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에 설립된 야가(JAGA)는 수년간 재생가능한 열원을 활용한 열방출 솔루션을 연구해왔다. 냉난방, 환기시스템에 특화된 야가의 제품은 모두 재활용이 가능하며 고객의 요구사항과 건물 환경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 제공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ISH 2025 참관을 위해 칸kharn이 조직한 참관단은 벨기에에 위치한 야가 현지공장을 견학했다. 버트 크리켈스(Bert Kriekels) 야가 대표를 만나 이번 견학프로그램 이후 소감과 한국시장에 기대하는 점에 대해 들었다. ■ 야가를 소개하면 JAGA는 ‘Low-H2O’ 기술을 포함해 친환경·고효율 FCU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야가는 이러한 친환경 제품과 솔루션에 대한 기술개발을 위한 특별한 기술철학을 갖고 있다. 먼저 자연존중(Respect nature)을 위해 야가의 모든 제품은 최소한의 자재와 에너지로 제작되며 재활용 가능한 소재를 사용한다. 또한 예술적영감(Awake the artist)을 중요한 가치로 삼아 엔지니어, 건축가, 건물 소유자 등 고객의 창의성을 발휘하도록 돕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미래지향(Dream a future)적 발전을 위해 ‘In
지난해 국내 냉난방공조·신재생·녹색건축업계는 전례없는 복합위기에 직면했다. 국내 건설경기 침체는 전년대비 더 심화됐으며 실물경기 위축과 러·우 전쟁지속, 미국발 통상압력, 글로벌 금리인상, 원자재가 상승 등 대외환경 악재가 동시에 작용하면서 모든 업종이 전반적인 실적부진을 면치 못했다. 특히 신축아파트 및 오피스 등 민간건축 수요가 급감하면서 중앙공조, 보일러, 환기, 단열재, FCU, 펌프, 밸브 등 대부분의 기계설비 업종은 직·간접적인 타격을 입었다. 보일러업계는 연평균 성장률이 4% 수준에 머무는 가운데 신축수요가 사실상 멈추며 정체기에 돌입했고 중앙공조 및 냉각탑업계는 건축시장 수요위축에 따라 30~40%대 매출감소를 겪은 기업도 적지 않았다. 펌프, 밸브 등 주요 자재기업들 역시 대형 프로젝트 부진에 따라 수주가 감소하며 실적 감소세를 피하지 못했다. 업계, 기술고도화 통한 본원적 경쟁력 확보 집중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외부시장에서 기회를 발굴하거나 자체 기술력과 신제품 전략을 통해 반등에 성공한 기업들이 눈에 띈다. 대표적인 외부시장 중심의 돌파구는 데이터센터(DC)다. DC시장은 클라우드 확산, AI시장 성장 등에 힘입어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졌
국내 건설경기가 극심한 침체를 보이는 가운데 데이터센터(DC)시장은 나홀로 급성장을 기록 중이다. DC 냉각분야에 관여하는 주요기업의 2024년도 실적 역시 전반적으로 양호했으나 일부 기업간 성장양상에 차이가 관측되기도 했다. 지난해 글로벌 대형사 및 기술특화 기업은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간 반면 일부 중소기업은 실적 등락폭이 컸다. 쿨링시스템의 경우 항온항습기, FWU에 주력한 기업들의 실적이 크게 향상됐으며 UPS, 배터리 매출이 기업실적을 견인한 곳이 많았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리퀴드쿨링은 아직 적용현장은 없으나 문의가 대단히 많이 증가했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적인 인식이었다. 먼저 대형 외국계기업은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는 2024년 매출 3,306억원으로 전년대비 7.7%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8.4% 증가한 114억원을 기록했다. 성장폭은 완만하지만 안정적 흐름을 유지했다. 슈나이더의 관계자는 “쿨링세일즈팀의 경우 지난해 사업부매출 약 250억원을 기록해 180~200억원 수준이었던 전년대비 상당한 성장을 이뤘다”라며 “냉동기 판매가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FWU가 보조적으로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이어 “
