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20일부터 23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컴퓨텍스 2025(Computex 2025)에서는 서버냉각기술 혁신이 주목을 받았다. AI 및 고성능 컴퓨팅(HPC) 수요급증에 따라 기존 공랭식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리퀴드쿨링(Liquid Cooling) 솔루션이 대거 공개됐다. 주요 기업들은 자사의 최신기술과 이를 적용한 서버 및 인프라 솔루션을 통해 차세대 데이터센터(DC)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슈나이더, AI DC용 리퀴드쿨링 솔루션 공개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은 컴퓨텍스 2025에서 AI 및 고밀도 컴퓨팅 환경을 위한 통합 DC 인프라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최근 인수한 모티브에어(Motivair)의 기술을 기반으로 한 리퀴드쿨링 포트폴리오와, NVIDIA와 협력한 디지털트윈 기반의 전력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중심으로 전시를 구성했다. 리퀴드쿨링분야에서는 ChilledDoor RDHx(Rear Door Heat eXchanter), 인랙형 리퀴드분배 매니폴드, 랙 및 플로어 마운트형 CDU 등 다양한 제품을 공개했다. 이러한 솔루션은 고밀도 AI 클러스터의 열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며 모듈형 설계를 통해 설치
케무어스(Chemours)가 NTT데이터(NTT DATA) 및 히비야엔지니어링(Hibiya Engineering)과 협력해 Opteon™ 2P50 제품의 본격적인 시험을 진행하며 데이터센터(DC) 냉각의 미래를 개척하고 있다. 전 세계 DC가 고성능컴퓨팅(HPC)과 인공지능(AI)의 폭발적인 성장을 수용하기 위해 변화함에 따라 냉각솔루션은 집중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글로벌성능 화학분야의 리더인 케무어스는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케무어스는 일본 NTT데이터, 히비야엔지니어링과 협력해 자사의 유전체 열관리유체 Opteon™ 2P50의 본격적인 시험을 시행한다. Opteon™ 2P50은 2상 액침냉각시스템에 활용되는 냉매로 2상 액침냉각기술은 DC의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혁신시키기 위해 개발되고 있다. 이번 시험은 케무어스가 추진 중인 ‘지속가능한 혁신’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구온난화지수(GWP) 10을 자랑하는 Opteon™ 2P50은 환경적으로 책임있는 열관리솔루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번 협력은 실험실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향후 DC에서 에너지효율과 지속가능성의 획기적인 개선을 담보하는 2상 액침냉각기술 상업화가 목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이 AI 팩토리 시대의 도래를 맞아 데이터센터(DC) 인프라의 전면적인 전환을 예고했다. 컴퓨텍스(Computex) 2025를 계기로 전시회 개막에 앞선 지난 5월19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엔비디아(NVIDIA), 모티브에어(Motivair) 등과 함께 AI DC의 패러다임 변화와 이를 위한 기술적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개념은 엔비디아가 제시한 ‘AI팩토리’다. 기존의 DC가 저장 및 처리중심의 비용중심(Cost Center) 자산이었다면 AI팩토리는 토큰을 생산하는 수익중심(Revenue-generating) 자산으로 전환되고 있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디온 해리스(Dion Harris) 엔비디아 상무는 “향후 DC는 단순한 PUE, 가동률이 아니라 토큰 생산량으로 성과가 측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AI팩토리와 토큰 개념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기조연설에서도 언급한 바 있다. 토큰은 AI모델이 입력된 데이터를 처리하고 결과를 생성하는 최소 단위를 의미한다. 자연어 처리에서는 문장을 쪼갠 단어 조각이나 서브워드, 숫자, 기호 등이
엔비디아(NVIDIA)가 그래픽 칩셋 제조사에서 시작해 서버플랫폼, 데이터센터(DC), 그리고 이제는 전 세계 산업의 기반이 되는 AI 인프라스트럭처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젠슨 황 CEO는 5월19일 컴퓨텍스(COMPUTEX) 2025 개막에 앞서 진행된 기조연설을 통해 이러한 전략적 전환을 종합적으로 선보이며 고성능 칩셋과 서버, 네트워크 인프라를 단일한 AI팩토리 개념으로 통합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컴퓨텍스 2025는 5월20일부터 23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 과정에서 쿨링기술은 더 이상 시스템 보조 기능이 아닌 전체 아키텍처 설계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음을 드러냈다. 이번 기조연설에서는 직접적으로 ‘리퀴드쿨링이 표준’이라는 언급은 없었으나 고밀도·고전력시스템을 운용하기 위한 기술적 전제를 통해 이미 해당방식이 업계 표준이 됐음을 시사했다. 젠슨 황은 이번 발표에서 AI 산업을 전기(Electricity), 정보(Information)에 이은 세 번째 산업 인프라로 정의했다. 그는 전기시대의 단위가 와트(Watt), 정보 시대의 단위가 비트(Bit)였다면 이제 다가올 지능(Intelligence) 인프라시대의 단위는 '토큰(Token
