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필 산업정책실 소재융합산업정책관 △조익노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사무처 파견 △김창희 운영지원과장 △김진 산업정책실 소재부품장비협력관 소재부품장비총괄과장 △김규성 에너지산업실 에너지정책관 에너지정책과장 △문상민 원전산업정책국 원전산업정책과장 △박상희 에너지산업실 전력혁신정책관 신산업분산에너지과장 △박태현 원전산업정책국 원전환경과장 △홍수경 에너지산업실 에너지정책관 에너지기술과장
일시: 9월20일 오후 3시~5시장소: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B2)주최: 대한전기협회 프로그램-글로벌 RE100 동향과 기업의 대응(김태한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책임연구원)-탄소국경조정제 동향 및 기업 대응전략(정훈 국회미래연구원 연구위원)-RE100 이행수단으로서 제3자 PPA(이상준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
유능한 전기기능인력 양성의 산실 대한전기협회 부설 전력기술교육원이 경기도 양주시에서 그동안 쌓아온 전통과 공신력으로 수도권 시대를 이어나간다. 1995년 9월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한전 수색변전소 내에서 시작한 전력기술교육원은 지난 8월 수색시대를 마감했다. 전력기술교육원은 오는 9월26일부터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신축 교육원(백석읍 권율로 1253번길 97-50)에서 올해 하반기 교육을 시작으로 새롭게 양주시대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신축 전력기술교육원은 전체 1만5,867㎡(약 4,800평) 규모에 행정동, 실습A·B동, 실외 교육 훈련시설, 각종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전력기술교육원이 새롭게 터를 잡은 양주시는 경기북부권 내 중심도시로서 서울에서 20분(서울 도봉구 기준) 정도면 접근이 가능하며 전철 1호선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으로 경기북구 광역교통의 중심지로 손꼽힌다. 전력기술교육원 교육입교 시 전철 1호선 양주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할 수 있으며 교육생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서울에서 접근성이 높은 지리적 위치와 함께 100명 이상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와 휴게실, 식당 등 최적화된 시설도 갖추고 있어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9월14일 대전 라마다 호텔에서 ‘신바람 에너지교육’ 발대식을 개최했다. ‘신)바람 에너지교육’은 미래세대 대상 신재생에너지 이해도 제고 및 차세대 에너지리더 양성을 위해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력공사 및 발전공기업 6개사가 공동추진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 돌봄교실, 중등 자유학년제, 고등 동아리,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시작해 2021년까지 총 9만여명이 넘는 학생이 참여했다. 올해는 실무역량 강화 및 취업지원을 위해 교육대상을 기존 초·중·고에서 대학생까지 확대하여 멘토링 및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중학생 대상 에너지 일기장을 도입해 일상 속 실천과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고 고등학생 대상 에너지토론 캠프를 통해 진로 교육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에너지공단은 올해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 고도화 및 시범교육을 완료했으며 발대식 이후 한국전력공사 및 발전공기업과 함께 전국 150여개 기관 및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유휘종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은 “신바람 에너지교육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에너지분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지진피해 최소화 및 지진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2022년 지진안전주간 대국민 안전캠페인’을 9월14일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서 실시했다. 지진안전주간은 국내 최대 규모였던 2016년 9월 경주지진(규모 5.8)을 계기로 지진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9월 진행되며 올해는 9월12일부터 9월18일까지이다. 한난은 매년 지진안전주간에 △지진(해일) 상황·장소별 행동요령 △지진발생대비 우리집 체크리스트 △우리동네 지진(해일) 대피장소 등을 한난 SNS(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와 옥외전광판을 활용해 홍보해왔다. 올해는 안전문화 확산에 대한 경영진의 의지를 담아 부사장을 포함한 안전담당부서 전 직원이 가두캠페인을 실시해 지진안전 리플릿 등을 배포했다. 