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1979년 우리나라가 최초로 정부간 자원협력위원회를 설치한 인도네시아와 새로운 협력과 기회모색을 위해 지난 26일 ’제8차 한·인니 에너지포럼‘을 인니 자카르타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가스개발 워킹그룹’을 지속 운영하고 양국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체결했던 ‘석유·가스분야에 대한 포괄적 협력 MOU’를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또한 에너지포럼은 ‘에너지정책’, ‘전력·신재생에너지·광해방지’, ‘가스개발 워킹그룹 결과발표’로 구성되며, 양국간 정책공유와 협력의제 등을 발표·제안했다.
이날 양국 국장급 실무협의체인 ‘제5차 가스개발 워킹그룹’ 동시에 개최해 상류, 중류, 하류 등 가스산업 전가치사슬에 걸친 기관 및 기업간 공동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2016년 ‘제9차 한·인니 에너지포럼’ 및 ‘제6차 가스개발WG’은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정양호 에너지자원실장은 “포럼이 양국간 에너지·자원 분야의 우호적 협력관계를 강화하면서 우리기업에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