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조주완)가 AI 냉방경험을 한층 강화한 주거용 시스템에어컨으로 고객의 생활을 보다 쾌적하게 만들고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확고히 다진다. LG전자는 6월2일 물체의 위치와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와 강화된 AI 기능을 탑재한 ‘휘센 AI 시스템에어컨’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고객과 공간을 스스로 분석하고 학습해 △수면 상태까지 고려한 쾌적한 냉방 △고객의 에어컨 사용 패턴에 기반한 AI 절전 △에어컨 내부에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깨끗하고 편리하게 관리하는 AI 청정 등을 구현한다. ‘AI 바람’은 고객이 선호하는 온도를 기억해 희망온도를 자동으로 제어한다. 실내온도가 높을 때는 강력한 바람을, 시원해지면 실내 환경에 맞춘 은은한 바람을 레이더 센서가 감지한 고객의 위치로 내보낸다. 휘센 AI 시스템에어컨은 레이더 센서를 통해 고객의 수면 여부를 파악하고 수면단계에 맞춰 운전모드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AI 쾌적수면바람’을 제공한다. 잠들기 전에는 바람을 고객이 있는 위치로 바로 보내 빨리 시원하게 하고 뒤척임이 줄어 수면 상태에 들어간 것으로 판단되면 간접바람으로 전환한다. 또한 간접바람 모드로 동작한 후 일정
오늘날 우리는 디지털혁신시대의 한 가운데에 있다. 원격 근무,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은 이미 일상이 됐지만 건물관리자들은 여전히 현장에서 수많은 문제를 직접 해결해야 한다. 최근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등 스마트빌딩기술 융합이 건물운영방식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특히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건물운영 전반에 걸쳐 디지털시스템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현재 상업용 건물의 약 75%가 비효율적으로 관리되고 있어 개선 여지가 크다. 특히 2025년까지 연결된 장치 수가 750억대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클라우드 기반 건물운영 애플리케이션은 단순한 대안이 아니라 필수 선택지가 되고 있다. 건물관리 패러다임 ‘현장운영서 디지털통합’ 전환 건물관리기술은 최근 몇 년간 획기적인 발전을 이뤘다. 199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건물관리는 현장 인력의 수작업에 전적으로 의존했으나 현재는 첨단센서장비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원격운영이 가능해졌다. 이러한 혁신은 건물설비에 통합된 센서기술이 필수적인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면서 실현됐다. 건물의 핵심구역에 설치된 각종 센서들은 냉난방(HVAC),
혁신적인 펌프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 윌로펌프(대표 전일승)는 5월21일부터 2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스마트팜 코리아’에 참가해 농업현장에 최적화된 스마트 솔루션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처음 공개된 ‘스마트 양액시스템’은 AI 기반 펌프제어, IoT 실시간 고장 알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컨셉 모델로, 정밀한 양액 공급과 급수 제어를 통해 스마트팜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많은 농업 관계자들은 해당 기술이 향후 농가의 생산성과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충전식 무선 펌프 ‘윌로 코드프리(Wilo-CORD FREE)’ 역시 현장 시연을 통해 높은 주목을 받았다. 전기선 없이 배터리로 작동하는 이 제품은 무선의 편의성과 설치 유연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전기 인프라가 제한된 농업 환경에서 특히 유용한 솔루션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전시 기간 중 함께 개최된 ‘스마트 워터 솔루션을 통한 지속 가능한 농업 전략’ 세미나에서도 윌로펌프는 스마트 물 관리 기술의 미래 방향성과 실질적 활용 방안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지
대성산업(공동대표이사 김영대·이은우)은 액면가 감액 무상감자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5월29일 변경상장을 통해 주식 매매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현재 액면가 변경으로 매매거래정지중인 대성산업의 주식은 1주의 액면가액이 1,000원으로 변경됐다. 이번 액면가 감액 무상감자는 단순한 재무구조개선 목적이 아니라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대성산업은 지난 3월 개최된 정기주주총회에서 결손금 보전을 통해 합병차손 일부를 줄이고 액면가 감액 무상감자 시행으로 배당가능이익 재원을 확보했다. 이사회 결의로 배당기준일을 정할 수 있도록 한 배당선진화 정책 등을 도입했다. 대성산업의 관계자는 지난 정기주주총회에서 “2025년 하반기 내 자본준비금 감액 결의를 통해 배당가능 자본구조 전환을 마무리하겠다”며 주주환원정책 마련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이는 최근 상장사들의 자본준비금 감액을 통한 비과세 배당 실시 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주주이익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보여지고 있다. 대성산업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 4,165억원, 당기순이익 11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약 26% 증가했다. 이는 주력사업인 전력발전과 에너지사업부문 실적 개선과 러시아 현지법인 등
