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취약계층 에너지비용부담 완화를 위해 125억원 규모 취약계층 고효율가전 구매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기요금 복지할인 가구당 30만원 한도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지되며 △장애인 △국가·상이유공자 △독립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이 해당되는 ‘가’군의 환급비율을 기존 20%에서 30%(30만원 한도)로 △3자녀 이상 △출산가구 △대가족 등이 포함된 ‘나’군의 환급비율을 기존 10%에서 15%(30만원 한도)로 확대지원한다. 이번 환급 지원금은 2024년도 고효율 환급금 지원 실적 기준으로 산정됐으며 환급대상품목은 △TV △에어컨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전기밥솥 △의류건조기 식기세척기 △식기세척기 등 총 11개 품목이다. 기존 대상품목인 냉온수기가 제외되고 식기세척기가 추가됐다. 지원신청이 많은 5개 대표품목은 △에어컨(17평형 스탠드형) △김치냉장고(300L) △냉장고(800L) △세탁기(24kg) △의류건조기(20kg) 등이다. 에어컨과 김치냉장고의 가구당 지원금은 △가군 30만원(4만원 증가) △나군 19만5,000원(6만5,000원 증가)로 상향조정됐다. 냉장고의 지원금액은 가군의 경우 기존과 동일한 3
다우기술(대표이사 김윤덕)은 2월4일 1월에 새롭게 오픈한 ‘비즈뿌리오커머스’가 커머스 전문기업들에게 고객맞춤형 서비스와 효과적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비즈뿌리오커머스’는 비즈뿌리오 메시징API와 고객여정에 따른 마케팅캠페인 설정이 가능한 마케팅자동화 솔루션과 연계돼 국내외 다양한 마케팅솔루션과 통합을 통해 전략적인 마케팅을 지원한다. 특히 최근 환율상승으로 외산솔루션 비용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국산서비스인 ‘비즈뿌리오커머스’는 기업들이 효율적이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마케팅자동화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우기술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이 더욱 체계적이며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비즈뿌리오커머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서비스신청은 비즈뿌리오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2월3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정창식 포스코이앤씨 경영지원본부장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조상범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지역내 미래세대 성장잠재력을 높이며 지역사회 배려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저탄소 환경친화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지속가능한 행복을 짓다’라는 사회공헌 비전하에 인천지역사회에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미래세대를 위해 인천지역 아동센터와 그룹홈 아동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멘토링 △사회성 향상 △자아형성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대표적으로 30여개소 지역아동센터들과 결연을 맺어 돌봄을 지원하는 ‘원앤원 활동’은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지역 아동들에게 맞춤형 학습, 체육대회, 캠핑 등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포스코이앤씨는 건설분야 전문성을 활용해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활동에도 집중하고 있다. 2013년부터 인천지역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위치한 포스코이앤씨 현장인근 노후한 38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과 11개 사회복지
난방·환기·공조·위생·홈케어시스템을 위한 중국 국제무역박람회인 ISH China & CIHE가 오는 2월20일부터 22일까지 베이징 중국국제전시센터에서 개최된다. ISH China & CIHE는 HVAC산업분야의 선도적인 전시이자 정보교환의 장으로 꼽힌다. 메쎄 프랑크푸르트 상하이와 CIEC GL이벤트 베이징국제전시가 공동주최하며 △난방솔루션 △에너지솔루션 △물솔루션 △컴포트솔루션 △설치 및 인텔리전스 등 5개 섹션으로 구성돼 전 세계 약 1,300개 기업이 전시에 참가할 예정이다. 60개 이상 준비된 부대행사도 주목할 만 하다. ISH China & CIHE에서 선보인 역대 부대행사는 관련 업계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기술과 시장동향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고 평가받는다. 올해 박람회에도 중국 및 각국 정부관계자와 산업전문가 및 글로벌기업 리더 등이 함께하는 세미나와 토론회 자리가 마련됐다. △대화형 포럼 △솔루션 세미나 △마케팅 세션 △업계 어워드 등 범주로 구분돼 최근 전 세계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트렌드를 탐구한다. 주요 주제로는 △탄소제로 난방 △도시 재개발 △산업·상업 난방 △에너지저장 △에너지절약 및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2월3일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점검확대, 스마트 시설안전관리 매니저 및 관리주체 역량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규모 취약시설은 △사회복지시설 △전통시장 △경로당 등 안전에 취약하거나 재난위험이 있는 시설을 말한다. 