2024년 반도체 공정용 칠러시장 주요기업들의 실적이 일제히 개선된 가운데 FST와 YEST가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GST는 매출과 이익 모두 안정적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FST, GST, YEST 등 3사 실적은 지난해 반도체장비산업 전반의 회복세와 함께 고부가가치 냉각설비에 대한 수요가 반영돼 양호한 실적을 나타냈다. 반도체칠러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에 필수적인 정밀온도제어설비로 수년간 반도체기업의 요구에 따라 장비사들은 극저온 냉각기술이 요구되는 고부가가치 제품군을 확대해왔다. 반도체장비시장은 2024년 중국의 적극적인 장비구매와 AI시장 성장세로 시장규모가 1,161억달러(약 165조8,837억원)를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9.3% 성장했다. 특히 웨이퍼장비부문이 AI를 위한 D램 및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증가에 따라 장비투자액이 확대되면서 성장을 견인했다. FST는 모든 지표를 흑자전환했다. 2024년 매출 2,104억원으로 전년대비 12.4% 증가했다. 2023년 영업손실 27억원, 당기순손실 32억원에서 지난해에는 영업이익 57억원, 당기순이익 74억원의 흑자를 기록하며 완전한 수익구조 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글로벌 반도체장비업
2024년 팬모터·송풍기업계는 매출 확대보다는 수익성 확보와 시장대응력 조정이 주요변수로 작용했다. 고효율·저소음기술 시장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일부기업은 R&D투자와 제품군 고도화를 도모하고 있지만 거시경제와 실물경기가 개선되지 않으면서 명확한 성과를 확인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팬모터 및 송풍기업계는 국내 건설경기 침체영향을 받으며 국내시장에서의 사업실적에 타격을 받았다. 다만 해외시장과 관련사업 또는 제품다각화를 이뤘던 기업들은 불황 속에서도 성장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실적분석 결과 대형기술기업은 안정적인 매출성장세를 이어간 반면 일부 중소기업은 흑자전환과 적자전환을 반복하는 양상을 드러냈다. 주요 팬모터·송풍기기업의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실적을 분석한 결과 수익성과 성장성 측면에서 상반된 결과가 복합적으로 나타났다. 금성풍력은 2024년 매출 321억원으로 전년대비 5.4%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7억원으로 17.5%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1억원으로 11.6% 증가해 수익성은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금성풍력의 관계자는 “금성풍력은 매출 소폭감소에도 불구하고 단가가 우수한 해외사업 중심으로 경영해 수익성이 호전됐으며 배기팬 등 제품판매에
지난해 방화댐퍼업계는 소방법 개정이 시장에 영향을 미치며 전체적인 시장확대가 뚜렷이 나타났다. 주요 기업들이 전년대비 높은 성장률과 수익성 개선을 기록하며 국내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방화댐퍼업계 주요실적에 따르면 매출 두 자릿수 이상 성장과 영업이익·당기순이익의 세 자릿수 증가가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최근 건축법 및 화재안전기준 강화, 병원·DC·물류센터 등 고위험시설 증가, 성능인증 중심 조달시장 구조로 인해 방화댐퍼시장은 양적·질적성장을 동시에 경험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방화댐퍼 단가가 소방법 개정 후 10배가량 상승함으로써 시장규모가 폭발적으로 커졌다.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방지를 위한 법적규제 강화가 본격화되면서 향후 수년간 본격적인 시장확대가 예상되며 방화댐퍼의 기술성과 신뢰성이 시장 진입장벽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설계·시공·유지관리까지 대응가능한 기업중심으로 업계구조가 재편될 전망이다. 태흥VAV는 매출·이익 모두 압도적으로 상승했다. 2024년 매출은 104억원으로 전년대비 73.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72.9% 증가한 27억원, 당기순이익은 258% 증가한 27억원을 기록하며 높은 실적성장을 달성했다.
