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성장세대를 지원하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인재 육성과 지속가능한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건설은 4월15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힐스테이트 꿈키움멘토링 봉사단(이하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 11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와 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을 비롯해 현대건설 임직원 멘토, 대학생 멘토, 홍보 서포터즈, 청소년 멘티 등이 참석해 의미 있는 출발을 함께했다. 올해로 11기를 맞이한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은 2014년 시작된 현대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멘티, 대학생 멘토, 현대건설 임직원이 한 팀을 이뤄 약 1년간 진로 설계, 학습지도, 정서적 지지 등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도모한다. 특히 임직원 멘토는 자발적인 참여와 전문적인 재능을 기부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운영되며 멘토와 멘티 간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개별적 성장과 상호유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은 지난 10년간 총 534명의 멘토와 멘티가 참여해 약 1만9,000시간의 멘토링을 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미세먼지는 줄이고 화재는 더 예방할 수 있는 ‘공기정화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4월16일 밝혔다. 공기정화 도시숲은 나뭇잎, 가지, 줄기의 기공을 통해 공기 중 유해물질을 흡착·흡수하는 나무의 특성을 이용해 대기정화를 목적으로 도시생활권에 조성하는 숲을 뜻한다. LH는 그간 전국에 총 75만㎡ 규모의 도시숲을 조성해 연간 약 1,141톤의 탄소저감 효과를 거둬 왔다. LH는 올해부터 인천계양 등 3기 신도시 내 공원·녹지 등을 활용해 약 18만 그루, 총 225만㎡ 규모의 ‘공기정화 도시숲’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공원·녹지 식재지 40% 이상의 면적에 기존보다 2배 이상 많은 큰 나무를 군락으로 심고 자귀나무, 참나무 등 미세먼지 흡착·흡수기능이 뛰어난 식물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도시숲 공기정화 효과를 25% 이상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조성된 3기 신도시 공기정화 도시숲은 연간 경유차 6,000대가 내뿜는 양인 1만kg 수준의 미세먼지를 줄이고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2,500톤 이상 흡수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LH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산림화재 여건을 고려, 자연적인 화재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광명시(시장 박승원)와 함께 지난 4월11일 광명시의 노후 주거지 정비사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동산원과 광명시 간 추진 중인 정비사업 관련업무에 대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양 기관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동산원에서는 △미래도시지원센터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를 통한 정비사업 정책교류 △정비사업 전문상담 △검증업무(추정분담금 검증, 관리처분계획 타당성 검증, 공사비 검증 등) △공사비 계약 사전상담 △공사비 분쟁 정비구역 전문가 파견 업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전략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광명시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이 미래 에너지원으로 새로이 주목받는 핵융합발전분야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기술 및 사업역량 확보에 선제적으로 나선다. 현대건설은 4월14일 서울대학교와 ‘초전도 기반 핵융합로 기술개발 및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명식은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와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진행됐다. 핵융합발전은 수소 등 연료를 플라스마 상태에서 섭씨 1억℃ 이상 초고온으로 가열해 원자핵을 결합시켜 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원료가 풍부하고 폭발위험성이 낮아 안전한 데다 배출가스와 방사능 폐기물 발생량이 적어 ‘꿈의 에너지’로 불린다. 