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위한 ‘어르신 생활돌봄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생활돌봄서비스는 임대주택 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안전, 안부 확인 등을 하는 방문 돌봄 서비스다. LH는 지난 2010년에 실버사원 사업을 최초 실시한 이후 지난해까지 1만6,000여명의 돌봄사원을 채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입주민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돌봄사원 서비스가 환경미화, 주거행복지원센터(관리사무소) 업무보조 등 단순 업무에 초점이 맞춰져있다는 내·외부 의견에 따라 돌봄사원 명칭을 ‘LH생활돌보미’로 바꾸고 노인 맞춤형 서비스와 다양한 LH 주거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어르신 생활돌봄서비스는 LH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함께 실시하며 서비스 대상은 수도권에 위치한 LH 국민임대주택에 거주 중인 80세 이상 독거노인이다. 특히 정부 복지서비스 등 사각지대에 놓인 입주민을 우선으로 한다. 제공하는 서비스는 △돌봄 수요조사 △안부확인, 건강상태 및 안전점검 △안전, 보건복지 정보 제공 △재계약, 임대료 납부 등 LH 입주정보 제공 등이
한국EMS협회(회장 박찬우)는 EMS(Energy Management System) 적용과 보급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기술 및 표준화, 기반조성 연구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EMS 기술표준 연구회’ 2차 운영위원회와 워크숍을 지난 11~12일 이틀간 용평리조트에서 개최했다. EMS 기술표준 연구회는 △삼성전자 △LG전자 △KT에스테이트 △누리플렉스 △나라컨트롤 △에코시안 △우원엠앤이 △제로엔 △에코다 △가천대 △고려대 △단국대 △성결대 △한남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기후변화연구원 등 20여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워크숍 진행에 앞서 개최된 운영위원회에서는 연구회 추진사업 내용과 원활한 운영을 위한 운영규정을 의결했다. 이번 운영규정이 승인됨에 따라 EMS 기술표준 연구회는 EMS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필요한 신규 R&D사업 발굴과 표준화, 법제도 개선 등에 대한 연구를 추진해 나갈수 있게 됐다. 운영위원회 종료 후 진행된 연구회 워크숍에서는 조충호 고려대 교수의 ‘미래기술 트렌드’와 조재희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문위원의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에너지사업’ 소개를 통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LH가 최근 중부 지방의 기록적 폭우로 일시에 보금자리를 상실한 이재민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합동으로 긴급 주거지원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LH는 지난 9일부터 국토부와 함께 긴급 주거지원 TF를 가동해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이재민 주거 이전 수요를 파악하는 한편 국민주거복지본부장을 총괄팀장으로 하는 자체 TF와 이재민 상담 및 긴급 주거지원을 위한 현장지원 조직을 서울·경기 등 6개소 운영하며 지원가능한 공공임대주택을 확보 중이다. 긴급지원주택*은 피해지역 인근에 보유중인 건설임대 또는 매입임대 공가를 활용하되 공가가 없는 지역은 전세임대** 형태도 공급한다. 임대기간은 6개월부터 최대 2년간이며 추후 지자체 협의를 거쳐 연장이 가능하다. LH는 이재민 주거지원 수요 파악 및 지자체와 임대료 감면방안 등을 포함한 지원방안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입주가능한 주택청소 및 잔손 보기를 병행 중이다. 또한 안내 소책자를 제작해 임시대피시설에 비치하는 등 이재민 대상 정보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12일 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은 서울지역 현장지원반 준비상태를 확인하고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매입임대주택을 방문해 긴급지원주택으로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는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이하 건설연)과 한국리모델링협회(회장 김학겸)가 지난 10일 건설연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리모델링 관련업무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태협 건설연 건축연구본부장 △박정준 건설연 거주환경공기품질클러스터장 △이윤규 건설연 선임연구위원 △김경우 건설연 연구위원 △김기철 건설연 수석연구원 △김철 건설연 연구원 △김학겸 리모델링협회 회장 △차정윤 리모델링협회 부회장 △신재직 리모델링협회 연구소장 △임철우 리모델링협회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건설연과 리모델링협회가 공동으로 리모델링 관련업무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리모델링 관련 국내 산업체 정보공유 △탄소중립 및 에너지절약 관련 리모델링 정책·기술 공동개발 △환기설비·공기정화설비·실내공기질 등 친환경건축물 관련 리모델링 정책 및 기술개발 △리모델링 관련 교육진행 시 홍보 및 정보제공 등을 진행한다. 송태협 건설연 본부장은 “현재 국내 그린리모델링 의무를 적용받는 건축물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련연구를 살펴보면 2030년 약 30조원 시장으로 성정할
