC 냉방장비 소개(최도영 오텍캐리어 팀장) △DC에너지절감 쿨링솔루션 소개(Sheng Li 캐리어 빌딩솔루션 아시아본부 이사) 등 발표로 진행됐다. 김성훈 오텍캐리어 시스템사업본부장은 개회사애서 “DC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전국 147개 DC가 사용하는 전기가 3,337GWh에 달해 강남구 19만5,000여가구가 사용하는 전력량과 비슷할 정도로 에너지소비가 많다”라며 “120년 역사를 가진 냉난방공조기업 캐리어는 긴 역사동안 축적된 에너지절감 노하우를 바탕으로 친환경 에너지절감 냉난방공조장비 보급과 함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납품실적으로 여의도 IFC, 콘래드호텔, 일산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7월18일 ‘KS M ISO 4898(경질발포플라스틱 건축물 단열재)’ 개정안을 고시했다. 국표원이 유기단열재 KS통합을 추진해 온 가운데 이번 개정안이 고시되면서 기존 유기단열재 중 EPS, XPS에 적용된 KS M 3808(발포폴리스티렌 단열재), KS M 3809(경질 폴리우레탄 폼 단열재) 등은 1년 후 폐지된다. 이번 개정표준은 PF, EPS, XPS, PUR 등 대표적인 유기단열재에 대한 내용을 다루며 기존에 XPS만 적용받던 장기열저항 개념이 발포제를 사용하는 모든 유기단열재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PF, XPS, PUR 등이 장기열저항 인증을 받아야 한다. 제조자가 값을 제시하고 그 기준을 충족하면 KS인증이 가능하다. EPS의 경우 발포가스를 별도로 쓰지 않기 때문에 장기열저항은 적용받지 않는다. 초기 열전도도 전처리 조건을 명확히 규정했다. 열전도도는 평균 23℃에서 측정해야 하며 시료판은 최소 28일 이상 대기환경에 노출하는 전처리를 거쳐야 한다. 또한 시험편은 표면을 노출시킨 상태로 23±2℃, 50±10℃에서 최소한 24시간 동안 전처리 해야 한다. 또한 이와 함께 밀도 측정 시 전체 시료판 수를 10개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에코델타시티(EDC) 기업유치 전용구역 내 5만4,000평(약 17만8,512㎡)을 ‘그린데이터센터(그린DC) 집적단지’로 조성하고 단지 내 입주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지역경제에 기여도가 높은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2021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에코델타시티 내 부산시 기업유치 전용구역 16만평(약 52만8,925㎡)을 지정한 바 있다. 부산시는 그간 전용구역을 중점 유치업종 기준으로 크게 △정보통신기술(ICT)융합구역 △데이터산업구역 △전략적유치구역’ 등 3개 구역으로 나누고 공급방식과 기업의 발목을 잡는 각종 규제 해제, 부처협의 등을 거쳐 ‘데이터산업구역’부터 입주 희망 기업을 공개 모집하게 됐다. 이번 공개모집은 오는 8월30일까지 진행되며 부산시와 수자원공사 부산에코델타시티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고된다. 또한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8일 별도의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후 9월 중 심사를 거쳐 우선분양 추천대상자를 선정하고 수자원공사에 추천하면 수자원공사는 10월까지 분양계약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데이터산업구역에 입주를 신청한 기업은 관련산업 민간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입주기업심사위원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