스마트 시설안전관리 매니저란 관리원이 개발한 자율안전점검 웹을 활용해 취약시설을 점검하는 60세 이상 시니어점검원을 뜻한다. 관리원은 올해 전국 72개 지역에서 500여명 스마트매니저를 선발해 시설물점검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들은 2월부터 사회복지시설 안전제도, 자율안전점검 웹 사용법, 시설물 점검요령 등을 교육받을 예정이다. 관리원은 점검원역량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는 긴급 안전점검에도 스마트매니저들이 참여토록 했다. 연말에는 활동실적이 뛰어난 우수점검원들에 대한 시상식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일환 관리원 원장은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하며 위험시설에 대한 보다 신속한 조치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시컨트 제습 청정환기솔루션 전문기업 휴마스터는 2월4일 개관하는 전주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의 습도와 결로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전주시가 추진 중인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는 충무시설 기능을 상실하고 방치된 폐벙커를 실감형 미디어아트 시설로 재생한 것이다. 당초 지난해 6월 개관이 목표였으나 지하벙커 특성상 높은 습도와 이로 인한 곰팡이, 결로 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하절기 에어컨으로도 해결되지 않던 90%이상 실내습도를 데시컨트 제습솔루션 ‘휴미컨’을 적용함으로써 60% 이하로 낮췄으며 문제로 제기된 결로와 곰팡이를 해결해 개관에 기여했다. 휴마스터는 2018년 창업 이후 데시컨트 제습청정환기 솔루션 휴미컨을 주력제품으로 온도변화없이 제습이 가능한 차별화된 기술경쟁력을 보여왔다. 데시컨트제습은 자체개발한 고분자 제습소재를 통해 실내습기를 흡착, 제거하며 흡수된 수분은 열로 날려보내 제습소재를 재생하는 기술이다. 이를 바탕으로 NEP(신제품), NET(신기술) 등 다수의 국가 공인인증을 취득했으며 정부조달 우수제품에 등록됐다. 공인인증 및 우수제품인증 이후 학교, 공공기관 등 국가기관에 다수 납품하고 있으며 특히 도서관, 문서고 및 높은
EMS 전문기업 더키(THEKIE)가 최근 블록체인 기반 투자회사인 크라우드 인베스트(CrowdInvest)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더키와 크라우드 인베스트는 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고객신원확인(KYC) 기능협력과 RWA(Real World Asset: 실물자산) 토큰개발, 플랫폼 및 지갑 간 상호운용성 강화를 추진한다. 더키는 2017년 2월 설립돼 블록체인 기반의 자발적 탄소배출권 플랫폼 구축 및 자체 지갑 플랫폼인 LEO 월렛(Wallet)을 개발했다. 또한 KYC인증 도입을 통해 보안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투자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최근 RWA 토큰 개발을 통해 새로운 투자 기회와 유동성을 창출하며 더 많은 사용자의 유입을 모색하고 있다. 크라우드 인베스트는 런던 메이페어에 본사를 둔 블록체인 기반 대체 투자 플랫폼으로 실물 자산을 토큰화해 투명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자산 토큰화와 탈중앙화 거래소(DEX)와의 협력을 통해 투자 접근성을 높이고 비공개시장 증권의 유동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Web3(탈중앙화 웹)기술을 적용해 글로벌 투자자들이 디지털 방식으로 쉽게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2024년 사업용 태양광 보급현황(잠정)에 대해 신규 설치용량 약 3.16GW를 기록, 2021년 이후 다시 3GW대를 회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사업용 태양광 누적 보급용량은 약 27.1GW를 달성했으며 신규 보급용량은 2020년을 기점으로 감소하다가 2022년 이후 증가추세로 전환됐다. 이번 성과는 보급여건이 양호한 입지개발 유도, 투자여건 개선 등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달성됐다. 특히 ‘공장부지(지목)’ 내 태양광 설치 증가가 보급 확대의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공장부지(지목)’에 설치된 태양광은 약 809MW로 전년 대비 64%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2024년 7월 발표한 ‘산단 태양광 활성화방안’ 효과와 더불어 비교적 양호한 계통·주민 수용성에 기반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태양광 모듈가격 하락,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단가상승 등에 따라 태양광 투자여건이 개선되면서 보급 증가를 뒷받침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모듈가격은 △2023년 157$/kW △2024년 74$/kW로 감소했으며 우리나라 REC가격은 △2022년 57원/kWh △2023년 73원/