기후변화센터(이사장 유영숙)는 지난 11일 SGI서울보증 본사에서 청년들의 일상 속 기후위기 대응 프로젝트 ‘SGI유스플러스(SGI Youth+) 1기’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SGI서울보증의 후원으로 대학생 20명을 선발해 5개월간 진행한 ‘SGI유스플러스’는 △주제별 기후변화 강연 △프로젝트 기획 및 멘토링 △프로젝트 실행의 세 단계로 진행됐으며 이날 수료식에서는 팀별 프로젝트 수행 내용을 발표 심사해 우수 활동 팀에 대한 시상까지 진행했다. 총 4개팀이 △그대로 농산물(못난이 농산물) △폐현수막의 피크닉(폐현수막 업사이클링) △일회용 컵 말고 다른 컵(쿠키컵) △Cloth:er(패스트패션 업사이클링)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 실행했으며 시민대상의 다양한 인식제고 콘텐츠 제작 및 배포 온오프라인 캠페인 진행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 최우수상 수상팀에는 패스트패션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신촌광장에서 전시와 체험, 업사이클링 워크숍을 진행한 ‘업투어스’팀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못난이 농산물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매거진을 제작한 ‘구석구석’ 팀이 수상했다. 두 팀 모두 발로 뛰는 현장 조사와 아이디어 구체화 프로젝트 수행의 성실성 면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12일 충청남도 보령시 소재 대천해수욕장에서 해양환경 정화를 위한 ‘줍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줍깅이란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로 가벼운 달리기나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운동을 뜻한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건설 임직원 가족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공식 후원사인 한화건설은 박람회 인근 해변을 정화하고 일상 속 환경보호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줍깅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날 봉사활동 참여자들에게는 폐플라스틱 원단으로 제작한 친환경 티셔츠와 생분해성 쓰레기봉투, 집게, 장갑 등으로 구성된 줍깅키트가 증정됐으며 봉사단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폭우가 지나간 다음날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쓰레기를 청소했다. 가족과 함께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병용 한화건설 풍력사업실 차장은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뜻깊은 활동에 참여해서 의미가 깊다”라며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것처럼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실천이 ESG경영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화건설은 한화그룹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복지시설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포레나 도서관 조성 등
포스코건설이 지하주차장에 햇볕을 끌어들이고 정원을 조성한다. 포스코건설은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기존 인식을 바꾸고 새로운 가치와 문화를 입힌 ‘바이오필릭(Biophilic) 주차장’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정원을 집안으’라는 기치로 거실 내 정원인 ‘바이오필릭 테라스’를 개발한 데 이은 친환경 고품격 아파트의 두 번째 아이템으로 바이오필릭 주차장의 주요내용은 Green(친환경)과 Smart(첨단기술)다. 친환경 측면에서는 ‘Green life with the sharp’의 슬로건에 맞게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설계가 된다. 지하 1층은 최대한 햇볕과 바람을 끌어들여 나무와 초화류 등 실제 식물을 식재하며 지하 2층 이하에는 들어오는 햇빛의 정도에 따라 반양지 식물이나 음지식물, 조경석 등을 조화롭게 갖춰 최대한 자연환경에 근접한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바이오필릭 주차장에 적합한 수목과 초화류 선정, 정원 조성 및 시공 관리 노하우는 최근 친환경 주거 조경모델을 공동 개발키로 업무협약을 맺은 국립수목원으로부터 전수받게 된다. 또한 안전 및 편의를 위한 첨단기술 적용 측면에서는 별도의 전용 공간 없이 각 주차지에서 바로 충전할 수 있도록 전
이건산업의 고품질 친환경 마루 브랜드 이건마루가 국내 최대 광폭·장척 규격으로 공간을 한층 더 넓고 고급스럽게 연출해주는 신제품 ‘세라 플렉스 190’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건마루 신제품 세라 플렉스 190은 기존 세라 플렉스 143(14.3x120cm) 제품 대비 표면적을 약 1.3배 증가시킨 19×161.5cm 규격의 국내 최대 광폭·장척 강마루로 광활한 자연의 풍경처럼 탁 트인 공간을 완성시켜준다. 또한 두 가지 길이 옵션(19x80cm)으로 공간 활용성과 시공 효율성 또한 높였다. 이번 제품은 원목의 아름다움을 실감나게 담아 내기 위해 최상위 무늬결과 질감을 구현하는데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목의 크라운 패턴과 스트레이트 패턴을 최적의 조합으로 구성했으며 섬세한 3D 엠보 기술을 적용해 한층 입체적인 질감과 사실적인 나뭇결을 표현했다. 