한난의 관계자는 “지진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으로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우리의 작은 노력이 지진대비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한국대표 김경록)가 전력수급난을 겪고 있는 미얀마 국가 아동들을 돕고자 ‘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어디서나 누구든지 에너지혜택을 입는 풍요로운 삶을 보장하고 모든 사람이 에너지와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업슬로건 ‘Life is On’을 실현한다. 현재 미얀마는 대부분지역의 전력보급률이 50% 미만으로 전기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전력시설 상황이 악화됐고 이로 인해 전력난 사태가 이어져 아이들이 할 수 있는 활동에 많은 제약이 생겼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는 아프리카아시아난민교육후원회(ADRF)가 운영하는 미얀마 ‘제야쉐타웅 희망교실(ZYST Hope Class)’에 태양광패널을 제공하기 위해 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기획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 공식사이트 하단 이메일 구독에서 이메일과 직종을 선택한 뒤 구독신청을 하면 슈나이더일렉트릭이 건당 1,000원을 자동으로 해피빈을 통해 미얀마 제야쉐타웅 희망교실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밖에도 슈나이더일렉트릭은 해피빈 기부 이벤트를 시작으로 오는 12월20일까지 △동료추천 이벤트
현대오토에버(대표 서정식)가 운영하고 있는 파주 데이터센터(DC: DataCenter)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2021년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에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9월15일 밝혔다. 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는 에너지소비가 많은 사업장이 자발적으로 에너지효율 개선목표를 설정하고 달성여부를 평가해 우수사업장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현대오토에버 파주 데이터센터는 냉각팬 교체, 공기 차폐장치(Containment) 개선, 고효율 장비 도입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개년 평균대비 IT전력을 공급하는 데 필요한 전체 전력량의 3.5% 저감을 실현했다. 특히 파주 데이터센터는 지난 3월 에너지공단이 주최한 ‘2021년 에너지진단 개선이행 우수기관 공모’에서 이사장상을 받은 바 있다. 또한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가 운영하는 그린데이터센터인증에서 ‘Certified’ 등급을 획득했으며 환경부가 추진하는 온실가스 목표관리제지정 기업으로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을 달성했다. 현대오토에버는 파주 데이터센터의 에너지효율 개선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른 데이터센터의 에너지효
한국코로나(대표 최재용)는 1987년 일본 코로나버너 생산을 시작으로 현재는 버너 응용 연소기기사업, 무급유 인버터 터보냉동기를 비롯해 △데이터센터 항온항습기, 공조기, 히트펌프 등 냉동공조기기사업 △버너를 이용한 팜케어가 주력인 농축산 기계사업 △환기 및 발전기와 같은 대형 연도사업 △열유체 플랜트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에너지세이빙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독일 ENGIE·WEISS 제품 공급데이터센터에 독일 ENGIE의 수냉식 무급유 인버터 터보냉동기와 공랭식 프리쿨링 냉동기를 비롯해 독일 WEISS의 CRAH와 공조기를 납품하고 있다. 독일 ENGIE와 WEISS는 글로벌시장에서 많은 실적을 가지고 있으며 국내 납품실적으로는 KT 용산IDC에 1,500RT 수냉식 냉동기와 SK브로드밴드 분당IDC에 프리쿨링 공랭식냉동기 600RT, 130RT 다수를 납품하고 있다. WEISS의 CRAH는 기존 패키지 형태의 항온항습기에서 탈피한 신개념 ROOM BASE 냉각방식으로 한국코로나가 국내 최초로 벽체형 항온기를 부산은행에 도입한 실적을 가지고 있다. ENGIE는 무급유 터보코 압축기를 10대까지 장착해 최적의 멀티제어를 실행한다. 이를 통해 최고의 에너지절감은 물
한국공조엔지니어링(대표 김현효)은 ‘세상을 신선하고 쾌적하게’라는 모토로 공기질과 관련된 다양한 냉난방공조기기를 개발, 생산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1986년 창립이래 그동안 축적된 공조기술을 바탕으로 황사, 미세먼지, 유해물질(VOCs) 등에 대응하는 신제품 개발에 매진해왔다. 그 결과물로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미세먼지 제거용 공기조화기’가 뛰어난 품질과 성능을 인정하는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으며 UV LED 항균필터, 공용 BUS 탑재용 UV 공기청정기 등이 있다. 한국공조엔지니어링은 혁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출시하는 공기질개선 미래 선도기업이자 21세기를 대표하는 친환경기업이다.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화석연료를 직접 사용하는 열원기기 대신 압축기의 잉여열원을 활용해 실내에 항온항습을 제공하고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도 미래지향적으로 지속 투자하고 있다. 냉난방공조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앞세워 데이터센터 쿨링시장에 높은 효율과 신뢰성을 보유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기술을 보유한 기술인력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초기투자비 확보 및 커미셔닝, CFD 수행능력으로 데
