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펌프 솔루션 글로벌 선도기업 윌로펌프(대표 전일승)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군 지역농가를 돕기 위해 농업용 펌프를 기부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윌로펌프 본사와 지역서비스센터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으며 피해 농가의 생계 지원과 복구작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경북 의성군 일대에서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산림과 농경지에 큰 피해가 발생해 수도 기반 시설이 파손되면서 농가에서는 급수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따라 윌로펌프는 현장 상황을 신속히 파악한 뒤 거리가 먼 저수지나 하천 등 외부 수원지에서도 물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농업용 펌프를 긴급 지원하며 복구에 힘을 보탰다.
기부된 펌프는 농작물과 가축을 위한 급수는 물론, 향후 조림 및 산림 복원작업에도 활용이 가능해 피해지역의 조기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파손된 수도시설을 대신해 임시로 물을 공급함으로써 농가의 생계 유지에도 실질적인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윌로펌프 서비스팀의 관계자는 “산불과 같은 재해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자원은 물”이라며 “현장 중심의 기술력과 전국적인 서비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제공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서비스 센터와 협력해 사회적 위기 상황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윌로펌프는 이처럼 지역사회의 긴급한 수요와 현장 이슈에 전국 130여개 서비스센터와 함께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연 5회 정기 간담회를 통해 협업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최근 개최된 2025년 상반기 서비스 간담회에서는 서비스전략과 운영계획은 물론,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의 중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이러한 간담회는 단순한 업무 공유를 넘어 기술 기반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