산업통상자원부가 AI 인프라 확산을 위해 AI 데이터센터(DC) 전용단지를 조성하고 액침냉각 기술개발‧실증을 지원하기 위한 밑그림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1월2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안덕근 산업부장관과 한국공학한림원 전‧현직 회장, AI산업쟁책위원회 위원 및 전문가, 관련기업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AI산업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AI 전문가들이 논의한 민간제언을 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산업부는 ‘산업 AI 확산을 위한 10대 과제’를 제시했다. 10대 과제는 △성공모델 △필수요소 △인프라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도출됐으며 하부에 30개 세부과제를 포함한다. 산업부는 10대 과제가 제1차 국가인공지능위원회에서 발표한 ‘국가 AI전략 정책방향(2024년 9월)’의 큰 틀 하에서 산업 AI 확산을 위해 정부가 시급히 추진해야 할 우선순위 높은 정책이라고 설명하고 앞으로 각 과제별 추진 계획을 구체화한 후 관계부처와 협의해 추진할 계획이다. 10대 과제는 △선도 프로젝트 △AI 에이전트‧피지컬 AI △산업AI 컴퓨팅인프라 △산업데이터 △AI 반도체 △AI 인재 △전력인프라 △산업 AI자본 △AI 생태계 △산업AI 제도 등이다. 특히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도시형 생활주택 건축면적 제한을 완화하는 ‘주택법 시행령’,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및 ‘주택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1월21일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2024년 8월8일)’의 후속조치로 수요가 많은 중・소형 평형(전용면적 85㎡ 이하)의 도시형 생활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1월21일 이후 사업계획승인 또는 건축허가(변경승인·허가 포함)를 신청한 경우부터 적용됐다. 주택법 시행령에 따라 지금까지는 전용면적 60㎡ 이하 세대로 구성된 도시형 생활주택(소형 주택)만 5층 이상으로 건설할 수 있도록 규제했으나 개정안은 소형주택 건축면적 제한규정을 삭제했다. 이에 따라 3~4인 가구를 위한 전용면적 85㎡ 이하 세대로 구성된 5층 이상 아파트 형태의 도시형 생활주택 건설이 가능해진다. 또한 도시형 생활주택 유형별 특징을 보다 명확히 나타낼 수 있도록 기존 ‘소형 주택’ 명칭을 ‘아파트형 주택’으로 새롭게 분류한다. 이번 개정으로 전용면적 60㎡ 초과 85㎡ 이하 세대로 구성된 5층 이상의 아파트형 주택 건설이 가능해짐에 따라 해당 유형의 주택에 대한 건설기준도 개정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올해 중견기업 전용 연구개발(R&D)에 총 534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350억 원보다 증액됐다. 신규 지원과제는 31개로 지난해 9개 대비 늘었다. 주요 사업으로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 지원’은 유망 중견기업을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사업으로 10개 신규과제를 선정한다. ‘중견-중소기업 상생형 혁신도약’은 공동 R&D와 성과공유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탐색연구 5개와 R&D 5개 과제를 각각 선정한다. ‘중견기업-지역 혁신얼라이언스 지원’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채용을 연계하는 R&D 사업으로 2개 과제를 선정한다. ‘중견기업-공공연 기술혁신챌린지’는 기업의 사업화 역량과 연구원의 기술역량을 연계한 협력형 R&D사업으로 5개 과제를 선정한다. ‘중견기업 재도약 지원’은 성장 정체 또는 중소기업 회귀 중견기업의 경쟁력 확보 지원사업으로 4개 과제를 선정한다. R&D 이외에 연구인력 채용을 지원하는 ‘중견기업 핵심연구인력 성장지원’사업도 진행된다.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은 “대내‧외 경영환경이 악화하고 공급망 안정화의 중요성이 증가하면서 중견기업의 기술혁신을 통한 경쟁력 확보는
LX하우시스가 북미지역 최대 규모 바닥재 전시회 ‘TISE(The International Surface Event) 2025’에 참가해 북미 바닥재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LX하우시스는 지난 1월28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TISE 2025에 참가해 북미지역 주거공간과 상공간에 적합한 다양한 바닥재를 선보이고 있다. TISE는 매년 6만명 가량이 방문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바닥재 산업 전시회로 올해에는 전세계에서 700여개 바닥재 및 건축자재 업체가 참가했다. LX하우시스는 그동안 카펫이나 마룻바닥을 선호하는 현지 비온돌 주거공간에 적합한 LVT(Luxury Vinyl Tile: 럭셔리비닐타일) 바닥재를 앞세워 북미시장을 공략해 왔으며 글로벌 최대 규모의 바닥재시장인 북미지역 매출확대 차원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LX하우시스는 나무·석재 등 천연소재와 외관이 유사하면서도 유지관리가 편한 상업용 바닥재, 신발을 벗지 않는 주거문화에 적합한 위생성 및 내구성을 확보한 LVT 바닥재 등 현지 맞춤형 신제품 3종을 비롯해 60여개 컬러 디자인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LX하우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권지웅)이 캐나다 투자 자문 및 경제 전문 미디어그룹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발표한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난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1위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글로벌 100 지수에서 두 차례 정상에 오른 유일한 기업이다. 슈나이더의 이번 성과는 지속가능성을 핵심가치로 삼아 온 기업노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다. 