색상은 소비자의 다양한 선호를 반영한 △마일드 화이트 △마일드 크림 △마일드 베이지 △마일드 오크 △마일드 골드 등으로 구성됐으며 원목의 다양한 무늿결과 풍부한 색상 스펙트럼을 그대로 살려 원목마루와 유사한 느낌의 자연스러운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다른 강마루 제품과 차별화된 10.5mm의 두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9일 22022년도 하반기 입사 신입사원 56명이 나눔과 상생의 가치 함양을 위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아동양육시설 2곳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1곳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동산원 하반기 신입사원은 대구 소재 아동심리치료 및 재활사업 기관 2곳을 방문해 급식소 청소 및 코로나19로 방치된 시설물 정비 등 환경 정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안동 도정작업장을 방문해 정미소 청소와 쌀 배송지원 등에 일손을 보탰다. 양기돈 부동산원 부원장은 “신입직원들에게 이번 나눔 문화 체험이 상생과 협력의 문화를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 이웃들에게도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부동산원은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활동으로 △대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32개소에 아동 교육물품지원 △대구 서부지역 초등 온라인 교육지원 △지역아동센터 및 쪽방촌 거주민을 위한 식료품 박스 전달사업 ‘REB사랑의 희망박스’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해양경찰청, 인하대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와 공동으로 ‘제4회 해양오염예방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20년 해양경찰청과 해양환경보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해양오염예방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해양오염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해양오염으로부터 깨끗한 우리바다’, ‘해양환경 보전 및 블루카본* 보호’다. △해양쓰레기, 기름 등의 오염으로부터 갯벌 등 블루카본 자원보호 △폐어구, 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줄이기 △선박 및 해양시설의 오염물질 유출사고 예방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생활 속 실천과제 또는 관련 경험 등 해양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내용으로 출품하면 된다. 올해 공모전은 포스터 부문과 홍보영상(UCC)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참여방법은 10월31일까지 완성된 작품과 참가신청서를 이메일(2022cleanocean@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포스코건설 홈페이지(www.poscoenc.com), 해양경찰청 누리집(www.kcg.go.kr), 인하대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 홈페이지(www.gisg.or.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11월
LH는 이달 전국에 총 4개 단지, 2,320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행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달 공급하는 주택은 △공공분양 2,060호 △영구임대 260호로 인천시·경기도·울산시에서 공급된다. 공공분양주택은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택 마련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며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유치원, 학교, 상가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신청대상은 당해권역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등 입주자저축 가입자여야 하며 공급 유형에 따라 가입기간, 납입횟수 등 충족 요건이 상이하다. 단지명 블록 위치 주택유형 공급호수(호) 공고일 소계 2,320 인천영종 A33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운남동, 운서동, 운북동 일원 공공분양 447 8. 4 평택고덕 A-53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고덕면 일원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 778 8.12 오산세교2 A6 경기도 오산시 궐동 일원 영구임대 260 8.19 울산다운2 A-9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서사리 일원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 835 8.26 ▲8월 LH 공공분양·임대주택 공급계획. ‘인천영종 A33블록’은 지난 4일 입주자모집 공고를 실시했
포스코건설이 지난 2021년 한해 동안의 ESG경영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은 11번째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공생가치 창출, 지역사회와의 동행,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신용등급 A+로 상향, 공정거래위원회 CP 등급평가 AA등급 획득 등 경영성과를 이뤘다. 이에 따라 이번 보고서에서는 포스코건설의 ESG 주요 핵심영역과 지표를 설정하고 회사의 대응 전략과 성과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정리했다. 또한 포스코건설의 지속가능경영 이행을 위해 우선적으로 대응해야 할 주요 이슈를 파악하고 각 이해관계자와의 인식도와 영향도를 고려해 정책 및 전략, 목표, 성과, 향후계획을 이슈별로 투명하게 담았다. Sustainable Business에서는 탄소중립 전략을 연계한 친환경 건축 기술과 포스코건설이 보유한 스마트 컨스트럭션 역량을 바탕으로 △수소 인프라 △해상풍력·수상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자원순환(소각로, 수처리) 등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전환 등을 위한 계획과 성과를 담았다. 특히 해외 주요 발주처 이해관계자 인터뷰