핵융합 과정의 핵심은 초고온의 플라스마를 오랜 시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다. 초전도자석의 강력한 자기장이 초고온의 플라스마를 가두는 역할을 하는데 초전도자석을 만들기 위해서는 특정 조건에서 전기 저항이 ‘0’이 되는 특수물질인 초전도체가 필수다. 차세대 에너지로서 막대한 잠재력을 지닌 만큼 고도의 기술적 과제해결을 위해 전 세계 주요기관과 기업들이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연구개발에 매진 중이다. 서울대는 무절연 고온초전도 등 핵융합시스템을 소형화할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부동산분야 학술교류 및 연구활동 장려를 위해 등재학술지 ‘부동산분석’ 제11권 제2호에 수록할 논문을 5월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등재학술지는 7월31일발간될 예정이다. 논문주제는 부동산 정책·공시·통계·투자·금융·개발·평가·경영관리·시장분석·산업·녹색건축 등 분야로 관련 전문가 및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투고 가능하다. 논문은 온라인논문투고시스템(https://ejrea.jams.or.kr)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동산분석 누리집(www.ejrea.org) 또는 부동산원 부동산연구원 누리집(www.reb.or.kr/research)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김근용 부동산원 연구원장은 “등재학술지 부동산분석 논문모집을 통해 연구자의 독창적인 연구를 지원하고 심도있는 결과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4월10일부터 1박2일간 충남 부여에서 조직 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부동산원의 청렴문화 실행조직 ‘청렴애(愛) 크루’가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고 환경·사회·투명활동 등 공직자의 윤리적 책임을 강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전문 강사와 함께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토론을 진행하며 공직자로서의 청렴가치를 재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렴캠프에 앞서 부동산원은 환경·사회·투명활동 일환으로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청렴도 1등급 지차체 부여군, 산림청과 함께 청렴 식목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환경보호에 대한 책임을 실천했다. 권순일 부동산원 감사는 “청렴캠프와 청렴식목 행사는 청렴을 주제로 공적책무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청렴문화 확산 및 환경·사회·투명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이 유럽 대형원전 건설사업 진출 보폭을 넓히고 불가리아에 이어 슬로베니아, 핀란드로 원전영토를 확대해나간다. 현대건설은 최근 핀란드 신규원전 건설사업 사전업무착수계약(Early Works Agreement, 이하 EWA)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핀란드 국영에너지기업 포툼(Fortum)은 에너지자립도 제고를 위해 신규원전을 건설하기로 결정하고 다수의 원전 공급사와 포괄적 타당성조사를 진행했다. 2년간 조사 끝에 지난달 현대건설·웨스팅하우스 컨소시엄을 포함한 3개사가 사전업무착수계약 대상자로 선정돼 신규원전 건설사업에 필요한 심층조사를 이어간다. 현대건설·웨스팅하우스 컨소시엄 등 EWA에 선정된 공급사는 프로젝트 실행에 요구되는 기술 성숙도를 평가하고 인허가 관련 내용을 검토하는 등 AP1000 건설 전반에 대한 심도있는 계획을 수립한다. 현대건설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수한 사업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한편 발주처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공사수주에 앞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와 슬로베니아 원전사업에도 참여한다. 에너지안보 강화를 목표로 유럽 내 원전확대 정책이 활발히 추진 중인 가운데 슬로베니아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4월12일 열린 ‘2025 도서관의 날 기념식’에서 작은도서관 활성화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 도서관의 날 기념식은 도서관의 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중앙도서관이 공동 주관한 행사로 도서관의 사회·문화적 가치확산과 이용촉진을 기념하고자 개최됐다. LH는 누구나 쉽게 책을 즐기고 누릴 수 있도록 임대아파트 단지 내주민공동시설 공간을 활용해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 2021년 작은도서관 활성화사업을 시작한 이후 매년 220개 이상 단지를 지원하고 있다. LH는 작은도서관을 단순 책 읽는 공간이 아닌 입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창출함으로써 작은도서관 활성화와 만족도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입주민의 자발적 참여에 기반한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입주민 커뮤니티매니저(CM)‘ 제도를 도입해 △도서관 운영 △입주민 참여 프로그램 개발 △독서동아리 운영 등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총 968명의 입주민을 커뮤니티매니저를 채용했다. 아울러 작은도서관 운영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지원하고자 ‘작
