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업계가 공통적으로 겪고있는 고급인력 확보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국제산학협동 맞춤인력 양성사업(AMDC: Asian Master’s Degree Course)’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반도체, IT, 건설 등 이공계 분야의 기술인력이 부족해 인건비 상승에 따른 경제성장 정체 또는 퇴보가 예고되고 있다. 다른 선진국도 사정은 마찬가지여서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은 이미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고급인력 모시기’에 나선 상황이다. 우수인재양성 전문기관인 ICEP(International Cooperative Education Program, 대표 김선국)이 수행한 설문조사에서 기업들은 산업기술인력 미충원의 가장 큰 발생사유로 ‘현장투입이 바로 가능한 숙련‧경력을 갖춘 인력부족(35.4%)’을 꼽았다. 이어 ‘임금조건이 구직자의 기대와 맞지 않아서(18.5%)’가 뒤를 이었다. 즉 기업이 원하는 숙련‧경력자는 부족한데 그만한 인력은 기업에 제공할 수 있는 수준보다 더 많은 임금을 원하는 미스매치가 발생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러한 현상에 따라 AMDC는 동남아 인력을 중심으로 실무능력을 갖춘 이공계 인력의 안정적‧지속적인 공급체계를 구축
토탈 엔지니어링서비스 전문기업 한일엠이씨(대표 이수연)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청년친화강소기업에 선정됐다. 청년친화강소기업은 일생활균형, 임금, 고용안정, 혁신역량, 기업문화 측면에서 청년이 선호하는 근로여건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으로 2016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심사·선별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청년친화강소기업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올해부터 선정기업 규모를 기존 1,000여개에서 500여개로 대폭 축소하고 인증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확대했다. 현장 전수조사 등 심사절차도 3차에 걸쳐 강화했다. 고용노동부는 이전보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 만큼 2024년도 청년친화강소기업은 임금수준, 신규채용, 청년근로자비율, 고용안정 등의 측면에서 일반기업보다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전체 재직자 중 47% ‘청년’1966년 창립한 한일엠이씨는 기계‧전기통신‧소방방재 설비설계, 친환경컨설팅, 건축물 성능진단, 커미셔닝, PM‧CM 등 건축설비 엔지니어링 통합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자체 연구 개발, 선진기술 도입을 통한 차별화된 통합 엔지니어링 기술력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한일엠이씨는 매년 청년 근로자 정기 및 상시채용을 통
한국설비기술협회(회장 박종찬) 데이터센터기술위원회(위원장 연창근, 이하 DC위원회)가 데이터센터(DC) 무중단 운전을 강화하면서도 에너지효율을 높일 수 있는 최신 연구동향을 소개하고 DC산업을 둘러싼 제도‧시장동향을 공유하는 한편 업계관계자들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DC위원회가 3월4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월드메르디앙 한일엠이씨 HIMEC홀에서 개최한 ‘2024 데이터센터기술위원회 네트워킹’ 행사에는 업계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DC냉각을 위한 고효율 이중화 전략(조진균 한밭대 교수, 이진영 한일엠이씨 사업부장) △DC 시장현황 및 관련 법제도 이슈사항(송준화 한국데이터센터에너지효율협회 국장) △네트워킹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연창근 설비기술협회 DC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국내 DC 엔지니어링업계에 글로벌기업이 많이 유입되고 있는 상황에서 엔지니어링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식습득에서 나아가 경험과 노하우, 명확한 목표 및 방향설정이 필요하다”라며 “국내 DC 엔지니어링업계가 제조, 건설, 유지관리 등 모든 분야에서 경쟁우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도 ESG경영이 자주 언급되
주한 덴마크 대사관이 3월6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한-덴마크 수소 R&D 심포지엄’과 ‘한-덴마크 해상풍력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6일 오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 3층 다이아몬드 홀에서 열린 한-덴마크 수소 R&D 심포지엄은 지속가능한 수소경제 구축을 위한 양국 협력논의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행사는 △주한덴마크대사관 △덴마크 기후에너지유틸리티부 △한국경제인협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등 총 4개 기관 주최로 진행됐으며 양국 그린수소분야 학계 및 산업계 현황을 공유하고 국제 연구개발 협력을 통한 P2X/X2P사업 기회 등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라스 아가드(Lars Aagaard) 덴마크 기후에너지유틸리티부 장관을 비롯해 덴마크 고등교육과학부의 국제 연구 협력 및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글로벌 혁신 파트너십 프로그램(GINP)’ 연구사절단, 에네르기넷,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CIP), 오르후스대학교, 이노베이션펀드 덴마크, 그린파워 덴마크 등 주요 덴마크 기관들의 고위급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박상욱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수석, 박찬기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을 비롯해 한국에너지기
