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박재현 K-water 사장, 운문댐 가뭄상황 현장점검

가뭄 ‘심각’단계 대응 생활·공업용수 정상공급 당부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6월14일 가뭄 ‘심각’단계로 관리 중인 운문댐 현장을 방문해 가뭄상황 및 용수공급대책을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운문댐 점검은 6월13일 대전시 K-water 본사 물관리종합상황실에서 개최된 가뭄대응 비상대책회의의 후속조치로 박재현 사장은 장마 전까지 국민생활이나 산업에 꼭 필요한 물사용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생활 및 공업용수 등의 정상공급을 위한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업 등 전사적 총력대응을 다시 한번 당부했다. 

운문댐 유역에 내린 평균 강수량은 예년의 50% 수준으로 최근 계속된 강우부족으로 가뭄상황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며 현 저수량은 예년의 59% 수준으로 5월27일 이후 가뭄 ‘심각’단계로 관리 중이다. 

K-water의 관계자는 “K-water는 가뭄대응을 위해 하천유지용수를 일부 감축해 공급하고 있으나 생활·공업용수는 대구시 문산·매곡정수장과 연계해 일 8만m³의 급수체계 조정 등을 통해 정상공급 중"이라며 "농업용수의 경우 영농에 지장이 없는 수준의 필요한 용수만 공급하면서 긴축운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