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은 6월12일 실내공기질 개선과 에너지절감을 위한 ‘그린홈 무료컨설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컨설팅은 시스템 환기청정기(전열교환기)가 설치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상태와 전력사용량을 진단하고 맞춤형 개선방향을 안내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는 지난 4월 힘펠이 제로에너지모델링협동조합,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체결한 ‘환기산업분야 시니어 일자리창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그린홈 컨설턴트는 1차 방문을 통해 실내공기질 측정기 설치 및 에너지 사용점검을 진행한다. 일정 기간 모니터링 후 2차 방문을 진행해 공기질분석과 에너지절감 방안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환기장치 점검과 함께 필터 무상교체도 제공된다.
신청대상은 서울 및 수도권지역 내 2010년 이후 준공된 환기장치가 설치된 공동주택(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자는 오는 6월30일까지 힘펠 본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는 선착순 및 지역조건을 고려해 선정되며 개별연락이 이뤄질 예정이다.
힘펠의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일상 속에서 환기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고 건강하게 숨쉴 수 있는 실내환경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힘펠은 환기기술은 물론 사용환경까지 고려한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그린홈 무료컨설팅 서비스는 이번 컨설팅수요를 고려해 단독주택 및 수도권 외 지역으로도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