미션크리티컬엔지니어링(대표 류영현, 이하 MCE)은 특수공조, 인프라 전문기업으로 Daikin, EVAPCO, Stulz의 한국대리점이다. 최근 클라우드 기반 어플리케이션 증가로 많은 양의 데이터가 생성됨에 따라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가 필수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MCE의 데이터센터 설계방식은 하이퍼스케일 개념을 도입한 기반시설 구축이다. 데이터센터를 사용하는 고객의 규모에 맞는 엔지니어링 최적설계를 적용, 초기투자 및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안정성까지 갖출 수 있어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 MCE는 2020년 3월 업계 최초로 충남도청과 지자체 협업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데이터센터 구축을 진행하는 솔리스IDC의 특수공조 및 IDC인프라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인 솔리스IDC에 블록설계기술을 적용해 초기비용에 기여하고 있으며 최근 154kV 수전 지중공사를 완료하고 한전과 154kV에 대한 전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기초설계 후 건축허가를 취득해 2024년 완공이 목표다. 해외시장 바탕 신뢰성 강화MCE의 블록설계 개념은 필요에 따라 증설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돼 초기투자 비용을 절약할 수 있으며 유지보수가 편리한
2018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데이터센터 스타트업인 데우스시스템즈(대표 류기훈)는 하이퍼그린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 전문기업이다. 강원도 춘천 K-CloudPark와 가평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천안 AI 슈퍼클러스터, 전남도 데이터센터클러스터 등 총 220MW 규모의 데이터센터 구축PM 계약을 완료하고 전국의 크고 작은 규모 데이터센터 건설 프로젝트를 논의하고 있다. 현재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고 기획을 진행중인 데이터센터는 약 1GW이며 이외에도 다양한 현장의 문의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데우스시스템즈의 주요 임직원은 관련분야에서 평균 2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전문가 그룹으로 업계 베테랑들로 구성된 컨설팅 및 기술조직을 보유하고 있다. 친환경기반 그린 아키텍쳐 전략 데우스시스템즈의 주요 사업영역으로는 데이터센터 사업타당성 조사 및 개념설계, 구축, 운영 컨설팅부터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 대행 △데이터센터 설비 및 IT, 클라우드 솔루션 제공 △Hybrid Multi Cloud 구성에 최적화된 데이터센터 아키텍쳐 구현 △데이터센터 Tenant Management △기타 데이터센터 관련 부가사업 등이다. 특히 데우스시스템즈의 데이터센터 모듈러 아키텍쳐
충청북도는 정부의 신성장산업 육성에 발맞춰 전 산업이 디지털기술과 융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지능화 혁명인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충북도는 ‘4차 산업혁명 대응 충북산업육성 실행계획’을 수립했으며 그동안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기술과 데이터 혁신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으로 기존산업을 지능화하고 신성장산업 발굴로 충북의 미래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해 2030년까지 105개 추진과제에 5조9,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5대 핵심산업으로 선정한 △친환경스마트에너지 △지능형 바이오헬스 △스마트 농·축산 △미래수송기계 △시스템반도체 등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원동력으로 데이터센터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민간센터 유치 위한 행정지원 마련충북도는 일자리창출과 ICT역량 강화를 위해 치열해지고 있는 지자체 간 데이터센터 유치경쟁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국 60여개 지자체가 경쟁한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유치에도 2019년 최종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도내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로 전환해 통합 구축·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까지