LG전자(대표 조주완)가 LG유플러스와 함께 AI 데이터센터(AI DC) 액체냉각 솔루션 시험 운영에 나선다. LG전자는 최근 LG유플러스의 초대형 인터넷데이터센터(IDC) ‘평촌2센터’에 액체냉각 솔루션인 냉각수분배장치(CDU: Coolant Distribution Unit)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발열량이 많은 AI 서버 환경에서 CDU 성능을 테스트하며 AIDC 맞춤형 액체 냉각 기술의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LG전자가 외부에서 AI DC 냉각 솔루션의 기술실증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실증을 발판 삼아 AI DC 냉각 솔루션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액체 냉각 솔루션은 고발열 부품인 CPU(중앙처리장치), GPU(그래픽처리장치) 등에 냉각판(콜드 플레이트)을 부착하고 냉각수를 흘려보내 직접 열을 식히는 방식이다. 공간을 적게 차지하면서도 에너지효율이 뛰어나 차세대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고성능 연산을 위해 다수의 CPU, GPU를 사용하는 AI DC는 기존 데이터센터보다 더 많은 전력을 소비하고 발열량도 증가해 액체냉각 솔루션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이번에 실증을 진행하는 LG전자 CDU는
신성이엔지는 ‘2025년 환경의 날’을 맞아 생태도시 과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천시장 표창패를 수상했다고 5월30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신성이엔지가 친환경 사업 추진과 지역 환경보전 활동을 통해 과천시의 생태도시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신성이엔지는 과천시 푸른과천환경센터가 주관한 ‘제2회 과천환경축제’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플라스틱 감축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인식 제고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환경 캠페인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내에서는 친환경문화 정착을 위해 매월 ‘플로깅 데이’를 운영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거리정화 활동에 나서고 있다. 또한 에너지절약캠페인(SEST)을 통해 사무실 소등, 적정온도 유지, 개인 머그컵 사용 장려, 친환경용지 사용 확대, 분리배출 문화 정착 등 전사적 친환경 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이외에도 용인사업장에는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해 공장 전력의 절반을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며 탄소 배출 저감에 앞장서고 있다. 과천시 제1호 공동직장 어린이집 출자,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임시 청사 무상 제공 등 지역사회 상생에도 힘쓰고 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역사회 스포츠 저변 확대와 청소년 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5 희망온(On, 溫) 학교 농구부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월28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2021년 페가수스 프로농구단 창단 이후 연고지인 대구지역 학생선수들의 성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관내 초·중·고교 농구부에 농구화와 농구복 등 각종 용품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특히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학생에게는 생필품과 운동 보조용품 등으로 구성된 ‘온누리 키트’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대구지역 학교 농구부 10곳에 3,000만원을 투입해 농구용품과 온누리 키트를 제공하는 등 2021년부터 4년간 34개 지역 초·중·고교에 약 1억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올해 가스공사는 지원대상 학교를 지난해 10곳에서 12곳으로 확대하는 한편, 농구부 학생 전원에게 페가수스 프로농구단 홈경기 관람권도 무료 제공해 학생들이 스포츠현장을 직접 체험해 보며 프로선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대구사회복지협의회 및 대구광역시농구협회와 협력해 5월부터 사업안내와 대상자 모집을 진행하고 6월부터 연말까지 본격적으로 지원 프로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 North America Innovation Center)는 최근 AI 기반 에너지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미국 클린테크 스타트업 ‘파도 AI 오케스트레이션(PADO AI Orchestration Inc., 이하 파도)’을 독립법인으로 배출하고 육성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파도는 LG NOVA 내 신사업 인큐베이션 조직에서 출발해 최근 독립법인으로 스핀아웃(Spin-out)했다. 지난해 5월 헬스케어 스타트업 ‘프라임포커스 헬스(Primefocus Health)’에 이어 LG NOVA가 배출한 두 번째 스핀아웃 사례다. 파도의 솔루션은 AI와 머신러닝(ML)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수요와 공급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전력부하와 비용을 예측한다. 이는 기업 등의 에너지운영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에너지인프라 측면에서 분산 전력망, 스마트그리드 등의 서비스 구축에도 활용될 수 있다. 최근 파도는 글로벌 에너지 테크기업 ‘마라(MARA)’와 협력해 차세대 데이터센터 에너지 최적화 솔루션 개발에도 나섰다. 양사는 10만대 이상 서버를 갖춘 하이퍼스케일(초대형)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실시간 변화하는 전력수요에 따른 에너
