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설립된 서진공조는 쾌적성을 향상시키면서도 에너지절감이 가능한 공조기계설비분야에 집중해온 공기조화 특화기업이다. 경제발전과 시대변화에 따라 건축물의 수준이 향상되고 용도와 종류도 다양화되고 있다. 기후와 환경 등 수많은 변화로 인한 시대적 요구를 만족시키는 기술개발에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에너지효율 향상과 친환경성을 핵심가치로 삼아 국내·외시장에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입지를 굳혀왔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공기감염시대에 건강한 공기환경 조성에 필수적인 기술을 개발하면서 공기조화분야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서진공조의 주력제품인 가변풍량 조절시스템(VAV System), 바닥공조시스템, 방화댐퍼시스템 및 항공기 냉난방공급장치(PC-AIR) 등은 녹색건축 및 신재생에너지기술에 활용되는 고효율 기술과 친환경 공조 솔루션으로 국가 에너지정책에 부합하며 지구온난화 방지라는 시대적 사명에 동참해 환경보존과 건강한 미래환경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김혜인 서진공조 대표를 만나 주력제품 특장점 및 사업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 기업운영 철학이 있다면 서진공조의 기업경영 철학은 ‘사람중심, 기술중심’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는 단순히 사람과 기술을 강조하는 것을
2차전지 드라이룸 및 클린룸 전문기업 씨케이솔루션이 본격 상장에 나선다. 모집(매출)가액은 1만3,500원이며 모집총액은 202억5,000만원이다. 청약기일은 3월4~5일이다. 이번 신주모집을 통한 공모자금 중 약 83억원을 수주한 미국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씨케이솔루션은 산업용 드라이룸 및 클린룸을 설계 및 시공을 영위하는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주로 이차전지의 산업용 드라이룸 및 클린룸 설계와 시공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국내 배터리 제조 3사가 주요고객이다. 사업영역은 크게 2차전지 드라이룸 및 클린룸분야, 바이오드라이룸 및 클린룸분야, FED사업, 반도체·첨단, 기타분야로 구분하고 있다. 특히 2차전지 공정의 드라이룸시공에 큰 강점을 지니고 있다. 드라이룸을 적용하는 2차전지산업은 모든 사람들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시장을 넘어 전기차에 장착돼 자동차 배터리로써 스마트폰의 1,000배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로 사용되고 있으며 로봇과 산업용기계 등의 영역에서도 큰 성장세를 보이며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어 2차전지 관련 공정 설계 및 시공에 주력하고 있다. 주요 목표시장은 2차전지 드라이룸, 반도체·디스플레이 클린룸, 바이오클린룸 등
삼성전자는 섬세한 습도 케어로 최적의 쾌적함을 선사하는 2025년형 에어컨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는 삼성전자의 독보적인 ‘무풍’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섬세한 습도 센싱·제어시스템을 탑재해 쾌적함과 에너지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쾌적제습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 또한 한층 업그레이드된 AI 음성비서 ‘빅스비(Bixby)’와 편의성과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AI기능도 탑재했다. 온·습도 통합 제어·에너지효율 동시 만족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에어컨은 공간의 온·습도를 맞춤 제어해 피부와 호흡기가 건조해지지 않는 40~60%의 건강 습도로 최적의 쾌적함을 제공하는 ‘쾌적제습’ 기능을 갖췄다. 기존 에어컨 제습기능은 열교환기 전체를 냉각하는 방식으로, 냉방 설정온도가 낮을 경우에는 제습 시 실내 온도가 더 추워지고 설정온도가 높을 경우 제습기능이 저하되는 불편이 있었다. 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쾌적제습’ 기능은 공간의 습도에 맞춰 섬세하게 냉매를 조절하는 기술이 적용돼 열교환기를 꼭 필요한 만큼만 냉각한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냉기를 방출하지 않아 실내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할
한국기계설비관리협회는 지난해 정상적으로 기계설비 성능점검을 실시하기 어려운 수준의 비정상적인 금액으로 성능점검이 계약된 전국의 490개 공동주택(아파트)단지에 대해 ‘기계설비 성능점검 보고서’의 정보공개 청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기계설비관리협회는 100만원 이하 저가로 기계설비 성능점검이 발주된 상당수의 현장에서는 기계설비 성능점검이 국토부의 성능점검 매뉴얼이나 기계설비법 본연의 취지대로 제대로 실시되지 않은 채 형식적으로 이뤄지거나 실제 점검이나 계측을 하지 않은 채 점검하는 척하는 기만행위, 기계설비 전문지식이 없는 전기·소방 인력에 의한 점검, 다른 현장의 사진을 도용한 허위 보고서 작성 등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비정상적인 저가 발주 공동주택단지들에 대해 성능점검이 허위나 부실하게 이뤄지지 않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각 지자체들을 대상으로 기계설비 성능점검 보고서의 공개를 요청하고 있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요청한 성능점검 보고서를 회신해 오는 사례도 있으나 상당수의 지자체에서는 관리주체에게 보고서 제출을 요청하지 않아 자료가 없다거나 또는 관리주체가 보고서 공개를 동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비공개로 회신을 해오고 있는