글로벌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 전문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 2025(EPTK 2025)'를 통해 전기화(Electrification)와 디지털화(Digitalization)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전력관리 전략을 공개하며 창립 50주년을 맞아 미래산업 전환을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 특히 기자간담회에서는 AI 데이터센터(DC), 스마트팩토리 등 고전력 산업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솔루션을 제시하며 글로벌 전력 패러다임 전환의 중심에 서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행사의 첫 세션에서 권지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는 “지난 50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고객 협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시장에서 에너지전환과 디지털화를 통한 지속가능성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SK텔레콤 및 NVIDIA와의 협업사례를 공유하며 하이퍼스케일 AI DC를 위한 액체냉각 기반의 차세대 설계 및 디지털트윈기술을 통해 에너지효율과 탄소저감을 동시에 달성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두 번째 발표에서 송인권 팀장은 스마트 전력솔루션이 에너지소비 최적화와 탈탄소화를 이끄는 핵심도구임을 강조하며 슈나이더의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플랫폼 기반
LX하우시스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부여하는 ‘기업자격 정부인정제’ 운영기업으로 선정됐다. LX하우시스는 5월1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LX하우시스 본사에서 LX하우시스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자격 정부인정제 운영기업 선정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업자격 정부인정제’란 기업이 운영하는 직무 자격제도에 대해 정부가 평가하고 심사, 해당 자격제도를 정부차원에서 인정해주고 공신력을 부여하는 제도다. LX하우시스는 시공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올해부터 운영 중인 ‘시공서비스 기술자격제도’가 이번에 정부의 인정심사를 통과해 인테리어업계 최초로 ‘기업자격 정부인정제’ 운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향후 LX하우시스의 ‘기술자격’ 검정에 합격한 기술자는 ‘LX하우시스 시공서비스 프로 기술자’ 자격증을 취득해 정부로부터 공신력 있는 시공서비스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 현재 건축시공분야에서 관련 자격검정 제도를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기업들 가운데 정부인정 자격증을 발급하는 곳은 LX하우시스가 유일하다. LX하우시스는 창호·시트바닥재·마루시공 등 3개분야에서 기술자격 검정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주방·중문시공 등 분야로 기술
사단법인 한국환경건축연구원(이사장 이경회)이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한 성금 1,080만원을 송파구를 통해 기부했다고 5월1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경북·경남지역에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본 이웃을 돕기 위해 연구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과 연구원 후원금으로 송파구 자매도시인 △안동시 △영덕군 △하동군에 지정 기탁돼 실질적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경회 이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연구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구에 위치한 한국환경건축연구원은 친환경건축 연구, 정부위탁 각종 건축물인증·평가·검토·진단, 전문교육 및 출판 등을 수행하는 민간 학술연구 기관으로 지속가능한 건축환경 조성을 위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글로벌 클라우드시장의 투자위축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사우디아라비아에 AI 리전 및 AI 존 구축을 위해 50억달러(약 6조7,00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고 발표하며 데이터센터(DC) 산업성장 가능성이 여전히 견고함을 입증했다. AWS는 사우디의 AI 스타트업 ‘휴메인(HUMAIN)’과 협력해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전용 AI 인프라, 울트라클러스터 네트워크, SageMaker·Bedrock·Amazon Q 등 AI 서비스를 집약한 ‘AI Zone’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사우디 정부의 ‘비전 2030’과 연계한 디지털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중동을 넘어 글로벌 AI시장 주도권 확보를 목표로 한다. 이번 발표는 AWS가 이미 53억달러 규모로 추진 중인 사우디 AWS리전 구축 프로젝트와 별개의 추가 투자이며 AI 학습·추론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하이퍼스케일급 확장전략으로 평가된다. 특히 AWS는 생성형AI(GenAI) 서비스인 Amazon Q와 함께 SageMaker 및 Bedrock을 통해 보안, 개인정보 보호, 책임있는 AI 구현 등 규제요건까지 포괄하는 서비스 체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글로벌 CSP들이 거시적 경제압박과