엠글라스(대표 문정환)는 건축단열필름 및 차량용 틴팅필름을 개발·연구 및 유통·시공하는 기업으로 2020년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무기차단재를 활용한 나노시트 기반의 단열필름을 개발해 자외선 100% 차단, 냉난방비 약 50% 절감 등 성능을 달성했다. 국내의 단열필름 관련 제도·정책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해외시장을 우선적으로 공략함으로써 중동·유럽시장에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문정환 엠글라스 대표를 만나 기술·제품 차별성과 사업성과에 대해 들었다. ■ 엠글라스를 소개하면엠글라스는 2020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건축 단열필름 및 차량용 틴팅필름을 연구개발하고 유통 및 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엠글라스는 태양열에너지 파장을 차단할 수 있는 단열필름의 일종인 일사조절 차폐필름을 주력으로 공급하고 있다. 건축물 유리로 유입되는 태양복사에너지가 유발하는 냉방부하를 저감할 수 있는 제품으로 열차단 필름은 창유리에 부착해 건축물의 태양열취득에 대해 뛰어난 성능을 구현하고 있다. 주력 사업분야는 △건축용 단열필름 △차량용 틴팅필름 △필름신기술 연구개발 △단열필름 유통시스템 등이다. 건축용 단열필름은 실내공간을 자외선과 열기로부터 보호하며 냉난방비를 절감시키는 기능을 제공하며
“최근 녹색분류체계(Taxonomy)가 글로벌 핵심이슈로 부상하고 있습니다.앞으로 기업활동은 녹색분류체계에 속하는지 여부에 따라 장려되거나 제한받게 됩니다.녹색분류체계를 직·간접적으로 강제하는 체계가 정착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이러한 공시사항에 대해 기업을 지원하거나 서드파티를 검증하는 역할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녹색건축의 글로벌 트렌드 키워드로 ‘계량화’, ‘전 주기’ 등이 떠오르고 있다. 녹색건축은 수십년 전 지구온난화라는 용어가 이슈화하면서 등장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기후변화는 개선되지 않았으며 오히려 기후위기로 인식되며 시급성을 더하고 있다. 국제사회는 ‘탄소중립을 달성하지 않으면 공멸’이라는 수준의 인식을 보이며 발등에 떨어진 불처럼 대응하고 있다. 건물부문 역시 기존처럼 에너지절감솔루션을 적용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다양한 요소기술을 적용한 결과 실제로 탄소배출이 얼마나 저감됐는지를 확인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는 운영과정만을 관리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며 운영과정의 에너지절감을 위해 사용하는 자재·설비가 생산, 폐기되는 과정에서 탄소배출 저감효과를 상쇄한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즉 건물부문의 탄소배출 저감량을
부-스타(대표 유승협)는 1973년 산업용보일러 전문메이커로 창립한 이후 연·수관식 보일러 생산, 1980년대 관류형 증기보일러 출시, 1990년대 진공온수보일러 출시, 2000년대 스크럼보일러 출시 등으로 발전해 왔다. 산업용보일러 국내 1위기업으로서 최근 관류 진공보일러 생산, 공기열·수열·지열 히트펌프 등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부-스타는 신사업 아이템 발굴,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트렌드 파악을 위해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MCE 2022 참관단에 합류했다. 박철호 부-스타 부사장을 만나 이번 MCE 참관기를 들었다. ■ MCE참관 배경 및 소감은코로나19 글로벌 팬데믹으로 수년간 해외기술·산업의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사라져 아쉬웠다. 4년만에 개최된 이번 MCE 2022를 통해 새로운 산업기술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참가했다. 전시회를 통해 최근 히트펌프의 냉매로 R32가 대세가 됨을 확인했으며 지구온난화가 지속되면서 저NOx보일러 제품과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장비 및 제품들이 확실한 주류로 자리잡았음이 나타났다. 다만 기대했던 많은 기업들이 참가하지 않아 새로운 기술적 흐름이나 제품개발 트렌드를 확인하기 어려웠으
센도리(대표 박문수)는 친환경에너지기업으로 열회수형 환기장치(ERV: 공기순환기) 등 공조설비를 제조하는 전문기업이다. 또한 엔지니어링과 용역업으로 광해 감리업, ESCO, 시설물 및 기계설비유지관리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전문건설업으로 기계설비공사, 전기공사 등과 정부기관의 R&D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과제로 충적대수층 계간축열(ATES)과 하천수, 히트펌프를 이용해 0.3ha 규모의 연동형 원예시설에 냉난방을 공급, 에너지자립화 플랫폼을 구축하는 과제를 수행하며 전문 기술기업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박문수 센도리 대표를 만나 이번 MCE 2022에 참관을 바탕으로 향후 주력사업분야 발전계획에 대한 비전을 들었다. ■ MCE참관단 참여배경·목적은MCE는 세계 4대 냉난방공조기술 및 신재생에너지 전시회로 꼽힌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해 현재 시장의 글로벌 트렌드와 방향을 읽고 HVAC분야에서 센도리의 제품과 타사 제품의 비교분석을 통해 기술을 더 발전시켜 나가고자 참가했다. ■ MCE참관을 통해 파악한 글로벌 기술트렌드는이번 MCE 2022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4년만에 열리는 박람회였다. 일상의 회복과 신재생에너지의 확산으로 미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