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해 국가기술표준원 표준정책국장 △심진수 신통상질서전략실 통상법무정책관 △배준형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기획재정담당관 △박한서 에너지산업실 수소경제정책관 수소산업과장 △나성화 산업혁신성장실 중견기업정책관 중견기업정책과장 △장혁조 국가기술표준원 표준정책국 표준정책과장
대한전기협회는 9월2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RE100 및 탄소국경조정제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해 7월 EU는 오는 2023년부터 철강, 시멘트, 비료, 알루미늄, 전기 등 탄소배출이 많은 품목에 탄소국경조정세(CBAM)를 시범적으로 시행한 후 2026년 전면 도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탄소국경조정제도는 자국보다 이산화탄소 배출이 많은 국가에서 생산·수입되는 제품에 대해 부과하는 관세로 국내 수출기업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전기협회는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해 글로벌 RE100 동향과 국내기업의 탄소국경조정제 대응전략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RE100 동향과 기업의 대응(김태한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수석연구원) △탄소국경조정제 동향 및 기업 대응전략(정훈 국회미래연구원 연구위원) △우리나라 RE100 이행수단 및 과제(이상준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 등의 주제강연이 진행됐다. 김태한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수석연구원은 ‘글로벌 RE100 동향과 기업의 대응’ 발표를 통해 RE100의 필요성 및 국내·외 RE100 동향, 향후 재생에너지 전력 확대필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9월19일 서울 엘타워에서 한국조달연구원(원장 백명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과 중소기업 에너지효율제품의 탄소중립혁신제품 지정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팬데믹을 비롯한 물가와 기준금리 상승 등으로 기업경영 측면에서 전례 없는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제품 판로지원을 강화하고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일조하고자 마련됐다. 에너지공단과 협약 참여기관은 중소기업 제품이 탄소중립혁신제품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세미나를 통한 기술자문 △자격요건 점검협력 등에 상호 긴밀한 협조를 약속했다. 중소기업의 에너지효율제품이 탄소중립혁신제품으로 지정될 경우 지자체,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 구매유도가 가능하므로 기업 경영여건 개선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공단은 효율관리제도를 통해 산업, 건물, 가정분야 등 77개 에너지사용기자재를 관리하고 혁신기술이 적용된 고효율인증제품 또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 효율관리제품이 탄소중립혁신제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이상훈 이사장은 “에너지효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이사장 진우삼)는 9월22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기후위기 시대 한국의 에너지전환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국제 에너지전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한국과 일본, 중국, 미국, EU 회원국 등 140개 이상의 국가가 2050년 또는 그 직후까지 탄소중립 목표를 발표하거나 고려하면서 전세계적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기후 및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화석연료 비중을 낮춰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에너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의 에너지전환을 위한 가장 적절한 경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독일, 일본, 중국 등 주요국의 에너지전환 및 탄소중립 정책과 현황을 파악하고 심층적인 논의를 통해 한국의 에너지전환을 위한 과제를 도출,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진우삼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이사장,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Patrick Graichen 독일 경제기후보호부 차관(영상)이 인사말을 전했다. Plenary session에서는 독일, 일본, 중국의 에너지 전문가가 참석해 각국의 에너지전환에 대해 발표했다. Dimitri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9월21일 한난 본사(성남시 분당구)에서 재난상황 발생 시 위기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2년 재난대응 상시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한난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대응 역량강화 훈련을 상시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훈련은 황창화 사장 주재로 본사와 파주지사의 합동 토론훈련 방식으로 시행됐다. 