한국EMS협회(회장 박찬우)는 5월14일 말레이시아 건물자동화시스템협회(BASAM, 회장 제프리 림)와 지속가능한 건물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개최된 공식서명식에서 양국협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EMS협회는 이를 통해 국내에서 축적한 스마트 BEMS기술과 표준화경험을 기반으로 기술적·정책적 협력성과를 도출함과 동시에 동남아시아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 교두보를 확보하는 이중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협력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전담기관이며 이젝스(대표 유창현) 컨소시엄이 수행한 현지 실증사업(사업명: 분산전원 연계형 한국형 BEMS 표준기반 동남아 현지 맞춤형 모델 실증)을 통해 개발한 AI·IoT 기반 차세대 스마트 BEMS 기술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이 기술은 △에너지 수요예측 △설비 자동제어 △디지털트윈 기반 시뮬레이션 △태양광(PV)·ESS 등 분산전원 연계 최적화 기능을 통합한 고도화된 에너지관리 플랫폼이다. 특히 말레이시아의 고온다습한 기후, 전력요금제, 운영환경을 고려해 현지 특화형 모델로 설계됐다. 또한 한국EMS협회는 이번 MOU를 바탕으로 해당 기술의 현지보급 확대와 제도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는 미국 관세정책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관세대응 바우처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5월20일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개요와 신청요건, 제출서류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지난 5월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관세대응 바우처 예산으로 847억원이 추가 편성됨에 따라 2,000여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추가지원이 가능해졌다. 특히 미국의 품목관세 25% 부과로 인한 피해기업들의 경우 보다 신속히 바우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당기업이 사업신청 시 3일 이내 선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전용 ‘패스트 트랙’을 마련했다. 산업부와 KOTRA는 이번 추경 이전에 본예산 93억원을 활용해 1차로 관세대응 바우처 지원 대상기업 204개사를 선정했다. 해외 무역관을 통해 발굴한 현지관세·법률 전문가의 역량을 활용해 수출기업의 애로해소를 지원하고 있으며 선정기업 중에는 자동차 부품, 기계류기업이 71개사(34.8%)로 가장 많다. 이들 기업이 제출한 바우처 활용계획서를 통해 해외 현지의 전문적인 관세대응 컨설팅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
2024년 아시아태평양(APAC) 데이터센터(DC)시장이 사상 최대 용량을 기록하며 글로벌시장 핵심 성장축으로 자리매김했다.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Cushman & Wakefield)가 발간한 ‘2024년 하반기 아시아태평양 DC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APAC 지역의 총 운영용량은 12.2GW에 도달했으며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계획·착공 포함) 용량은 14.4GW로 집계됐다. 이중 3.1GW는 현재 공사 중이며 11.3GW는 계획 단계에 있다. DC 수요급증 배경에는 클라우드서비스 확산, 5G 통신망 상용화, 구형 네트워크(2G·3G) 폐쇄, 디지털콘텐츠 소비 증가, 사물인터넷(IoT) 보급 확대 등이 있다. 특히 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던 AI 워크로드 수요도 일본, 한국, 싱가포르 등을 중심으로 증가 조짐을 보이며 시장에 새로운 성장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운영용량의 약 80%는 중국(4.5GW), 일본(1.5GW), 호주(1.3GW), 인도(1.3GW), 싱가포르(1.0GW) 등 5개 주요시장에 집중돼 있으며 조호르(말레이시아)는 연간 2.7배 성장을 기록하며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였다. 