오는 11월1일부터 전기냉방기와 전기냉난방기의 최저소비효율기준이 상향된다. 이에 따라 소비효율등급제의 등급별 효율기준과 중장기 목표소비효율기준도 상향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기기관리 효율관리제도 개선을 위한 품목별 기준강화 및 유사품목 통합 운영 등을 통한 에너지절감을 실현하기 위해 ‘효율관리기자재 운용규정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최근 밝혔다. 산업부는 1992년부터 국가 에너지절약에 기여하기 위해 에너지소비가 많은 기자재를 대상으로 에너지소비효율을 1~5등급으로 표시토록 하고 일정수준 이하 최저기준 미달 제품은 생산 및 판매를 금지해 에너지효율 향상을 유도해 왔다. 기업들의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소비자 소비패턴을 반영한 현실적인 규제 방안이 요구됨에 따라 효율관리기준 조정 필요성이 발생했으며 오는 11월1일 전기냉방기, 전기냉난방기 품목의 중장기 목표소비효율기준 시행일이 도래하고 있어 에너지소비량, 기술개발, 시장동향 등을 고려해 품목별 효율기준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공조설비로써 작동원리가 유사한 전기냉방기, 전기냉난방기 및 멀티전기히트펌프시스템의 통합운영 등 합리적인 품목 조정을 통한 관련 제조사의 기술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이
신성이엔지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835억원, 54억원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2월6일 밝혔다. 신성이엔지의 2024년 매출은 전년(5,765억원)대비 1.2%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74억원)대비 27% 줄었다. 특히 4분기에는 직전 분기 적자에서 크게 개선된 67억원으로 실적 개선의 변곡점을 마련했다. 신성이엔지의 관계자는 “전년대비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미국 등 해외 프로젝트 관련 수출 물류비용 상승과 국내 일부 프로젝트의 일정 지연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클린환경(CE)사업부문은 연간 매출 2,713억원을 달성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반도체기업 수주가 전체 실적을 견인했으며 디스플레이와 2차전지 산업군에서도 꾸준히 실적을 이어갔다. 글로벌사업부문은 2,62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북미시장에서 대규모 배터리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미국이 전체 해외 매출의 약 30%를 차지했으며 인도네시아, 유럽 등 주요 거점에서 안정적인 수주를 확보했다. 특히 글로벌사업부문의 성장은 지난해 기업 전체 이익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재생에너지(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전국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1월1일 기준 주배관 5,206km, 공급관리소 433개소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신규 열병합 발전소(대구·한주) 공급을 위한 배관 건설과 경기권(평택 오성~안화)·호남권(완주~전주)의 환상 배관망 연장 등으로 주배관은 28km(5,178km→5,206km), 공급관리소는 3개소(430개→433개)가 각각 증가했다. 가스공사는 전국 환상배관망과 공급관리소를 안전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34개 도시가스사를 통해 전국 216개 지자체, 20,40만6,000세대(보급률 84.7%)에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보성·울진·안성·증평·괴산·당진 등 6개 시·군 6만2,000가구, 409개 산업체에 추가로 천연가스 공급을 개시할 예정이다. 또한 가스공사는 한국전력공사의 5개 발전 자회사를 포함한 28개 발전사에 안정적으로 천연가스를 공급하며 국가 전력 생산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적기에 설비를 구축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천연가스 공급망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편리