경동원의 준불연 폴리우레탄단열재 ‘세이프패널(xafe panel)’과 ‘세이프보드(xafe board)’가 4월10일 대한건축사협회 추천자재로 선정됐다. 추천자재란 건축사협회에서 우수한 건축자재를 발굴해 그에 해당하는 건축자재 정보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건축물 품질향상과 건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시행하고 있는 건축자재 추천제다. 이번 추천자재 선정은 경동원의 세이프보드와 세이프패널이 건축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과해 단열성능, 안전성, 시공편의성 등 주요 건축 요구사항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에 따라 경동원의 제품이 더 많은 건축현장과 프로젝트에서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경동원의 세이프패널과 세이프보드는 국내최초로 준불연 우레탄을 상용화한 제품으로 세이프패널의 경우 우레탄 샌드위치패널업계 최초로 복합자재(자립형·골조형) 품질인정을 모두 취득하고 지붕 내화구조인정을 받아 높은 안전성과 활용성을 지닌 제품이며 세이프보드의 경우 별도의 면재없이 심재준불연 성능을 지닌 단열재다. 경동원의 관계자는 “기존 기준에 만족하지 않고 한발 앞선 기술력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고객과 시장 모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자재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AX 전문기업 LG CNS가 스마트시티 기술로 미국 뉴욕시와 조지아주 호건스빌시에 연이어 진출하며 글로벌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는 미국 공공시장에서의 첫 계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LG CNS는 최근 뉴욕시 경제개발공사와 ‘전기차 충전소(EVC: Electric Vehicle Charger) 및 관제시스템 구축 파일럿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뉴욕시 산업단지인 ‘브루클린 아미터미널(Brooklyn Army Terminal)’의 전기차 충전소 구축 및 운영을 위한 것이다. 브루클린 아미터미널은 기업들이 제품 및 서비스 상용화 전 실제환경에서 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뉴욕시의 스타트업 허브다. LG CNS는 2023년 11월 뉴욕시와 ‘DX 파트너십 MOU’를 통해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으며 브루클린 아미터미널에 전기차 충전소와 함께 실시간 에너지사용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충·방전 관제시스템, 앱 등을 구축해 운영한다. 사용자는 앱을 통해 충전상태 확인과 충전소 예약, 충전소 내 실시간 빈자리 확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 CNS는 IoT 기술 기반으로 공장이나 건물 내 다양한 설비를 감시하고 제어하는 자
친환경 제습냉방 전문기업 휴마스터가 태국정부로부터 FBL(Foreign Business License)를 공식 취득하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FBL은 외국인 사업허가증으로 태국에서 사업을 하려는 외국기업에 단독사업이 가능하도록 허가해주는 제도다. 일반적으로는 태국 현지법인 설립시 현지인 지분 50% 이상의 공동투자로만 사업추진이 가능하지만 FBL을 취득하면 단독투자 법인으로 사업추진이 가능하다. 태국 상무부는 외국기업에 대한 사업 라이선스인 FBL을 엄격한 심사를 통해 발급하며 △신기술 이전 가능성 △현지 고용창출 효과 △태국기업과의 공정경쟁력 △투자효과 △환경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휴마스터의 FBL 획득은 이러한 기준을 모두 충족한 결과다. 자국민 보호가 상당한 태국에서 승인이 까다로우며 주로 프랜차이즈 업종이 승인받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제조기업 중에는 유일하게 휴마스터가 FBL를 공식 취득했다는 점은 휴마스터 핵심기술이 태국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 휴마스터는 데시컨트 제습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효율 냉방시스템을 개발·보급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 냉방방식에 비해 냉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펠리클 생산·공급기업 에프에스티(FST)가 상반기 인재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TCU, 펠리클 등 사업부 내 다양한 직무별로 진행되며 별도 마감기한 없이 채용 시까지 진행된다. FST는 반도체와 FPD(OLED, LCD) 등의 포토마스크 보호막인 펠리클을 생산 및 공급하고 있으며 반도체 및 FPD 설비 온·습도를 조절하는 칠러와 각종 검사장비 등을 개발·공급하는 기업이다. 