한반도 남동단에 자리잡고 있는 부산시는 우리나라 제1의 국제무역항이자 국제공항을 갖고 있어 가까운 일본은 물론 멀리 서부유럽의 여러 나라와 연결하는 관문역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9개국을 연결하는 세계 최대 해저통신망이 자리하고 있어 데이터산업에 있어 전 세계와 한국을 연결하는 허브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인구수는 1위인 서울 953만명에 이은 339만명이 거주하고 있어 제2의 수도라는 명칭만큼 높은 잠재력을 자랑한다. 데이터센터가 수도권에 몰려있는 가장 큰 이유가 고객의 접근성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부산의 데이터센터 유치에 대한 경쟁력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2030 디지털선도도시 조성4차 산업혁명시대와 초연결사회 도래에 따라 클라우드 컴퓨팅의 급속한 확산과 IT패러다임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해외 주요국가들은 글로벌 IT허브가 되기 위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정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부산시 역시 2030년 글로벌 데이터허브를 완성해 디지털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정부 및 부산시는 2011년 강서구 미음지구에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시범단지(8만9,699m²)를 조성하고 △LG
경상북도는 전국 시·도 최초로 행정·공공기관에서 운영 중인 각종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대전환을 추진하며 도청 이전 신도시 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도는 도청신도시 2단계사업으로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약 42만m² 부지에 데이터센터, 정보통신, 바이오 등 분야별 첨당산업 기업들을 함께 유치한다. 경북도를 디지털 선도도시로 만들기 위한 이번 계획은 경북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핵심인 사업이다. 서버, 네트워크, 데이터 저장장치 등 장비를 모아 클라우드 외부에서 서버를 만들어 저장하는 서비스로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기반시설도 함께 구축될 예정이다. 이러한 디지털혁신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예천군, KT, 포스코, 경북개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참여한 특별전담 TF팀을 설치하고 데이터센터 설계부터 준공단계까지의 인·허가와 전력공급 등 행정지원 및 기관간 협력을 통한 기업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경북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사업은 약 8,000m² 규모이며 올해 12월까지 기본설계를 거쳐 2023년 6월 실시설계를 마치고 7월 착공한다. 2024년 시범운영, 2025년 상반기 본격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한강과 낙동강 발원지인 강원도는 총 254개의 하천이 있으며 타 지역보다 우수한 자연경관 및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강원도는 이러한 지역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깨끗한 공기, 맑은 물, 천혜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발전방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국내 최대 다목적댐인 소양강댐이 가지고 있는 차가운 물을 데이터센터의 냉방에너지로 활용하는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K-Cloud Park)’가 대표적이다. 3대 DC기업 보유…최적입지 입증소양강댐 심층수(약 7℃)의 차가운 열을 데이터센터 냉방에너지로 활용함으로써 전력사용량 및 탄소배출량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데이터센터는 전체 전력소비량의 약 40%를 냉방에너지로 사용하는데 소양강댐의 차가운 물을 냉방에너지로 적용 시 전통적인 냉동기냉방방식의 약 82%를 절감할 수 있으며 최근 데이터센터에서 많이 사용하는 외기냉수냉방방식과 비교해도 38.9%를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내 구축되는 수열에너지 공급시스템, 수상태양광, 연료전지 발전, 소수력발전 등 재생에너지 공급 및 생산으로 탄소중립 클러스터를 조성 중이기 때문에 국내·외 기업들의 트렌드인 ESG경영 및 RE100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KDCC: Korea DataCenter Council)는 4차 산업혁명시대 정보통신서비스의 필수 기반시설인 데이터센터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 발전해 국가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2017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설립인가를 받아 운영 중인 비영리법인이다. KDCC는 주요 데이터센터 및 연관산업계 간 상호 협력증진 및 기술교류를 강화하고 환경·정책 변화 등 주요이슈에 대한 공통논의와 함께 데이터센터산업을 대표하는 대정부 정책건의 공식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채효근 KDCC 사무총장을 만나 지자체 데이터센터 입지요건 및 활성화 방안을 들었다. ■ KDCC 활동내용 및 대표성과는KDCC는 △데이터센터 정책·조사연구사업 △데이터센터 에너지 등 자원효율화사업 △데이터센터 관련 인력양성 △협의체 운영 및 컨퍼런스 개최 △대외홍보 및 교류협력사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주요성과로는 2019년 별도 건축물 용도가 지정되지 않은 데이터센터 건축물을 방송통신시설 중 새로운 항목으로 용도를 신설했다. 또한 2021년에는 업무시설, 연구시설 등과 같이 혼재돼 있는 데이터센터 용도를 하나로 정립하고 이를 근거로 데이터센터 주차장 설치규정 완화 등의 제도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