린나이는 새로운 프리미엄 가스 스팀오븐 ‘RCO-LX s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모델인 ‘RCO-C se’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린나이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상업용 주방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은 식수인원 200명 기준의 6단형부터 1,000명 기준의 40단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RCO-LX se’는 슬라이딩 히든 도어시스템을 채택해 좁은 주방에서의 공간 활용성을 크게 개선했다. 슬라이딩 도어는 공간을 절약하면서 뜨거운 도어로 인한 화상사고를 예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별도의 트롤리없이 도어 가스켓을 밀착시켜 열과 증기의 누출을 방지하고 빠른 예열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예열 Attachment시스템은 고효율적인 조리를 돕고 경제적인 에너지소비를 가능하게 했다. 10.1인치 터치스크린 LCD와 큰 버튼 크기를 적용한 키패드는 사용자가 조리 중에도 손쉽게 조작할 수 있게 해주며 온도, 시간, 습도 등을 직관적으로 설정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스마트 AI 센싱, 양방향 BLDC 모터, 실시간 중심 온도 센서, 대용량 스팀 보일러 등 고급 기능을 갖춘 ‘RCO-LX se’는 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2월6일 수원사업소에서 지역 주민, 사업 관계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 친환경에너지 개선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수원 친환경에너지 개선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과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수원 친환경에너지 개선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친환경 고효율 연료로의 변경요구와 수원시의 대기환경 개선정책 동참 요청을 한난이 적극 반영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한난은 이번 사업을 적기에 추진해 전국 모든 사업장을 100% 청정연료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환경영향평가 초안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농도는 질소산화물 최대 67%, 황산화물 최대 99% 저감되는 등 대기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건설단계에서는 지역사회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주민과 실시간 소통을 최우선으로 해 쾌적하고 안전한 건설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한난은 이번 공청회를 진행하며 ‘주민소통 라운지’를 설치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사업 담당자와 참석 주민들이 적극 소통할 수 있도록 주민의견 수렴의 의지를 보였다. 한난은 주민과
린나이는 기존 빌트인 가스레인지보다 8mm 더 슬림해진 디자인의 신제품 ‘더 빌트인(THE BUILT-IN)’을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AA가스레인지’를 선보이며 테이블레인지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던 린나이는 이번 빌트인 신제품을 통해 다시 한번 가스기구분야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에 비해 레인지 상판을 플랫하게 디자인해 마치 인덕션처럼 매끄러운 느낌을 제공한다. 그동안 ‘불 맛’을 선호해 가스레인지를 사용하고 싶었지만 디자인 문제로 망설였던 소비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또한 버너와 상판이 완벽히 밀착된 슈퍼실드 구조로 청소가 용이하고 중심부 실드 디자인을 적용해 요리 중 넘친 국물이나 이물질이 상판 전체로 퍼지는 것을 최소화했다. ‘더 빌트인’의 또 다른 장점은 다양한 디자인의 그레이트와 노브로, 모델별로 모던한 스퀘어 타입과 친숙한 C타입의 그레이트, 다양한 스타일의 노브를 선택할 수 있어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사용이 가능하다. 디자인의 폭을 넓힌 ‘더 빌트인’은 스테인리스, 블랙 법랑, 화이트 법랑 등 세 가지 소재로 제공된다. 특히 화이트 법랑은 기존 빌트인 레인지에서는 드문 색
최근 건설경기는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거나 공사비가 상승해 수익성이 악화됨에 따라 건설사 부도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건설사 부도는 최근 5년 중 가장 많은 수준이었으며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등 3고 여파가 건설업계와 부동산시장 침체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기계설비산업의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다. 또한 기계설비산업은 업무영역 확대, 하도급법 개선, 전문인력 확대 등 해결해야 할 사업도 산적해 있다.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을 만나 기계설비산업 현황 및 올해 주요사업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지난해 기계설비건설협회 사업 추진 현황은 지난해는 지속적인 경기 부진으로 건설 투자 위축에 따른 수주물량 감소, 인건비·자재비 상승으로 인한 공사비 급등 등으로 여전히 힘든 해였다. 이러한 가운데 기계설비건설협회는 기계설비산업의 한 걸음 전진을 위해 회원사의 권익증진을 위해 △제도개선 △공사원가 확보 △전문인력 양성 △기계설비법령 제도개선 사업 △유지관리자 경력관리 및 교육사업 등을 추진해 기계설비산업의 발전을 이끌었다. 먼저 기계설비공사 업무내용 확대를 추진했다. 새로운 시공기술 도입 및 발전에 따라 기계설비공사업 업무내용 조정 필요성이