특히 경영진 및 이사회 내 성별 다양성, 에너지효율화 및 탈탄소화 솔루션 제공 등 ESG 경영 리더십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또한 사업성장과 에너지소비 및 탄소배출 간 상관관계를 줄이기 위한 노력, 지속가능한 연구개발(R&D) 투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영진의 성과 보상 체계를 지속가능성과 연계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매년 코퍼레이트 나이츠가 발표하는 글로벌 100지수는 전 세계 1억달러 이상 매출을 기록하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성과를 분석해 선정한다. 슈나이더는 14년 연속 글로벌 100에 포함됐으며 전기장비 제조업계에서 7차례나 상위 10위권에 진입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올리비에 블룸(Olivi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박선규, 이하 건설연) 연구성과가 ‘2024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돼 1월23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06년부터 매년 정부지원 R&D과제를 통해 창출한 우수성과 100건을 선정하며 최종 선정된 성과는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된다. 이 중 건설연 구조연구본부 박기태 박사 연구팀의 연구성과(AI를 활용한 미래예측 기반 교량 유지관리 정보제공 플랫폼)가 순수기초·인프라분야 우수성과 6건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는 교량 노후화를 대비해 교량 유지관리에 필요한 유지관리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플랫폼(BMAPS) 개발·구축이다. 플랫폼에는 교량 노후화 관련 빅데이터와 교량 유지관리에 필요한 정보 제공 기능이 탑재돼 있다. 플랫폼에 탑재된 총 23건의 정보제공 관련기술 중 대표적으로 △데이터 기반 세계최고 정확도 수준의 교량노후도 평가·예측 기술 △국내 최초 성능 개선사업 평가 자동화 및 의사결정 지원 기술 △국내 최초 염해 열화환경 데이터 기반 열화환경평가 기술 △국내 최초 AI 기반 손상·공법 매핑 및 최적 소요 비용 예측 기술
건축공간연구원(원장 이영범, 이하 auri)과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회장 윤성훈)는 건축학술분야와 건축서비스산업의 발전을 위해 1월2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건축학술분야 연구개발 및 지원협력 △건축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발굴 및 정책·제도 개선 협력 △건축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교류 등 사항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윤성훈 생태환경건축학회 회장은 “국가 주요 건축·도시공간 정책연구를 수행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인 auri와의 업무협약은 매우 의미있다”라며 “급변하는 기후변화 속에서 지속가능한 건축·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친환경·스마트 등 미래지향적 건축분야 연구수행과 정책·제도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범 auri 원장은 “건축계획과 설계, 도시, 건축환경, 건축기술 등 건축 전 분야를 아우르며 학문적 융합과 발전에 기여해 온 생태환경건축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건축 및 도시환경에 대한 연구를 한층 강화하고 학문적 성과가 정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서울대학교(총장 유홍림)는 지난 1월23일 2024년도 그린리더십 인증 교과과정을 마친 학생들에 대한 이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린리더십 교과과정은 대학생들이 기후환경 및 지속가능발전과 관련된 지식, 가치, 실행력 등을 갖추도록 구성한 인턴십이 포함된 교육으로 서울대와 환경부는 2011년부터 그린리더 186명을 양성해왔다. 수강생들은 전공에 상관없이 환경과 연계된 다채로운 학제가 융합된 과목을 학습했다. 또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순환경제 등을 인식하며 해결 능력을 키웠으며 실습과정을 활용해 탄소중립관련 산업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에게 환경부 장관과 서울대 총장 공동명의로 이수증이 수여됐으며 인턴십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이 녹색산업을 경험하도록 협력하며 실습과정을 신규채용과 연계한 3개 기업에 감사현판이 증됐다. 김호 서울대 지속가능발전연구소 소장은 “이번 과정 수료생에 대해 실습과정 참여기업들의 호평이 있었다”라며 “다양한 융합교육과 산·학협력을 통해 그린리더를 양성하며 그간 축적된 경험을 다른 학교와 나누겠다”라고 밝혔다. 서영태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환경부는 기후위기 시대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지난 1월2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최남호 제2차관 주재로 ‘해상풍력 활성화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개발사 △제조기업 △해상풍력 설치선 기업 등과 함께 공공의 역량 제고와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국내 해상풍력 시장은 지난해 경쟁입찰에서 1.9GW가 선정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사업별 규모도 평균 300MW를 초과하며 대형화되고 있다. 