재생E·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권지웅)이 전력인프라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핵심 전력보호장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전력수요의 급증과 함께 전력 및 설비인프라에 대한 부담이 전 세계적으로 커지면서 산업현장에서는 예기치 않은 정전과 설비중단을 막기 위한 안정적인 전력보호시스템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특히 지속가능성과 에너지효율 향상, 디지털화된 운영환경이 중시되는 오늘날에는 단순한 보호 기능을 넘어 효율적인 전력네트워크 구축과 복잡한 프로세스의 간소화까지 지원하는 고급 기능의 솔루션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슈나이더는 효율적인 전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동시에 운영을 간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중 하나인 ‘이지팩트(EasyPact) MVS’는 강력한 성능을 기반으로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춘 이지 시리즈(Easy Series)의 제품군 중 하나로 과부하 및 단락 보호를 위한 저전압 기중 차단기이다. 해당 제품은 630A에서 4,000A까지의 전류범위를 지원해 빌딩, 산업현장, 전력설비 및 배전, 발전기 보호 등 다양한 환경에 최적화됐으며 전 세계 60만대 이상 설치경험을 기반으로 높은 신뢰도를 보유하고
2025년 1분기 국내 상업용 부동산시장은 기준금리 인하와 전략적 투자자(SI), 외국계 자본의 유입에도 불구하고 거래건수와 금액 모두 전년 동기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가 발표한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금리인하 기조에도 일부권역에서 자산가격에 대한 매도·매수자 간의 눈높이 차이, 유효매물 감소가 시장의 조정을 이끈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한국은행은 2024년 하반기에 이어 2025년 2월에도 기준금리를 인하하며 현재 기준금리는 2.75%로 하향 조정된 상태다. 이 영향으로 오피스 선순위 담보대출 금리가 4% 초반대까지 하락하며 투자접근성이 높아졌다. Trading Economics는 2025년 연간 기준금리가 2% 중반대에서 유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1분기 중 일정면적 및 금액기준을 충족하는 상업용 부동산거래는 총 21건, 약 3조5,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21%, 전 분기대비 34% 감소한 수치다. 전체 거래금액 중 오피스가 차지한 비중은 1조9,248억원으로 전체의 54%를 차지하며 여전히 주도적인 자산군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오피스, SI·외국계 중심 셰어딜 활발 오피스시장은 SI의 본격적인 참여와
글로벌 디지털인프라기업 에퀴닉스(Equinix)가 현대자동차그룹과 손잡고 1,000만명 이상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 가입자를 위한 고객경험 강화 및 서비스품질 개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고객 경험과 서비스 품질강화를 위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전용 플랫폼인 H클라우드(HCloud)를 구축했다. H클라우드는 커넥티드 카 및 자율주행차의 빠른 발전으로 인해 실시간 데이터 처리, 원활한 연결성, 확장 가능한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개발된 현대자동차그룹의 독점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Equinix는 아시아, 미국 및 유럽에 위치한 Equinix IBX®(International Business Exchange™) 데이터센터(DC)와 Equinix Fabric®을 통해 현대자동차그룹의 H클라우드를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여러 퍼블릭 클라우드 공급자에 상호연결하고 있다. 해당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아키텍처는 안정적인 연결성, 지속적인 서비스 범위 및 감소된 지연시간을 보장하며 커넥티드 카 서비스(CCS)의 글로벌 확장을 더욱 촉진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자동차, 기아, 제네시스 등 모빌리티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CCS는
“회원들이 저의 적극적인 업무추진 스타일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선출해 준 것으로 생각합니다. 침체된 환기업계와 협회를 발전시키라는 뜻으로 알고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임기 중 맡은 바 소임을 다해 그간 협회가 다년간 추진해 온 공동주택의 스마트환기시스템 인증기준 단체표준 제정, 개별식 환기설비 시장확대, 협회 수익사업 창출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임하겠습니다” 한국환기산업협회는 지난 2020년 4월20일 환기산업의 정체성과 가치를 재정립하고 업계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그간 환기산업은 설비산업의 한 분야로만 여겨져왔으며 주로 에너지절약 위주의 기기 개발에 치중했다. 그러나 실내공기질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건강 악화, 공기매개 감염병 확산에 대한 대비 등 시대적 상황에 맞춰 예방의학과 환경관련산업으로 인식을 확장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이를 위해 지난해 환기산업협회는 △환경산업기술원 ‘환경기업 기술이전 및 애로사항 실태조사’ 및 ‘실내공기질 관련 산업조사연구’ 참여 △한국여과기협동조합 ‘공기정화기 에어필터 유지관리안’ 단체표준 제정안 협조 △LH 주택연구원 ‘주택성능 표준실험절차서 운영 및 활용’ 의견서 제출 및 협회단체표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