롯데건설이 2월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산업은행 등 5개 은행과 키움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등 3개 증권사, 롯데 그룹사가 참여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3년 장기펀드 2조3,000억원이 3월6일 기표(최종승인 및 입금) 완료됐다. 또한 이날 메리츠 금융그룹과 신규약정을 체결해 약 5,000억원 자금을 장기로 추가확보함에 따라 총 2조8,000억원의 자금을 마련했다. 이로써 롯데건설이 지난 2월7일 밝힌 PF펀드 조성이 1개월여만에 완료됐다. 이를 통해 롯데건설은 지난해 메리츠 금융그룹에서 조성했던 1조5,000억원을 모두 상환했다. 올해 말까지 본PF 전환 및 상환으로 PF 우발채무 2조원을 해소할 예정이다. 당초 롯데건설은 총 PF 우발채무 5조4,000억원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중 만기를 연장해야 하는 금액은 2조4,000억원 규모로 알려진 바 있다. 이번 상환에 따라 우발채무는 3조9,000억원대, 만기연장은 9,000억원대로 줄었으나 지난달 2조원을 상환해 PF 우발채무를 2조원대로 줄이고 만기연장 대부분을 상환하겠다는 계획에는 다소 미치지 못하는 금액이다. 롯데건설은 부채비율을 2022년 말에 비해 2023년 말 현재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건축과 인테리어 등 2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삼성물산은 최근 발표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심사에서 래미안 원베일리의 커뮤니티(The Brillia)와 지하공간(High-End One Park) 등 2개 작품으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디자인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는 디자인 전문가 13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72개 국가에서 출품된 약 1만여 작품을 대상으로 디자인 차별성, 시각적 요소, 영향력 등 종합적 심사를 거쳐 총 3,767개의 수장작이 선정됐다. 먼저 건축(Architecture)부문에서 수상한 지하공간은 원활한 차량 통행과 승하차가 용이한 호텔식 출입구, 광천장 조명으로 시야를 확보한 교차로, 자연의 빛과 예술 작품을 품은 지하 공공보행로 등을 통해 입주민에게 실용적이면서도 안전하고 특별한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일반인에게 개방하는 공공보행통로는 ‘서울 시민의 일상, 서울의 24
한국EMS협회(회장 박찬우)가 2024년 ’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운영관리사 자격검정‘ 시행 계획을 공고하고 자격검정 대비를 위한 상반기 실무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BEMS 운영관리 자격검정은 BEMS 설치에 따른 운영효과를 높이기 위한 전문관리자를 양성하고자 협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민간자격이다. BEMS는 건축물의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위해 최적화된 건축물에너지 관리방안을 제공하는 통합된 시스템을 의미한다. 정부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건물부문 감축목표를 2018년대비 2030년까지 기존 32.8%, 2050년까지 88.1%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이다. BEMS가 구축된 건물이 계획된 에너지절감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운영관리자의 실시간 분석을 통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야 하지만 전문 운영관리자가 부족한 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EMS협회는 BEMS 전문인력 양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MS협회는 자격검정을 준비하는 응시생들을 위해 2024년 상반기 BEMS 실무교육을 3월20~29일 진행하며 재직자를 고려해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한다. 실무교육을 이수한 교육생은 자격검정에 무료로 응시할 수 있는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가 지능형 디지털플랫폼 구축을 통한 배터리 생태계 순환성 향상을 강조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3월6~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InterBattery 2024)’에 참가했다. 