한난은 이번 훈련에서 열원시설 화재·폭발, 열수송관 고온수 누출 등 여러 재난이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복합재난을 대비해 실제 재난대응 절차를 현실적으로 반영한 훈련 시나리오를 개발해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에는 시나리오 작성, 계획수립, 준비, 시행 등 훈련 전 과정에 대한 외부전문가의 컨설팅 및 평가를 통해 훈련의 내실을 다졌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한난은 앞으로도 대규모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내실있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재난사고 예방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한국대표 김경록)가 ‘이노베이션 데이: 공장과 장비의 디지털혁신(Innovation Day: EcoStruxure for Semiconductor & Battery, Seoul 2022)’ 기술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반도체, 배터리 및 디스플레이산업의 디지털 기반의 운영효율성 및 지속가능성 극대화를 위한 토탈솔루션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온·오프라인에서 약 700명의 고객 및 파트너사가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컨퍼런스는 김경록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 대표의 기조연설로 막을 열었다. 김경록 대표는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과 팩토리의 미래’를 주제로 전기에너지와 디지털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산업현장 구축의 필요성 등을 강조하고 기업의 ESG경영을 위한 슈나이더일렉트릭의 비전과 방향성을 공유했다. 이어 서상훈 본부장은 ‘반도체 및 배터리 산업 부문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에너지효율성을 위한 디지털혁신을 강조했다. 기조연설 이후 공통세션에서는 전력품질 개선방안,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화재 감시 및 예방 플랫폼 소개와 자동화머신 솔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지속가능한 혁신을 주도하는 엔지니어링 및 산업용 소프트웨어분야의 글로벌리더 아비바(AVEVA, 한국대표 오재진)가 부산시와 함께 부산 내 최첨단 조선해양기술 연구센터(Marine Centre of Excellence, 이하 MCoE)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CoE 건립을 바탕으로 아비바는 지역 내 조선해양산업 고객사와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탄소배출 감소 및 운영효율성 향상을 통해 조선해양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디지털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아비바의 MCoE는 선박 설계 및 설계 소프트웨어 개발부문의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기술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단기적으로는 조선산업에 특화된 아비바의 차세대 설계 소프트웨어인 ‘아비바 E3D 디자인(AVEVA™ E3D Design)’을 한단계 더 향상시키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를 비롯해 아시아 전역의 주요 조선소 내 해당 소프트웨어의 도입을 장려하며 더욱 지속가능한 선박제조 사례를 늘려 나갈 방침이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전세계 조선해양산업을 주도하기 위한 한국의 의지가 반영됐으며 아비바의 부산 및 주요지역 내 조선기업과의 오랜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전북도, 전주시, 국민연금공단, 기후변화센터(이사장 유영숙) 등은 아시아 기반의 새로운 경제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다원형 국제협력 플랫폼 마련을 위한 ‘제3회 GENIE(Global Emerging Network In Economy) 포럼’을 개최한다. 지니포럼에서 매년 기후‧환경 세미나를 개최해오고 있는 기후변화센터는 오는 9월23일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금융의 혁신을 통한 기후행동 가속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기후금융 기반의 금융혁신과 이를 통한 기후행동 가속화 방안을 논의한다. 지구온도 상승폭 1.5℃ 제한이라는 목표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전 세계가 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5일 발표된 IPCC 제6차 제3실무그룹 보고서에서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현재 수준의 3~6배 규모의 투자가 필요하며 기후금융의 중요성이 더욱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번 세미나에서는 △택소노미 기반의 지속가능한 책임투자 △파리협정 제6조 타결에 따른 탄소시장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9월23일 오전에 진행되는 ‘택소노미 기반의 지속가능한 책임 투자’세션에서는 기후변화센터의 청년활동가인 U-savers 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9월17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하는 2022 파크콘서트’ 현장에서 청렴캠페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및 1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한난이 지역사회에 청렴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계획됐다. 