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DCIM 솔루션인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IT가 새로운 수준의 사이버보안인증을 업계최초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에코스트럭처 IT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플랫폼 구성 중 하나로 벤더 중립적인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DCIM) 솔루션이다. 단일 IT 랙에서 하이퍼스케일 IT,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및 엣지에 이르기까지 안전한 모니터링, 관리, 계획 및 모델링으로 비즈니스 연속성을 제공해 탄력적이고 안전하며 지속가능한 IT 데이터센터(DC)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기업들이 IT 인프라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특히 다양한 IT 환경에서 복잡한 관리과정을 간소화해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한다.
에코스트럭처 IT에 내장된 네트워크 관리 카드 3(NMC3) 플랫폼은 DCIM 네트워크 관리카드분야에서 업계최초로 IEC 62443-4-2 보안레벨 2(SL2) 인증을 획득했다. 글로벌 시험인증 기관인 TÜV 라인란드(TÜV Rheinland)가 독립적으로 인증한 NMC3는 DC 및 분산IT 환경에 맞춰 설계된 벤더 제품이 명확한 보안 요구사항을 충족하며 엄격한 테스트 및 평가과정을 통과했음을 보장한다. 이는 지난해 획득한 SL1 인증보다 더욱 엄격한 요구사항을 적용해 보안 탄력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IT DCIM 제품 대부분에 내장된 NMC3는 DC와 분산 IT 환경의 중요한 전력 및 냉각인프라를 관리할 수 있는 첨단 네트워크 카드다. 네트워크 기반 원격관리기능을 제공해 IT 관리자들이 인프라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문제를 사전에 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NMC3는 내장된 펌웨어 관리기능을 통해 펌웨어 업데이트 관리가 더욱 용이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Secure NMC 시스템도구와 연계해 복잡한 펌웨어 업데이트 과정을 최대 90% 더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IT 환경을 더욱 안전하고 신속하게 유지 관리할 수 있으며 운영중단 없이 최신 보안패치를 적용할 수 있다.
케빈 브라운(Kevin Brown) 슈나이더 일렉트릭 글로벌시큐어파워사업부 에코스트럭처IT부문 수석부사장은 “사이버보안 사고는 언제나 기업 최대 우려사항으로 꼽히고 있으며 사고당 평균 손해비용이 400만달러 이상으로 추정돼 사이버보안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은 매우 필수적이다”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수준 높은 사이버보안인증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회복성있고 안전하며 지속가능한 IT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