삼성전자가 사계절 내내 집안 곳곳을 쾌적하게 관리하는 똑똑한 공조시스템 ‘비스포크 AI 에어 콤보’를 새롭게 선보였다. ‘비스포크 AI 에어 콤보’는 가정용 시스템에어컨과 연결해 주거용 통합 공조시스템을 완성하는 환기용 기기다.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흡입해 방출하고 습도,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등을 걸러낸 쾌적한 외부공기를 거실과 방뿐만 아니라 에어컨이 없는 실내 구석구석까지 빈틈없이 공급한다. 특히 삼성전자만의 기술로 ‘정온제습모듈’을 탑재해 공간의 습도까지 최적으로 케어한다. 하루 최대 32L 대용량을 제습할 수 있는 우수한 제습성능으로 실내 구석구석 습도를 조절한다. 별도 배관으로 습기를 배출하기 때문에 물통을 비울 필요도 없다. 또한 공기질부터 제품 내부까지 △입자가 큰 먼지를 제거하는 극세 필터 △초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항균 처리 집진 필터 △열교환기를 관리하는 워시클린 △바람을 만드는 팬까지 살균하는 UV-C FAN 살균 기능 등 4단계 클린 케어시스템으로 꼼꼼히 관리해 깨끗한 공기를 제공한다. 특히 삼성전재 내 무향무음식 측정시험결과 26dB 수준 저소음으로 운전하기 때문에 수면이나 집중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대성산업의 대표적 계열사인 보일러제조 전문기업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신개념 이중 제습구조를 적용한 ‘콘덴싱 제습기’를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Trend In The Air, 제습의 트렌드 콘덴싱’이라는 캠페인 테마 아래 기존 냉방식 제습기의 한계를 극복하고 한층 진보된 제습성능과 위생기능을 갖췄다. 특히 제습로터와 재생 송풍기를 활용한 이중 제습구조를 통해 저온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내부 응결수를 자동 건조시켜 세균과 곰팡이 발생을 최소화하는 위생적 구조를 구현했다. 여기에 3리터 대용량 물통과 연속 배수 기능, 저소음 설계, 공기정화를 위한 이오나이저기능 등 다양한 생활 편의 요소도 대폭 강화됐다. 이러한 세부 기능은 제품의 실용성을 높이고 사용자 중심의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성쎌틱에너시스는 이번 제품을 통해 제습기시장에서 브랜드 리더십을 확고히 하는 한편, ‘에너지 기반의 라이프 솔루션 브랜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겠다는 계획이다. 2025년 캠페인 테마인 ‘Trend In The Air’를 중심으로 새로운 제습기준을 제시하며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대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최근 AI시대를 맞아 급성장하는 데이터센터에 차별화된 고효율 HVAC(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냉난방공조) 솔루션 공급을 더욱 확대한다. LG전자는 5월23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데이터센터 SI(System Integration)기업인 GS ITM과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및 IT 인프라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완규 LG전자 ES사업본부 칠러사업담당, 이윤석 GS ITM 경영전략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데이터센터는 대부분 SI기업이 전체적인 설계와 운영을 담당한다. SI기업이 건설·전력·메모리·공조 등 다양한 전문기업과 협업을 통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LG전자는 데이터센터의 전력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획기적인 공기냉각·액체냉각 솔루션을 갖추고 있어 이번 GS ITM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HVAC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국내에서는 데이터센터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내 데이터센터는 2024년 147개에서 2029년 637개로 4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LG전자와 GS