전시와 관련해 3월6일 ‘EV배터리 생태계 순환성을 지원하는 지능형 데이터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주도할 인사이트와 솔루션을 공유했다. 프랑수아 베르킨트(François VERKINDT) 슈나이더 일렉트릭 EV배터리사업부 리더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디지털트윈 솔루션’을 주제로 배터리 생태계 성장에 따른 디지털화의 필요성에 대해 소개했다. 전 세계적으로 EV배터리시장은 지속성장하고 있다. 2022년 맥킨지 배터리 인사이트팀 분석에 따르면 전체 리튬 이온 배터리 사슬은 2022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30% 이상 성장해 총 4,000억달러 이상의 가치와 4.7TWh 이상 시장규모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26년부터 시행예정인 배터리여권(Battery Passport) 제도도입에 따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아시아 최대규모 국제 디자인어워드에서 래미안 조경 브랜드인 ‘네이처갤러리(Nature Gallery)’가 적용된 조경상품 2개를 출품해 동시수상했다. 삼성물산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Asia Design Prize)의 공간·건축(Space·Architecture)부문에서 ‘가든베일리’와 ‘그린 캐스케이드’ 2개의 출품작으로 각각 Grand Prize(대상)와 Gold Winner(금상)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두 출품작은 모두 네이처갤러리를 처음 적용한 래미안 원베일리 단지 내 설치된 조경시설이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2016년 창설돼 디자인 명문 교토예술대학교의 신고안도 교수를 비롯해 총 35명의 세계적인 디자이너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산업디자인, 공간·건축, 커뮤니케이션 3개 분야에서 수상작을 선정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는 전 세계 25개국 1,061개 출품작 중 248개의 출품작이 선정됐다. 먼저 Grand Prize를 수상한 가든베일리는 래미안 원베일리 중심 공간의 석가산에 초대형 미디어 큐브를 접목시켜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구현했으며 자연과 첨단기술, 부드러움과 강인함의 조화 등 상반
한국설비기술협회(회장 박종찬) 데이터센터기술위원회(위원장 연창근)가 3월4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월드메르디앙 한일엠이씨 HIMEC홀에서 ‘2024 데이터센터기술위원회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한다. 설비기술협회 데이터센터기술위원회 첫 공개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네트워킹은 업계 최신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네트워킹 행사는 △데이터센터 냉각을 위한 고효율 이중화 전략(조진균 한밭대 교수, 이진영 한일엠이씨 사업부장) △데이터센터 시장현황 및 관련 법제도 이슈사항(송준화 한국데이터센터에너지효율협회 국장) 등 발표이후 자유로운 교류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석은 사전등록이 필요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설비기술협회(02-583-3673)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코로나(대표 최재용)가 지난 2월1일 데이터센터 세미나를 개최해 독일 바이스(WEISS), 엔지(ENGIE)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고효율 데이터센터(DC)를 위한 쿨링시스템 및 히트펌프 솔루션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세미나는 △독일 바이스 쿨월유니트(Cool Wall Unit) 소개(최재용 한국코로나 대표) △데이터센터 저부하 및 부분부하 대응 설계(이진영 한일엠이씨 사업부장) △독일 엔지 냉동기(수냉식, 공랭식) 소개(필립 루이즈 엔지 디렉터) △독일 엔지 히트펌프(필립 루이즈 엔지 디렉터) 등으로 구성됐다. 최재용 한국코로나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코로나는 1987년 흡수식 냉온수기에 적용되는 버너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설립돼 35년째를 맞이한 기업으로서 태양 주위에 나타나는 플라즈마 대기인 코로나(Corona)를 의미한다”라며 “총 5개 본부 중 공조기기사업본부가 DC와 관련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독일 바이스로부터 쿨월을, 엔지로부터 터보냉동기를 수입해 판매하고 있으며 히트펌프 라인업도 보유하고 있다”라며 “주요 실적으로 롯데월드타워 공조기를 비롯해 KT 용산DC에 수랭식을, SK브로드밴드 분당데이터센터에 공랭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KDCC, 회장 강중협)가 지난해 부산EDC 그린DC 집적화단지 사업참여, 시장보고서 발간 및 각종 R&D사업 참여 등을 중심으로 DC업계에서 활발히 활동해 올해 그린DC인증 및 PUE검증 활성화, 신규R&D 수주 등 전년대비 예산을 20% 증액하며 사업규모를 키울 방침이다. KDCC는 지난 2월27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엘타워 별관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해 △2023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KDCC 정관변경 △신규임원 선임 및 임원변경(안) 등을 모두 원안가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재적 135개사 중 재석 34개사, 위임 39개사 등 총 73개사가 참석해 성원됐다. 