이번 채용은 TCU사업부와 펠리클사업부에서 진행한다. TCU사업부 직무는 △냉동시스템 연구·개발·실험(연구개발팀·선행기술팀) △기구설계(기구설계팀) △PLC 프로그램(시스템제어팀) △검사(생산기술팀) △출하포장(생산기술팀, 계약직) △국내CS(고객지원팀) △스크러버 CS(스크러버팀) 등이다. 펠리클사업부 직무는 △펠리클 생산(테크니션팀) △시설관리(IC 공정기술팀) △신소재 개발(선행개발팀) △신막·공정개발(△FPD 공정기술팀) 등이다. 근무조건은 수습기간이 있는 정규직이며 주 5일제로 근무하고 급여조건은 면접 후 결정된다. 근무지는 동탄사업장(경기도 화성시), 오산사업장(경기도 오산시), 부설연구소(경기도 화성시) 등이다. 서류는 자기소개서를 포함한 이력서와 경
송풍기 전문기업 금성풍력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경영철학을 공개하고 2세 경영체제 전환을 본격화했다. 금성풍력(대표 정형권)은 지난 4월7일 충남 아산 본사에서 외부인사 없이 임직원들과 함께 오는 5월30일 맞이하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품질제일·고객제일·사람제일’을 핵심 가치로 하는 새 사훈을 선포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주인 정동기 회장과 함께 2세대 경영을 이끄는 정형권 대표가 주도한 첫 공식 행사로 명실상부한 세대교체를 통한 미래 비전이 본격화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 현장에서는 지난 50년간의 기업성장사를 되돌아보는 한편 지속가능한 100년기업을 향한 새로운 각오도 함께 공유됐다. 정형권 대표는 기념사에서 “1975년 작은 점포로 시작한 금성풍력이 오늘날 150명의 임직원이 함께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오직 ‘사람’이 있었다”라며 “우리의 50년은 선배님들과 고객, 그리고 지금 이 자리를 지키는 모든 분들이 함께 만든 역사”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어 “창립 50주년을 단순한 기념이 아닌 산업생태계와 동행하는 실질적 기여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라며 “기계설비업계에 소속된 기업으로서 금성풍력은 법과
대한설비공학회(회장 송두삼, 성균관대 교수)와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KDCC, 회장 강중협)가 데이터센터(DC) 산업활성화 및 고도화, 인식개선, 기술력 제고를 위한 공동행보에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 4월11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HVAC KOREA 2025’ 현장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DC관련 기술 및 제도적 기반 강화, 사회적 인식개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DC 관련 기술인 역량강화를 통해 DC 설비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산·학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DC 기술발전을 위한 자문 및 학술용역 △양 기관 추진사업에 대한 정보교류 및 네트워킹 활동 활성화 △DC 환경영향 평가에서 민원해소를 위한 상호협력 등을 추진한다. 현장에는 송두삼 설비공학회 회장, 강중협 KDCC 회장을 비롯해 장영수 설비공학회 차기회장, 여명석 설비공학회 부회장, 채효근 KDCC 전무, 조진균 설비공학회 DC기술전문위원장(한밭대 교수), 민준기 설비공학회 DC기술전문위원회 간사 등이 참석했다. 강중협 KDCC 회장은 “DC산업이 주목받는 가운
글로벌기업의 재생에너지 공급망 규제가 현실화되며 국내산업계 역시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캠페인) 대응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로 받아들이고 있다. 한국설비기술협회 데이터센터기술위원회는 지난 4월10일 서울 코엑스에서 ‘HVAC KOREA 2025’ 부대행사 세미나로 ‘RE100 보급·확산·고도화를 위한 정책 및 계획’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정부, 공공기관, 발전공기업, 민간플랫폼기업, 산업계 단체 등이 참여해 제도 실효성과 시장기반 대응전략을 공유했다. 연창근 한국설비기술협회 데이터센터(DC)기술위원장(하이멕 총괄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제는 중소기업과 개인도 RE100을 준비해야 할 시점임에도 자료도 많지 않고 학습기회도 부족하지만 우리 산업계가 빠르게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RE100은 에너지소비방식의 전환을 넘어 인류생존과 성장을 위한 필수전략이자 기업의 철학과 책임을 새롭게 정의하는 세계적 흐름”이라며 “글로벌 유수기업들이 이미 동참하고 있으며 우리 기업들 역시 그 변화의 중심에서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의 참여가 보편화돼야 할 시점”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연창근 위원장은 “특히 에너지사용이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