한난은 콘서트현장을 찾은 지역주민들에게 공사 청렴제도를 소개하는 기념품을 배포하는 등 현장 홍보활동 형태로 진행했으며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난은 지역사회 문화 진흥에 기여하고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이행을 위한 기업메세나의 일환으로 성남문화재단이 주최하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하는 2022 파크콘서트’를 지난 2012년부터 지속 후원 중이다. 파크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3년 만에 개최했으며 오는 10월1일까지 매주 토요일 공연을 진행한다. 한난의 관계자는 “한난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청렴문화를 전파하고 청렴분위기를 확산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quinix는 9월21일 미션크리티컬 데이터센터(DC: DataCenter) 인프라의 녹색연료 공급원으로 수소를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하기 위해 싱가포르국립대(NUS) 디자인·공학부 에너지연구 및 기술센터(CERT)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디지털 인프라의 지속가능성을 발전시키고 2030년까지 과학기반 목표에 맞춰 기후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Equinix와 CERT는 함께 PEMFC(고분자전해질형연료전지)와 혼합연료 선형발전기 기술을 비교하는 세계 최고의 연구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PEMFC는 수소에너지의 차세대 에너지연료로 주목받고 있으며 혼합연료 선형발전기는 운영자가 수소와 바이오가스 및 기타 재생가능한 액체연료를 포함한 다양한 녹색연료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 데이터센터는 데이터, 코로케이션 및 상호연결 서비스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면서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Equinix와 CERT의 연구협력은 △지역 기후조건 △현장제약 △전력수요 △공급망 △연료저장 능력 및 지역 규제정책 기반의 열대기후지역 기술적합성 종합평가를 포함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올해 초 두 파트너
에이알(대표 한영모)은 2022년 10월18일부터 10월2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HVAC&R 냉난방공조전문전시회인 ‘제16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2)’에 참가해 △에너지절약형 항온항습기(용량조절식) △에너지절약형 냉각기(Chiller) △수냉식 에너지절약형 항온항습기 △가습기 등을 선보인다. 에너지절약형 항온항습기(용량조절식)는 에이알의 에너지절약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다. 제습운전 중 독립된 냉매사이클에서 분리된 제1증발기 코일에는 냉매를 공급하지 않고 제2증발기 코일에만 냉매를 공급해 냉각되지 않은 공기와 냉각제습된 공기의 혼합과정으로 인한 공기상태가 온도보상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재열을 하지 않아 에너지를 절감했다. 또한 제습운전 중에 제2증발기 코일에 공급하는 냉매를 2단 팽창해 증발온도를 낮게 유지함으로써 제습성능을 극대화했다. 에너지절약형 냉각기(Chiller)는 외부의 찬 공기를 이용해 냉수를 냉각시켜 공급하는 방식을 채용해 에너지를 25% 이상 절감시켰다. 저탄소‧친환경‧고효율을 자랑하는 이 제품은 용도와 설치조건에 따라 다양하게 맞춤형 제작이 가능하다. 특히 냉수·Brine의 온도를 요구에 따
전라남도는 4차 산업혁명시대 원유로 비유되는 데이터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의 우월한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 디지털뉴딜 핵심기반 시설인 글로벌 데이터센터(DC: DataCenter)를 2030년까지 10개소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 첨단산업 발달과 비대면 활동 증가에 따른 데이터수요 폭증으로 데이터센터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은 보안이 취약하고 일본은 재해가 빈발하며 홍콩은 정치가 불안하다. 반면 우리나라는 다른 아시아 국가에 비해 재해에 안전하고 전기료가 저렴하며 정보통신기술(ICT)강국으로서 우월한 입지요건을 갖춰 글로벌 데이터센터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데이터센터 80% 이상이 수도권에 편중돼 있어 전력공급난 가중되는 가운데 정부가 분산에너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국내·외 기업이 비수도권, 특히 RE100 실현이 가능한 지역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 전남은 신재생에너지 자원 전국 1위의 잠재량 및 생산량을 갖췄고 타 지역에 비해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저렴한 산업용지가 다수 분포해 글로벌기업의 RE100 요구를 충족시킬 최적의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데이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권기영)은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R&D에 적극 참여중인 에너지기업 65개사의 채용정보를 집중 제공하는 온라인 ‘탄소중립 에너지혁신기업관’을 운영한다. 