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이용성)는 5월29일 자체 개발한 제로에너지건축물(ZEB) 특화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구를 지키는 ZEB BUILDERS!’가 환경부 지정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 위치한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로 서울 도심 속에서 환경·에너지·기후변화에 관련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제도’는 신뢰할 수 있는 우수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을 지원하고 국민들에게 양질의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부가 시행하는 제도로 환경교육법 제21조(환경교육프로그램의 개발·보급 및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의 지정) 및 동법 시행규칙 제9조(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의 지정 등)에 따라 프로그램의 친환경성·우수성·안전성 등을 심사해 환경부 장관이 지정한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양질의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후변화, 재생에너지, ZEB, 환경분야 진로직업 등 다양한 주제의 환경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지정을 통해 총 8종의 환경부 지정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을 보유하게 됐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보유한 기존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은 △녹색건축의 고수(지정번호: 2022-067) △ZEB디자인클래스(지정번호: 2023-076) △직업체험친환경건축가(지정번호: 2023-101) △호모클리마투스의 집짓기(지정번호: 2023-102) △드림이의 제로에너지하우스(지정번호: 2023-112호) △모두의 집(지정번호: 2024-105호) △지구를 지켜라(지정번호: 2024-106호) 등으로 이번에 지구를 지키는 ZEB BUILDERS!(지정번호: 2025-037호)를 지정받아 총 8종의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신규 지정된 지구를 지키는 ZEB BUILDERS!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 ZEB 건축기술 요소 △건축분야 재생에너지의 연관성 △ZEB 설비요소 활용 보드게임 등으로 구성된 활동을 통해 재생에너지기반 ZEB 원리를 이해하고 학습하는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건물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 공식 누리집(https://seouled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성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센터장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국내 공공분야 최초 ZEB이자 서울특별시의 대표적인 탄소중립체험관으로서 재생에너지기반 건물온실가스 감축 및 시민의 탄소중립 실천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특히 시민의 환경학습권을 보장 및 양질의 환경교육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환경교육법에 따른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로 서울특별시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