한편, 발전공기업 등은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제도에 따라 일정수준 이상의 재생에너지 공급의무를 이행해야 하지만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은 자본조 능력과 개발경험이 요구돼 공공의 의무이행 촉진을 위한 경쟁력강화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지난해 8월 ‘해상풍력 경쟁입찰 로드맵’을 통해 공공이 주도하는 별도 입찰경로를 올해 추가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입찰결과를 토대로 공공주도형 입찰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향후 다양한 전문가·업계 의견수렴을 거쳐 3월까지 추진 방안을 마련하는 동시에 R&D 성과물이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도 동 추진방안에 포함할 예정이다. 또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지난 1월22일 기획재정부, 한국거래소, 한국환경공단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행 및 시장개설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5년 1월12일부터 시작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는 온실가스 다배출 기업을 대상으로 배출허용량(배출권)을 정하고 여유가 있거나 부족한 기업 간 배출권 거래를 허용한다. 제도는 우리나라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핵심적인 수단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74%가 이 제도를 통해 관리되고 있다. 제도 초기인 2015년 566만톤이던 배출권거래량이 지난해 기준 약 20배인 1억1,124만톤으로 증가했다. 이번 행사는 ‘배출권거래제 제2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정부, 국회, 업계관계자들이 모여 성과를 평가하며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토론회(컨퍼런스)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배출권 할당업체, 지자체, 유관기관 등 그동안 각 분야에서 온실가스 감축과 배출권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개인 및 기관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배출권 거래시장을 활성화를 위해 배출권 연계 금융상품 도입을 위한 협약도 진행됐다. 환경부 등 관계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지난 1월21일 장관주재 ‘제2차 기후전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후전략 간담회는 각 분야 기후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체계적인 국가 기후정책 방향 설정을 논의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제2차 간담회는 발제와 토론으로 순으로 진행되며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도와 기후대응기금 제도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기후재정의 개선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 발제자로 참석한 허경선 조세재정연구원 아태재정협력센터장과 권순영 국회 예산정책처 사회행정사업평가과장은 ‘국내외 기후예산 현황·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 개선방향’과 ‘기후대응기금 현황·개선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 후에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재정정책 추진 방향과 재정투입 필요분야에 대한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가장 확실한 정책은 재정이다”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여러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관련정책에 반영하며 기후재정이 온실가스를 효과적으로 줄이고 기후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유망기업을 집중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환경부(장관 김완섭), 중기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월21일 ‘탄소중립 사업화 지원사업’을 공고해 참여기업을 2월10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사업화 지원사업은 정부 지원사업 간 예산 중복지원을 차단해 재정집행 효율성을 제고하는 대표적인 다부처 협업사업으로 환경부, 산업부, 중기부가 각각 운영하던 기존사업을 2025년부터 개편·통합해 새롭게 추진한다. 지원대상 선정 시 탄소중립 기여도 등을 주요 평가요소로 반영해 탄소중립 관련기업을 중점 지원하되 구체적인 지원 분야나 내용 등은 부처별로 차별화해 운영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산업 공급망 전 과정에서 순환경제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순환경제 사업화 모델을 발굴·지원한다. 순환경제 공급망으로 연결된 기업들이 공동으로 참여해야 하며 선정된 협력체에는 △시제품 제작 △성능·신뢰성 평가 △제품생산 등 사업화 자금을 컨소시엄당 연간 최대 6억원씩 최장 3년간(최대 18억원)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타 분야 대비 사업화와 실증에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탄소중립 분야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