경동나비엔은 최근 한국생산성본부(KPC: Korea Productivity Center)가 주관하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가스보일러부문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NBCI는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형성된 인지도 및 충성도, 이미지, 관계 구축 등의 가중치 합을 100점으로 환산해 브랜드 경쟁력을 산출한 지수다. 경동나비엔은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라는 비전 아래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하며 효율적인 에너지활용과 환경보호에 기여해왔다. 2022년 온수기능이 강화된 콘덴싱 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ON AI’를 출시해 보일러의 패러다임을 난방에서 온수로 전환했다. 동시에 ‘보일러=난방’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사계절 내내 사용되는 온수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이며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2023년 제주도와 경기도 의정부 및 남양주, 2024년 경남 진주에 오프라인 체험매장인 ‘나비엔 하우스’를 오픈했다. 실제 집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고객이 직접 경동나비엔의 제품을 체험할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BITZER Korea는 오랜 기간 신뢰를 쌓아온 장기 파트너 삼영종합기기와 함께 기존 냉동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BITZER의 신제품 Performance Kits의 패키지 옵션 중 하나인 Energy Kit를 APAC 최초로 적용해 기존 시스템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효율을 극대화하기위해 진행됐다. 이번에 적용된 Energy Kit는 Extension board B, VARISTEP, 흡입압력제어, PT1000센서로 구성돼 있으며 기존 전기설계를 대폭 변경하지 않고도 자가 조절기능을 갖춘 용량제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처럼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BITZER는 기존 시스템의 효율을 극대화하면서도 유지보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BITZER Korea의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한 시스템 개선을 넘어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진정한 혁신을 이뤘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라며 “이번 Energy Kit 적용으로 기존 시스템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적화된 용량제어와 데이터 가용성 향상을 통해 보다 정밀한 시스템운영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
평년을 웃도는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에어컨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AI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중심으로 휘센 스탠드 에어컨의 1~4월 누적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출시된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I’와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뷰I 프로’에는 ‘AI 음성인식’이 탑재됐다. “땀나네”, “오늘도 열대야네” 같은 일상적인 표현만으로 AI가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해 온도와 풍량을 조절한다. 리모컨 없이도 음성으로 손쉽게 제어할 수 있어 사용자 만족도가 높다. “에어컨을 켰더니 이미 원하는 온도와 바람이 설정돼 있었다”는 소비자 경험이 입소문을 타며 ‘AI 바람’도 주목받고 있다. ‘AI 바람’은 사용자의 이용패턴과 공간구조를 학습해 맞춤형 냉방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에어컨을 켜면 평소 사용자가 선호하는 온도로 자동 설정되며 “내가 좋아하는 온도 알지?”라는 말에도 반응해 온도를 맞춰준다. 에어컨을 구독으로 이용하는 고객도 빠르게 늘고 있다. 올해 에어컨 구독고객 수는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구독을 이용하면 △제품 상태 점검 △필터 교체 △UV 살균 등 전문 케어서비스는 물론 무상 수리 혜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5월22일 대구경찰청에서 대구경찰청 및 대구지방변호사회와 ‘범죄 피해자 법률서비스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준영 가스공사 상생협력처장, 임태오 대구경찰청 생활안전부장, 이병희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범죄 피해자 지원사업은 범죄로 인해 법률적·금전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피해자를 대상으로 긴급 생계비 지원 등을 통해 일상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2년부터 가스공사와 대구경찰청이 협업해 왔다. 가스공사는 지난해에만 저소득 범죄 피해자 3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생계비를 지원하는 등 최근 3년간 총 6,800만원을 투입해 저소득 범죄 피해자 54명을 도왔다. 올해 가스공사는 기존 프로그램을 확대해 대구지방변호사회와 함께하는 무료 법률상담 및 소송대리 등 맞춤형 법률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임으로써 저소득 범죄 피해자를 보다 실질적이고 촘촘하게 도울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가스공사는 긴급 생계비 수혜자를 지난해 30명에서 40명으로 늘리고 법률서비스 수혜자 10명을 더한 50명의 저소득 범죄 피해자에게 총 5,000만원을 지원한다. 가스공사는 대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