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슈나이더, 모듈형DC 올인원 솔루션 공개

DC구축 새 패러다임 제시… 신속·유연·지속가능성 ‘한번에’
AI 부하증가 최적화 차세대 인프라… 미래 DC시장 선점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권지웅)이 급증하는 데이터처리량과 AI 워크로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인 ‘이지모듈형 데이터센터 올인원(Easy Modular Data Center All-in-One)'을 공개하며 미래 데이터센터(DC) 인프라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최근 생성형AI 기술과 고성능 컴퓨팅(HPC)의 확산은 DC 역할과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하지만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DC는 막대한 에너지를 소비하며 AI 워크로드는 일반적인 데이터 트래픽보다 훨씬 더 많은 리소스를 필요로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존 DC 구축 방식으로는 급변하는 시장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슈나이더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DC구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이지 모듈형 DC 올인원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전력, 냉각, IT 인프라를 통합한 모듈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서 빠르게 설치하는 방식으로 기존 DC 구축방식 대비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모듈형 구조는 필요에 따라 용량을 손쉽게 확장하거나 축소할 수 있어 변화하는 IT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지 모듈형 DC 올인원 솔루션은 신속한 구축, 유연한 확장성, 일관된 품질, 에너지 효율적인 설계라는 네 가지 핵심강점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 먼저 이 솔루션은 사전 제작된 모듈을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구현돼 기존 DC 구축방식에 비해 전체 구축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또한 모듈을 자유롭게 추가하거나 제거할 수 있어 비즈니스 요구변화에 따라 DC용량을 손쉽게 확장하거나 축소할 수 있는 뛰어난 유연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공장환경에서 정밀하게 제작된 모듈을 활용함으로써 현장마다 달라질 수 있는 품질편차를 최소화하고 일관된 품질과 예측가능한 성능을 확보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한 최적화된 설계를 바탕으로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DC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IoT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를 기반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통합된 단일시스템으로 운영돼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며 IT 모니터링 소프트웨어를 통해 모바일 기기에서도 실시간으로 DC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24시간 원격서비스 지원을 통해 DC운영 중 발생하는 문제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다양한 사전 설계 템플릿을 제공해 예산 및 설계기간을 단축하고 필요에 따라 맞춤형 구성도 지원해 DC구축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성환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시큐어파워 사업부본부장은 “AI 시대 DC는 단순한 데이터 저장 공간을 넘어 혁신을 이끄는 핵심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이지 모듈형 DC 올인원 솔루션은 신속성, 유연성, 지속가능성이라는 세 가지 핵심가치를 제공해 고객이 AI시대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