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HRAE 한국지부(지회장 김용식)는 지난 4일 대한건축학회 건축센터에서 ‘ASHRAE 한국지회 설립 2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ASHRAE 한국지회 설립 2주년을 맞이해 △David Underwood ASHRAE President △Tim Wentz ASHRAE President-Elect △김영일 ASHRAE 한국지부 회장 △김광우 대한건축학회 회장 △강병하 대한설비공학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ASHRAE는 냉난방공조설비 분야의 산·학·연 기술인들의 협회로써 냉난방공조 전문가 양성을 위한 기술, 교육 자료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다양한 산업표준, 기술표준을 제정하고 회원들의 이익을 창출하고 보호하는 등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협회다.
최근 ASHRAE의 활동영역은 미국 내에 머무르지 않고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냉난방공조설비 기술인 네트워크 망을 형성해 활발한 기술교류, 정보공유 등을 통해 국제화를 꾀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2014년 10월3일 ASHRAE 본회로부터 한국지회의 설립했다.
이번 세미나는 △David Underwood ASHRAE President △Tim Wentz ASHRAE President-Elect △이언구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KRIMFI) 원장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ASHRAE의 관계자는 “VISION30는 약 9개의 챕터가 있는데 한국은 시작된 지 2년으로 아직까지는 이렇다 할 활동이 없지만 앞으로 계속 정진해서 여러 회원과 한국챕터의 역할과 기회를 모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