2024년 밸브업계는 건설경기 침체에 따라 시장전반의 이익변동성이 커지며 기업간 실적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밸브업계 실적흐름은 실질수익 기반의 경쟁력 유무에 따라 기업별 실적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음을 보였다. 특히 매출이 증가한 기업은 수익성이 더 큰 폭으로 개선된 반면 매출 감소기업의 수익성은 더 큰 폭으로 감소해 기업실적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주요 밸브업체의 2023~2024년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실적에 따르면 삼양발브종합메이커는 세 지표 모두에서 급등세를 보인 반면 대성계전과 지텍이엔지는 전년대비 큰 폭의 실적 하락을 겪은 것으로 확인됐다. 삼양발브종합메이커는 이익이 2배 이상 성장하며 실적 반등이 두드러졌다. 2024년 매출 204억원으로 전년대비 12%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3,800만원에서 3억7,300만원으로 무려 881.6% 급증했으며 당기순이익도 약 7억원에서 약 14억원으로 105% 증가하며 뚜렷한 반등을 이뤘다. 이는 영업효율 개선과 수익성 위주의 수주확대가 배경으로 분석된다. 삼양발브의 관계자는 “지난해는 전년도 기성물량에 대한 정산이 이뤄졌으며 건설경기가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많았지만 3분기까지는 평년수
국내 전열교환소자 제조 주요 4개사의 2024년도 실적은 국내 건설경기 침체와 확연한 동조현상을 보였다. 매출은 일부기업이 전년대비 증가했지만 수익성은 전반적으로 급격히 악화됐으며 유일하게 클린에어나노테크만이 당기순이익 증가를 기록했다. 전열교환소자는 열회수형 환기장치(ERV) 핵심 구성요소로 건축물 에너지효율과 실내공기질 확보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기능을 수행한다. 환기설비 의무화와 고성능 제품수요가 맞물리며 시장확대가 기대됐으나 부동산 경기침체와 함께 업계는 심각한 수요위축과 수익성 저하에 직면한 양상이다. 정부의 환기장치 설치의무화, 제로에너지건축(ZEB) 확대 등 제도적 수요기반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착공실적과 분양이 급감한 현재시장에서는 실질적 회복시점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수출 확대, 기술개발, 정부과제 확보 등 다각화 전략을 병행하지 않으면 매출 방어 자체가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가온테크는 2024년 매출 79억원으로 전년 73억원대비 8.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억원(-65.2%), 당기순이익은 1억원(-79.1%)으로 하락을 기록했다. 다만 이는 가온테크가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며 설비, R&
기후변화와 에너지안보, 산업구조 고도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국내 자동제어 및 에너지관리산업이 빠른 속도로 재편되고 있다. 또한 건설경기 침체와 실물경기 악화는 국내 EMS시장에 타격을 주고 있다. 특히 2023년과 2024년 양해를 기준으로 주요기업 실적변화는 단순한 설비제어를 넘어 탄소절감과 ESG 대응, 지능형설비 운영을 포함한 미래지향적 기술도입 여부가 성장의 관건이 됐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거시적 흐름이 도전적 과제를 부여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시장환경은 업계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업계는 사업적 측면에서 국내시장의 건설경기 침체에 따라 신축의 경우 BEMS 도입물량이 급감했으며 기축시장에서 다소간 발주가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다 더 활발한 시장은 FEMS부문이지만 그나마도 최근 실물경기 악화에 따라 산업체들이 생존에 보다 집중하게 되면서 에너지절감 투자가 급감하고 있다. 이에 더해 과거 정부가 보조금·세제지원 등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촉진했던 산업계 에너지효율화 정책자금도 최근들어 줄어들면서 관련시장을 더욱 경색시키고 있다. 2023년 대비 2024년 주요 자동제어·에너지관리기업들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기술과 시장대응력에 따라 기업
데이터센터(DC) 중단방지는 지속적으로 DC 소유자와 운영자의 전략적 우선순위다. 최신 아키텍처의 복잡성과 진화하는 외부위협은 운영자가 DC를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할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프라장비 개선에 따라 전반적인 장애빈도와 수준이 감소하고 있다. 업타임 인스티튜트(Uptime Institute)가 제7차 연례 장애분석 2025(Annual Outage Analysis) 기조보고서를 발표했다. 업타임 인텔리전스 리서치(Uptime Intelligence Research)의 4년 연속 조사를 토대로 살펴보면 전반적인 장애빈도와 보고된 심각도의 일반적인 수준이 계속 감소하고 있다. 그러나 사이버보안 사고는 증가하고 있으며 심각하고 지속적인 영향을 미친다. 업타입 인텔리전스의 창립 멤버이자 전무 이사인 앤디 로렌스(Andy Lawrence)는 “장애는 전반적으로 둔화됐다”라며 “DC 운영자는 전력망 제약, 극한 날씨, 네트워크 제공업체 고장 및 타사 소프트웨어 문제를 포함해 통제할 수 없는 점점 더 많은 외부위험에 직면하고 있으나 더 불안정한 위험환경에도 불구하고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시행되고 있는 업타임의
환기시스템 전문기업 힘펠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 신규 연구개발(R&D) 지원대상기업으로 선정돼 글로벌 친환경 스마트환기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이번 선정은 기술혁신 역량, 시장성, ESG 실천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선정된 기업들은 정부로부터 과제당 평균적으로 3~4년간 총 40억원 규모의 R&D 자금을 지원받는다.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는 중견기업을 글로벌 수출주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핵심사업으로 R&D뿐만 아니라 수출, 금융, 법률, 인력, ESG, 디지털전환까지 총망라한 종합지원이 제공된다. 올해는 연계지원 기관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KOTRA △한국시험인증산업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 △한국생산성본부 △한국표준협회 △한국거래소 △한국IR협의회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20여개 기관이 참여한다. 