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2050 달성을 위해 설립된 넷제로 2050 기후재단(이사장 장대식)은 10월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친환경 전시회인 ‘2024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참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넷제로 2050 기후재단은 3일간 기업, 학생,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시민들이 쉽게 탄소중립과 기후테크를 접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전달했다. 또한 서울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및 기후테크 개념과 추진현황 등을 설명했으며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했다.
부스 방문자들은 온실가스 저감 및 기후테크 인식 설문조사에 응하면 참여할 수 있는 추첨행사에 참여하는 등 탄소중립 및 기후테크와 넷제로 2050 기후재단 활동에 관심을 보였다.
한 시민은 “탄소중립 중요성을 체감하게 됐으며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유익한 정보와 방식들을 인식할 기회가 됐다”라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탄소중립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넷제로 2050 기후재단에서 ‘기후테크 활성화 SNS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8명의 대학생 기자는 대전에 참여한 기후테크 관련기업을 인터뷰했으며 이들 기업의 기술과 정보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기후테크의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장대식 넷제로 2050 기후재단 이사장은 “시민들과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 기후테크에 대한 교육 및 공감대 형성에 성공했으며 앞으로도 함께 만드는 좋은 에너지, 좋은 기후환경,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시민들과 다양한 소통의 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넷제로 2050 기후재단의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를 분석해 향후, 사업추진 및 정책제언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