삼성전자는 최근 천장 단내림 공사없이도 시스템에어컨을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를 활용해 비스포크 무풍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하고 있다.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는 천장 내·외벽 사이가 좁은 구축 아파트나 주택에서 시스템에어컨 설치를 위해 진행하던 천장 단내림 공사를 대체하는 패널이다. 천장 단내림 공사는 천장 내벽 절단과 목공·도배 등 추가 작업이 필요해 2~3일의 시간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층고가 낮아지거나 공사 부위가 돌출돼 미관상 좋지 않았다.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는 천장과 시스템에어컨의 단차를 들뜸없이 연결해 공간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다. 또한 삼성 무풍 시스템에어컨의 무풍 홀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해 시스템에어컨과 하나의 제품처럼 조화롭게 이어진다. 설치방법도 간편해 단 하루 만에 시공이 가능하다. 천장 외벽을 타공해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를 설치하고 설치된 키트에 시스템에어컨을 거치하는 방식이다. 특히 맞춤형 AI기능과 직바람 없이 쾌적한 무풍기능을 탑재한 삼성전자 가정용 무풍 시스템에어컨 전 모델에 사용할 수 있다.전국 삼성스토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가격은 사이즈에 따
서울시는 연면적 3만m² 이상 비주거 신축건물의 지열, 수열 등 재생열에너지 도입에 따른 공사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재생열 공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연면적 3만m² 이상 신축 비주거 민간 건물 중 지하 개발 면적의 50% 이상 지열을 설치하거나 ‘서울특별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 신재생에너지 의무 비율의 50%를 재생열(지열, 수열)로 설치한 소유주이다. 지열은 건축 인허가 심의 완료 및 공고일 이후 지열 천공 예정이어야 하며 수열은 건축 인허가 심의·도로굴착허가·인입공사 설계 완료 및 공고일 이후 수열 관로공사가 착공 예정이어야만 해당 사업에 지원할 수 있다. 지원신청서에 기재한 착공예정일(2025년 내)부터 30일 이내 착공이 원칙이며 기한 내 미이행 시 지원이 취소될 수 있다. 건축·지역개발, 환경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보조금 심의(3월, 6월, 9월 예정)를 거쳐 최종 선정된 대상자에게 재생열 설비용량(히트펌프 유닛의 용량)에 따라 kW당 21만원, 개소세별 최대 2억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재생열 공사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으로 민간의 자발적인 재생열 설치를 독려해 건물 에너지소비량의 약 60%
대한설비공학회(회장 송두삼)와 건설기술교육원(원장 권대철)이 탄소중립에 따른 건물에너지 절감 전반에 관한 이슈를 다뤄 건설산업 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설비공학회와 건설기술교육원은 1월24일 건설기술연구원 회의실에서 ‘건설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인력양성’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송두삼 설비공학회 회장, 권대철 건설기술교육원장을 비롯해 장재원 한양대 교수, 조진균 한밭대 교수 등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건설산업의 탄소배출 감축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하며 관련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인적교류, 네트워킹 활동 활성화 등을 통해 상호발전을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건설기술교육원과 설비공학회는 건물에너지관리 10개 교과목, 주 30시간의 초·중급 건설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다. 권대철 건설기술교육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건설산업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특히 건축물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건설기술인의 역량 강화는 매우 중요한 과제이며 대한설비공학회와 협력을 통해 이를 효과적으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올해 총 1조2,623억원 규모의 공사·용역·물품 발주 계획을 확정하고 자사 홈페이지와 조달청 나라장터에 이를 공개했다고 1월20일 밝혔다. 올해 가스공사 발주규모는 공사 8,695억원(211건), 용역 2,342억원(381건), 물품 구매 1,586억원(607건)으로, 지난해 실적대비 1,273억원 증가했다. 공사부문에서는 ‘당진기지 2단계 5~7 저장탱크 및 부대설비 건설 공사(6,677억원, 2월)’가 최대어로 손꼽히며 ‘가산~가평 천연가스 공급시설 제1공구 건설 공사(610억원, 5월)’ 등도 발주된다. 용역부문은 ‘2025 시설 통합 위탁관리 용역(550억원)’, ‘특수경비용역(310억원)’, ‘당진기지 건설공사 5~7 저장탱크 비파괴검사 기술 용역(160억원)’등이 이름을 올렸다. 물품부문에서는 ‘주배관 건설용 파이프(20인치 및 26인치 이상) 연간 단가 계약(311억원)’ 등이 추진되며 발주 물량 중 일부(554건)에 대해서는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들 기업만을 대상으로 입찰을 진행한다. 특히 가스공사는 상반기에만 1조1,000억원 규모의 발주를 조기에 집행함으로써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