강중협 회장은 개회사에서 “과거 국가적‧사회적 관심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데이터센터(DC)는 최근 클라우드시대가 도래하면서 국민 생활에 많은 역할을 수행하며 관심받고 있다”라며 “다소 무관심한 상황에서 성장하던 DC는 최근 높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앞으로 도전과 기회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최근 DC중요성을 언급하기도 전에 전자파에 대한 오해가 부각되기도 하며 정부‧지자체는
한국환기산업협회(회장 김학겸)가 지난 2월22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호텔리베라서울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해 환기설비 설치확대를 위한 제도‧표준마련에 박차를 가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환기설비 보급을 통한 국민건강증진’을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으며 ‘환기는 예방의학, 환기는 실내공기질관리’를 슬로건으로 올해 ‘스마트 환기시스템 인증제도(가칭)’ 제정, 소형 다중이용시설 환기설비 의무화 등에 적극 나서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총 32개 회원사 중 재석 19사, 위임 10개사 등 총 29개사가 참석해 △2023년 사업보고 및 결산(안) △2024년 사업계획 및 결산(안) △정관개정 △부회장선임 등 안건을 가결했다. 김학겸 환기산업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환기산업협회는 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에서 승인한 비영리단체로 2020년 설립돼 5년차를 맞이한 단체로서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환기산업 전문단체로 거듭나고 있다”라며 “협회는 범세계적 이슈이며 국가 새로운 패러다임 목표인 RE100 대응,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개발 노력과 함께 AI, ICT, IoT 등 정보통신기술과 기계설비기술이 융합된 스마트환기시스템 연구개발을 완성시키
아마존 웹 서비스(AWS)가 2025년 초 멕시코에서 AWS 인프라 리전(Region)을 론칭한다. 첨단 보안 클라우드 기술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멕시코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AWS의 최신 투자 사례다. 남미 장기약정에 따라 AWS는 15년에 걸쳐 멕시코에 50억달러(약 850억 멕시코 페소)를 투자할 계획이다. 새로운 AWS 멕시코(중부) 리전(AWS Mexico(Central) Region)은 개발자, 스타트업, 기업가 및 기업뿐만 아니라 정부, 교육 및 비영리조직에게 멕시코에 위치한 데이터센터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최종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AWS 글로벌 인프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링크)를 참조하면 된다. 라켈 부엔로스트로(Raquel Buenrostro) 멕시코 경제부장관은 “클라우드서비스는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부분이며 멕시코를 디지털과 경제적인 면에서 혁신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며 “AWS의 멕시코 투자 및 확장은 최근 니어쇼어링(nearshoring) 추세에 적합하며 조건이 멕시코 경제 여러부문에 걸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멕시코의 학생, 소상공인, 중소기
핵심 디지털인프라 및 연속성솔루션 전문기업인 버티브(Vertiv)는 스위치기어, 버스웨이, 통합형 모듈러솔루션(IMS: integrated modular solution)사업 생산력이 2021년대비 100% 이상 향상됐다고 밝혔다. 버티브는 지난 2021년 11월 E&I 엔지니어링(E&I Engineering)과 파워바걸프(PowerBar Gulf)를 인수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스위치기어, 버스웨이, IMS사업을 흡수했다. 인수 이후 약 2년여만에 생산력이 두 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버티브는 향후 2025년 말까지 생산력을 또다시 두 배로 늘릴 계획이다. 이러한 확장 계획은 데이터센터 전원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특히 향후의 고객 수요는 인공지능(AI) 및 고성능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해 코로케이션 및 하이퍼스케일 사이트에서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버티브는 생산력을 강화해 이를 뒷받침한다는 전략이다. E&I 엔지니어링과 파워바걸프 인수 후 2년 동안, 버티브는 새로운 시설을 오픈했으며 기존설비에 생산력을 추가함으로써 스위치기어, 버스바, 모듈형 전원솔루션의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