온라인 채용관은 2021년에도 운영하며 에너지기업 지원자가 대폭 확대되는 성과를 보임에 따라 올해에도 잡포털 업체인 사람인과 협력해 올해 9월15일부터 12월15일까지 3개월간 운영된다. 채용관 참여기업은 탄소중립 에너지R&D 참여 등 기술혁신을 주도하는 대기업에서부터 벤처기업까지 65개사가 참여중이며 참여기업에게는 기업 홍보콘텐츠 제작, 사람인 최적 인재검색서비스, 전자채용을 지원하는 One-stop 채용솔루션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에기평에서는 이러한 채용관을 통해 에너지산업에서 요구하는 우수한 인재와 기업간의 연결 접점으로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온라인 채용관에 이어 11월 초 에너지혁신인재포럼을 개최해 인재와 기업을 연결하는 접점을 더욱 다양하게 마련중에 있다. 에너지혁신인재포럼은 매년 다양한 에너지 학술관련 행사를 추진이며 올해는 에너지 주요기업 채용설명회, 메타버스 채용박람회, 유튜브 제공 등 채용관련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2023년부터 민간기업들의 산업·에너지부문 온실가스 국제감축 지원을 위한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산업부는 9월16일 박일준 2차관 주재로 ‘산업·에너지부문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협의체’를 개최해 민간주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산업·에너지부문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협의체’는 민관합동으로 해외투자를 통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시범사업 예산과 지원절차 △우선협력 대상국가와의 양자협정 △전담기관(한국에너지공단, KOTRA)의 지원방안 등 정부의 정책 추진현황과 방향을 설명하고 민간기업들의 준비상황 점검및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파리협정은 6조는 기존 교토협약에 따른 CDM(6.4조의 SDM)외 양자협정에 기반한 감축방식(6.2조, 협력적접근법)이 추가됐으며 이번 산업부의 시범사업은 양자협정(6.2조)에 기반한 기업들의 투자를 지원한다. 정부는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에 해당하는 기업들의 해외사업에 소요되는 투자비의 일부를 지원하고 이에 상응하는 온실가스 감축실적(ITMO)을 회수해 2030 NDC 국외감축 목표달성에 활용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2023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수출현장지원단을 구성해 9월14일 대구에 위치한 성서산업단지 방문을 시작으로 입주기업의 현장애로를 청취하고 해소방안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했다. 수출현장지원단은 지난달 제7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한 ‘수출경쟁력 강화 전략’ 후속조치로 수출현장에서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수출걸림돌을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구성됐다.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을 단장으로 무역협회, 코트라, 무역보험공사, 산업단지공단, 중진공 등으로 구성됐으며 매주 수요일 지역별 수출현장을 방문해 기업별 수출애로에 대한 해소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단기간 내 해소가 어려운 경우에는 중장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총리주재 무역투자전략회의에 상정함으로써 애로해소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번 1차 간담회에는 대구 성서산업단지 공단에 입주해 있는 6개 기업이 참여해 무역금융, 물류, 해외마케팅 등 수출애로 해소를 건의했다. 이에 대해 코트라, 무역보험공사, 산업단지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애로 해소방안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키로 했다. 산업부의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수출기업의 대표적인 해외 마케팅 애로로 조사된 물류비, 해외인증 획득, 대규모 전시·수출상
기업이 규제개혁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정부가 인증수수료 절감, 유효기간 연장 등 실질적인 규제완화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9월13일 충북 테크노파크에서 인증기업 및 인증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 산업부 소관 ‘인증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관련 인증기업의 애로를 논의했다. 인증제도는 제품의 품질, 안전성 등을 검증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제도이지만 유사·중복 인증, 과도한 인증 취득·유지 비용 등이 기업활동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정부는 중소기업 부담 경감을 위해 유사·중복인증 통폐합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으나 업계는 인증관련 애로를 지속 건의하고 있다. 이에 산업부는 업계부담을 줄이면서 관련 인증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인증 유효기간, 수수료 등 6가지 방향에서 산업부 소관 인증제도 개선방안을 수립했다. 이번 인증제도 개선의 주요내용은 우선 품질·환경 등분야 8개 인증의 유효기간을 연장해 유효기간 만료에 따른 재심사‧재시험 등의 기업부담을 완화한다. 전기차충전기(계량기)의 재검정 기간을 4년에서 7년으로 확대하고 KS인증 등의 유효기간을 4년으로 연장했다. 물가상승 등에 따른 중소기업의 부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