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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2025 지속가능기업 1위’ 선정

코퍼레이트 나이츠 선정… 전 세계 최초 두 차례 1위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권지웅)이 캐나다 투자 자문 및 경제 전문 미디어그룹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발표한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난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1위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글로벌 100 지수에서 두 차례 정상에 오른 유일한 기업이다.

 

슈나이더의 이번 성과는 지속가능성을 핵심가치로 삼아 온 기업노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다. 특히 경영진 및 이사회 내 성별 다양성, 에너지효율화 및 탈탄소화 솔루션 제공 등 ESG 경영 리더십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또한 사업성장과 에너지소비 및 탄소배출 간 상관관계를 줄이기 위한 노력, 지속가능한 연구개발(R&D) 투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영진의 성과 보상 체계를 지속가능성과 연계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매년 코퍼레이트 나이츠가 발표하는 글로벌 100지수는 전 세계 1억달러 이상 매출을 기록하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성과를 분석해 선정한다. 슈나이더는 14년 연속 글로벌 100에 포함됐으며 전기장비 제조업계에서 7차례나 상위 10위권에 진입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올리비에 블룸(Olivier Blum) 슈나이더 CEO는 “지속가능성은 단순한 목표를 넘어 슈나이더 비즈니스의 핵심이자 임직원들에게 영감을 주는 원동력이다”라며 “이번 수상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슈나이더의 헌신이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고 밝혔다.

 

토비 힙스(Toby Heaps) 코퍼레이트 나이츠 CEO는 “슈나이더는 에너지효율성 향상과 탈탄소화를 지원하는 기술을 통해 전 세계 기업들의 지속가능성 전환을 돕고 있다”라며 “글로벌 100에서 두 번이나 1위를 차지한 것은 그들의 광범위한 ESG실천의 결과이다”라고 평가했다.

 

슈나이더의 이번 수상은 2021년에 시작된 ‘슈나이더 일렉트릭 지속가능성 임팩트(SSI: Schneider Electric Sustainability Impact)’ 프로그램의 성공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UN에서 제시하는 지속가능한 개발목표(UNSDGs)를 달성하기 위한 것으로 슈나이더는 2021년부터 프로그램 진척상황을 매 분기 전용보고서로 발표하고 있다. 이는 2025년까지의 ESG 목표달성을 위한 주요 추진력을 제공하며 글로벌 및 국내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을 위한 초석이 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는 미국 타임(Time)지와 데이터기업 스태티스타(Statista)가 발표한 2024세계최고지속가능선도기업에서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슈나이더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분야에서 혁신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