힘펠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자율운전 기반 실내환경 제어기술 및 초고성능 청정·건강 환기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R&D 과제를 수행한다. AI 및 IoT 기반으로 실내공기질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SK에코플랜트는 4월30일 서울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SK에코플랜트와 스마트 주거 기술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과 이기열 SK에코플랜트 Solution 영업총괄(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각 사의 스마트 주거상품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삼성물산의 홈플랫폼 홈닉, SK에코플랜트의 재활용 폐기물관리 솔루션인 ‘피클(PICKLE)’ 등 양사가 보유한 스마트 주거솔루션에 대한 기술교류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와 함께 문화생활과 건강관리 등 주거생활 모든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홈플랫폼이다. 래미안과 함께 한화 건설부문, 두산건설, HS화성 등 타 브랜드 아파트 단지에도 외연을 확장하면서 현재까지 6만여세대에서 활용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SK에코플랜트의 주택브랜드 드파인(DEFINE)과 SK뷰(SK VIEW) 신축단지의 입주민들에게도 관리비 조회, 커뮤니티시설 예약, 생활서비스 등 아파트와 관련된 모든 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기존에 없던 편리함과 풍요로운 생활을 제공할 계획이다. 삼
AX(인공지능 전환) 전문기업 LG CNS가 카이스트와 손잡고 AX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우수인재 확보에 나선다. LG CNS는 지난 4월29일 카이스트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이하 산업공학과)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고영목 LG CNS 최고인사책임자(CHO) 상무, 진요한 AI센터장 상무, 이태식 카이스트 산업공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LG CNS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카이스트 산업공학과에 우수 학생을 선발·지원하는 ‘AX 인재양성트랙’을 신설한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2년간 석사과정 학비전액과 함께 매달 생활보조금이 제공된다. LG CNS는 학생들의 원활한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해당학과에 연구보조비를 지급하며 향후 석사학위를 취득한 학생들은 LG CNS 입사가 보장된다. LG CNS는 올해 하반기부터 지원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학사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AI, 데이터분석, 수학적최적화 등 관련 전공자나 실무경험자는 우대한다. LG CNS는 카이스트 외 국내 주요 대학들과 우수 AX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와 △AI·빅데이터 △수학적최적화 △컨설팅분야 인재
삼성물산이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9조7,370억원, 영업이익 7,24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10조7,960억원)와 비교해 매출은 1조590억원(-9.8%) 감소했고 전분기(9조9,930억원)와 비교해도 2,560억원 줄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0억원(+1.7%) 증가했고 전분기보다도 890억원, 14% 증가했다. 세전이익은 배당 등 비경상수익 확대에 따라 1조2,040억원으로 분기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건설부문, 대형 프로젝트 준공 영향… ‘수익성 중심’ 전략 유지 건설부문은 1분기 매출 3조6,200억원, 영업이익 1,59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조9,640억원(-35.2%), 1,780억원(-52.8%) 감소했다. 하이테크 수주물량 축소 및 국내·외 대형프로젝트 준공이 영향을 미쳤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40억원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40억원 증가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 운영을 통해 매출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대비 이익개선을 이뤘다”고 밝혔다. 상사부문, 철강 트레이딩 확대… 매출성장 견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권지웅)이 설비성능과 수명을 극대화하고 예기치 못한 장애를 사전에 방지하는 선제적 자산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 산업현장에서는 설비 복잡성 증가와 함께 에너지사용 최적화, 탄소배출 저감, 운영안정성 확보가 핵심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설비의 전체 수명주기를 고려한 관리체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디지털 기반의 통합 솔루션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슈나이더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자산의 설계부터 유지보수, 현대화에 이르기까지 설비운영 전 주기를 아우르는 통합서비스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선보이고 있다. 이는 에너지진단부터 상태 기반 유지보수, 노후설비 디지털 리노베이션까지 전 과정에 걸쳐 고객의 운영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표적인 솔루션인 에코케어(EcoCare)는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플랫폼의 강력한 기능과 원격컨설팅 및 현장 유지보수를 결합한 맞춤형 서비스 계약이다. 이 중 에코스트럭처 서비스 플랜은 데이터중심의 상태기반 유지보수 접근방식을 통해 현장 유지보수 활동을 최적화하여 비용 및 다운타임을 줄일 수 있다. 에코스트럭처 서비스플랜은 다양한 설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