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무풍에어컨에 디즈니의 미키마우스 캐릭터를 입힌 ‘미키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디즈니가 ‘팀 비스포크(TEAM BESPOKE)’에 합류하면서 만들어진 미키 에디션은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아 온 미키마우스를 심플하게 형상화해 ‘비스포크 무풍 벽걸이 와이드’의 전면 패널과 ‘비스포크 무풍클래식’의 바람문 패널에 적용한 것이다.
팀 비스포크는 삼성전자가 각 분야의 전문 업체들과 함께하는 오픈 협업시스템으로, 디자인·테크·콘텐츠 파트너로 이뤄졌다.
미키 에디션은 패널 액세서리 형태로 출시되며 비스포크 무풍클래식과 비스포크 무풍 벽걸이 와이드 에어컨을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들은 이 패널을 구매해 손쉽게 교체할 수 있다.
미키 에디션은 디즈니 핑크와 디즈니 그린 등 2가지 색상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스탠드형과 벽걸이형 패널 모두 5만5,000원이다.
한편 지난해 삼성전자가 △겨울왕국 2 △토이스토리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등 다양한 캐릭터를 적용해 선보인 무풍에어컨 벽걸이 와이드 ‘디즈니 컬렉션’은 총 4000여 대 한정으로 출시돼 완판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